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한다고 남의 동네가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

요즘 러닝이 대 유행이고, 동호회활동도 엄청나게 활발하던데

 

몰려다니면서 여의도, 반포 한강고수부지, 석촌호수 경복궁 등등 러닝족 들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남의 동네에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꼭 부촌에서만 모여 달리던데...

 

유니폼 맞춰입고 요란 떠는데 길도 막는 민폐에 꼴불견.

 

중랑천 안양천 홍제천 등 동네마다 곳곳에 하천이 있고, 학교 운동장에 달릴데도 많드만... 굳이 멀리 반포 여의도까지 가는 건지...

 

허영심 가득한 신흥 된장남녀들같아요. 

[///]

운동이 더 잘되나부죠 ㅎㅎ
경기도 변두리에 사는데 모여서 뛰는건 아니지만
요즘 부쩍 뛰는 분들이 많이 보이긴 하네요

[...]

우리나라 시람들은 진짜 유행이라면 다 하려고 하나봐요.
우리동네 신도시고 지금도 개발하느라 차도에 차도 별로 없고 러닝 하기 진짜 좋거든요.공원도 많구요.
근데 러닝하는 사람들 없어요.왜냐하면 봐주는 사람들이 없거든요.ㅎㅎ
아무리 뛰어봤자 아무도 신경안씀
이런건 서로서로 옷.신발 의식하면서 달려야 맛인데..ㅎㅎ
그러니 경기도인이 서울까지 가서 러닝해요.

[흠]

반포 살고 러너인데
요즘 러닝은 그냥 어디든 다 보이는 운동인 거 같은데
딱히 이름난 곳 가서 달린다기 보단

[ㅎㅎ]

그래도 운동할 구실만들어 하니 좋겠네요. 그러려니 놔줍시다. 동네 시끄럽게 하는 거 아니면

[미국도 똑같..]

https://theqoo.net/hot/3446013141?filter_mode=normal&page=2

몸매 다 만들어놓고 이성 건지려고 부촌 헬스클럽 가는 거랑 똑같죠.

[ㅇㅂㅇ]

엥?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군요
그냥 열심히 사는구나 싶기만한데..

[저도]

단체로 그러는거 싫어요. 본인들은 스스로를 멋지다 생각하는데 단체로 그러면 반드시 민폐가 됨.

[원글]

그니까요. 경기도인인데, 여의도 반포로 러닝 다녀요. ㅎㅎㅎ

요즘 지하철에 러닝 유니폼 입은 쩐내암내 폭발하는 사람들도 늘었어요.

[그런데]

경복궁 한강 고수부지 석촌호수가 그 동네 사람건가요?
거기개발할 때 국세 다 들어갔습니다. 그 동 사람들이 자치세 낸 걸로 개발했나요?
무슨 경복궁 모임까지 뭐라 하나요

동호회 사람들이 모이기 쉬운 교통 좋고 길 좋은 곳에서 뛰는 게 부촌과 무슨 상관인가요

광화문광장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은 다 그 동네 사람인가요ᆢ

저는 뛰기는 커녕 걷기도 안 하는 사람이지만, 취미상 모이는 사람들이 좋은 곳 모여서 뛰는걸 뭐라 하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 울릉도 둘레길은 걸어도 되나요? 거기는 부촌 아니라서 괜찮나요? 아니면 거기도 동네 사람들 건가요?

[ㅋㅋㅋ]

글게요 누가봐줘야...
여의도 자전거트랙에서 뛰면서 자꾸 비키래요
진상들

[남의동네]

까지 가는 건 진짜 없어보이네요.

[원글]

보여주기식+허영심인게 티나니까 그러죠. 학교 운동장에서도 충분히 달릴 수 있는 걸

[...]

땀냄새 풍기면서 지하철 귀가는 좀 그렇네요 ㅋㅋ

[아이고]

런라니족 행태가 짜증나게 만드는건 맞는데
어디서 달리든지 그건 그사람들 자유죠
러닝크루도 사교활동이고요
저는 걍 제가 피해요
요즘 날씨좋으니 산에 갑니다.
아주 호젓하니 좋아요~

[한강 곳곳에서]

뛰던데요?
(한강이 부촌에만 흐르지 않아요)

심지어 저희집앞 탄천변에도 러너들 많아요.

다만 부촌쪽으로 갈수록 정비가 잘 되어있어요.
한강이던
탄천이던

[ㄹㄹ]

단체로 그러는거 싫어요. 본인들은 스스로를 멋지다 생각하는데 단체로 그러면 반드시 민폐가 됨.2222

[원글]

아뇨. 동호회 활동하는 사람들은 부촌에서만 모여요.

