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말동무 해주는 알바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24-08-19 14:21:49

내성적이고 외로움 타는 할아버지 말고 할머니

일대일로 말동무 해드리는 알바 있으면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IP : 223.38.xxx.1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24.8.19 2:23 PM (221.149.xxx.61)

    속터져죽을일 있나요

  • 2. ㅇㅇ
    '24.8.19 2:24 PM (175.194.xxx.217)

    조용히 단순노동이 더 건강한 일일 듯

  • 3. ...
    '24.8.19 2:25 PM (202.20.xxx.210)

    스트레스 받아 죽죠 -_- 세상에서 제일 미치는 일일 듯 ㅋㅋㅋ

  • 4. 시급얼마
    '24.8.19 2:2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집안일 아니고, 말동무만 한다고 하고, 하루 4시간 이상 최저시급이면 저는 할래요

  • 5. ...
    '24.8.19 2:27 PM (221.142.xxx.120)

    친척 할머니
    노인돌보미 신청해서
    그 분이 하루 네시간
    할머니 돌봐드렸는데
    주로 산책과 말동무하는
    조건이라고 했어요.

  • 6. ㅁㅁ
    '24.8.19 2:27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 저 부르셧소?

  • 7. 목 건강하고
    '24.8.19 2:28 PM (125.178.xxx.170)

    잘 들어주는 성향이면 괜찮죠.
    저는 목이 안 좋아 못하고요.
    계속 말은 해야할 거 아녜요.

  • 8. ㅇㅇ
    '24.8.19 2:28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부작용이 클 듯.
    노인들 없는 말 잘 만들어내거든요.
    내 지갑에서 돈 훔쳐갔다,
    나를 학대했다. 나한테 욕했다. 등등

  • 9. ...
    '24.8.19 2:28 PM (114.200.xxx.129)

    안해요..ㅠㅠㅠ 진짜 단순노동이 더 쉽죠 ....

  • 10. ...
    '24.8.19 2:30 PM (202.20.xxx.210)

    정상적이면 말동무가 필요하겠어요. 이미 있죠 -_-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말동무가 필요한 거고... 세상에 가끔 만나는 이상한 노인 분들 많죠?.. 그분과 둘이서 하루 4시간.. 와.... 진짜 난이도 최상급 알바입니다.

  • 11. 미용실
    '24.8.19 2:30 PM (222.111.xxx.27)

    독거 노인들 말이 넘 많으셔서 피곤해요
    저라면 안할래요
    차라리 단순 노동이 훨씬 좋아요

  • 12. ㅇㅂㅇ
    '24.8.19 2:31 PM (106.102.xxx.35)

    전 호기심이 생기긴한데 ㅎㅎ

  • 13. ㅇㅇ
    '24.8.19 2:32 PM (211.114.xxx.140)

    차라리 마늘 깔래요.

  • 14. ㅇㅇ
    '24.8.19 2:34 PM (59.6.xxx.200)

    저 위엣님, 가사노동 섞어 4시간이 나을걸요
    4시간 대화하면 기빨려 녹초될듯요

  • 15. 워낙
    '24.8.19 2:34 PM (175.120.xxx.173)

    말하는 것을 싫어해서 저는 못할 것 같아요

  • 16. . .
    '24.8.19 2:37 PM (112.214.xxx.41)

    저는 할 의향 있어요.

  • 17.
    '24.8.19 2:37 PM (223.33.xxx.13)

    혼자 조용히 인형눈깔 붙이거나 봉투 붙이거나 윗댓글 처럼 마늘이나 까거나. 차라리 그게 낫겠어요.

  • 18. ...
    '24.8.19 2:38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말동무를 굳이 돈주고 구하는거 보면 대충 어떤 할머니인지 짐작이 가네요.
    그 시간 떼우려면 1시간이 하루 같을듯...
    얘기 들어주기만 해선 안되고 주거니받거니 끊임없이 반응과 호응도 해줘야하니까요

  • 19. 진짜
    '24.8.19 2:40 PM (116.40.xxx.27)

    기빨릴듯..ㅎ

  • 20. ...
    '24.8.19 2:40 PM (218.48.xxx.188)

    말동무를 굳이 돈주고 구하는거 보니 대충 어떤 할머니인지 짐작이 가네요.
    돈받고 하는 일인 이상 그냥 듣기만 해선 안되고 끊임없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호응도 해줘야하고 질문에 답도 해드려야하고...
    1시간이 하루 같을듯

  • 21. oo
    '24.8.19 2:4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저 불러주세요.
    거주지만 가까우면 가능해요.ㅎㅎ

  • 22.
    '24.8.19 2:43 PM (1.227.xxx.55)

    하루 한 시간 정도는 무료로 해드리고 싶네요

  • 23. 그게
    '24.8.19 2:46 PM (58.121.xxx.69)

    귀에서 진짜 피나요
    말이 쉬워서 '말동무'지... 시급10,000원 받는다면 노노노~~

  • 24. ㅇㅎㅎ
    '24.8.19 2:49 PM (175.203.xxx.2) - 삭제된댓글

    이런 일에 AI를 써야해요. 말동무용 챗GPT. 사업성은? 글쎄...

  • 25. 음음
    '24.8.19 2:57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노인들과 오래 매일 대화 안해본 사람은 쉬운 일이라 생각되겠지만
    모시는 입장에서는
    제일 힘든게 말상대입니다ㅜ
    상상초월입니다

  • 26. 노인들
    '24.8.19 3:06 PM (211.206.xxx.180)

    중에서 모집하는 게 나음. 또래 대화

  • 27. 페이
    '24.8.19 3:06 PM (175.208.xxx.164)

    시간당 5만원이라면 할수 있어요.

