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따뜻해서 그 어느때보다도 코트 많이 입었고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았던 물려받은 밍크코트나 퍼조끼 무스탕은 좋은 가격에 당근으로 다 보냈어요.
눈도 예쁘게 자주 왔고 지저분하게 녹거나 꽁꽁 얼어붙지도 않았던 것 같고, 눈도 잘 뭉쳐져서 조카에게 미대고모 실력발휘하며 눈사람도 많이 만들어줬고,
미세먼지 경보도 거의 없어서 사이사이 한강달리기도 많이 했어요.
꽃샘 없이 봄도 와줬으면...
예년보다 따뜻해서 그 어느때보다도 코트 많이 입었고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았던 물려받은 밍크코트나 퍼조끼 무스탕은 좋은 가격에 당근으로 다 보냈어요.
눈도 예쁘게 자주 왔고 지저분하게 녹거나 꽁꽁 얼어붙지도 않았던 것 같고, 눈도 잘 뭉쳐져서 조카에게 미대고모 실력발휘하며 눈사람도 많이 만들어줬고,
미세먼지 경보도 거의 없어서 사이사이 한강달리기도 많이 했어요.
꽃샘 없이 봄도 와줬으면...
저는 기후 변화 보여주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저는 너무 춥던데...ㅜㅜ
오늘 밖이 뿌연건 어쩔..
지난주에는 날씨가 풀려 영상일때 외출 했더니 차가운 바람 속에 봄바람이 10% 섞인것같아 봄이 머지않아 오겠구나 설레었어요
기후변화 때문이라면 슬프지만 한동안 극심히 추운 것고 기후변화라고들 했었죠...
그리고 맞아요 오늘은 뿌연 하늘이었어요. ㅜㅜ 근데 그건 엄밀히 말해 날씨탓이 아니라 중국탓이니
제가 사는곳은
눈이 예쁘게 자주온건 아니고
무섭게 자주와서 힘들었는데
원글님 계신곳은 예쁘게 내렸었다니 다행이네요.
올 겨울에는 장갑을 한번도 끼지 않았네요.
무슨 빨강머리앤 코스프레 하시는듯
전 추위 많이 타서 롱패딩만 입고 다니고 강아지 산책을 매일 해서인지 눈이 자주오고 추웠던 것만 같아요. 님 젊으신 듯요^^
그 어느해보다도 겨울 다웠다고 생각하는데요.
눈도 그렇고, 추위도 그렇고.
다만 기간이 한달씩 늦춰지는 느낌이요
가을이 12월 초까지
겨울이 2원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