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얇으니 훅 가네요

ㅜㅜ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25-01-27 22:27:24

40초인데 피부 얇으니 팔자주름 입가 주름이 진짜 사진 찍으면 말 그대로 한자 팔자 모양으로 선이 가네요. 

눈꺼플 얇으니 눈두덩이에 눈꺼플이 붙어서 천연 쌍꺼풀이 점점 풀리고 여러겹이 되는 느낌. 게다가 웃으면 눈가랑 애교살 콧잔등에 주름이 그야말로 자글자글해요.

70대 엄마가 제 얼굴 피부 만져보고 놀라시네요. 피부가 어떻게 이렇게 탱탱한 느낌 하나 없이 얇게 한겹이냐고. ㅜㅜ

제 피부 어떡하죠? 그냥 모르고 살다가 사진 한번 찍으면 기절하게 되네요.

 

IP : 110.70.xxx.2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27 10:31 PM (70.106.xxx.95)

    맞아요. 딱 그렇게 무너져요.
    별 방법 없더라구요

  • 2. ㄴㅅ
    '25.1.27 10:34 PM (121.142.xxx.174)

    Msm+비타민씨 드세요
    손톱 발톱 모발 피부 두꺼워져요.
    손톱 얇아 잘 찢어지는 분들 꼭 드세요.
    Msm+비타민씨 조합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저는 효과 엄청 보고 있어요.

  • 3. 두꺼워져라ㅜㅜ
    '25.1.27 10:39 PM (110.70.xxx.248)

    msm 선물 받아 안 먹고 굴러다니는 것 있었는데 당장 먹어야겠네요!! 비타민씨도 낼 당장 구입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제 피부는 뭘 집어넣고 마사지 받는걸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오히려 잘못될까 두렵고.

  • 4. ///
    '25.1.27 10:40 PM (106.102.xxx.228)

    msm비타민씨 조합 참고합니다

  • 5. ...
    '25.1.27 10:45 PM (39.125.xxx.94)

    많이 마르지 않았나요?
    살을 좀 찌우세요.

    보조식품 먹는다고 해결될 건 아닌 거 같아요

  • 6. 지나가다
    '25.1.27 10:47 PM (118.235.xxx.125)

    msm 아무거나 먹음 돼나요?

  • 7. .,.,...
    '25.1.27 10:47 PM (118.235.xxx.109)

    지방 넣으셔야죠 과하지 않게...

  • 8. mm
    '25.1.27 10:49 PM (218.238.xxx.135)

    저랑 비슷하세요.
    특히 눈이 주저앉아서 많이 작아졌어요.
    저는 인상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성형은 주저했는데
    제 사진보면 현타와요.
    걱정, 스트레스 없는데
    집에 우환있는 얼굴 ㅠㅠ

  • 9. ㅜㅜ
    '25.1.27 10:59 PM (110.70.xxx.248)

    많이 마른 건 아닌데 언제서부턴가 얼굴엔 살이 안붙더라구요. 먹으면 뱃살이나 생길 뿐 ㅜㅜ

    지방을 넣어야 할까요? 사실 눈이 제일 먼저 말썽이라 성형외과 가봤더니 눈은 민감한 부위라 자연스럽게 넣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이야기해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얼굴은 더더욱 무섭네요. 사실 성형 하나도 안 한게 나름 (쓸데없는) 자부심이었는데 ㅡㅡ

    근데 제가 생각할 때 제 얼굴에 부족한건 조밀하고 탱탱한 조직감인것 같아요.

    아 정말 부모님 다 피부 두꺼운데 대체 누구 닮은건지 오늘 내려가서 사진도 보고 친척들 얼굴도 보면서 추긍해봐야겠어요.

  • 10. ,,,,,
    '25.1.27 11:1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스타일..
    얼굴살이 나이들면서 빠지는게 완전 느껴짐..
    뭐 연예인들도 보니까 참 그 이쁜 얼굴들이 다 비슷하게 얼굴살들이 빠지더라구요.
    직업이니 카메라땜에 채워넣는 거 같은데 완전 이해됨.
    얼굴 뭐넣는건 추후를 위해서도 별로고
    차라리 걍 적당히 마른 몸매 포기하고 살을 좀 찌우는 걸로..

  • 11. ,,,,,
    '25.1.27 11:1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스타일..
    얼굴살이 나이들면서 빠지는게 완전 느껴짐..
    뭐 연예인들도 보니까 참 그 이쁜 얼굴들이 다 비슷하게 얼굴살들이 빠지더라구요.
    직업이니 채워넣는 거 같은데 완전 이해되는데 결국 나중에 너무 어색해지고.
    저는 얼굴 뭐넣는건 추후를 위해서도 별로고
    차라리 걍 적당히 마른 몸매 포기하고 살을 좀 찌우는 걸로 실행중.

  • 12. ,,,,,
    '25.1.27 11:15 PM (110.13.xxx.200)

    저도 비슷한 스타일..
    얼굴살이 나이들면서 빠지는게 완전 느껴짐..
    뭐 연예인들도 보니까 참 그 이쁜 얼굴들이 다 비슷하게 얼굴살들이 빠지더라구요.
    직업이니 채워넣는 거 완전 이해되는데 결국 나중에 너무 어색해지고.
    저는 얼굴 뭐넣는건 추후를 위해서도 별로고
    차라리 걍 적당히 마른 몸매 포기하고 살을 좀 찌우는 걸로 실행중.

