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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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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두마리인데ㅡ경제적 이유로ᆢ

~~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24-07-04 11:00:33

어제 11살 작은아이 검진비랑 사흘약값만 32만원.

13살 큰아이 일주일전 검진비랑 일주일약값 28만원.

이번만 이러면 부담없지만ᆢ이게 3달간격ㆍ6개월간격입니다.

작은아이 심장약 매달 20만원.

큰아이 세달뒤 수술하자는데 최소 500만원 입니다.(큰아이는 이미 수술로 1000만원 지출한 상태)

둘다 약으로 버티고 그러면 또 말끔해요.

제가 더이상 힘들어서 병원비는 감당이 안되고ᆢ 건강식품ㆍ사료비ㆍ미용비 정도는 이제껏 무리없었거든요.

그냥 병원치료를 중단해도 될까요ᆢ죄책감에 일도 안됩니다.먹고살아야는데ᆢ눈물이 줄줄 납니다.

제 수입이 많지않고 뒷바라지할 아이도 있습니다.

도와줄 남편은 없구요.

정말 힘이 빠집니다.

다들 경제적으로 힘든데 노견 키우시는분들 어떻게들 이겨내세요?

 

IP : 58.231.xxx.15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24.7.4 11:09 AM (106.102.xxx.100)

    17살 말티즈 심장ㆍ간ㆍ피부 안좋아 약값 많이 들어요
    두딸들이 검사비랑 약값내는데
    저는 돈 많이 쓰지 말자 ㆍ어차피 나을수 없다 라고 하고 있는중입니다ㆍ

  • 2. ㅇㅇ
    '24.7.4 11:09 A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이런 말 하면 다른 분들이 욕할지도 모르지만 여력 되는 데까지만 하세요.
    돈 없으면 사람도 마음껏 치료 못 받는걸요.
    마음 아파도 많이 사랑해주다가 때 되면 보내세요.

  • 3. 자연
    '24.7.4 11:10 AM (125.139.xxx.105)

    사람이나 동물이나 완치되지 않는 중병은
    그냥 치료하지 말자
    그냥 살다가 죽자라고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현실 직면하면 달라질지....

  • 4. ㅇㅇ
    '24.7.4 11:11 AM (183.107.xxx.225)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몇년전 신장나쁜 16세 냥이를 매일 하루 두번씩 이주일동안 병원다니면서 치료 및 수액 맞추고 신장에 좋은 캔만 골라먹이고 등등 다했는데 그리 좋아지진 않았어요. 1년 있다가 방광염 걸렸는데 치료해도 계속 재발하더라구요.
    냥이 소변냄새가 너무나 지독해서 매일 락스청소를 하다가 제 허리가 나갔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안락사를 결정했죠.
    저는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가족구성원의 너무 힘든 희생이 필요하다면 가족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생각해요.
    여기 이런 의견내면 책임감없다고 욕먹겠지만 원글님 생각대로 하시는거 동의합니다
    그냥 가는 순간까지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 5. ㅡㅡ
    '24.7.4 11:13 AM (14.33.xxx.161)

    고통스러운 하루는 어찌하나요.
    어찌보고만있나요

  • 6. ..
    '24.7.4 11:15 AM (220.85.xxx.147)

    강아지가 어릴 때는 돈이 정말 적게 들어요.
    나이들어 아프기 시작하면 사람처럼 보험이 없으니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요.
    키운 시간이 있어서 나이들어 아프다고 안락사나 내다버릴 수도 없어요.
    그래서 동물 키우는게 돈보다도 마음이 괴롭게 되요.
    약만 제때 줘도 약먹고 일상생활하는데
    돈 때문에 병원을 고민한다는게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들거든요ㅠ
    아이의 고통을 덜한 정도의 최소한은 유지해주세요ㅠ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한다면 그때는 보내주는 것도 고민하겠지만요ㅠㅠ

  • 7. 에헤이...
    '24.7.4 11:18 AM (183.103.xxx.161)

    원글님이 살아야죠.
    자연에 두었으면 사망할 조건인데 ,
    그리고 동물들 큰 수술하고 오래 못 살아요.
    병원은 다 끊으시구요.
    보살피는것도 보통일 아닐 텐데요.
    죄책감 버리세요.
    저도 강아지 키워요.

