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24 6:50 PM
(118.235.xxx.238)
설거지 같은 거 많이 오르긴 했죠 근데 고대 영문과는 잘하면 상방이 열려 있는 학벌이구만 왜 영유 시급을 들먹이세요
설거지는 아무리 잘해도 접객이니 다른 걸 하지 않는 한 연봉 상승에 제한이 있잖아요..
2. 노동일들요
'24.9.24 6:53 PM
(59.17.xxx.179)
사무직보다 일당이 꽤 높아요.
점점 차이가 더 심해지는듯.
3. ㅁㅁ
'24.9.24 6:55 PM
(112.187.xxx.168)
식당이 몇시간 근무인지는 보고하시는 말씀?
주6일에 기본이 하루 12시간 근무인데요
학원은 주 5일근무예요
그리고 학원나름요
4. ...
'24.9.24 6:55 PM
(58.234.xxx.182)
당근보니 초중 영어학원 보조쌤을 시급 만원 그것도 주 2일 2시간씩 ㅠㅠ 4주에 16만원
5. ,,,,
'24.9.24 6:56 PM
(211.49.xxx.118)
시간이 다르겠죠
280~300 받을려면 하루12시간 주6일은 할텐데요
주5일 40시간 월급과 비교가 될까요?
제가 하는 일은 신입이 250~300만원인데 (식대제공)
주6일 12시간 기본 근무합니다.
돈만 보면 많은데 출퇴근 시간 생각하면 평일에 뭘 할 수가 없어요.
하루쉬는날도 잠자다 보면 끝나고,,,
워라벨 중요시하는 친구들은 하고싶다고 와도 한달도 못버티고 다 나가요
6. 기술직
'24.9.24 6:56 PM
(223.38.xxx.84)
대기업 엔지니어나 대기업 사무직 정도 아니면
어설픈 사무직 하느니 차라리 기술직이 나은거 같아요.
7. .....
'24.9.24 6:57 PM
(118.235.xxx.91)
우리는 안하려고하는 힘든 일들요. 외노자들이 하면서 돈 상상외로 많이 벌어가요
8. ..
'24.9.24 6:57 PM
(218.148.xxx.118)
저 밥집인데 하루 10시간 주5일에 4대보험빼고 실수령 3백줘요..
9. ㅇㅇ
'24.9.24 7:00 PM
(106.101.xxx.125)
미용
골병 들어요
그 값이라고 보면 됨
기술직이라고 오래할 거라는 착각들 많던데
의외로 그리 길게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트렌드에 민감한 직종 특성상
나이 많으면 손님들이 싫어하구요
10. …
'24.9.24 7:01 PM
(149.167.xxx.43)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 실속차려야 해요. 체면 차리고 힘든 일 기피하면, 돈은 저 멀리로 바이바이
11. ㅇㅇ
'24.9.24 7:07 PM
(218.155.xxx.162)
미국이나 유럽은 배관공이 의사보다 더 번다잖아요.
사실 몸 쓰는 일 하는 분들이 더 받는게 맞죠. 그 만큼 더 힘들거든요..
12. ㅇㄴㄹ
'24.9.24 7:08 PM
(112.153.xxx.101)
진즉에 현타 왔었죠 이미 수십년전 내 처지 보니 현타 옴...그래서 애들한테 공부 강요 전혀 안함...결국 팔자대로 살죠
13. 그래도
'24.9.24 7:10 PM
(210.100.xxx.239)
일타강사하겠다고
스카이가는 학생들 있긴 있어요
강사가 워낙 하기나름이고
진입장벽이 낮고
처음도 중요해서요
14. 으
'24.9.24 7:13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참구가 설거지 알바 했는데 7개월 하고 손목 나갔어요. 세척기로 해도 매일 250개 이상 식판을 닦았다고 해요 몸 쓰는 일음 하다 쉬어야 해서 실제 돈벌이는 쉽지 않아요.
