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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집 오늘의 국은 얼큰 콩나물 국

와우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24-10-14 13:53:46

8천원짜리 백반집에 왔어요.

지난주 청경채 볶음이 너무 천상의 맛이었으나

오늘은 없네요 

 

오늘은 아삭한 콩나물 국이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물론 고향의 맛이

킥이라는 것을 알지만...

끝없이 먹게 하기에

한그릇 더 떠왔습니다.

 

쌀밥은 거의 안먹고

김치와 야채로 배를 채우는 스타일이라서

이런 곳이 너무 좋아요.

 

반찬이 10가지 정도인데

 

탑 5

마늘쫑 매운 무침

김무침

닭도리탕

숙주나물

겉절이 김치

 

워스트 

북어포 마요네즈 무침 

(재료값비쌀텐데 왜애~~)

 

 

IP : 211.235.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4 1:54 PM (1.239.xxx.246)

    뭔지 알것만 같은 분위기죠?

    참고로 전 미용실 갔다가 순두부백반 먹고 들어왔습니다.

  • 2. ...
    '24.10.14 2:07 PM (58.145.xxx.130)

    8천원짜리 백반 상차림이 어마어마하네요
    글쵸, 이런 식당은 우리동네만 없는 거죠 ㅠㅠ

  • 3. 0 0
    '24.10.14 2:07 PM (119.194.xxx.243)

    반찬 구성 딱 제 입맛인데요?ㅎ
    저는 직원들끼리 시래기 전문점에서 강된장에 나물 비벼 먹고 왔더니 벌써 배 출출해요ㅜㅜ

  • 4. ㄴㆍㄱ
    '24.10.14 2:10 PM (119.69.xxx.167)

    너무 좋아요 이런 백반집
    가격도 진짜 착하네요
    저희 동네도 비슷한곳 있는데 만원~만삼천원까지 하더라구요

  • 5. ㅡ,ㅡ
    '24.10.14 3:23 PM (112.168.xxx.30)

    읽다가 '킥'이라는 단어 하나에 안성재쉐프 떠올라요ㅎ

  • 6.
    '24.10.14 3:43 PM (211.235.xxx.186)

    윗님

    그것이 저의 글의 '오늘의 킥' 이지 말입니다

    ㅋㅋㅋ

    미셸링 셰프와
    고향의 맛ㅡ 다시다를 만나게 하는

    음식에 스토리텔링이 라고나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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