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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시어머니랑 통화로 싸우다시피 했는데요..

.. 조회수 : 13,229
작성일 : 2025-01-27 10:57:19

제 나름 자주 연락드리고

무엇보다 가까워서 자주봐요

한달에 두세번은 만나거든요

요새 애들 방학이고 이런저런일로

한 이주동안 연락을 못했는데

어제 명절때문에 전화드렸더니

대뜸 저한테 진짜 니네(저+남편)연락도 안하고

너무한다면서

 

제가 기가막힌게 뭔줄아세요?

남편은 저희엄마아빠한테 일절연락안하거든요??ㅋㅋㅋ

열받으면 우리아빠엄마가 남편한테

열받을판인데

그래서 얘기했죠 

저한테 뭐라고하지마시고 **아빠한테 뭐라고 하라고

저희 아빠엄마한테

연락한번 안한다고 그랬더니

남자들은 원래 다 그렇대요 ㅋㅋㅋ

아들만 감싸고 며느리가 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어머니가 제일 문제라고 

같이 잘해야지 왜 저한테만 잘하라고 하냐고

막 그래버렸거든요

저 너무한건가요?

IP : 59.14.xxx.107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7 10:58 AM (1.233.xxx.156)

    아니요..
    남자들이 원래 그렇기는요..
    어머니가 잘못 키워서 그렇죠..
    담부터는 이 말도 하셔요.

  • 2. ...
    '25.1.27 10:59 AM (121.153.xxx.164)

    너무하긴요 말해야 그나마 덜하죠
    잘하셨네요

  • 3. ..
    '25.1.27 10:59 AM (223.38.xxx.106)

    잘하신거 아닌가여?

  • 4. escher
    '25.1.27 11:00 AM (122.36.xxx.171)

    잘하셨음.

  • 5. 아뇨아뇨
    '25.1.27 11:00 AM (106.101.xxx.165)

    잘 하셨구요~~
    사이다!

  • 6. 요즘은
    '25.1.27 11:00 AM (112.157.xxx.212)

    여자들도 그래요
    똑같이 귀하게 잘키우는 세상에
    남자, 여자가 어딨어요?
    하세요

  • 7. 잘했어요
    '25.1.27 11:01 AM (118.235.xxx.13)

    앞우로도 계속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해
    남자들은 워래 그래.남자들은 잘 몰라 이딴 소리로
    여자만 잡고 남자에겐 먼죄부 주던 시대는 지났어요

  • 8. oo
    '25.1.27 11:01 AM (58.153.xxx.21)

    너무 하긴요.
    딱 할말만 다 하셨는걸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하군요.

  • 9. 죽어야
    '25.1.27 11:02 AM (118.235.xxx.213)

    끝나는 잔소리.

  • 10.
    '25.1.27 11:02 AM (61.74.xxx.175)

    저도 전화 하는 거 안좋아한다고 앞으로 그냥 원래 그런대로 살겠다고 하세요

  • 11. . .
    '25.1.27 11:02 AM (49.167.xxx.35)

    잘하셨어요
    이제 의식적으로 자주 전화하려고 하지말고
    할말 있을때만 하세요
    할말이 자주있음 자주 통화하게 될거고 없음 한달에 한번만 해도 되구요

  • 12. ㅇㅇ
    '25.1.27 11:03 AM (175.114.xxx.36)

    맨날 남자는 원래 그렇다 ㅋㅋㅋㅋ 왕짜증.

  • 13. 각자
    '25.1.27 11:03 AM (172.225.xxx.230)

    지 자식한테 받는거지 남의 자식한테 ... 진상이네요

    시모들은 이기적에 결국은 남이라... 저런 하소연 들어줄 이유도 없다봐요.
    남자들 원래 그렇다하면 아들 그리
    키웠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소연은 아들한테나 하세요! 하세요.