15. 직업상
'24.9.24 7:14 PM
(106.101.xxx.186)
다양한 연령대,직업군상 만나는데 우리나라도 기술직은 70대도 창창하고 일하시고 당연히 여유가 있으세요. 배관공도 고도의 기술직이라 부르는게 값이고 지방에서 여유있게 잘삽니다.
점점 몸쓰는 기술직들은 우리나라도 급여도 좋고 정년없이 오래도록 일하세요.
16. 사회생활가능?
'24.9.24 7:14 PM
(125.142.xxx.31)
말단 사무직이야 하루이틀 펑크내도 대체로 큰 무리없지만
식당종업원 등 몸쓰는 일 조직원 누구라도 한명 안오게되면
남은사람만 개고생하고 힘들어요
아참 서비스업종이라 주말근무는 꼭 포함이기도 하죠.
중소기업 현장에도 동남아를 비롯 젊은 외노자들이 많아요
왜겠어요? 번듯한 대학나와도 백수들 많아요
요즘 애들 힘든일 안하려고하는거 모르고하는소리 아니쥬?
더구나 사무직은 구인보다 구직자가 많으니 더 급여도 최저시급일테구요
17. 흠
'24.9.24 7:15 PM
(106.101.xxx.6)
다 이유가 있겠죠. 주방일 해보셨어요?
그 일 오래하면 번 돈 다 병원비로 나가요.
18. l주주
'24.9.24 7:18 PM
(223.38.xxx.10)
일일 12시간 주6일하면 인간관계 사라짐....
가족관계 멀어짐...
19. ㄱㅅ
'24.9.24 7:19 PM
(58.236.xxx.207)
사무직들은 뭐 아픈데하나없나요
스트레스로 위장병달고살고 우울증도 많고 다들 여기저기 허리며 목이며 다 아프더만요
20. ...
'24.9.24 7:21 PM
(106.102.xxx.80)
몸쓰고 힘드니 잘 벌어야죠. 저도 사무직이고 사무직도 힘든 저질 체력이라 몸쓰는 일은 더 못해요.
21. 그렇게점점
'24.9.24 7:23 PM
(59.7.xxx.113)
중고등때 공부 안하고 성인기에 열심히 일한 사람도 성실한 사람으로 대우받는 사회가 되어야죠. 직업으로 사람 급 나누지 않고 매너있고 상식있는 사람일때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22. ,,,,,
'24.9.24 7:47 PM
(110.13.xxx.200)
그나마 젊어서 몸건강할때는 가능하죠.
나이들어서는 그런 일하다 금방 몸맛가고 오래 못하는거죠.
사무직이 앉아서 일하는거하곤 차원이 달라요.
몸쓰는 일로 더 받는거 나쁜거 아니라 생각해요. 그만큼 몸이 고되고 힘드니까요.
그래서 몸쓰고 기술쓰는 도배가 비싼건지...
23. ᆢ
'24.9.24 7:49 PM
(211.198.xxx.46)
해원강사 실장 최저임금만 줘도 올사람 넘치니 더 줄 필요도 생각도 안해요
그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이 돈 더준다고 몸쓰는 하지는
않잖아요?
요양병원에 우리 부모님 두분 간병하는 조선족 간병샘 600줘요
첫달 549에 계약했는데 한달만에 50으로 올려줬어요
우리 딸들 중 막내빼고 그보다 더 받는집이 없네요
24. .....
'24.9.24 7:50 PM
(183.103.xxx.198)
사무직들은 뭐 아픈데하나없나요
스트레스로 위장병달고살고 우울증도 많고 다들 여기저기 허리며 목이며 다 아프더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이 언급한 것들은 몸을 갈아서 하는 직업들이라
사무직 여기저기 아픈 거랑 비교가 안돼요
저희 집안에 저런 일하는 사람들 많아서 잘 알거든요
25. ..
