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좀 말라야 이쁘네요

..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24-10-09 19:11:10

남자고 여자고 사람이 좀 말라야 기름진 느끼한 느낌 없이 가볍고 깨끗한느낌이 나서 이쁜것 같아요

상대로 하여금 보호본능도 생기게 하고 

연예인들이 괜히 다이어트 하는게 아니네요

이 글 쓰면서도 피자랑 파스타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 나자신 ㅜㅜ

IP : 118.235.xxx.16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7:13 PM (175.193.xxx.138)

    헬스장 다니다 보면(40~60 아줌마들)
    몸매 날씬하고 이쁜데 옷 입으면 평범, 무난하더라구요.
    완전 뼈만 있고 삐쩍 말라야 옷입으면 이쁘더라구요.

  • 2. 맞아요
    '24.10.9 7:13 PM (118.235.xxx.76)

    거기다 키도 좀 크구요

  • 3.
    '24.10.9 7:14 PM (124.49.xxx.188)

    그러니 다들 마르고 싶어 하죠 노인정에서도

  • 4. llll
    '24.10.9 7:15 PM (116.121.xxx.25)

    뼈다구는
    초딩몸매같아서 ..

  • 5. 그리고
    '24.10.9 7:15 PM (180.70.xxx.42)

    뭐니뭐니해도 상체가 관건

  • 6. 늙어서도
    '24.10.9 7:17 PM (211.185.xxx.35)

    외모 걱정하며 살면 무슨재미?
    다 내려놓고 그게 헛되다는거 깨달아야 할 나이에

  • 7. ...
    '24.10.9 7:24 PM (1.241.xxx.220)

    옷빨은 좀 마른게... 그리고 나이들 수록 중요한건 자세...

  • 8. ..
    '24.10.9 7:25 PM (118.235.xxx.163)

    전 아직 결혼 안했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오랜만에 연애라도 하고싶은데
    일단 시킨 피자는 맛있게 먹고나서 다이어트 해야겠네요
    그동안 성욕 제로에 식욕만 만땅으로 날뛰었더니 몸이 무겁네요

  • 9. 맞습니다
    '24.10.9 7:25 PM (1.145.xxx.80)

    165키에 43체중인데
    모든 잘어울립니다
    대부분 부러워하고
    모 그러네요
    손톱은 안자란지 오래고
    빈혈은 친구…
    모든 적당한게 좋습니다
    그얘기가 하고싶어
    댓글달아요

  • 10. ..
    '24.10.9 7:25 PM (125.185.xxx.26)

    맞아요 55가 옷태는 이뻐요
    오늘 교외 대형 놀이어갔다 종일굶음
    저녁에 추워서 순두부 만두 돈까스 먹고왔는데
    길가다 김밥막집이길래 포장해서 한줄 먹었어요ㅜ

  • 11. 제눈에는
    '24.10.9 7:26 PM (180.83.xxx.74)

    퉁퉁한데 자신감 있게 옷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

  • 12. ...
    '24.10.9 7:31 PM (106.102.xxx.77)

    깨끗하고 담백한 느낌 인정이요. 저는 모태 통통이라 그런 느낌 부러워요. 어릴때부터 육덕진 느낌으로 보는 남자들 종종 있어서 너무 싫었어요.

  • 13. ㅇㅇ
    '24.10.9 7:32 PM (58.234.xxx.21)

    165에 43은 너무 마른거 아닌지 ㅜ
    지인 165에 50인데도
    팔다리 가늘고 길고 여리해서 이쁘던데

  • 14. ㅁㅁ
    '24.10.9 7:34 PM (210.96.xxx.10)

    맞아요 깨끗하고 담백한 느낌 인정2222
    키까지 크면 옷태 더 나죠
    전지현이 괜히 분위기 있는게 아님

  • 15. ..
    '24.10.9 7:34 PM (117.111.xxx.23)

    다 맞아요
    저두 원글님 글 생각에 꿀 동감
    나이먹어도 중요해요

  • 16. 의문
    '24.10.9 7:38 PM (49.236.xxx.96)

    어느 순간 82에서 외모 찬양에
    뼈마름 강조
    낯설어요
    전체적으로 나이들은 들어가니
    역설적으로 외모에 더더욱 신경을 쓰는건지요

  • 17. ..
    '24.10.9 7:43 PM (223.38.xxx.190)

    완전 뼈만 있고 삐쩍 말라야 옷입으면 이쁘더라구요.