혼자 달리는 사람들 말구요.

단체복 맞춰입고 구호 외치고 요란하더라구요. ㅎㅎ

[..]

동네운동장에서 뛰어도 된다는건 억지죠.. 커피도 일부러 뷰 좋은곳 찾아가 마시는데
러닝코스의 풍경도 매우 중요하죠.
많이 찾아가는 곳은 코스가 그만큼 좋겠죠. 부촌이라서가 아니라..

[그런데]

그러면 보여주기식만 비판하세요

석촌호수 개발되고 강남개발될 때 다 국세로 한 겁니다. 경남이나 호남 사람이 한강고수부지 가서 뛰어도 된다고요.

경복궁 보수하는 게 수리하는 게 종로구에서 하는건가요.

민폐행위가 있으면 그것만 비판하면 되는거지, 온 나라 혈세 가져다가 개발해놓으니까 그 동네 거라는 의식은 곤란하죠

달리기 나갈 때도 주민등록등본 목에 걸고 뛰어야 하나요ᆢ

우리나라 큰일이네요

[...]

초보러너인데요.
그저 운동하는구나...로 봐 주시면 안 되나요?
저는 동네 축구장 트랙을 도는데..
트랙 돌다보면.. 6레인 있는 트랙에서 3레인까지는 달리기. 4레인부터는 걷기라고 안내가 여러군데 있어도 걸으시는 분들은 잘 안 지키세요..
그래도 저 분들도 운동하러 나오셨구나.. 하며 옆으로 비껴가며 달립니다.
그리고 원글님.
달리기 해 보셨나요? 허영심으로 달리기엔 달리기 자체가 쉬운 게 아닙니다.
달리기 전혀 못하다 5분 10분 1키로 5키로 점점 달릴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질수록 스스로 너무 뿌듯하여 열심히 달리는 겁니다.

[ㅅㄷ]

그래도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니 보기 좋네요
방구석러보단 나은듯

[원글]

여의도 공원 석촌호수 벚꽃 축제 오러보는 걸 뭐라하진 않잖아요.

민폐끼치고 허영심 부리는 게 티나니까 그렇지.

[...]

뛰다보면 풍광이나 경치 좋은 곳이 기록도 잘 나오고 달릴 맛도 나겠죠.
동네에서 매일 뛰지만
휴일에는 거리도 늘릴 겸 일부러 경치 좋은 유명한 주로를 찾아갑니다.
지방에 살지만 좀 기분 나쁘네요.

[일부러]

아 그래서 그렇게 많았군요
외지인들이 보여주려고 와서 뛰는거였다니
이동네 젊은이들은 달리기도 잘하네했더니ㅡㅡ

[사유지도 아니고]

그러거나 말거나고
운동 안하는거 보단 낫죠

[꽈배기]

원글님 풍경좋은곳에서 함께 달리고 싶은게 뭐가 허영인가요??

원글이 꼬인거 맞네요

[원글]

멋지긴 개뿔이 멋져요. 잘 뛰는 사람도 별로 없드만...

몰려다니면서 시끄럽게만하지.

러닝화나 사기 힘들게 만들고... 겉먼만 든 거 아닌가요?

여기저기 가서 뛰는 게 좋으면, 홍제천쪽 사는 사람이 왜 중랑천엔 안가서 뛰어요?

꼭 반포 여의도에서 뛰니까 그러죠. 그게 겉멋들고 허영심 강한거 아니면 뭐에요. ㅋㅋㅋㅋ

[참나]

동네사람끼리만 달리는거 아니니까 모이기 쉬운곳으로 정했겠죠. 대한민국 어디를 뛰던 자유입니다. 보여주기 식이라고 자꾸 하시는데 그게 뭐 특별한 잘못인가요? 그러나부다하고 지나가세요

[원글]

기록이 중요하면 풍경이 눈에나 들어오는지....

차리리 하늘공원같이 널찍한 곳에서 뛰든가(거긴 남들이 안봐줘서 안뛰는 거죠?) 꼭 좁은데서 우르르...

[원글]

그러나부다하고 지나가세요
->님이나 그러쇼. 난 싫으니까 반사 ㅎㅎ

[에구]

그렇게라도 운동하면 좋은거죠.
그렇게라도 혼인율도 높이고 나쁠 거 뭐 있어요?
남의 동네 통행로에다 무허가 집 지은 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난리칠 일인가요?
이왕이면 탁 트인 한강 보면서 달리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죠.