'24.9.24 7:56 PM
(118.47.xxx.97)
대신 나이들어서 병원 다닌다고 돈 많이 나가죠
몸쓰는 일 젊어서부터 하면 몸이 일찍 망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고
그냥 무슨 일이든 다 힘들어요
밥멀어먹고산다는 게 그래서 고통인거
나는 자아타령 하면서 공허하다는 전업분들
솔직히 많이 부러워요
26. 사무직 월급이
'24.9.24 7:56 PM
(14.42.xxx.110)
혼자 많이 안오르긴했죠. 중산층보다는 조금 잘사는 정도의 아파트에 사는데 20년 넘게 지낸 이웃들을 보면요. 슬프지만 전문직은 몇년 살다 더 상급지로 이사가구요.
대기업 간부-임원하는 사람들부터 몸쓰는 도배, 타일, 미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후자의 경우도 그 업계에서 다들 성실한 사람들이예요. 술, 담배도 거의 안하는. 전자는 60대 되니까 뭐먹고살지 다들 걱정하는데 후자는 일을 좀 줄일뿐 계속 하더라구요.
몸쓰는일 한다고 더 골병들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큰 암이나 질병은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수술 더 많이한거 같아요.
다른 직군들 다 몸값 오를때 사무직 혼자 안오른건 맞아요.
그래서 요즘 왠만하면 문과 안보내는거구요.
27. ...
'24.9.24 7:59 PM
(110.12.xxx.53)
사무직 끽해야 스트레스, 위장장애, 허리디스크 정도지만
몸쓰는 일은 나이들면 관절 그냥 나가버려요
남일은 쉬워보여서 그렇지
미용사하는 지인 독한 미용약품 접하면서 일하니까
병도 걸리고 손가락, 어깨, 팔, 다리 관절 다 골병났대요
미용실도 우후죽순 생겨나서 경쟁자도 엄청 늘고
28. ㅇㅇ
'24.9.24 8:05 PM
(125.178.xxx.25)
제가 소위 몸쓰는 일하다가 뒤늦게 정신차려 공부해서
공기업 갔는데요
연봉 많이주는 기업 아닌데도
저는 전직보다 사무직이 비교도 안되게 만족도 커요
몸이 편한 것도 있지만
남들 시선도 한몫 해요
제 아무리 정신승리하며 내가 땀흘려 열심히 버는 일이라
다짐해도 남들이 은근 무시하는거 솔직히 서러웠어요
29. ㄴㅇㅅ
'24.9.24 8:39 PM
(124.80.xxx.38)
스타강사나...대치동 유명한 선생님 되지않는한 학원강사 잡일은 많고 정말 짜요....
30. ...
'24.9.24 9:23 PM
(58.29.xxx.1)
대기업말고 그냥 작은 회사 일반 사무직, 학원강사는 원래 최저임금이었어요.
헤어샵이든, 네일아티스트, 애견미용은 당연히 250 이상 주고요.
고되니까요.
그리고 식당은 잘보셔야 되는게
쉬는날 일주일에 한번, 12시간씩 근무. 이런데 많아요.
막 400씩 준다는데 들어가보면 월 1회 휴무, 오픈때부터 영업종료까지 맡기는데가 대부분이고요
31. 힘든일
'24.9.24 9:28 PM
(203.81.xxx.13)
안하려고 하니 일자리가 없는거다
공부하기 싫으면 기술배와라~~하시던 울할머니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32. ..
'24.9.24 10:14 PM
(106.101.xxx.147)
돈만 봐서 될 게 아니라 업무 시간을 잘 보셔야죠
근무시간 길고 일의 강도는 크겠죠
생수 배달도 사오백은 번다더군요
문제는 허리가 ...
33. 그게
'24.9.24 10:31 PM
(99.228.xxx.178)
맞다고봐요. 머리쓰는것만 일인가요. 몸쓰는것도 머리쓰는거 못지않게 힘들어요. 그러니 다들 기피하는거죠. 그럴수록 돈이라도 많이벌어야 사람들이 그런일도 하지않겠나요. 공부하기싫은사람 그런쪽으로 일해도 먹고살수 있게돼야 이 기괴한 대학 학벌주의도 사그라들거구요. 우리나란 육체노동에대한 가치절하가 심해요.
34. .....
'24.9.24 11:37 PM
(221.150.xxx.19)
골병값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