  • 14. 잘했어요
    '25.1.27 11:04 AM (122.36.xxx.73)

    말을 해도 아들한테 해야지 왜 며느리를 잡는데요?? 참 어이없는 시어머니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는데 아직도 예전 사고로 사니 젊은 사람들이 피곤해요 결국 저렇게 잘하던 며느리 마음을 돌려놓는거죠..ㅜㅜ

  • 15. ..
    '25.1.27 11:05 AM (49.142.xxx.126)

    말 잘하셨는데요
    추가로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하면
    저도 원래 그래요 하고
    연락을 딱 끊어주세요

  • 16. 사이다
    '25.1.27 11:06 AM (61.77.xxx.109)

    속이 시원해요. 지금은 시부모가 돌아가셨지만 제가 그렇게 말했다면 시가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저를 공격했을거예요. 너무너무 억울하고 답답했어요. 저대신 시원하게 살아주세요.

  • 17. ...
    '25.1.27 11:07 A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연라하지마세요
    말섞어야 좋을게 없음

  • 18. ...
    '25.1.27 11:08 AM (211.36.xxx.48)

    아들이 의사쯤 되고 며느리가 전업하며 애들 사교육에 돈 많이 쓰고 피부과 다니고 하나..
    요즘 세상에 저러다니..

  • 19. ..
    '25.1.27 11:08 AM (59.14.xxx.107)

    저도 원래그래요!!이거 명언인데요ㅠㅠ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외치고싶어요!!!!!!!!
    어머님이 이런걸로 잘 서운해하지
    않았는데
    요새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시거든요
    그런게 감정적으로 작용할수도 있을까요?

  • 20. 아이고
    '25.1.27 11:09 AM (58.235.xxx.48)

    늘 연락하던 며느리가 안 하면
    바쁜가 하고 자기가 하면 되지
    그것도 자기 아들은 싸고 돌면서
    남의 딸 탓을 하네
    남자는 원래 그렇기는 자기 부모 애틋하면
    연락 자주하는 아들도 있구만
    자기가 잘못 키워놓고
    장가가면 모든게 좋아 지길 바라는 어리석은 시모들 ㅠ

  • 21. ...
    '25.1.27 11:09 AM (211.36.xxx.48)

    늙으면 다 아프지요..
    그렇다고 남의 자식에게 화풀이하나요..
    아들이 의사쯤 된다면 인정 ㅋㅋ

  • 22. 00
    '25.1.27 11:09 AM (175.192.xxx.113)

    자주 연락하고 한달에 두세번.. 너무 잘하셨네요..
    인제 거리두기하세요.
    연락은 한달에 한번,만남은 두달에 한번정도..
    점점더 거리두기..
    잘하면 갈수록 더 힘들어져요.(경험자)
    제 신혼에 혼자계신 시어머니 애틋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전화,
    친정엄마아프시고 바빠서 2주에만에 전화드렸더니..
    첫마디가 ‘이민간줄 알았다고’ 비아냥, 이런저런일 많았고
    잘하면 잘할수록 더더 원하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전화안합니다. 결혼 20년지나니 깨닫게 되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이런말 그렇지만 어른들도 버릇들이기 나름입니다.

  • 23. ......
    '25.1.27 11:13 AM (211.221.xxx.167)

    님자는 원래 그런게 어딨어요 자기가 그렇게 키운거지 ㅋ
    그래놓고선 왜 며느리한테 바라고 서운해하는지 모를 일이에요
    집에서 가정교육들 잘 시켰으면 아들들도 알아서 잘 했을텐데

    다음부턴 남편도 우리집에 안해서 저도 안한다고ㅠ하세요

  • 24. ㅇㅇ
    '25.1.27 11:15 AM (210.103.xxx.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편찮어셔서 그럴 겁니다.
    혼자 감당하기 힘드니까~
    우리도 시어머니 집에 모실 때
    매일 기저귀. 목욕. 양치 . 식사. 자는데 부르던 것등
    동서가 전화라도 해줘서
    근황이라도 물어줬으면 싶던데
    소식이 없으니 야속했어요.

