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3 10:51 PM
(59.9.xxx.163)
엄마가 시누랑(고모죠)사이가 별로면 고모 피하더라구요
2. ...
'25.1.13 10:57 PM
(106.101.xxx.169)
어릴땐 엄마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이모나 외할머니가 좋은줄 알았는데
철들고 나니까 친가 고모들도 내 핏줄이라는게
확연해지더라고요
3. ...
'25.1.13 11:02 PM
(114.200.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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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고모 감정은 알겠는데 이모 감정은
제가 여자형제가 없으니 이모입장 감정은 느껴볼일이 없으니까요 ㅎㅎ
여자 자식인데 엄청 이쁠것 같기도 하구요
4. 이,고모
'25.1.13 11:06 PM
(221.153.xxx.127)
저는 둘다인 싱글인데요.
가장 먼저는 애가 이뿐짓 하면 젤 이뿌구요
그 부모 즉, 형제 자매와 그 배우자가 별로면 애도 덜 이뻐요.
조카는 함께하는 시간의 장단이 관건인거 같아요.
특히 이건 조카들 입장엔 더욱 그럼구요.
어른들이야 오래 못봐도 핏줄이 당기는데, 애들은
자주 보면서 용돈도 주고 머리도 쓰담는 이모,고모가 최고.
5. ....
'25.1.13 11:1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고모 감정은 알겠는데 이모 감정은
제가 여자형제가 없으니 이모입장 감정은 느껴볼일이 없으니까요 ㅎㅎ
여자형제 자식인데 엄청 이쁠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자동으로 쓰담쓰담이 되더라구요
자기 장난감 가지고 노는데 같이 놀자고 하는데 진짜
6. ....
'25.1.13 11:12 PM
(114.200.xxx.129)
고모 감정은 알겠는데 이모 감정은
제가 여자형제가 없으니 이모입장 감정은 느껴볼일이 없으니까요 ㅎㅎ
여자형제 자식인데 엄청 이쁠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자동으로 쓰담쓰담이 되더라구요
자기 장난감 가지고 노는데 같이 놀자고 하는데 진짜
221님 같은 감정이 궁금하기는 하더라구요
나에게 여자형제 있으면 그 조카도 이렇게 이쁘겠지 하면서요 ..
7. oo
'25.1.13 11:16 PM
(39.122.xxx.185)
내 고모는 고모아들이랑 내가 동갑이라서인지 나를 엄청 예뻐해준 느낌은 없는데,
우리 시누이는 제 아이들을 많이 예뻐해주는 좋은 고모라 너무 고마워요.
저도 시조카가 아주 이쁘구요.
친구들 애들 보면 고모보다는 이모랑 더 가까운 편인 것 같긴 해요, 아무래도 엄마랑 이모가 더 친해서 그런지..
8. 이모든
'25.1.13 11:18 PM
(124.54.xxx.37)
고모든 결국은 다커서는 지부모 챙기기도 바쁘던데요 지부모들하고의 관계가 최우선.눈이 가려지더라구요 지부모 잘못했어도 감싸기 바빠요
9. ....
'25.1.13 11:24 PM
(211.179.xxx.191)
부모랑 사이가 중요하고 아이 자체도 중요하고요.
여동생이 결혼 안해서 저는 고모인데 조카 별로 안이쁘고 정도 안가요.
생긴것도 우리식구 하나도 안닮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10. ㅇㅇ
'25.1.13 11:26 PM
(223.38.xxx.48)
저는 고모 없고 남자형제 없어서 고모될일도 없는데
고모 사랑이 더 애틋(?)할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보통은 자매끼리가 더 가깝고 올케는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어려울텐데 애정표현도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저도 이모, 삼촌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성인되서도 가장
감사한건 큰외숙모의 사랑이었어요
초딩까지 거의 한달에 3~4번 정도 만났는데 저희 엄마 있어도
외숙모등에 업혀 다녔어요.
안전민감증인 저희 아빠가 혹시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 사망하면 외숙모한테 저희 자매 부탁할정도였어요
큰엄마 셋에 이모도 둘이나 있었는데...
11. ....
'25.1.13 11: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 자기 부모 챙기는거야 누구든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저분들이 날 이뻐해주셨지 이런 감정은
저또한 조카가 생기니까 들더라구요
고마웠던 어린날의 추억과 함께요
외삼촌 외숙모는 그냥 남같은 느낌이라서 .. 그런 감정은 없거든요
12. ..
'25.1.13 11:27 PM
(119.70.xxx.107)
저는 이모도 되고 고모도 되는데
여동생 조카는 제가 싱글이고 가까운데 살아서 매일 얼굴보고 같이 키워서 거의 딸 같고 남동생 조카는 예쁘긴 한데 친밀감은 덜해요.
아무래도 자주 보고 애착이 더 있는쪽이 가깝겠죠.
13. ...
'25.1.13 11:2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 자기 부모 챙기는거야 누구든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저분들이 날 이뻐해주셨지 이런 감정은
저또한 조카가 생기니까
저랑 비슷한 감정이었겠구나... 고마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외삼촌 외숙모는 그냥 남같은 느낌이라서 .. 그런 감정은 없거든요
14. ...
'25.1.13 11:33 PM
(114.200.xxx.129)
윗님 자기 부모 챙기는거야 누구든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저분들이 날 이뻐해주셨지 이런 감정은
저또한 조카가 생기니까
저랑 비슷한 감정이었겠구나... 고마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외삼촌 외숙모는 그냥 남같은 느낌이라서 .. 그런 감정은 없거든요
15. kk 11
'25.1.13 11:34 PM
(114.204.xxx.203)
자주 보고 친한 동생 아이가 더 이쁘죠
16. . . . .
'25.1.13 11:44 PM
(175.193.xxx.138)
대부분 이모와 더 친밀감을 느낀데요.
저는 어릴때 할머니랑 같이 살고, 고모가 수시로 드나들고 제 입학식, 졸업식 다 고모도 참석해서 고모 좋아요. 외갓집은 너무 멀어서 명절에도 안 다녔구, 이모들도 거의 못보고 컷어요. 그래서, 이모랑은 거리감 느끼구요.
저는 고모이고, 이모이고 ^^ 남동생네 애들 제일 어린 막내라 넘 이쁩니다.
17. ...
'25.1.13 11:57 PM
(180.70.xxx.141)
조카의 호칭에 약간 거리감을 느끼시나본데요
조카 5세 입장에서는
엄마 형제도 이모 이구요
엄마 친구도 이모 이구요
동네 유치원 친구 엄마도 이모 라 불러요
요즘은 친구엄마에게 '아줌마' 라 안부르니
통칭이 "이모" 입니다
서운해 하지 마세용~~~
18. ㅇㅇ
'25.1.14 12:08 AM
(24.12.xxx.205)
엄마와 친한 사람과 친해요.
19. ...
'25.1.14 12:20 AM
(221.151.xxx.109)
저는 이모도 되고 고모도 되는데
형제간 사이는 비슷하게 좋은 편이라
아무래도 자주 보는 조카가 더 친밀하기는 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나와 똑같은 성씨를 물려받은 조카를 보면 또 다른 감정이 들긴 해요(좋은 의미로)
20. ..
'25.1.14 1:27 AM
(14.40.xxx.165)
이모 입장에서 조카에게 잘했는데 그 엄마와
사이 나빠지니 진짜 애들에게도 정 떨어졌고
그렇게 살갑지는 않아도 남동생 아이들은
나와 성이 같은 게 묘한 친밀감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