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가을이 오네요]

80대 초반친정엄마가 사실만한곳을

 찾고있어요

지금 크게 아프신곳은 없구요 

그래도 작은 동네 병원이나 마트는 있고 

지하철 마을버스는 다니는곳 정도면 

됄꺼같아요 

저희 자식들은 강북과 강동에 살고 있어 

자차로 방문할만한 수도권 위주로 

찾고 있는데 동네정보를 다 몰라서요ㅠ 

일단은 보다가 추려서 3군데정도로 나중에

방문해서 가보려구요 

양주는 살기가 어떨까요 

살기 좋은 동네들 추천부탁드려요~

 

[양주는]

잘모르겠고
오산 평택에 일억짜리 아파트 있을 거 같아요
17평 뭐 이런 정도로 오래된 거

[ㅇㅇ]

구리시 빌라(분리형원룸) 전세는 어떻세요?
한양대병원, 시장있어요

[..]

의정부에 1억 5천에서 7천이면 구축 아파트 살 수 있을 거예요. 시장 가까울 거고 전철역 가는 버스는 있을 거고요.
아니면 2억 가까이 되기는 하겠지만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에 아파트 가능할 거예요. 주공은 안될 거지만 다른 아파트 단지 있어요. 이름은 가물가물.. 여기는 장점이 공기 좋은 거랑 어르신들 많이 살아서 병원이나 마트, 길거리 장사 이런 거 많아요. 전철은 당고개역 가는 버스 있고 최근 개통한 별내역까지 가는 교통편도 아마 있지 않을까요.

[OO]

부모님이 청학리에 사시는데, 나이드신 분들 살기 괜찮아요. 하나로마트, 노브랜드를 비롯해서 그외 마트가 2개정도 더 있어서 요일별로 세일할때마다 골라가면 정말 싸요. 과일채소만 따로 더 저렴하게 파는곳도 있구요. 병원도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한의원 다 있어요. 안과만 없네요. 특히 일반의원중에 외과 전문의 있는데, 어머니가 길가다 넘어져서 입술 찢어져서 피 나고 했었는데, 봉합시술 넘 잘해주셨어요. 대형병원은 택시타고 20분정도 가면 의정부성모병원이랑 을지병원 있구요. 4호선 지하철역 당고개까지 마을버스 다니구요. 마을버스 타고 3정거장 정도 가면 스포츠센터 있어요. 물관리 잘해서 깨끗해요. 노인분들 많이 다니세요.

[청학리]

예전 청학리 주민이었어요.
아이들 어리고 출퇴근 하려면 답답하고 그렇지만 어르신들 사시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우선 공기가 참 좋고 산도 들도 가까워서 전원 생활하는것같고 주민센터도,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도 부근에 있고 버스타고 당고개역 넘어가 4호선 이용할 수있고 수락산 가깝고 도서관 가깝고... 아파트는 이제 오래되었지만 조금 수리해서 사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

저장. 감사합니다.

[ᆢ]

자식들이 사는 성북이나 강동쪽으로 전세라도 알아보시거나,
어르신 사시던 곳에서 알아보시는 게 낫지않나요?
80대시라면
다른 곳에 적응해 살기가 만만치않을 것 같아서요.

[ᆢ]

재산이 1억밖에 없으면 주민센터에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
임대 아파트 입주할 자격 된다면 신청하고 대기 하세요

[ㅇㅇ]

1억 아파트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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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산주공 1단지 매매가 1억7천합니다. 1층은 1억5천. 경전철 다니고 그 가격대에사 인프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