  • 25. ㅡ,ㅡ
    '25.1.27 11:18 AM (112.168.xxx.30)

    굿 샷~~!!!
    아무리 어른이어도 어른답징솟하고 내로남불이시면 정중하게 할말은 해야죠

  • 26. 쓸개코
    '25.1.27 11:20 AM (175.194.xxx.121)

    한달에 두 세번은 자주 보는편 아닌가요?
    말씀 시원하게 하셨고만요.

  • 27. ........
    '25.1.27 11:21 AM (121.168.xxx.40)

    아니요..
    남자들이 원래 그렇기는요..
    어머니가 잘못 키워서 그렇죠..
    담부터는 이 말도 하셔요. 22222222222222222222

  • 28. ..
    '25.1.27 11:21 AM (59.14.xxx.107)

    서로 투닥거리면서
    한참 통화하다가
    어머니가 아버님 사실날이 얼마안남은거 같아서
    맘이 더 그렇다
    아들집에 가서 밥한끼대접도 받아보셨음 좋겠고
    이런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며느리 어렵네요ㅠㅠ

  • 29. 아니
    '25.1.27 11:27 AM (122.36.xxx.73)

    한달에 두세번이나 본다면서요? 근데 뭔 또 밥한끼 대접을 받고 싶다니.잘하면 더 잘하라는 사람 심리가 참..

  • 30. ㅇㅇ
    '25.1.27 11:32 AM (1.231.xxx.41)

    남편한테라도 아버님 편찮으신데 자주 들여다보라고 시키세요. 환자 간호해보면 알게 됩니다. 혼자 챙기는 게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 31. ㅡㅡ
    '25.1.27 11:34 AM (39.7.xxx.243)

    이런 글 볼때마다 무서워요.
    전 미혼인데 한달 두세번에 놀라고
    그것도 모자라서 욕먹는 입장이라니
    여기 표현 빌자면 물려줄 유산이
    많으신 건지 미리 많이 보태주신건지
    참 며느리만 잡네요.

  • 32. ㅇㅇ
    '25.1.27 11:37 AM (218.147.xxx.59)

    어휴 글 읽으니 신경질이 확 나네요
    그래도 원글님이 잘해서 좀 괜찮아요 잘 하신거예요

  • 33. 징징
    '25.1.27 11:41 AM (59.7.xxx.217)

    징징거리는거 다들어 주지마세요. 들어주면 그래도 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더해요. 진짜로 해도 되는놈 안되는놈으로 딱 갈라서 계속해요.

  • 34. 긷ㄴㅁㅂ
    '25.1.27 11:44 AM (121.162.xxx.158)

    갑자기 제 엄마아빠에게 불효한것 같아 너무 죄송해지네요
    양가 똑같이 챙겨야겟어요 하세요
    아들래미나 자주 보내세요
    무슨 식사대접은!

  • 35. ..
    '25.1.27 11:47 AM (59.14.xxx.107)

    저 사실
    받은거 많고 받을꺼많긴하거든요
    제가 걸리는게 이거에요
    이게 공짜는 없구나
    내가 이정도 해주는데 니네가??
    이런맘이 우리 시부모님한테도 있구나..생각도들고
    아 정말 혼자살고 싶어요ㅠㅠ

  • 36.
    '25.1.27 11:52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남편이 잘못했네요
    어머니가 편찮으신 아버지를 혼자 돌보시는데 걱정도 안되는지!!!
    혼자라도 자주 찾아뵙고 전화라도 자주 하라고 하세요
    어머니가 외롭고 불안하고 우울해서 그러시는 거네요

  • 37.
    '25.1.27 11:54 AM (61.74.xxx.175)

    이 경우는 남편이 잘못했네요
    어머니가 편찮으신 아버지를 혼자 돌보시는데 걱정도 안되는지!!!
    혼자라도 자주 찾아뵙고 전화라도 자주 하라고 하세요
    어머니가 외롭고 불안하고 우울해서 그러시는 거네요

    그런데 님도 받은 게 많고 앞으로 받을 것도 많은데도 그런 맘이 드시나요?
    고맙지 않으신가봐요?