  • 8. ... ..
    '24.7.4 11:24 AM (222.106.xxx.211)

    작은아이 심장약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없을까요?
    어떤 약들은 병원보다 훨씬 싸던데요

    견카페 가입하셔서
    약같은 것은 상담해 보세요
    저도 열다섯살 포메보낼때 돈 많이 들었었어요
    지금은 냥만있는데 냥카페에 보면 약도움들 많이 받길래요

    최선을 다하시는 고마운 견주분의 무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원글입니다

  • 9. ...
    '24.7.4 11:27 AM (211.46.xxx.53)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길고양이 집에 들일때 애들이랑 약속했어요. 엄마는 고양이한테 큰돈 들이는건 싫다. 그냥 밖에서 지내는게 불쌍해서 들인거다. 아프면 아픈대로 살다 가는거다(기본적인 치료는 할 예정) . 그걸 약속해라 해서 들였어요. 저도 사실 왠만해선 병원 안가요. 그리고 반려동물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어 지는것도 싫어요. 여유있음 해주겠지만요. 혹시몰라 고양이 통장만들어서 꽁돈 들어오면 조금씩 적금하고 있어요.(나중 병원비로)

  • 10. 견주
    '24.7.4 11:33 AM (116.87.xxx.207)

    저라면 큰 강아지 수술 그만 시킵니다. 한번. 수술해서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니라면 연명일 뿐이라는 생각 이에요.
    사람 연명도 거부하는 마당에… 개는 개에요.

  • 11. 요키할배
    '24.7.4 11:55 AM (210.204.xxx.201)

    14살인데 소소하게 아픈적(배앓이, 슬개골, 이빨치료)은 있어도 사료 거부할 정도로 아픈적이 없는데 14살 되자마자 신장, 췌장이 안좋아지더군요.
    신장보조제는 인터넷이나 동물약국에서 사면 반값이고 혈액검사도 3일에 한번하자는거 조금 텀을 두어 하고 그러고 있어요.
    인간나이로 80세 정도에 해당하는데 고통 경감은 해줘야 하지만 동물병원 하자는대로 검사, 초음파, 입원, 수술 다 하면 수천만원 들겠더군요.
    수천만원 들여도 결국 6개월에서 1년 정도 살다 가더군요. 노견은

  • 12. ...
    '24.7.4 12:20 PM (118.223.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같이 사랑하는 노견 키워서 원글님맘 알아요.형편대로 하시고 죄책감 갖지마세요 강아지들도 원글님 사정 다 이해해주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요
    복 받으실겁니다~

  • 13.
    '24.7.4 12:22 PM (106.101.xxx.58)

    노견인데
    수술은 꼭해야하나요. 저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 14. 82가좋아
    '24.7.4 12:28 PM (1.231.xxx.159)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 15. 만약
    '24.7.4 12:33 PM (175.114.xxx.59)

    제가 원글님 노견 입장이였음
    제발 그냥 편하게 죽게 해달라고 할꺼예요.
    맛있는거 먹여주고 즐겁게 살다 좀 빨리 죽고싶다고요.
    그렇게 아프면서 좀더 살고싶지않아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저 나이들어 아프면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했어요. 고통 참으며 연명하고 싶지않다고요.

  • 16. ...
    '24.7.4 12:43 PM (1.241.xxx.7)

    사람도 나이 많으면 아예 검사도 안 받고 치료 안하시는분들 많아요 저희 아버지 포함.. 저희 아버지도 나이 많으시니 이젠 건강검진도 치료도 안하고 자연스레 사시다가 돌아가시겠다고 하세요..

  • 17. 저도
    '24.7.4 1:03 PM (118.235.xxx.13)

    14살 노견이 갑자기 일어나질 못해서 병원갔더니 100만원짜리 mri찍어야 병명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안다 한들 수술은 어려울 수 있다길래
    약먹이고 호전되서 그냥 그렇게 약먹이며 살고 있어요
    할 수 있는만큼 하려구요

  • 18. 노견
    '24.7.4 1:06 PM (14.35.xxx.160)

    저도 15살 먹은 두마리 키워요 ㆍ얼마전 한마리가 심하게 아펐고 3일사이에 돈 오십만원이 훌쩍 넘게 들었어요. 지금 저희집 사정도 좋지 않아서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워하면 그냥 안락사 시킬거예요ㆍ아프면서 사는 것보단 안아프게 편하게 죽는게 낫다고 생각해요ㆍ제가 많이 아퍼 보았기에... 지금은 다행히 회복 되었고 또 한마리가 아프려고 하네요ㆍ

  • 19. 저도
    '24.7.4 1:22 PM (121.133.xxx.93)

    16살 노견 각종 질병으로 병원가요
    한번 갈 때마다 5만원 이상 나가는데
    거기까지는 치료하고요
    의사에 따라 종양 수술, ct 촬영 등 여러가지 하자 하는데
    안하고 있어요.
    지금은 잘먹고 잘자니 괜찮지만
    많이 아프면 안락사 생각하고 있어요.
    10살 전후까진 아프면 수술도 하고 했지만
    16살에 큰 수술은
    강쥐도 사람도 할 짓이 못된다 생각하고 있어요.

