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달력이 없네요
달력 걸어두나요?
생각해보니 달력이 없네요
달력 걸어두나요?
못걸어요
어쩌다 생겨도 그냥 버려요
인테리어용 감성달력 구매한거 있어요
그리고 탁상용 작은거
촌스러운건 안받고 버려요
전 안방 화장대 옆에 걸어놔여. 매년 예쁜 달력 사서 걸어놓고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자주 봐요.
22년엔 유튜브 하하하네 고양이, 23년엔 빨간머리앤, 24년은 어린왕자, 올해는 반고흐 명화 달력이에요.
구닥다리라 탁상 달력보다는
큰 달력이 멀리서도 잘 보여서
안방에 하나
부엌에도 걸었어요
70대 시부모님 댁에는 달력이 3개
전 1개....
그 한개도 아이들 성화로 걸었어요...
초등아이들이 난리난리 필요하다네요
어렸을때 감성으로
하나씩 뜯는 달력 사고 싶어지네요
거실과 주방 중간에 큰 달력 하나
매직으로 중요한 날 동그라미
병원 가는 날
월급날
생일등
소파 뒤벽에 꼬꼬핀 꽂아 달력 걸어두고 식구들 일정 적어둬요
말해도 잊게 되니 눈에 보여야되겠더라구요
서너해 전부터 걸었어요.
하루하루가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뭘 뚜렷이 하는 것도 없어요.
나이가 든다는 게 슬퍼요)
나이가 들었거든요 60하고도 4세예요^^;
또 한 해가 어쩜 가기도 그리 빨리 가는지요..ㅠ
어느 날 갑자기 문득 예쁜 큰 달력을 집 안의 잘 보이는 곳에 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하루의 중요함 아쉬움을 아이들도 느꼈으면 해서요. 그런데 이십대 삼십대 성인인 아이들은 제가 그 나이때 처럼 아무런 관심이 없네요..ㅠ
본인들 방의 탁상용만 있으면 된다나..ㅋ
엄마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ㅠ
(물론 주방 베란다문에 음력도 잘 기록된 커다란 달력은 항상 걸어둡니다만)
답답해서 어찌 살아요ㅠ
거실 에어콘에 달아놓고
안방벽에 달아요ㆍ
못을 치나요? 요즘 ᆢ
액자꽂는 꼬꼬삔에 걸죠
폰으로만 봐요
노트, 연필, 펜, 만년필 다 좋은걸로 꼭 사야하고
달력도 대형으로 구해서(근데 너무 없어서 돈주고 사기도) 걸고
메모도 노트에 해요
저 60대 여요…….근데 컴퓨터 관련 자격증 여러개 있고
아직도 문서작성, me 오피스 다 잘해요
챗gpt도 잘 써요
안 거는데 있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