    이것도 얼굴이 잘 관리되어 있을 때요
    주름 많고 잡티 많은데 마르신 분 있어보이고 싶은 건지 목걸이 반지 주렁주렁 달았는데 초라해보이더라구요

  • 18. 늙어서
    '24.10.9 7:47 PM (118.235.xxx.233)

    마르면 마른 쥐포같아요.
    늙으면 조금은 살집이 있어야 주름도 덜 보여요.

  • 19. ...
    '24.10.9 7:47 PM (1.241.xxx.220)

    일단 키가 어느 정도는 큰 분들이 나이들어도 마르면 이쁜데
    나이들면 마른 분들 특징이 근육이 없어 자세가 좀 구부정한 경우 많아요. 운동은 필수...
    키가 작은 분들은 너무 마르면 오히려 별로... 군살이 없는 수준으로 관리하심이...

  • 20. ㅁㅁㅁ
    '24.10.9 7:52 PM (222.100.xxx.51)

    저는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살찐 것이 뭔가 탐욕스러운 그런 걸로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어서
    제가 통통~ 했을 때, 내 탐욕이 들킨것 같아 부끄러웠고,
    마른 사람들은 인생에 해탈한 사람처럼 느껴지고 그랬어요.
    고정관념, 편견이라는 것 알아요.

  • 21. ...
    '24.10.9 7:57 PM (58.234.xxx.21)

    맞아요
    키큰 사람들은 뼈말라도 이쁜데
    작은 사람들은 그냥 적당히 날씬한 정도가 보기 좋아요
    작은데 뼈마르면 사람 진짜 초라해보여요

  • 22. 그건
    '24.10.9 8:01 PM (182.221.xxx.196) - 삭제된댓글

    간호사인데요 오늘 71세 여성분이 내방하셨는데 170즈음되어 보이는키에 바른자세ㆍ활기찬 말투와 분위기ㆍ무엇보다 펑키스타일 파마와 와이드팬츠가 너무 잘어울렸고 진심멋졌어요 대화중에 스마트함까지요

  • 23. 165이하는
    '24.10.9 8:02 PM (220.78.xxx.213)

    말리지마세요 빈티나요
    키에서 110정도 뺀 무게가 적당
    165이상이면 115 뺀 무게도 이뻐요

  • 24. . .
    '24.10.9 8:08 PM (118.235.xxx.241)

    170에 51~52 평생 입고싶은옷 다입고 살았는데
    갱년기오면서 58이예요
    뱃살과 어깨에 살이붙어 옷발은 진짜 아닌데
    초등때부터 달고살던 어지러움 이명 편두통이 사라졌어요

  • 25. 음ㅋ
    '24.10.9 8:17 PM (118.235.xxx.129)

    너무 말라도별로에요.
    노파같이
    통통이 젤 이뻐요.
    저도 3.4키로 빼야함다.
    168에 61키로 .
    아놔 ㅠㅠ

  • 26. 저는
    '24.10.9 8:21 PM (211.219.xxx.63)

    166/53인데 근래에 한 2~3킬로 찐거예요.
    50킬로 일때는 몸보다도 얼굴이 너무 말라서 늙어 보인달까 없어 보이는..ㅜㅜ
    2~3킬로 찌니 얼굴은 좀 낫네요. 몸은 50일때가 더 나은거 같지만..