  • 38. 흠....
    '25.1.27 11:56 AM (180.69.xxx.152)

    저 사실
    받은거 많고 받을꺼많긴하거든요

    같이 시모 욕 해주려다가 원글님 댓글 보고 멈칫....

  • 39. 받을거
    '25.1.27 11:57 AM (59.7.xxx.217)

    많으면 댓가를 지불하셔야죠. 그냥 잘해드리세요. 그래야 내맘도 편해요. 좀 속물 같아도 서로서로 편해요.

  • 40. ㅇㅇㅇ
    '25.1.27 11:59 AM (211.246.xxx.61)

    그래서 저는 아예안해요
    왜 안하냐 동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 .
    해도 헤헤 제가 애교가 없습니다 하고 끝
    이제 포기 하셨는지
    가끔 전화드리면 깜짝 놀라심 ㅋㅋ
    니전화와서 뭔일있나 가슴두근거린다고
    하긴 일있음 전화 함

  • 41. ,,,,,
    '25.1.27 11:59 AM (110.13.xxx.200)

    이런 맘이 우리 시부모님한테도 있구나.. ????
    시부모는 천사나 신이 아니고 사람이에요.
    받으면 받은만큼 합시다. 양심있게..
    받질 말던가.. ㅉㅉ

  • 42. ..
    '25.1.27 12:00 PM (59.14.xxx.107)

    근데 저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달에 두세번은 만나고
    저도 진짜 무뚝뚝해서 아빠엄마한테도 잘 전화안하는데
    전화도 자주하는편이고..
    받으면 도대체 이이상으로 얼마나 더 잘해야 되는건지..ㅠㅠ

  • 43. 저기
    '25.1.27 12:04 PM (49.164.xxx.30)

    너무 과하게 잘하셨네요. 그시어머니 미쳤네요

  • 44. 점점
    '25.1.27 12:21 PM (175.121.xxx.114)

    어휴 시어머니가 호강에 겨웠네요 통화허지마세요

  • 45.
    '25.1.27 12:22 PM (59.7.xxx.217)

    내가 돈벌어서 저정도 만들려면 얼마나 노력해아할까 라고 생각해보심 어느정돈지 견적 나오죠. 그거보단 쉬울거 같은데. 그거 보단 힘들면 안하셔도 되요.

  • 46. ..
    '25.1.27 12:22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이중적인 사람 너무 싫죠.

  • 47. ..
    '25.1.27 12:43 PM (49.166.xxx.213)

    시엄니가 몇 살인데 그렇게 꼰대소리를 하나요?

  • 48. ....
    '25.1.27 12:48 PM (1.241.xxx.216)

    한 달에 두 세번은 만나는데 뭘 더 어찌 잘해요ㅜㅜ
    받은 거 많고 받을 거 많으니 그 정도는 하시는거잖아요
    말이 한 달에 두 세번이지...ㅜㅜ에휴.......

  • 49. ㅇㅇ
    '25.1.27 1:30 PM (220.89.xxx.124)

    그럼 남편은 자기 아버지 아픈데 연락도 잘 안하는거에요
    아들 잘못 키우셨네

  • 50. 올~~
    '25.1.27 1:31 PM (182.226.xxx.161)

    멋져~~ 저 나이 49인데 우리시엄니는 항상 나한테 연락하지 말고 친정에 연락드려라 하는 분이세요 같은 나이대라고 같은 어른이 아니예요 그에 맞게 대우 해드려야죠

  • 51. ...
    '25.1.27 1:31 PM (39.117.xxx.84)

    헐 억시나
    받은게 많고 받을게 많은 며느리였구나
    그러니까 자기 성격을 누르고 노력했구나

    원글에 나온 대화만 보면 그 정도 대화는 해도 됩니다만

    그 시부모는 돈으로 며느리마음을 사려고 하지 말고
    간병인 쓰고 아들 직장 수고 아들 노동력 쓰고
    재산은 사회에 전액 기부하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 며느리도 홀가분하게 성격 대로 살 수 있을텐데요

  • 52. 그게
    '25.1.27 1:47 PM (180.71.xxx.214)