  • 28. ..
    '24.8.19 3:12 PM (112.154.xxx.60)

    혐오 감정들듯
    말귀 못알아듣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고집부리고 냄새나고...
    그나이되도록 친구도 한명도 없어서 돈주고까지 구하는 노인네 수준 짐작...

  • 29. ???
    '24.8.19 3:24 PM (59.30.xxx.66)

    AI로봇이 있어요
    벌써 노인들에게 말동해주고 사용중인데요?

  • 30. 설거시
    '24.8.19 4:25 PM (118.235.xxx.22)

    차라리 설거지알바 할래요

  • 31. ㅂㅂㅂㅂㅂ
    '24.8.19 4:33 PM (103.241.xxx.15)

    듣는 노동이죠

    엄청 비쌀걸요

  • 32. ㅇㅇ
    '24.8.19 5:04 PM (80.130.xxx.7)

    노인들 얼마나 처신을 잘놋해왔으면 이렇게까지 편견이 생길까... 내가 아는 노인도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은 행동 말 다시는 노인들이랑 상종을 하기싫게 만듬

  • 33. ㅇㅇ
    '24.8.19 5:11 PM (124.57.xxx.213)

    말만하면 너무 힘들구요
    뭘하면서 같이 다니거나 얘기하는 건 괜찮을거예요
    산책을 한다던가 같이 장본다던가 동행하는.
    제가 노인분들하고 운동하거나 공부하면서 얘기나눠보면
    다들 너무 귀여우시고 소녀같고(인간은 정말 늙으면서 거꾸로 가는듯)
    그리고 젊은 사람들하고 놀을라면 시키는대로 해야된다고 웃으면서 그러세요
    다 아세요 젊은 사람이 기피하는 거.
    그래두 젊은 사람하고 얘기하는 거 좋아하세요
    말시키고 스몰토크하고 인사해드리고 눈인사 하는 것 이 중 한가지만 해도 엄청 좋아하세요

  • 34. 경로당
    '24.8.19 5:43 PM (211.235.xxx.217)

    복지관 가세요.

  • 35.
    '24.8.19 10:28 PM (121.167.xxx.120)

    그런일 하는 사무실 있어요
    십년전쯤 한시간에 최저 시급 주는데 4시간이 기본이고 이야기 상대 산책이나 운동 영화 관람 병원 동행등이 하는 일이었어요
    의뢰 하는 노인도 거동 자유로운 사람이고
    간단한 상차리는거나 노인 방 청소 세탁기로
    빨래 해주는 정도였어요
    집안일보다는 같이 시간 보내는거 위주였어요

  • 36.
    '24.8.20 1:10 PM (121.160.xxx.242)

    제 시어머니 말동무 담당인데 일부러 안가요, 아니 못가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듣는것만 하는 것도 힘든데 전혀 공감 안가는 이야기에 호응도 해야하고 기승전결에 안되는 이야기는 사람 미치겠더라고요.
    게다가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으면 하....
    제가 노인들 말동무 잘하는걸 보고 누가 그런 알바 알아보라해서 농담으로 그사람 때리겠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953 몽제 매트리스 써보신분 11 디스크 ㅜㅡ.. 2024/09/02 2,053
1620952 용산 "이재명 응급실뺑뺑이 사망증가 주장 근거없어…의료.. 23 냉무 속보 2024/09/02 3,503
1620951 너투브 고양이가 초등생이랑 뛰어다니는 영상 3 .., 2024/09/02 1,487
1620950 윤석열처럼 술 좋아하던 사람들 7 ........ 2024/09/02 1,622
1620949 굿파트너의 김지상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네요 21 흐음 2024/09/02 6,968
1620948 오늘 2차전지 폭등의 날인데 8 ㅇㅇ 2024/09/02 3,679
1620947 분양사기 방송사 제보 6 골치아프다 2024/09/02 1,093
1620946 농활상품권 성공하셨어요? 3 끝인가 2024/09/02 1,420
1620945 대통령실 “내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 브리핑” 45 ... 2024/09/02 4,412
1620944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9 ㅇㅇ 2024/09/02 2,384
1620943 어제 육전글 올린사람인데요 16 육전에진심 2024/09/02 5,322
1620942 문과 아이 공대 지원 12 수시 2024/09/02 1,926
1620941 심심한데 나가기도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8 5학년말 2024/09/02 2,478
1620940 꽃게찌게 맛은 있는데 너무 번거롭네요. 16 .... 2024/09/02 2,787
1620939 성남시청 및 청사 50여 곳 독도 영상 송출 중단 3 ... 2024/09/02 1,011
1620938 기분나쁜 대화 2 말투 2024/09/02 1,728
1620937 까르띠에 러브팔찌 색상 7 2024/09/02 2,109
1620936 기도가 반대로 이루어지는건 28 ㅇㅇ 2024/09/02 2,660
1620935 세상은 넓고 쓰레기는 많다 1 세상에 2024/09/02 1,113
1620934 백번봤는데 못따라하겠어요. 5 와... 미.. 2024/09/02 2,325
1620933 서울의봄 본 후 김영삼찬양 10 냠냠 2024/09/02 1,648
1620932 물고뜯고 즐기라고 문재인대통령들고 나옴... 32 이간질 2024/09/02 2,523
1620931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 41 괜찮다며? 2024/09/02 4,104
1620930 자궁 근종수술 큰 병원 가야할까요? 3 자궁 2024/09/02 1,525
1620929 지지율 올리기 위한 용산돼지의 몸부림=기획/표적수사. 6 조작과날조전.. 2024/09/0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