  • 27. ..
    '24.10.9 8:21 PM (118.235.xxx.163)

    너무 마른것보다 날씬에서 살짝 여리한 느낌 나는 정도가 젤 이쁜것 같아요

  • 28. ..
    '24.10.9 8:23 PM (112.152.xxx.165)

    나이 있으면 너무 말라도 안 이뻐요 어릴때나 이쁘지 김나영도 뼈말라이니 목이랑 턱쪽 주름 많고 뼈에 껍데기만 붙은거같이 넘 생기가 없어보여서ㅠㅠ 하물며 5,60대는 더할듯요.. 최화정처럼 약간 살집있어도 옷 예쁘게입고 얼굴 통통이 개인적으로 더 이뻐요~

  • 29. .....
    '24.10.9 8:25 PM (110.13.xxx.200)

    너무 말라도 볼품없던데요.
    물론 키크면 떡대가능성이 커지니 마른게 좋긴 하지만
    나이들수록 너무 말라도 볼품없더군요.
    원글님 말대로 마른게 아니라 여리한 느낌이 중요.. ㅎㅎ
    키커서 말라도 통뼈느낌이면 여리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 30. 그건
    '24.10.9 8:29 PM (182.221.xxx.196)

    71세 여자분ㆍ호리호리하고 키는 170즈음 되어보이고 바른자세와 활기찬 분위기에 머리는 펑키파마에 와이드팬츠가 너무 잘어울렸고 대화해보니 스마트함까지 깆춘 멋진분을 만났네요ㆍ여운이 남는 분이었어요ㆍ

  • 31. 전혀~
    '24.10.9 8:47 PM (112.161.xxx.138)

    초딩몸매...별루예요.
    전 근육질의 , 탄탄한 적당히 균형 잡혀서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S자 몸매가 가장 아름다운데요?
    오래전에 국제박람회 참가로 왔던 화장품 업계의 젊은 종사자들...한결같이 깡마르고 긴 생머리...!
    유럽 남자들이 ㅉㅉㅉ하며 한국여자들 너무 못생겼다고....(어딜가나 외모 평판은 똑같네! 했었는데)
    엄청 인종차별 받고 무시당했다고 툴툴대더군요.

  • 32. ...
    '24.10.9 8:55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50세인데 아픈 후 살이 너무 빠져 할머니 느낌 좀 많이 나요;;
    그나마 운동해서 자세는 나쁘지 않아 다행

  • 33. ...
    '24.10.9 8:57 PM (220.126.xxx.111)

    진짜 징글징글 하네요.
    165에 43이 정상인가요?
    미용체중 말고 정상체중.
    아니 건강한 체중에 신경쓰고 사세요.
    얼마나 말라야 이쁜건가요?

  • 34.
    '24.10.9 8:59 PM (39.122.xxx.188)

    그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82 특유의 절대값 같은 느낌인데....

    하필 주변에 말라도 얼굴에 기미 가득 어둡고 심술난 얼굴 표정에 빈티 나는 사람도 있고, 살있어도 예의바른 교양있는 말투에 비싼 옷은 아니어도 깨끗하고 센스 있는 두 사람이 공존히고 있어서......ㅠ

  • 35. ..
    '24.10.9 9:00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50세인데 아픈 후 살이 너무 빠져 할머니 느낌 좀 많이 나요;;

    근데 저처럼 많이 마른 거 아니면적당히 마른 게 보기 좋아요
    바지 핏도 적당히 여유 있고 옆구리도 너무 끼어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 보면 나름 관리하시나보다
    생각들고
    보기 좋아요
    특히 말라도 근육이 탄탄해 보이는 어르신들
    보면 그분 생활습관이 보이는 거 같고

  • 36. ..
    '24.10.9 9:02 PM (223.38.xxx.161)

    50세인데 아픈 후 살이 너무 빠져 할머니 느낌 좀 많이 나요;;

    근데 저처럼 많이 마른 거 아니면적당히 마른 것도 보기 좋아요
    바지 핏도 적당히 여유 있고 옆구리도 너무 끼어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 보면 나름 관리하시는구나
    생각이 들고
    보기 좋아요
    특히 말라도 근육이 탄탄해 보이는 어르신들
    보면 생활습관이 보이는 거 같고
    저렇게 나이들면 좋겠다 싶어요

  • 37. ㅇㅇ
    '24.10.9 9:03 PM (223.38.xxx.143)

    얼굴은 표준체중에서 8kg-10kg정도 쪄야 이쁘더군요.