참고로 저는 동네 천변에서 혼자 뛰어요

[...]

뛰는거 누가 보기나 해 주나요
사람이 없는 곳엔 안 뛴다니 신기하네요

[~~~~~]

부촌에서 뛰고 싶은게 아니라 부촌주변이 잘 정비되어서 그런겁니다. 세금 걷은게 그런데 쓰이거든요.

[어머]

원글처럼 일자무식 첨 봐요
아무데서나 뛰면 된다니…
그럼 골프클럽도 아무데나 집 가까운 데로 가야하는 거에요? 차타고 돈들여 멀리멀리 좋고 비싼 골프장 가지마요? ㅎㅎ
좋은 호텔 해외든 국내든 호캉스하며 일부러 러닝도 하고 헬스도 하고.. 그 맛으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다 헛짓이고 안돼보이는 거에요? ㅋㅋ
같은 시간 온리 나만을 느끼며 집중하는 시간을 어떤 환경에서 뛰느냐도 크게 작용하는데 한강에서 왜 뛰냐뇨 ㅎ
같이 운동복 입고 안전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운동한다는데 웬 심술보 무식이 팍팍 튀는 말을 하세요
러닝 열심히 오래 할수록 복장 등도 중요한데 동네 아무데서나 뛰다가 쳐다보는 아재 할배들 피해다녀야하고 혼자 두려운 느낌 을면서 운동하고싶을까요
같은 마음으로 같은 환경에서 뛸 때 운동 시너지도 올라가고 실제로 건강에 도움된다고 나오던데요 러닝은 신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 운동이에요
우르르 몰려서 소리치고 길막 하는거나 뭐라고 하는것이지
왜 멀쩡한 사람들 욕해요 정말 무식해보여요

[원글님]

꼴보기 싫은 그 지인한테 직접 말하세요 ㅋㅋ

[음]

남의 동네라기엔 너무 여러명 아닌가요???
그동네 사는 사람들도 많겠죠~~~
한강변이나 교통요지들이 부촌이니 어쩔수없겠다 싶어요
교통 좋은데 부촌아닌데는 종로?? 이런데 진짜 너무 복잡해서 뛰기힘듦

[~~]

아 무슨 이런글까지 이제..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원글]

어머 원글처럼 일자무식 첨 봐요
->어머 댓글처럼 교양있는 척하면서 교양 1도 없는 여자 첨봐요.

아무데서나 뛰면 된다니…
->그럼 아무데서 뛰어도 되는 거 아니요?

그럼 골프클럽도 아무데나 집 가까운 데로 가야하는 거에요? 차타고 돈들여 멀리멀리 좋고 비싼 골프장 가지마요? ㅎㅎ
->돈 내고 골프장 가는 거랑 공유재 이용하는 거랑 똑같아요? ㅎㅎ

좋은 호텔 해외든 국내든 호캉스하며 일부러 러닝도 하고 헬스도 하고.. 그 맛으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다 헛짓이고 안돼보이는 거에요? ㅋㅋ
->분수 모르고 다니는 건 한심해보이죠. ㅎㅎ

같은 시간 온리 나만을 느끼며 집중하는 시간을 어떤 환경에서 뛰느냐도 크게 작용하는데 한강에서 왜 뛰냐뇨 ㅎ
->헛웃음만 ㅎㅎ

같이 운동복 입고 안전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운동한다는데 웬 심술보 무식이 팍팍 튀는 말을 하세요
러닝 열심히 오래 할수록 복장 등도 중요한데 동네 아무데서나 뛰다가 쳐다보는 아재 할배들 피해다녀야하고 혼자 두려운 느낌 을면서 운동하고싶을까요
->그러는 댓글이야 말로 노인 혐오 댓글 아닌가요?
홍제천 중랑천 안양천은 위험하고 그곳에서 운동하면 불행해요? ㅎㅎ

심술보 무식이라니 그쪽이구려.

러닝 열심히 오래 할수록 복장 등도 중요한데 동네 아무데서나 뛰다가 쳐다보는 아재 할배들 피해다녀야하고 혼자 두려운 느낌 을면서 운동하고싶을까요
-> 수영복 입고 러닝하나여? ㅎㅎ

같은 마음으로 같은 환경에서 뛸 때 운동 시너지도 올라가고 실제로 건강에 도움된다고 나오던데요 러닝은 신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 운동이에요
->댓글의 정신건강은 썩 좋아보이지 않아유.

