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잠깐을 못참고 타인이 있어도 말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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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말하세요??
1. ....
'24.11.21 9:08 PM (119.194.xxx.93)음...그러게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도 가끔 말하긴 하는데 그게 내리고 해도 되는 말이었던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는거 아니면
에티켓에 이어 엘티켓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2. ..
'24.11.21 9:08 PM (180.70.xxx.73)어릴때 엘베예절 못배운 사람들이라서요.
3. .....
'24.11.21 9:10 PM (110.9.xxx.182) - 삭제된댓글옆집여자 전화 통화하면서 엘베타고
오늘은 자기남편이랑 같이 있다가 오는데 올라오는데도 둘이 왜이렇게 떠드는지..
분리수거 밖에다가 하는 미친년놈인데 누가보면 사이 되게 좋은줄..4. ..
'24.11.21 9:12 PM (112.214.xxx.147)가족과는 열쇠 챙겼어? 불은 껐어? 운동화끈 묶어 넘어져.
이웃 만나면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에요.
흠.. 엘베가 도서관도 아니고..
작은 대화는 해도 되지 않아요?
회사에선 엘베에서 인사도 하고 몇층 가는지도 묻고 안부도 묻고 하잖아요.5. 말안하는게
'24.11.21 9:13 PM (121.133.xxx.237)엘베 예절이에요?
아웃끼리 만나도 인삿말 하고 스몰 토크 하지 않나요?
코로나때문일까요?6. .......
'24.11.21 9:16 PM (110.9.xxx.182)다른사람들이 있어도 말 하나요?
여러사람들 있을때
..예를들어 백화점 엘베에서도 그렇게 떠들어요..7. ㅇㅇ
'24.11.21 9:22 PM (218.147.xxx.59)되도록 말 안하고 할 말 있을때는 작게 말해요
8. 그러니까요
'24.11.21 9:2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시끄러운지ㅠㅠ.
밀폐된 공간이고 공공장소니까 타자마자 자동 off모드 기본매너라고 생각해요.
자기 개인 얘기 부터 시작해서 애들한테 소리치는 부모ㅠㅠ.
자기 외의 사람은 투명인간인가 봅니다.9. ...
'24.11.21 9:22 PM (114.200.xxx.129)저는 혼자살아서 혼자 탈때는 말할일이 없지만 저희 윗층 아주머니 만나면... 여기 이사올때부터 아주머니가 종종 먼저 바로 밑에 산다고 인사 먼저 하시는편이라서 스몰 토크는 하게 되던데요 .. 그렇다고 아주머니 이야기 하시는데 말도 안하고 입닫고 있을수도 없잖아요..
다른 층분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랑 그냥 인사만 해요 ... 저희 아파트 라인사람들은 다들 인사는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애나 어른이나...10. 백화점등
'24.11.21 9:23 PM (121.133.xxx.237)발안밟고
열림버튼 눌러주고
뒷사람 내릴거 같은 문쪽에 늦게 탄사람 알아서 내려다 타고
밀지 않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전화가 올수도 있고
할말도 있겠지요. 아이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 아니곤 괜찮습니다.
보통 쉴새없이 떠드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요.11. ??
'24.11.21 9:26 PM (58.29.xxx.185)상황 따라서 스몰토크 정도는 하죠
목소리도 크게 지르는 거 아니고 소곤소곤요.
언제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말 하는 게 금기가 되었는지 ?12. 엘베보다
'24.11.21 9:28 PM (121.133.xxx.237)언제부턴가
까페등이 너무 시끄러워
자주 안가요.
코로나때 부터 마스크를 쓰고 말해 그런지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백화점 엘베도 그리 시끄럽지는
않던데..요즘 중국 쇼핑객들은 가이드를 끼고 오고 무슨 설명을
많이 하는지 좀 말을 많이 하더군요.13. ㅇㅇ
'24.11.21 9:28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진짜 백화점 엘베에서 떠드는거 미쳐요
14. ...
'24.11.21 9:29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언제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말 안하는 게 예절 됐어요?
아파트에서 주민들끼리 인사 하고 스몰토크 해요
덕분에 같은 라인 쌍둥이들 개학한 것도 알고 유치원생 왜 삐져서 유치원 가고 있는지도 알아요15. ......
'24.11.21 9:31 PM (110.9.xxx.182)아니...주민들끼리 인사하는거 말하는게 아니라....
같은집 식구들끼리 다른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주절주절 계속 떠드는거요..16. ㅇㅇ
'24.11.21 9:32 PM (223.38.xxx.20)짐 많을때만 어쩔수 없이 타는데 백화점 엘베에서
떠드는거 진짜 미쳐요
쇼핑하러 온게 아니라 입털러 온건지 그런 무리들보면
쇼핑백 하나 없이 입만 쉴새없이 나불나불17. 밀폐
'24.11.21 9:33 PM (211.221.xxx.43)대화는 제발 엘레베이터 내려서 하세요
시간 얼마나 된다고 밀폐된 공간에서 굳이 대화릉 해야 하나요?