  • 38. ㅇㅇ
    '24.10.9 9:04 PM (112.163.xxx.158)

    그건 원글님 취향이구요 전 나이 들수록 적당히 골격있고 근육있는 몸매가 넘 멋지더라구요 나이들어 보호본능.. ㅠ 어른이면 보호본능 발휘를 해야지 먼 누가 지켜주길 바라요 갑갑하게
    선명한 기립근 성난엉덩이 탄탄허벅지 출렁살없는 팔뚝 깨끗한 자세 넘 갖고싶습니다

  • 39. 저도요ㅋ
    '24.10.9 9:15 PM (1.245.xxx.158)

    초딩몸매...별루예요.
    전 근육질의 , 탄탄한 적당히 균형 잡혀서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S자 몸매가 가장 아름다운데요 222222

    여자는 탄탄한 s라인 몸매가 제일 이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22 영화 ‘어바웃타임’ 너무 좋아요~~ 가을가을 21:19:59 69
1637421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해서 성공한 케이스 없다고 그러는데 궁금 21:18:13 137
1637420 건강유전은 조상님을 잘 만나야 한듯.. 4 12345 21:10:14 348
1637419 식탁 모양? 사각? 원형? 2 식탁 21:10:10 69
1637418 주식 초보가 배울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1:10:02 72
1637417 소풍 도시락 냉동볶음밥 싸달라는데 5 소풍 21:06:35 323
1637416 얼마전 망막 박리 같다고 글올렸는데요 9 123 21:03:19 870
1637415 그래도 이젠 가을 날씨 같죠? 1 ..... 21:02:58 151
1637414 남편에 제 앞으로 5억 보험 들어준다는데요 6 세금 21:02:13 794
1637413 남자 어떤직업 멋있어 보이세요? 7 직업 21:01:59 527
1637412 아들집에 아무때나 가고싶을때 다녀가겠다는 시어머니요 15 ... 20:57:46 1,058
1637411 초롱무김치 VS 알타리김치 지금 담그기에 어떤 김치가 더 맛있.. 1 알타리김치 20:56:56 227
1637410 중간관리자인데 직원은 말 안듣고 제 상사는 그를 싸고 돌면 회사 20:56:19 152
1637409 스타벅스 우유 무료 6 스타벅스 20:55:41 889
1637408 정해인 변요환 누가더 살인미소인가요? 7 20:53:50 478
1637407 본인 생일도 잘 모르고 생일 자체를 별로 잘 안챙기는 남편.. 4 슬프다 20:53:31 474
1637406 식이 성공 후 제가 행복한 점 2 중년뱃살 20:53:21 592
1637405 한복체험하고 왔어요 20:52:22 147
1637404 스레드 이용하시는 분 1 ㅇㅇ 20:52:13 143
1637403 두달안에 등기마치는 조건으로 아파트가격 깎아주기로 했는데요 8 매도인 20:46:13 759
1637402 트리플스타 와이프 ㄷㄷ 5 20:44:51 1,759
1637401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하라고 해서요 2 .. 20:44:49 463
1637400 "논문 검증 언제까지?" 묻자 머뭇 총장 발언.. 1 빨리하자 20:44:23 592
1637399 수유 중 스트레스 2 20:42:55 229
1637398 윤석열, 오늘 또 1억 달러 질렀다 7 zzz 20:40: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