    너무 잘하면. 좀 소홀해 졌을때
    엄청 난리를 치더라구요

    원래 걔 그런애가 아닌데 인거죠

    그래서 첨부터 잘안해야 편해요

    혹시 아이가 있으심
    애핑계 대면서 거리를 두세요
    그리고 이번에 싸웠으니 거릴 두시고요
    어떤 계기로 바뀌지 않음 계속 요구해요
    더 잘하는 며느리들과 비교
    잘하는 며느리란. 돈더잘벌고 돈잘주는 며느리들
    부모들 다 똑같아요
    시가나 친정이나 끊임없이 비교

    애초에 잘할 생각말고
    그냥 형편되는대로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설명길게 하지 말고요

    전화로도 싸울필요 없어요
    걍 네네 하고안하면 되요
    그게 진리에요

  • 53.
    '25.1.27 1:49 PM (58.140.xxx.20)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사회생활은 더 드럽고 전쟁입니다
    받은거많고 받을거 많으면 참으세요.

  • 54. ..
    '25.1.27 1:50 PM (182.220.xxx.5)

    하기 싫으면 받지도 마세요.
    시모 입장에서도 서운할만 하네요.
    시부도 아픈데 아들이고 며느리고 모른척이니.

  • 55. ...
    '25.1.27 2:42 PM (223.38.xxx.120)

    시원하게 잘 하셨네요. 들이받을거면 초반에 하는게 나아요.
    그래야 빨리 편해짐. 서로 적당히 포기하고 나 이런 사람이다. 알려야죠.

  • 56. 111
    '25.1.27 2:44 PM (14.63.xxx.60)

    저도 받은거 많은 며느리라 아이 초등저학년때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갔어요.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은 하구요. 지금은 뭐 저도 나이먹고 애들도 바쁘고 해서 한달에 한번가요. 근데 그냥 일주일에 한번 회사나간다고 하는 맘으로 했어요. 나가서 그만큼 벌려면 매일매일 나가서 일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가서 식사하고 설거지하고 노인들 이소리 저소리하는거 한귀로 듣고 한귀로흘리면 되니까요. 그냥 시댁이 연봉 많이 주는 회사이고 상사라고 생각하세요.

  • 57. ..
    '25.1.27 3:13 PM (59.14.xxx.107)

    윗분 전화는 수시로 한달에 세번정도는 꼭 만나는데도
    나몰라라 모른척하는건가요?
    그럼 제가 어느정도해서 적정선일까요?

  • 58. ..
    '25.1.27 3:31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세번 만나는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시부가 아프시다면서요?
    자식들이 들여다보고 챙겨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공감 능력이 없으신 건가요?

  • 59. ..
    '25.1.27 3:37 PM (182.220.xxx.5)

    세번 만나는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시부가 많이 아프시다면서요?
    자식들이 들여다보고 챙겨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자녀분들이 다 부모에게 정이 없으신건가요?
    공감 능력이 없으신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의아한데요.

  • 60.
    '25.1.27 3:41 PM (211.243.xxx.238)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그래요
    받기만할순 없지요
    해달란대로 신경써서 해드리세요
    부모님도 준게 있으니 해달라는거지요

  • 61.
    '25.1.27 4:02 PM (210.103.xxx.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남편이 아프니까
    마음이 외로운겁니다.
    아들이 나쁜놈입니다.
    저런 걸 자식이라고~
    아버지가 아픈데 전화 자주했으면
    며느리에게 그런 요구 안합니다.
    시부모가 불쌍하지만
    자기 자식을 부모가 제일 잘 알잖아요.

  • 62.
    '25.1.27 5:00 PM (58.123.xxx.205)

    받은거 많고 받을것도 많다는 말을 첨부터 하셨어야ᆢ
    평상시가 아니라 시아버님이 많이 편찮았는데
    이주동안 연락 안했음 당연히 서운,아니 괘씸할 수도 있죠
    시아버님이 사실날 얼마 안남은거 같아 슬프고 불안해서
    시어머니가 예민해진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아들 집에 가서 밥 한끼 대접도 받아봤음 좋겠다 한다니
    아직 집에서 밥 한끼 대접한 적이 없는 건가요

  • 63. 그래도
    '25.1.27 5:43 PM (121.142.xxx.192)

    어버버 가만 계시지 않고 말씀을 하셨으니 다행이네요.

