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했어요.
아파트 평수가 줄어들어서
버린 짐이 한 가득이예요.
이미 이사전에도 많이 버렸는데
이사 오고서도 한 가득 버리고 있어요.
이사짐센터에서 수납안된다고 한가득 올려두기만 하고
그냥 가버려서
제가 다시 다 정리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싫지않고 좋네요.
쓸데없는 짐들 처분하고
모든게 간소화되어 정리되네요.
뭘 이렇게 사고 또 샀었는지..
잘 안쓰는 냄비 그릇들 처분했고.
주방욕실세제는 한 십년은 안사도 될거같아요 ㅎ
이제 남은건 책과 옷인데요.
특히 옷이 최고의 난간 구역이예요.
오늘 정리 잘 해볼게요.
아침부터 옷 짐들 보며..
너거들 다 정리해주지! 하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