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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진한 까마귀에게 먹이를 한번 줬더니ㅋㅋㅋㅋㅋㅋ

으악 조회수 : 5,824
작성일 : 2024-08-19 10:38:28

 

이거 사실일까요?

까마귀 지능이 진짜 이정도인걸까요??

사실이라면 소오름 ㅎㄷㄷㄷ

 

어릴때 주말의 명화에서 본 알프레도 히치콕의 '새' 때문에

트라우마 있어서 새만 보면 무서워요;; 

언젠가 경주에 놀러 갔다가 까마귀떼 보고 기절할뻔한 생각 나네요;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4000549

 

(아래는 삭제됨)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6&page=1&cat...

IP : 223.39.xxx.1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24.8.19 10:39 AM (223.39.xxx.104)

    https://mobile.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id=talk6&page=1&cat...

  • 2. 대박
    '24.8.19 10:45 AM (118.235.xxx.192)

    엄청 똑똑한가봐요

  • 3. .....
    '24.8.19 10:46 AM (106.101.xxx.71)

    지붕위에서 쌀포대같은 비닐 깔고 미끄럼 타고 놀더라고요 진짜 똑똑한듯요

  • 4. 까마귀
    '24.8.19 10:48 AM (121.133.xxx.125)

    영리하죠.지능지수 80 쯤 되기도 한대요. 가능한 얘기같아요.

    작년부터 수도권 오래된 유명골프장인데 까마귀 주의보 떴었어요.

    진짜로 그 골프장에서 까마귀가 골프 라운딩하는 분들 물건을 물고 갔대요. 한번 성공해서 애들이 자신감이 생겨
    뻑마면 소리를 질러 동료늘 부른다고

    카트에 천 같은걸로 덮고요.

    일본 골프장이 흔한 일인데

    그 골프장 초유의 사건이었대요.

  • 5. ..
    '24.8.19 10:57 AM (211.246.xxx.150)

    저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요.
    까마귀가 잣인지 견과류를 도로에 두고 자동차가 지나가며 짜부러뜨리면 가서 먹는다고,,

  • 6. 레이
    '24.8.19 10:58 AM (211.234.xxx.101)

    제주도에서도 그랬어요
    까마귀가 반짝이는 걸 좋아해서
    쵸코바 껍질 보고 물고 갔어요. 우리 카트.
    근데 갸가 머리핀도 물고감

  • 7. ssunny
    '24.8.19 11:00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ㅎㅎㅎ 대단한 잔머리네요
    똘똘싸구나 니네들

  • 8. ...
    '24.8.19 11:00 AM (220.75.xxx.108)

    함부로 까마귀한케 해코지 하면 나중에 기억했다가 무리지어 공격한다고...

  • 9. 반지나 동전
    '24.8.19 11:02 AM (121.133.xxx.125)

    좋아한대요.

    나중에 구애할때, 둥지 데코레이션용도.

  • 10. 저는
    '24.8.19 11:02 AM (211.114.xxx.107)

    호두를 물고가 자동차가 다니는 곳에다 떨어뜨린뒤 깨지면 먹는거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봤어요.

  • 11. 원글
    '24.8.19 11:03 A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헐.. 진짜 비상하네요.

  • 12. 원글
    '24.8.19 11:04 AM (223.39.xxx.96) - 삭제된댓글

    진짜 비상하네요 더 무서워지 ㅎㄷㄷ

  • 13. 원글
    '24.8.19 11:04 AM (223.39.xxx.96)

    댓글 보니... 진짜 비상하네요 더 무서워짐 ㅎㄷㄷ

  • 14. ssunny
    '24.8.19 11:05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ㅎㅎㅎ 대단한 잔머리네요
    똘똘싸구나 니네들

  • 15. ..
    '24.8.19 11:07 AM (121.137.xxx.192)

    음쓰봉지를 뜯어서 주차된 차위로 음쓰를 모아놓고 부페처럼 먹더라구요.

  • 16. 물고기도
    '24.8.19 11:08 AM (59.7.xxx.113)

    조개를 바위에 던져서 깨먹는 물고기도 있어요

  • 17. 똘똘까마귀
    '24.8.19 11:09 AM (61.82.xxx.146)

    깊은병에 물이 조금 들어있어 마실수가 없으니
    계속 돌을 갖다 넣어 수위를 높여
    결국에는 마시더라고요

    조류중 제일 지능높은게 까마귀 아닌가요?

  • 18. ssunny
    '24.8.19 11:13 AM (14.32.xxx.34)

    ㅎㅎㅎ 대단한 잔머리네요
    똘똘하구나 니네들

  • 19. ...
    '24.8.19 11:15 AM (115.138.xxx.39)

    새대가리 그랬는데 저건 초딩 사람인데요 ㄷㄷ

  • 20. ㅇㅇ
    '24.8.19 11:18 AM (59.29.xxx.78)

    까마귀사기단 ㅋㅋㅋㅋ

  • 21. 음쓰 부페
    '24.8.19 11:22 AM (211.234.xxx.142)

    @@@@@

    그 차는 무슨 죄 ㅠ

  • 22.
    '24.8.19 11: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실화에요? ㅋㅋ
    저 까마귀에게 카스테라 빼앗겨 본 적 있어요.

