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있는 생명이 중요하다면

누누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4-07-28 15:58:05

살아있는 생명이 중요하다면, 강간범이나 살인자 혹은 공공의 이익에 해를 끼친 예를 들어 불을 질러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방화범같은 이들의 생명도 중요한가요? 중요해서(?), 그들의 생명도 명이 다할 때까지 법의 이름으로 보장해주나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나요? 순수한 질문입니다. 현자들의 답변 바랍니다. 

IP : 149.167.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7.28 3:59 PM (119.64.xxx.75)

    감옥에 가두잖아요.
    인간이라의 삶을 벌받아야하는데 죄수인권이 너무 상향인 것 같아요. 인간이

  • 2. 속터지는
    '24.7.28 4:02 PM (116.121.xxx.208)

    사람한테 해입힌 동물은 사살하면서…
    사람은 “교화가능성이 없다고 보이지않아 사형은 과하다”????
    판사들 판결문보면 악어의눈물 대필 반성문에 스르르 녹아내리는듯

  • 3. ㅇㅇ
    '24.7.28 4:03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일제시대에 너무 교도소가 가혹한 환경이라서
    너무 양형이 적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지은벌에 비학

  • 4. ㅇㅇ
    '24.7.28 4:04 PM (106.101.xxx.253)

    일제시대에 너무 교도소가 가혹한 환경이라서
    너무 양형이 적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지은 벌에 비해서

  • 5. ...
    '24.7.28 4:13 PM (116.32.xxx.100)

    일제시대 교도소가 가혹하긴 했다는데
    지금 교도소는 그거랑 환경이 다른데
    양형기준은 여전히 낮은 것 같아요
    살인에도 형량이 너무 적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 6. ㅇㅇ
    '24.7.28 4:19 PM (59.6.xxx.200)

    나쁜놈들도 지은 죄에 따라 법에 근거해서만 징벌하자는거죠
    그게 발전된 사회고요
    눈눈 이이가 전반적인 법감정이라면 그 뜻을 받아 입법하면 되겠지요

  • 7. ㅡㅡ
    '24.7.28 4:19 PM (114.203.xxx.133)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은 조건이 붙지 않는 명제예요
    어떤 생명은 소중, 어떤 생명은 덜 소중, 이렇게 말할 수 없고
    이 명제가 깨지면 생명 경시 현상으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범죄 형량은 별개 사안이죠.

  • 8.
    '24.7.28 5:17 PM (106.102.xxx.96)

    딜레마죠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그런데 막상 내 가족을 죽인 살인자이거나 연쇄 살인마, 히틀러 이런것들의 생명도 소중하냐?
    하고 물으면 그건...하고 뒤를 흐리게 될 수 밖에 없죠
    그런것들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 도 있을테니 말이죠

  • 9. 판사
    '24.7.28 5:18 PM (211.234.xxx.99)

    감형해 주는 판사들이 가장 이해 안 됨.
    자신의 가족이 피해자라면?

    이번 롤스로이스 차주도 감형 받았다면서요ㅡ

  • 10. ...
    '24.7.28 5:30 PM (149.167.xxx.147)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이 조건이 붙지 않는다는 게, 저로선 참 딜레마인 것 같아요. 특히 그 생명이 한 일의 결과에 따라서는요...그래서 저로선 지금으로서 그나마 합리적인 게, 함무라비 법전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많은 맹점이 있지요. 그 룰이 시행되는 조건이 과연 완벽한가 하는....그래서 다시 도돌이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03 절에서 장사하려면 4억 시주? 7 양양낙산사 10:09:17 1,963
1628302 싱하 한 캔 했어요 14 모닝 10:09:06 1,087
1628301 기시다가 원하는 것은 2025년 일왕/왕비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 6 ㅇㅇ 10:07:01 1,469
1628300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10:06:16 680
1628299 한동*말투 34 ........ 10:05:14 3,376
1628298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5 10:05:09 1,482
1628297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10:01:31 3,199
1628296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9 llllll.. 09:58:39 1,475
1628295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4 ㅎㅎ 09:57:21 1,554
1628294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7 ㄱㄴ 09:56:01 5,768
1628293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1 가을이 오네.. 09:50:42 2,729
1628292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11 09:46:55 911
1628291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09:42:11 3,411
1628290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9 ... 09:38:21 1,196
1628289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3 .... 09:27:39 5,924
1628288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09:17:31 2,658
1628287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09:11:54 547
1628286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09:08:31 2,720
1628285 아무도없는 숲속에서..고유정 사건 모티브 같은데 7 그때 09:06:35 2,473
1628284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1 수시접수 08:56:18 1,931
1628283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08:54:58 1,583
1628282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9 치열 08:48:36 3,257
1628281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5 ... 08:48:27 1,574
1628280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6 울화통 08:39:48 3,299
1628279 스팀 다리미 2 스팀 08:32:05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