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의외로 구분 못 하고 쓰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방송이나 강연에서도
"이런 내용을 많이들 궁금해하셔서
저한테 여쭤보시는데...."
이렇게 틀리게 말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물어보시는데" 라고 말해야 맞죠.
그런데, 이게 왜 헷갈리나요??? 별로 어려운 존대법이 아닌데....
이걸 의외로 구분 못 하고 쓰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방송이나 강연에서도
"이런 내용을 많이들 궁금해하셔서
저한테 여쭤보시는데...."
이렇게 틀리게 말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물어보시는데" 라고 말해야 맞죠.
그런데, 이게 왜 헷갈리나요??? 별로 어려운 존대법이 아닌데....
주체에 따라서 존댓말을 가려써야 하는데 무조건 다 높이느라 그 부작용이죠.
상점에서 상품에게 존댓말 쓰는 것도 넘 거슬려요.
아니 왜 본인을 높여 얘기 하나요...
더불어
아는 지인 이라고 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역전 앞 같은 거잖아요.
그래도 높임말 끼워넣는게 더 예의 지키려고 노력한거 같은 느낌이라 알면서 쓰는 사람들도 있대요
여쭤보다를 저렇게 쓰는 건 본인을 높이고
듣는 사람을 낮추는 거라서 알면 저렇게 쓸 수가 없죠.
회사에서도 가끔 부하직원들이 "아까 팀장님이 저한테 여쭤보신 거....찾아봤는데요" 하고
답하는데, 들을 때마다 "응? 뭐라고? " 싶어서 한 번 더 얼굴을 보곤 했죠 ^^
식당이나 카페같은데서 과잉높임 유행번진것도 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