우르르 몰려서 소리치고 길막 하는거나 뭐라고 하는것이지
왜 멀쩡한 사람들 욕해요 정말 무식해보여요
->원글이나 똑바로 읽으삼. 난 무식과는 거리가 멀어서 타격감 1도 없음. ㅎㅎ

[모여서]

남의 아파트 임장 다니는 것도 없어 보이더라구요

[근데요]

저 부촌살거든요
여기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한강 거의 안나가는거 같아요
그냥 거실에서 뷰만 볼뿐
어린애들만 놀러 나가는거 같아요
외부인이 단지내에만 안들어오면 뭐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지하철 안타서 냄새나는 러너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것도 몰랐네요
같은 한강변이라도 청담-반포쪽이 가장
정비가 잘돼있으니
그들도 좀 시설 좋은데서 뛰고 싶은거겠죠
이해는 가요

이글읽고 느낀것은 요새 러너가 그렇게 많구나
내가 다니는 동선이 그들과 마주칠일이 전혀없구나네요

[흠]

남의 허영은 원글이 따질게 아니고
ㅁ 민폐는 없애야합니다.

[..]

퇴근하고 바로 모여 운동들 하나보다 ....했는데요.
그게 아니었나요??

[남녀섞여]

러닝한다고 온동네 헤집고 다니는거..꼴불견이죠.
남자끼리, 여자끼리만 모여서 러닝크루 하라고 해봐라..그들이 과연 뛸까? ㅋㅋㅋ
운동은 혼자 해야지 미팅껀수 잡은거지 그게 뭔 운동..속보여..

[Hh]

물좋은곳 풍경좋은곳좀 찾아가서 뛰면좀 안되나요?
자기네들맘이지 ㅋㅋㅋ 냅둬요좀 ㅋㅋ

[러너로서]

마라톤 동호회는 주로 지역 중심인데
러닝 크루들은 꼭 그렇진 않은가봐요ㅎㅎ
좋은 코스 찾아가며 달리면
덜 지루하고 더 재밌겠죠
이정도는 이해하고 마음을 좀 넓게 가지세요
어찌보면 기특하기도 해요

[ㅇㅇ]

남이사 어디서 뛰건 구르건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게 왜 흉 볼 일이죠?
꼬인 마음 풀고 마음 곱게 써요

[아]

그렇구나..너무 웃기네요 그러고 전철타고 귀가하나요???
뭘 하건 여러명이 떼지어 장기간 눈에띄면 보기좋기만 하진 않더라고요..

[ㅋㅋㅋ]

원글님 이해 되네요 전..

러닝이 큰 돈 안들여도 할수있으나 꾸준히 하기 힘든거니까
같이 모이고 서로 응원한다고 이해할려고합니다만

뭐든 무리.떼지어 다니면 은근 길막고 시끄러워요.
그럴때 좀 유난스럽다싶어요.

이럴때일수록 혼자서도 잘 하는 동네 나홀로 러너들이 다시금 멋져보입니다. 자기만의 루틴이 된거니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러닝후 대중교통 쩐내 땀내 암내 어쩔 ㅋㅋㅋㅋㅋㅋ

[...]

밥도 혼자서는 못 먹고
혼자서는 못 달리고 떼지어서 달리고 ㅋㅋ
안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 .,. .]

한강변 아파트 주민인데요 멀리서들도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집현관에서 1분거리인 저는 막상 안뜁니다만

근데 그렇게 나쁘게 볼 필요 있나요? 전 이쁘게 보이던데 참 부지런하구나 많이 뛰고가라 합니다 얼마나 좋아요 어디가서 술마시고 뻘짓하는것보다 모여서 뛰고
허세면 좀 어때요 귀엽고 예쁘구만

[뛰기만하는게]

모여서 뛰면서 길막고 동영상 찍고
비키라고 소리치고 단체사진 찍고
민폐끼치니 모여 달리는걸 금지 하는것같아요

단순히 운동만으로 한다면 누가 뭐라할까요

[231]

마라톤 5년차이구 홀로 풀코스도완주합니다만 매일 10키로 20키로 뛰다보면지루해져서 남의 동네도 가서 뛰고 합니다 이글을 쓰는 댁은 한번이라도 제대로 뛰어본적은 있으슈?