  • 13. 눈.
    '25.1.28 4:07 AM (125.185.xxx.27)

    저 눈 넣었어요. .십년 넘음.
    눈두덩뿔ㅇ룩 ㅠ몇년 스트레스받고..살기도 싫엇어요.
    얼굴도 했는데..늙으니 처지고 ㅠ

    김 ㅡ 희 애. 도지원도 햇자나요 눈두덩지방이식.
    나 하고난 후에..그거 하고 나와서 제가 바로 알아봤죠.
    전후 비교해보세요 사진찾아서

  • 14. 제가
    '25.1.28 8:41 AM (222.236.xxx.112) - 삭제된댓글

    님같은 그런피부에요.
    거기다 하얗고 잡티도 없어요.
    젊을땐 보는 사람마다 피부 좋다는 얘기는 거의 무조건 들었어요. 친구들도 저는 피부때문에 고급스럽고 부티나보인다고 했는데.....
    45살 정도에 갑자기 얼굴살이 훅빠지고, 눈이 너무꺼져서 성형외과 가니 눈에 지방 못넣는 눈이래요. 두군데서나 그러더라고요. 눈이 자꾸 꺼진다고 했더니 쳐진것도 원인이 된다고 쌍수를 하라해서 했는데 이미지가 완전바뀌었어요.
    원래 제 쌍꺼풀보다 훨씬 커서 제가봐도 별로.
    그때부터 얼굴 단점이 더 부각되고 살도 더 없어보이고 계속 나이는 먹어가니 더더 그랬겠죠.
    오랫만에 보는 친구나 친척들이 자꾸 얼굴보고 한마디씩하니까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자꾸 뭐 힘든일있었냐ㅇ그래요.
    피부과갔더니 얼굴에 볼륨이 꺼져서 그런다고 그러네요.
    박은정 의원보면 내얼굴도 저리 될거같다싶어요 ㅠㅠ
    얼굴변화때문에 상실감이 너무 심해요.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다닐때가 많고, 사람만나기가싫어요.
    되려 젊을때 안이뻤던 친구들이 선이 고와지고 성형도 잘되어서 동안에 이쁘다는 소리들어요.
    그 친구들이 너는 젊을때 이쁘단소리들었으니 그게 win이라고, 나이들어 이쁘단소리 듣는거보단 젊을때 이쁜게 최고라는데. 저도 제얼굴이 피부얇고 탄력없어서 이리될줄은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298 비타민c.. 정말 좋네요 5 01:17:45 6,052
1681297 방광염 8 방광 01:08:24 1,460
1681296 환율이 왜 갑자기 오르죠? 4 ... 01:06:04 4,842
1681295 연애나 신혼때 열정적으로 관계하셨던 분들.. 3 ww 01:00:51 3,147
1681294 통번역대가면 800페이지책 암기한다던데 4 통ㅇㅇ 00:58:08 2,604
1681293 요즘 이준혁에 빠져 살아요 11 @@ 00:56:21 2,229
1681292 남편이 당근거래를 자주 하는데요 12 당근 00:55:43 3,867
1681291 지금 엔비디아 오르는데요. 4 00:55:02 3,665
1681290 봉포머구리집 있는 근처 숙소인데 4 속초 00:53:23 983
1681289 서부지법 폭동으로 극우들 분열 그틈을 노린 세계로교회? 4 0000 00:52:07 2,016
1681288 명절인데 큰집 뒤엎고 나왔다 21 ... 00:51:45 7,805
1681287 퇴사결심하니까 예민해지는데 그냥 다닐까요 5 ㅇㅇ 00:48:57 1,901
1681286 신반포4차 VS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5 ... 00:47:00 980
1681285 ‘MBC 직장 내 괴롭힘 의혹’ 故 오요안나 생전 기록 공개…민.. 6 .. 00:44:13 2,830
1681284 명신이 원래 통통했어요 17 ........ 00:40:42 5,447
1681283 mbc '설특집 뉴스 앞차기'ㅋㅋㅋㅋㅋ 12 오늘 방송 .. 00:16:46 5,726
1681282 김경수가 노무현대통령은 아님 75 00:13:01 4,210
1681281 어떻게 만두소와 만두피안에 공간없이 짝 달라붙게 빚나요? 13 ... 00:10:03 2,521
1681280 제자들이 말려도 전한길이 날뛰는 이유 14 ㅇㅇ 00:01:22 5,796
1681279 급)어제 산 연어회 오늘 먹어도 될까요? 4 실시간대기 00:00:26 1,018
1681278 명절을 삼십 년만에 우리 가족끼리 보냈어요 4 좋은 마음 2025/01/28 2,876
1681277 영화 러브레터를 봤어요 8 러브레터 2025/01/28 1,922
1681276 추석에 받은 들기름이 아직 ㅠ 7 2025/01/28 2,505
1681275 여자는 말라야 유리하네요 11 ... 2025/01/28 5,967
1681274 여행 도움 말씀 좀 10 어디로.. 2025/01/28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