  • 20. .....
    '24.7.4 1:24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 지난 5년 간 노견 치료비로 8천만원 넘게 쓰고 하늘나라 보낸 사람입니다.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집에서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먹이고 보내 주세요.
    사소한 것도 호들갑 떨면서 병원 데리고 다니며 힘들게 한 거 후회합니다.

  • 21. 그만
    '24.7.4 1:27 PM (110.9.xxx.70)

    저 지난 5년 간 노견 치료비로 8천만원 넘게 쓰고 하늘나라 보낸 사람입니다.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집에서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먹이고 보내 주세요.
    사소한 것도 호들갑 떨면서 병원 데리고 다니며 내 강아지 힘들게 한 거 후회합니다.

  • 22. ....
    '24.7.4 1:35 PM (39.115.xxx.14)

    전 16살 노묘 반려하고 있는데 항문낭이 터져서 간김에 건강검진 거의 60만원 들었어요.
    그간 특별히 병원 갈 일 없었기에 그나마 괜찮았는데노묘라 치료 필요한 병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닌데 앞으로는 병원비 들 일이 생기겠죠.
    원글님 사정으로 보면 원글님 하실 수 있는데까지만 하셔도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 23. 저도
    '24.7.4 1:37 PM (219.240.xxx.55)

    심장약 먹인지 두달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 24. ㅇㅇ
    '24.7.4 1:40 PM (222.108.xxx.29)

    저도 고양이 치료비로 이천넘게 깨진사람이지만 자기 먹고살것도 없는데 그렇게까지 하는건 어리석다고 봐요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에요
    개 밑으로 없는돈 다 쓸어넣고 노후에 폐지줍고 싶으세요?

  • 25. ㅇㅇ
    '24.7.4 1:42 PM (222.108.xxx.29)

    개더러 큰아이 작은아이 하는 말버릇부터 고치세요
    개는 개지 자식이 아니에요
    글 보니 진짜 자식은 따로 있나본데 그 자식 뒷바라지 할 돈을 개한테 퍼다넣고 계시네요
    님 속으로 낳은 자식한테 미안하지도 않나요

  • 26. ...
    '24.7.4 1:44 PM (112.154.xxx.66)

    어디가 아픈건데요?

  • 27. ...
    '24.7.4 1:58 PM (152.99.xxx.167)

    우리나라 사람들 참 정이 많아요
    저는 미국 오래 살았는데 정말 반려문화 오래되고 보면 진짜 사랑하는 듯 보여도
    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하면 가차없이 안락사 시키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 28.
    '24.7.4 2:10 PM (125.176.xxx.8)

    저 아시는할머니분이 참 강아지를 자식처럼 사랑한는데
    나이많은 노견이 되어 아파하니 돈이 없어 동물병원은 못가고 본인이 다니는 병원에 의사선생님한테 사정해서 강아지
    아프지않게 사람 진통제 받아와서 아주 조금씩 먹였데요.
    그거 아주 소량씩 먹고 아프지 않게 하다가 자연사 했는데
    다음부터는 절대 개 키우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 29. ㅠㅠ
    '24.7.4 2:11 PM (180.68.xxx.158)

    자연
    '24.7.4 11:10 AM (125.139.xxx.105)
    사람이나 동물이나 완치되지 않는 중병은
    그냥 치료하지 말자
    그냥 살다가 죽자라고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현실 직면하면 달라질지....2222222222
    저도 18살 노묘 모시고 살아서 그 심정 잘 알아요.
    그냥 고통 덜어주고 하늘나라 갈때,
    제 손으로 보내주는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살아요.ㅠㅠ

  • 30.
    '24.7.4 2:12 PM (223.38.xxx.156)

    아무리 개 생명도 중요해도 사람자식보다 더 할 수없죠
    님 혼자면 해보는데까지 하든지지만
    자식 있잖아요
    다음엔 개 키우지마세요
    사람보다 더 해줄 수 없는데 안키우는게 맞죠
    안키우는 사람이 진짜 다 개 싫어서 안키우는게 아니에요

  • 31. 사실
    '24.7.4 2:18 PM (210.204.xxx.201)

    동물병원 과잉진료가 심하긴해요. 뻔히 여명이 얼마 남지 않고 고치지 못하는데 초음파 mri 혈액검사로 한번에 80~100짜리 검사를 어찌나 자주 권유하는지... 비싼 기계 들여와서 그런건지 보호자가 제발 살려달라니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돈없으면 보호자가 판단해서 치료범위 정하고 돈 많은 사람은 단 1개월이라도 더 사는걸 원해 수백 수천 쓰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사람도 마찬가지잖아요.