[…]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할수도 있군요
내 지인 아니라 참 다해이예요

[반포주민]

반포주민입니다. 대환영이니 많이들 와서 뛰세요. 다만 원글 지적도 일리는 있는게 몰려다니며 조용히 뛰는 러너나 산책하는 사람들 피해 주는 이들도 많다고 하니 너무 무리지어 하지는 맑를

[....]

그냥 화가 많으신분...

[ㅇㅂㅇ]

러닝화를 사기 힘들게 만들어요? 띠용?

[ㅇㅂㅇ]

프로불편러이시네..

[.......]

중랑천 홍제천에 뛰는 사람 엄청 많아요 지방의 천에도 많습니다

[달리는 풍경]

보면 젊은이들이 열심이구나 그런가 보다 싶은데 그런 깨알 같은 포인트까지 보이는군요. 젊은 시절엔 패기도 있고 열정도 있고 유치함도 있고 그렇지요. 어쨌거나 그것도 한때고 그러면서 성장도 하고 그런 것 아닐까요. 그리 나쁘게만 보이진 않네요.

[맨날 뛰는 뛰라니]

ㅋㅋㅋ 다행히 집이 반포고, 회사가 여의도에요.
4~5년전 혼자 뛸때 좀 외로웠는데, 친구들 많아 좋은데요.
다만 걷는 분도 많으니까 몰려서 소리지르며 뛰는것만 아니면 저도 환영환영
함께 뜁시다!!! 원글님도 미워하지마시고 한번 나오세요.

[달리기좋아]

저도 4년 차 홀로 러너인데 러닝크루 문제는 민폐라고 봐요.
오후 8시 인도에서 비켜주세요를 외치면서 음악 크게 틀어대고 우루루 뛰어가는 걸 보고 저건 민폐구나 싶었어요.
지하철 땀냄새도 예전에 사이클 동호회 사람들이랑 같은 칸을 타본 적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원글님 짜증나셔서 싸잡아 분노하신 것 같은데...
어쨌거나 일부 공감합니다.

[뛸수있는]

뛸수있는 도로가 공유재라면
차타고 가는 도로도 공유재에요
무슨 억지가 그리 심해요?
골프치러 전국 안가는곳 별로 없는데
도로 사용 안하고
그냥 골프장으로 쉬~~잉 들어가지나요?

[독재자]

독재자 전성시대 인가요?
하기 싫음 본인이 안하면 되지
법에서 금지 하는것도 아니고
각자 어디가서 뛰든
어느산을 가든
왜 그렇게 심술이에요?
각자 건강하게 살기위해
즐거운일 선택해서 하겠다는데

[골프]

유행이면 다들 골프로 와르르
러닝 유행이면 다들 찬양하며 또 우르르...
보여주기위주, 남들 하는거 위주...
본인들 취향은 하나없이
원래 잘 맞았다는듯 우르르 휩쓸리는거
너무 없어보여요.
진짜 자기를 위해 즐기는 운동이면
진짜 집앞 하천이나 운동장부터 돌죠

[압구정]

잠원지구 맨날 운동하러가는데..어제도 가고
자기가 운동하는데 남 신경써요?

원글 같은 생각 들어본 적이 없어 내용이 신박하네요
요즘 주말에는 피크닉도 엄청 와서 주차장이 풀일 정도
들썩하고 좋더만요

별 생각 다 하시네요

[ㅇㅇ]

민폐만 뭐라하면 되지
무슨 와서 꽃구경은 괜찮고 뛰는건 안괜찮으니 니네 동네어서 뛰어라?
거기 개인거 아니예요 일반공용지예요

[윗님들]

거주하는 동네에 꽃구경인파가 몰려들고 주차장이 풀이면 들썩하고 좋은가요? 전 싫던데..
꽃구경도 싫지만 어쩔수없다 쳐도 굳이 뛰는거까지 남의동네서? 왜? 싶은거죠 뭐

[ㅇㅇ]

공용지라구요 ㅋㅋ 싫으면 거주의 자유가 있는데 이사를 가던가 소송을 내세요아주

[아놔]

학교운동장뛰라니ㅋㅋ
뛰면서 서울곳곳 여기저기 구경하는거죠.
전 러너는아니지만ㅡㅡ 너무 억지네요.
서울 둘레길걷기도 가면 안되겟네요
동네 운동장이나 걷지 뭔 남의동네 둘레길걷냐 할듯.

