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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 조회수 : 6,473
작성일 : 2024-09-08 09:27:39

지느러미떼고 비늘긁어내고

두께도 두꺼워 굽는데 1시간 걸리고 굽다가 내장 터지고 ㅠㅠ

거래처에서 협업 잘 안해준다고 저에게 벌을 준거 같아요

IP : 211.114.xxx.25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
    '24.9.8 9:28 AM (118.235.xxx.101)

    저는 쪄서 먹는데 구우면 딱딱해지지 않나요?

  • 2. ....
    '24.9.8 9:29 AM (211.114.xxx.252)

    보리굴비라 써져 있는데 살이 물컹해요 설명서에 구우라고 되어 있는데 ㅠㅠ쪄먹는건 더 좋은거 같은데요

  • 3. ..
    '24.9.8 9:33 AM (172.225.xxx.186)

    저는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밀봉된 보리굴비 선물받아서, 전자렌지 한번 돌렸는데, 냄새 배고 온 집안에 냄새가;;;
    아직 남았는데 냉동실에서 못 나오고 있어요;;

  • 4. ...
    '24.9.8 9:36 AM (220.75.xxx.108)

    그거 한번 돌리면 전자레인지에 냄새 배죠 ㅜㅜ
    오죽하면 저는 보리굴비는 전자레인지 버리기 전에만 돌려야하는건가 고민했어요.

  • 5. ㅇㅇ
    '24.9.8 9:36 AM (118.219.xxx.214)

    예전에 보리굴비가 뭔지 모를 때 선물 받고
    이런걸 먹으라고 줬나 했었어요
    일반 굴비는 엄청 좋아하는데 굴비 선물 보내지 했었죠
    냉동실에 쳐 박아두고 1년 지나 버려졌어요
    그런데 여수 여행 갔다가 보리굴비 정식을 먹어보고
    예전에 버린 보리굴비가 아깝다는 생각을
    그 뒤로 주기적으러 주문해서 먹는데
    구이말고 찜솥에 쪄 먹어야 맛있어요
    30분 정도 쌀뜨물에 불려서 요리 해보세요

  • 6.
    '24.9.8 9:43 AM (118.235.xxx.40)

    저도 보리굴비 싫어요. 뭐. 쪄서 살을 발라서 무쳐먹고 그러든데
    과정이 너무 거추장 스러워서 싫어요.

  • 7. 채반에
    '24.9.8 9:44 AM (220.122.xxx.137)

    물에 통후추 허브 종류 넣고
    그위에 채반에 올려놓고 살짝찌면
    냄새 없어요.
    살만 쫙 발라서 참기름에 무치면 엄청 맛있어요.
    울 애들, 남편도 좋아해요.
    보리굴비 맛 있어요.

  • 8. 해피추석곧
    '24.9.8 9:4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먹기 번거로워요.ㅠㅠ. 쇠고기 한우가 좋은데.

  • 9. 채반에
    '24.9.8 9:46 AM (220.122.xxx.137)

    찌면 뜨거운데 뜌껑 확 열어놓고
    접시에 옮겨서 살 바르면 엄청 쉽게 돼요.

  • 10. 당근
    '24.9.8 9:49 AM (223.39.xxx.14)

    에 팔아요.

  • 11. 바람소리2
    '24.9.8 9:49 AM (114.204.xxx.203)

    말린생선 꼬리꼬리한 냄새땜에 안먹어요
    보통은 쪄서 먹죠

  • 12. ..,
    '24.9.8 9:53 AM (116.125.xxx.12)

    아가미 벌리면 검정색 있어요
    그거 다 뗏어내고
    찌거나 구우면 냄새 덜 나요

  • 13. **
    '24.9.8 9:56 AM (182.228.xxx.147)

    굽거나 찔 때 미리 내장을 제거하면 냄새가 덜 날 거에요.

  • 14.
    '24.9.8 9:58 AM (223.62.xxx.28)

    누가 요리해주면 한번은 먹을까 저도 싫어요. 특히나 그렇게 손질해야 하고 냉동실 저장해야 하고 이런 것들...

  • 15. 선물
    '24.9.8 10:01 AM (121.146.xxx.207)

    남편회사 협력업체에서 매년 명절 두번 다 고급 국수를 보내주는데 양이 많고 집에서 국수 그닥이라 처치곤란
    그런데 너무 센스 없는게 이걸 명절마다 보내요
    먹거리는 선물이라도 별로

  • 16. .....
    '24.9.8 10:02 AM (112.152.xxx.132)

    요새는 쪄서 나와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기만 하면 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는 전자렌지에 2분 돌린 후 꺼내서 배 가르고 내장 긁어낸 후,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앞뒤를 구워서 먹는데 별로 안 거추장스러워요.

    쌀뜨물에 불렸다 쪄 먹던 시절에 비해 편하고 냄새 진동도 훨씬 덜하죠

  • 17. ㅡㅡ
    '24.9.8 10:07 AM (121.190.xxx.189)

    저도 한번 선물받고 완전..
    너무 싫더라구요. 온집안에 냄새가..

  • 18. 으으
    '24.9.8 10:14 AM (175.196.xxx.234)

    먹기 위해 복잡한 과정 거쳐야 하는 선물은 선물이 아니더군요.

