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알바 왔는데 아침부터 한사람(A)이 괜히 볶네요.
그간 안해본 일이라고 하니까
안할 수가 없는 일인데 그러냐고 날 바보 취급
다른 직원들 오고 A가 물어보니 그간 아무도
날 시킨 적 없는 일 맞음
A가 용량별 담는 업무를 하라는데 아무리 해도
알려준 용량으로는 그 비쥬얼이 안나와요
그래서 쩔쩔매고 있는데 와서 잔소리
좀 넘어도 되니까 그럼 넉넉히 넣으라고
(뭔소린지? 여긴 중량 지켜 나가야 하는데)
그리고 다른 직원 B가 오더니 아까 그 일을
다시 또 하래서 첨 A가 알려준 용량으로 하니까
그거 아니라고 더 많은 용량을 말하네요 ㅎ
아까 ㅇㅇ로 하랬다니까 아니라고...
그러니까 아까 잔소리 하던 A가 틀린 거
문제는 B도 A처럼 나 바보 취급
A가 틀리게 가르쳐 준 게 아니라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뉘앙스로 받아들임
그 뒤로 일하는 업무 지시 때 짜증내듯 함
어이상실
이거 일일이 잡고 설명하기도 힘들고
매니저를 잡고 상황 설명이라도 하고
호소를 해야 할런지
난 열심히 일한 것 밖에 없구만
졸지에 사람 바보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