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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리 무섭나요

한심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24-09-25 04:31:25

걱정씨라는 책보고 저라고 생각됐어요.

지나고나니 그땐 괜한 걱정들 이었네요.

인생 중반 살고나니 산너머 산

무서운일 태산입니다.

건강검진도 이젠 제발로 걸어서 못가겠어요.  예전엔 검진은 잘 다녔는데

덕분에 병도 빨리 발견해 수술 했지만

 

이젠 진짜 날잡는게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모든 결정도 잘못될까 겁이나서

못합니다.

안하면 아 내가 왜 그렇게 한거지 이런

죄책감이 안들어서요.

날마다 굴속으로 파고들어가는 어이없는

인생을 살고 있네요.

IP : 118.235.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일기
    '24.9.25 5:50 AM (180.71.xxx.37)

    써보세요.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니까 그런건데
    감사일기 써보면 시각이 조금 바껴요
    부정적 감정 틈새에서 긍정적인 걸 발견할수 있어오
    단 한줄이라도 좋으니 ~~~해서 감사합니다 라는 문장 쓰다보면 사고가 전환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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