  • 19. 내장
    '24.9.8 10:15 AM (175.223.xxx.157)

    손질 후 한꺼번에 쪄서 하나 씩 냉동보돤 후 먹을 때 팬에 구워서 드세요.
    냄새가 나서 그렇지 밥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 20. ㅇㅇ
    '24.9.8 10:31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먹기 위해 복잡한 과정 거쳐야 하는 선물은 선물이 아니더군요. 2222222
    비위가 약해 냄새를 맡으면 토가 나와요.

    남의 집 냉장고 상황 파악 안 하고
    보내면 처치곤란. 더군다나 이렇게 더운날씨에.

  • 21. 아까비
    '24.9.8 10:32 AM (122.47.xxx.151)

    쌀뜬물에 해동해서 구워먹으면 밥도둑인데

  • 22. 전자렌지에
    '24.9.8 10:37 AM (211.36.xxx.124)

    돌리는 건 반가워요
    넘 마시쩡

  • 23. ....
    '24.9.8 10:37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선물받고 설명서 보니, 손많이 가는 과정이라...
    친정으로 보냈어요. 엄마 미안 ㅡㅡ;;;;

  • 24. ㅁㅁ
    '24.9.8 10:46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댁들에게 그런 선물은 진짜 벌 주는거 ㅠㅠ
    그나마 렌지 2분 돌려 먹을수있는거면 다행

    돌려 살발라 소금 참기름 조물 조물해두면
    ㅎㅎ딸이 한마리 다먹어치우고 전 내장과 손가락만 빨아요

  • 25. 꿀순이
    '24.9.8 11:21 AM (211.36.xxx.19)

    저도 선물받은거 크고 엄청 좋다는데
    한번 해보고 기겁했어요
    찌고 굽고 내장터지고 ㅠ 냄새가 아주 그냥
    제대로 먹으려면 엄청 손많이 가네요
    먹을것도 없구요ㅠ 그냥 생선사서 굽는게
    무엇보다 그 비린내

  • 26. ㅇㅇ
    '24.9.8 11:33 AM (112.146.xxx.223)

    찌거나 굽기전 내장을 제거하면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아가미나 입쪽으로 일회용 나무젓가락 나누지말고 갈라진 쪽을 밀어넣어 산살돌리면 내쟁 제거됩니다

  • 27. 저는
    '24.9.8 11:52 AM (124.111.xxx.108)

    굴비 꾸러미도 싫거든요. 포장은 그럴싸 해보여도 그 끈을 가위로 자르고 일일이 먹을 만큼씩 비닐포장해놓지 않고 냉동실 넣었다가는 애증의 물건이 되고요.
    요즘 보리굴비라고 나오는 건 굴비가 아니라 부세잖아요.
    이번에 선물로 왔는데 대충 봐도 사이즈가 커서 찜기에 어떻게 넣을지 모르겠어요. 전자렌지도 없어서 찜기로 쪄야 먹을 수 있거든요.
    그나마 한 마리씩 포장되어서 다행입니다.

  • 28. ㅇㅂㅇ
    '24.9.8 12:24 PM (182.215.xxx.32)

    벌이란 말에 빵터졌네요
    힘든건 제발 보내지맙시다

  • 29. ㅇㅇ
    '24.9.8 12:43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냄새 안 난다는 분들
    그건 본인 생각이고요.
    사람마다 다른거잖아요.

  • 30. ㅡㅡ
    '24.9.8 1:06 PM (211.234.xxx.235)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된다 해서 주문
    돌렸다가 냄새가~~ 냄새가~~~
    다신 못 돌릴듯요
    냉동고에서 화석이될 듯ㅠ

  • 31.
    '24.9.8 1:35 PM (223.38.xxx.60)

    저 그거 ……
    명절마다 선물오는 보리굴비 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보관했다가
    설 전에……………버립니다.ㅠㅠㅠ

  • 32. 이미 찜으로
    '24.9.8 2:00 PM (222.98.xxx.31)

    나온 것이 아니라면
    찜솥에 김 올려서 쪄야됩니다.
    기름에 튀기면 딱딱해서 못 먹어요.
    쪄서 한김 나가면 먹던지 아님 팬에 참기름
    한방을 넣고 찐 굴비 넣고 약하불에
    앞뒤 노릇노릇 한번 더
    김을 올리면 맛있습니다.
    뚜겅을 덮어야합니다.

  • 33. ...
    '24.9.8 2:21 PM (118.37.xxx.80)

    주변에 생선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물어보고 주세요.
    비린거 좋아하는 사람은 환영할텐데
    저도 3년된거 반려보리굴비 있답니다ㅠ

  • 34. 아악
    '24.9.8 4:34 PM (1.237.xxx.85)

    저도 보리굴비 선물 싫어요.
    쪄서 나오는 거가 그나마 괜찮은데
    댓글 보니 그것도 내장을 제거해야 하는군요.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네요.
    쓰레기로 나온 부산물들 냄새도 지독하고요.
    그냥 음식점에서만 먹으면 좋은데
    가정집에 선물은 안 해줬으면 좋겠어요ㅠ

  • 35. 보리굴비
    '24.9.8 8:07 PM (211.179.xxx.250)

    보리굴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잘 못 사먹는데 싫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군요.
    다른 분들께 선물은 안 해야겠네요.
    난 누가 선물해줬으면 좋겠는데 ㅠ

  • 36.
    '24.9.9 11:25 PM (121.162.xxx.252)

    처치곤란이면
    당근에 싼값에 판매하는게 나을듯요
    냉동실에 묵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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