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어려움의 현실에 처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순간순간]

그저 살면 살아지겠거니 견디는 수 밖엔 없을까요

[네..]

네 잘 아시네요...
그런 생각이라도 들면 다행아닐까요
우울증의 늪에 빠지지 않는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죠

[ㅇㅇ]

그 어려움이 다 지나가고 평온할 내모습을 생각합니다
최대한 인터넷이나 책등 도움될수있는 부분을 찾고
(나만 아는 고민인줄 알았는데 네이버지식인에 수두룩)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사람한테 기대면 안되더라구요

[ᆢ]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어요

[ㆍ]

신이 아니이상 어떻게 그런일에 초연할수있나요? 분명한건 지나갑니다 어떠한고난도

[지나갑니다.]

생각을 줄이고 오늘 해야 할 일만 집중합니다. 그러다 보면 다 지나갑니다. 경험자예요.

[묵묵히 가세요]

사방에서 돌이 날라오면
그 길을 빠르게 그대로 걸어서 빠져나가야지
그 자리에서 멈추면 그 돌 맞고 죽어요.

[ᆢ]

그 고통이 일상이려니 해야 살아져요
원글님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안ㅠ]

댓글들이 좋네요
민주당 알바로 게시판이 지저분해도 82를 못 끊는 이유네요

[..]

절대적인 시간이 일단 필요해요. 그 동안은 타인이나 상황에 대한 원망이 너무 커서 내가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소용없고 우울증 걸리지만 않는 게 최우선입니다. 일단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는 마음을 다스리게 됩니다.

[후]

누가 하도 자식이 속을 썩여서
성질 날 때마다 운동해서 몸짱됐다던데
저는 천불나서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공부합니다
실력이 쑥쑥 늘어요 ㅠㅠ

[어머]

이런 글에까지 ㅇㅇ당 알바 이런 표현을 쓰며 자신과 다른 정치적 뜻을 가진 사람들에게 반감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네요
수준차가…

원글로 돌아가서
사람인 이상 그런 일은 죽을 때까지 계속 생기겠죠
그런데 눈 딱감고 시간이 지나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끝나있을 때를 상상하며 현재 가진 것을 감사하며, 현재 좋은 일을 모른척 하지 않으며 지냅니다
운동이나 좋은 음악을 접하며 잠시 힘듦을 잊기도 하고, 끈기와 자연의 순리와 질서를 보여주는 식물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때가 되면 지는 모습들을 보며 배워요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라 어느 순간에 보면 끝에 다다릅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끝이 있게 마련이라 겸손하고 감사하는 것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 인생에 주는 교훈이 있거나 나의 성장에 분명 도약점이 됩니다
내가 그만큼 성장해 있을 모습을 기대하며 묵묵히 내 할 일 하며 매일을 지내는거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