요즘 초6여아면 거의 생리하죠?
시동생 딸인데 이혼했어요
취학전 별거했는데 동서가 아이 집근처에서 살면서
아이만 주1회쯤 만났었구요
최근엔 동서랑 아이랑 안만나는지
시어머님이 아이 생리며 발달 등을 제게 물으시네요
저는 성인 아들만 있어서 잘 모릅니다
아마 생리할거고 가슴도 나왔을거다
엄마가 안챙겨도 요즘 아이들 매체 접해서
다 안다 걱정마셔라 말씀드렸는데
글올려봅니다
큰엄마인 제가 뭐 할 건 없죠?
그냥 시동생이 알아서하지 않을까요?
설에 만났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수다스럽던 아이가
말도 없고 혼자 안방차지하고 누워있고 안나오고
시어머님이나 다른가족들이 뭘 물어도 웃지도않고 눈을 흘겨 뜨고 그렇더라구요
사춘기가 왔었어요
시어머니 걱정하시네요
아들 걱정이 반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