  • 64. ㅇㅇ
    '25.1.27 9:08 PM (125.130.xxx.146)

    이주에 한 번은 시부모를 만난다구요?
    독립은 자식만 하는 게 아니고
    부모도 해야지요
    정서적 독립, 경제적 독립...

  • 65. ㅡㅡ
    '25.1.27 9:15 PM (39.7.xxx.243)

    그럼 그렇지
    받은 거 많고 받을 거 많다면
    미리 글 서두에 말했어야죠.
    솔직히 원글편 못들어 주겠어요.

    직장에 더 적은 돈 받고
    자존심 다 버리고 매일 출근해서
    꼬박 9시간 근무에 야근보다 힘들진 않잖아요.
    양심 있게 행동합시다 좀...

  • 66. 직장생활한다쳐요
    '25.1.27 9:21 PM (211.215.xxx.185)

    받은거 많고 받을거 많으면
    직장 상사 모신다 셈 치고 잘하세요.
    솔까
    직장생활보다 백배 낫지 않아요"?

  • 67. ...
    '25.1.27 9:38 PM (175.199.xxx.65)

    받은거 많고 받을거 많다시면.. 그거 생각해서라도 잘할거 같아요
    암것도 안주면서 시 노릇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남이 밥을 한번 사도 고맙다하지 않나요?
    사회생활하신다 생각하고... ^^

  • 68. 에휴
    '25.1.27 10:44 PM (182.209.xxx.224)

    받은 것도 많고 받을 것도 많으면 이러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나가서 돈 버는 것 보다 엄청 쉬운 거 아닌가요?
    그정도도 못하실 거면 앞으론 받지마세요
    양심이 있어야지 사람이

  • 69. 역시
    '25.1.27 10:47 PM (182.209.xxx.224)

    물질로는 사람의 마음까지는 살 수 없네요.
    주위에 재산 받으려고 앞에선 가식적인 억지 웃음지으며 뒤돌아선 시모 욕하는 며느리 있는데 오버랩 되네요.

  • 70. ....
    '25.1.27 11:02 PM (124.60.xxx.9) - 삭제된댓글

    말을 너무많이해서그래요.
    한달에 두세번 만나서 그래요.
    두달에한번보면 안그럼.

  • 71. ...
    '25.1.27 11:03 PM (124.60.xxx.9)

    아직줄게많아서 그러는거면
    참는수밖에.

  • 72. 댓글
    '25.1.27 11:41 PM (14.50.xxx.208)

    님 옹호하다가 댓글 보고 멈춥니다 -.-;;;;

    많이 받고 또 받으실거 많으면 섭섭할 수 밖에요.

    밖에 나가서 일하는 걸로 환산해보면 답나오잖아요.

    뭐든 댓가는 지불해야죠.

  • 73. ㅎㅎ
    '25.1.27 11:46 PM (39.117.xxx.171)

    받은거많고 받을거많고 에 방점
    그럼 잘하셔야죠
    저는 연락잘안해요
    받을것도 받은것도 없어서
    부모자식지간도 기븐앤테이큰데...

  • 74. 같은경우
    '25.1.27 11:57 PM (182.221.xxx.21)

    저도 받은거있고 받을것도 있어서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하면서 잘해드릴려고하고 하다못해 가면 정리도해드리고 화장실청소도 해드리고 한다고하는데 기브앤테이크 심정으로요 ㅠ

    동서가 시어머니랑 싸우고 안온지 7년이 넘어가요 그런데 재산은 그냥 똑같이 받네요 완전 똑같이요
    참 동서는 편하게 사는데 명절도 안오니까요 저는 온갖 대소사 다챙기는 맏며느리로서 나만 상도덕을 지켰나?싶은 마음에 좀 힘들어져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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