[압구정]

꽃구경 인파 몰릴 때는 안가죠. 주차야
집에 주차하고 걸어 다니니 신경도 안써요
우와 차 많다~ 사람 많겠구나 정도

거주지와 공원사이 가까워 소리 들리는 것도 아니고
그까지도 몇분을 걸어나가는데
결정적으로 공원을 우리 동네꺼? 이딴 생각 자체를 안해봤구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게 신기하네

솔직히 러너들은 눈에도 안들어와요

압구정 신사 가로수길 근처라 길거리 술처먹고 돌아다니고 무단횡단 이런 인간들이 더 꼴불견에 민폐덩어리들 천지라

[원글]

오늘 내로 사과 안하면 내일 경찰서 가겠음

[ㅍㅎㅎㅎㅎ]

내일 경찰서 가보세요
그야말로 민폐는 원글이 대장인것 같습니다
경찰이 그리 한가한가요?
실제 폭력사건도 아닌일에
경찰 개입시킨다는 원글의 민폐는
당할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남의 동네가서 뛴다고 난리셨나봅니다
코메디 하세요?

[...........]

저는 몇년 전부터 혼자 달리고 있는데, 민폐족들 아니면 어디서 뛰든 문제 없죠. 그런 사람들도 평소엔 혼자 뛰다가 주말에 모여서 뛸겁니다. 매일 같은 코스는 지루하고 재미 없거든요. 전 이것저것 귀찮아서 동네에서 여기저기 코스 바꿔 가며 혼자 뛰지만, 젊은이들이 멋진 곳에서 같이 운동하는거 보면 좋아 보여요. 저도 2-30대라면 또래 친구들과 한강변도 달려 보고 멋진 풍경 있는 코스도 달리고 싶을거 같네요. 물론 떼거지로 뭉쳐 달리며 길막고 음악틀고 행인들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문제구요.

[피곤]

원글 너무 이상해보여요.
프로 불편러네요.
댓글에 질립니다

[ㅡㅡ]

원글님 많이 한가한가봐요?
젊은이들 운동하는꼴도 허영에 눈꼴시려워하고
그걸 또 글까지 올리고
맘에 안드는 댓글보며 고소운운 하는거보니
원글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댓글 단거보니 성질이 장난아니네요
저런 지인 없어 다행입니다.
화가 많은 사람인지

[원글]

네. 프로불편러 인정하구요. 그런부분에 잘못은 인정하지만 "두드려팬다"라는 언사를 하는 사람한테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는 건가요?

[..;;]

원글은 그들의 젊음이 부럽고 질투나나봅니다
그리고 원글은
저 반포사는데
우리동네 백화점 오지말아요
왜 남의동네 백화점와요??

우리동네 식당도 오지말아요 그동네 식당가요

[ㅇㅇ]

뷰좋고 모임을 그쪽에서 많이 하는거겠죠 느긋하게 너그럽게좀 삽시다 아파트단지안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면 올수도있죠

[??]

저도 반포가 집이라 주3회 수년째 저녁에 남편과 산책겸 운동삼아 자주 나가는데 러너 떼 무리들이 세력 행세 한답시고
비켜라 명령? 그런거 당한 적이 없는데??

가끔 싸이클 무리에 놀래서 짜증나긴해도
한강공원이 얼마나 넓은데 그런 무리들만 보여요?

어느 시간대인가요? 댓보면 되려
여기 사는 사람들은 괜찮다는데 왜 안사는 사람들이 남의 동네 분위기로 더 난리세요? 자기들은 남 동네 사람 아닌가?
그게 더 웃겨요

[제리]

러닝크루들 운동 열시미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당해보면 화나요.
산책길 걸어가는데 뒤에서 소리 겁나 지르면서 떼로 와서 좁은 인도에서 물러나 잔디밟으며 비켰어요.그래 지나가라 좋은 맘으로 기다렸다 가는데 저앞에서 길막아서고 피니시 동영상 찍으며 지들끼리 일일이 하이파이브 하고 .... 뒤에 가는 나는 왜 찍힌것인가.나 지워달라고 부탁할까? 하다가 걍 왔다는.

[진심]

못된 심보가 돋보이네요.

거 참 이해하고 그려러니 사세요. 이 땅이 당신 겁니까?

[..]

한강 공원을 남의 동네로 보는군요 ㅎㅎ
정말 없어보이는 시각입니다.
그냥 서울시 사람들이면 누구나 가서 즐길수 있는 공유지이지
그걸 특정 동네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그 비틀어진 심보
정말 특이하시네요.
그럼 등산 다니는 사람도 자기 동네 산만 다녀야하고
식당 카페도 자기 동네에서만 해결해야하나요.
정말 독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