    커다란 깍두기 정도 크기로 자퍼백에 넣고 서울랜드 앞 호수가에서 먹고 있느데 까마귀가 알땅알짱 거리길래 하나 던져 주었더니 맛보고는

    저에게 비닐을 눈 깜짝하는 새에 낚아 채어서 저 멀리 가지고 가더니
    카스테라를 있는대로 목구멍에 쑤셔 넣고 가 버리더라고요.
    멀리 가서 다시 먹으려는 건지 삼키는게 아니라 목구멍까지 꽉꽉 채워서 입 한가득 물고,
    그거 귀한 한살림 카수태라 였는데 말이지요.

  • 23.
    '24.8.19 11:27 AM (211.211.xxx.168)

    실화에요? ㅋㅋ 완전 보험 사기단 앵벌이들 같아요.

    저는 까마귀에게 카스테라 빼앗겨 본 적 있어요.

    커다란 깍두기 정도 크기로 자퍼백에 넣고 서울랜드 앞 호수가에서 먹고 있느데 까마귀가 알땅알짱 거리길래 하나 던져 주었더니 맛보고는

    저에게 지퍼백을 눈 깜짝하는 새에 낚아 채어서 저 멀리 가지고 가더니
    카스테라를 있는대로 목구멍에 쑤셔 넣고 가 버리더라고요.
    멀리 가서 다시 먹으려는 건지 삼키는게 아니라 목구멍까지 꽉꽉 채워서 입 한가득 물고,
    그거 귀한 한살림 카스테라 였는데 말이지요.

  • 24. 지퍼도 열어요.
    '24.8.19 11:37 AM (112.133.xxx.196)

    골프 카트에 둔 가방에 지퍼를 엽니다.
    똑똑함을 넘어 무서워요ㅠㅠ
    카트 속 가방에 간식거리 있는 걸 학습으로 알아서 지퍼 열고 가져가요.
    진짜 황당한건 돈 지폐돈도 가져가요. 아주 재미들렸든데요.

  • 25. ...
    '24.8.19 11:41 AM (163.116.xxx.115)

    일본에 살았었는데 까마귀 많아서 피해 뉴스도 많이 나오는데요. 까마귀 지능이 엄청 높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애 6-8세 정도요.
    모든 까마귀가 다 엄청 똑똑한건 아니겠지만 일본 신사의 동전함에 동전 꺼내서 비둘기 사료 구입해서 가져가는 영상, 공원의 음수대 꼭지 돌려서 물 마시는 영상도 봤고, 보통 까마귀가 어린아이, 여자들 공격 자주 한다고 들었구요. 음식물 쓰레기 관리 잘해야 하고, 까마귀 한마리한테 해를 가하면 그 사람 기억해뒀다고 무리 데리고 와서 괴롭힌다고 들었어요.

  • 26. ㅇㅇ
    '24.8.19 11:51 AM (59.29.xxx.78)

    링크원글님이 영상 지우셨나봐요.
    가족들에게 보내주려고 다시 들어왔는데 ㅎㅎ

  • 27. 원글
    '24.8.19 11:58 AM (223.39.xxx.128)

    59.29님 여기 또 있어요 ㅋㅋ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4000549

  • 28. ....
    '24.8.19 11:59 AM (118.235.xxx.124)

    머리가 진짜 좋네요 기억했다 복수라니

  • 29. 세상에
    '24.8.19 12:36 PM (106.102.xxx.89)

    신기하네요

  • 30. ㅇㅇ
    '24.8.19 1:15 PM (59.29.xxx.78)

    오오 다시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시부야12
    '24.8.19 1:26 PM (218.238.xxx.40)

    일본에 놀러갔다가, 야외 냉장고에
    구워먹으려고 둔 고기덩어리가 있었는데
    너구리가 냉장고 열고 다 가져갔어요.
    좀 거리를 두고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보면서 다들 이게 실화냐...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그날 사람은 풀만 먹었어요.

  • 32.
    '24.8.19 1:39 PM (118.32.xxx.104)

    아이고 나죽네~~~ 시전ㅋㅋ

  • 33. 오마이갓
    '24.8.19 2:00 PM (169.212.xxx.150)

    지능이 80이라뇨! 우와..
    경계선지능 70인데 놀라워요.

  • 34. ㅋㅋㅋ
    '24.8.19 2:10 P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울적할 때 근처 휴양림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멍때리다가 차에 과자가 있어서 몇갸 던져 줬더니 그 다음부터 재차가 또 오면 어디선가 와서 가로등에 위에 앉아 기다려요 그러다 제가 먹을거 던져주면 꼭 제가 차에 타야 먹으러내려오고 너무 웃겼어요 저번에도 이런 글 한 번 올라와서 쓴 적 있어요 그 시커먼 까마귀가 귀엽기까지 해서 까마귀가 잘 먹는 음식 검색도 해보고 그랬네요 기다릴까봐 일부러 가기도 하고 재밌어서 내려올 땐 기분도 풀리고 까마귀한테 위안을 받을 줄 몰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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