소곤소곤 정도는 이해하겠습니다
와 아주 그냥 사방에서 큰 소리로 사람 건너 대화하는 건 정말 무식해보여요18. 매너
'24.11.21 9:33 PM (118.235.xxx.252)이웃끼리 보고 가볍게 인사 정도야 할 수 있다지만
가족끼리 타서 자기 집안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거 너무 싫어요.
우린 화목해요 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가족도 있어요.
그 짧은 몇 분 말하는 거 참는 게
그렇게 힘든가요?19. 아이들
'24.11.21 9:34 PM (121.133.xxx.237) - 삭제된댓글동반하는분 말고는
그리 이야기하는분이 많은가요?
별로 없는거 같은데
제가 자주 이용하는 편이긴 해요.
얘기를 해도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아요.
밀치지만 않고 밟 안발고 쌕 등에 메신분
신경쓰심 괜찮아요.20. ...
'24.11.21 9:36 PM (119.194.xxx.93)아파트는 예외고
다중이용시설에선 거슬리는정돈아니고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정도?21. ??
'24.11.21 9:37 PM (211.211.xxx.168)소리지르거나 싸우는 거 아니면 조그맣게 일상대화 하는 건 괜찮아 보이던데요.
타기 전에 나누던 대화가 있을 수도 있고요.
이웃끼리 하는 건 스몰 톡이고 가족들끼리 이야기 하는 건 주절주절 떠드는 거란 기준도 이상하네요.
물론 백화점같이 꽉 찬 공간에서 수다떠는 건 문제가 있지만요.
요즘 프로 불편러들도 너무 많아요.22. 근데
'24.11.21 9:38 PM (58.29.xxx.185)가족끼리 큰 소리로 그렇게 떠드는 경우가 많긴 한가요?
23. ...
'24.11.21 9:41 PM (121.153.xxx.164)시시콜콜 떠드는 사람많음
가정사부터 몇분을 못참고 안방거실에서 말하는것처럼
진짜싫음24. 생각의 차이
'24.11.21 9:42 PM (118.235.xxx.252)본인 위주로 생각하니 대화고, 괜찮아 보이고,
프로 불편러로 보겠죠.
누군가는 그 대화가 듣고 싶지 않고, 침 튀는 것도 싫은데
굳이 그 작은 공간에 타서 주절주절 시끌시끌
잠깐 참으면 될 것을
애한테도 좀 가르쳐야지
본인이 그러니 애들도 떠들고25. ᆢ
'24.11.21 10:01 PM (117.111.xxx.59)그래봤자 잠깐이고 상관없어요.
시끌벅적 하는거 아니면요.26. …
'24.11.21 10:05 PM (203.170.xxx.203)말안해요. 당연히 애도 승강기타면 말안하는줄알고요. 저는 이게 우리사회에서는 통용되는 예의는 아닌줄알았어요. 말안하는 사람이 원체 드물어서. 원글님 질문이 반갑네요. 포기하고 살았는데 ㅋ
27. ..
'24.11.21 10:24 PM (1.235.xxx.206)진짜 싫어요. 엘베에서 말하는 사람들. 못배운티 남.
28. ...
'24.11.21 10:40 PM (171.5.xxx.107)그 순간 꼭 해야할말들을 작은소리로 말하는건 오케이.
몇초 못참고 자기집 안방마냥 큰목소리로 당장 하지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얘기 떠드는건 진짜 공해 중 공해에요29. ...
'24.11.21 11:01 PM (1.241.xxx.7)대부분 안하긴 하지만 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엘베에서 말안하는게 규칙이면 빌딩규칙마다 명시하겠죠 본인이 안한다고 해서 그걸 강요하는건 아니다 싶어요
엘베가 도서관은 아니잖아요?30. ..
'24.11.22 12:29 AM (211.215.xxx.144)저 위에 쇼핑백도 없이 떠든다고 쓴 댓글이 있어서.
백화점에 쇼핑하러만 가나요? 방문 목적은 수도 없이 많아요
문센도 있고 식당가도 있고 ....31. 백화점 식당가
'24.11.22 12:55 AM (63.249.xxx.91)식당에서 딸이랑 밥먹으로 갔었는데 안내해 주는 곳으로 가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칸막이 된 옆쪽 자리에 두 남녀를 안내해서 앉혔는데 ,,
애랑 자연스레 근황 묻고 ( 야가 유학중) 하다가 먹고 일어 나는데
옆좌석 여자 ( 제 대각선 건너편) 가 도끼눈으로 째려 보더라구요
식당에서도 말 못하나요?? 진짜.
앨배도 상황에 따라 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