  • 32. ..
    '24.7.4 4:03 PM (121.163.xxx.14)

    원글님 할만큼만 하셔도
    강아지는 고마워 하지 않을까요?
    누가 원글님만큼 돌봐줬겠어요
    짧은 시간이 아니네요
    저라면 수술 또 시키지 않겠네요

  • 33. 다인
    '24.7.4 4:42 PM (121.190.xxx.106)

    저는 죄송한 말이지만...그렇게까지 형편에 무리를 줘가면서까지 치료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사람도 돈없으면 치료 못합니다. 걍 불편한거 감수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고 중병인데도 수술비 없어서 죽어가기도 하고요. 아무리 정을 주고 사랑을 나눈 동물이어도, 동물은 동물일 뿐인데 애완견에 대한 문화가 너무 지나치게 변해서 적응이 안되네요. 우리 어릴적에 집에서 기르던 개 어디 아픈지나 알았던가요? 동물들은 본인 몸이 안좋으면 스스로 조절하다가 자연스럽게 죽습니다. 사람이나 치료를 해서 연명을 하는거죠. 왜 죽을 때가 되어 자연사 해야 할 동물까지 굳이 몇백씩 몇천씩 써가며 치료를 하나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애완견들이 어린 시기를 지나서 그토록 온갖 병을 달고 아픈건 애완견 산업 탓도 커요. 믹스견이 아닌 품종견들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병을 타고 나게 되고, 그만큼 병에 약해진 강아지들이 판매되서 수의사 지갑을 두둑히 채워주는 수단이 되고 있죠. 물론 원글님 개가 믹스견인지 품종견인지 저는 모르지만, 이뻐서 좋아서 기르기 시작했던 개가 조금만 나이들면 각종 병에 시달리고 동물병원에 몇십부터 몇천까지 쓰게 되는게 패턴같이 되어 버렸어요.
    형편이 되시면야 개든 사람이든 그깟 돈 몇천이야 얼마가 들던 상관없죠. 형편이 어려우시다니 답답해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 34. //
    '24.7.4 4:48 PM (112.187.xxx.44)

    얼마전 19살 냥이 보냈어요..
    심장이상으로 폐흉수 처치 매주 받으며 2달반 버티다 갔어요.
    초반 5일 응급입원하고 3백쯤 들어갔나
    이후 외래진료는 매주 갈때마다 20~30여만원..
    나중엔 혈액검사 등 매번하는거 의미없는거같아 뺄거빼고 약처방과 엑스레이, 흉수처치만 받았어요.
    의사 반응 별로지만 별말 않더라고요
    보니까 초반 발병하고 보호자들 정신없을때 쪽 빨아먹는 느낌ㅎㅎ
    사실 초반 응급시기보다 추후 외래진료받는 동안 결코 상태가 좋아지진 않았던거죠.
    결국 노묘라 호전될건 없고 폐섬유화오고 숨못쉬어 안락사로 보내줬어요
    매번 혈액검사에 폐에 바늘꽂는 그 힘든 처치 13번이나 감당하고 잘 견뎌준 우리 냥이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ㅠ

  • 35. ...
    '24.7.4 5:03 PM (119.65.xxx.30)

    심장약이라든가 꼭 먹여야 되는 약은 병원에서 사지 않고 직구로들 먹이던데요.
    그러면 많이 절약돼요.
    검사도 주기적으로 안하고요.

  • 36. 미국 사람들
    '24.7.4 5:05 PM (14.33.xxx.153)

    사람마다 달라요.
    가차없이 안락사시키는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미국은 동물보험이 있어서 도움이 되죠.
    딸 친구는 강아지 수술비로 만불넘게 나왔는데 고펀드미해서 친구들이 조금씩 모아서 다 모금이 되었다 하더라구요. 동물 치료비로 한달에 얼마씩 저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미국에 있을때 우리 강아지 아파서 간 병원에서 학생인듯 보이는 아가씨가 데려온 고양이 치료비가 오천불 정도 나왔는데 할부로 갚을수 있게 해줘서 그렇게 낸다고 하더라구요.

  • 37. 현실적 조언
    '24.7.4 8:05 PM (220.118.xxx.206)

    18일에 작년에,19살 지난주 보냈어요.
    19살 2월 넘기지 못할 거라 했고 그 전부터 꾸준히 약 먹어야한다고 했지만 저도 경제적 형편상 작년 11월쯤부터 약 끊었고 별다른 증세없이 7월까지 지내다 잘 보냈어요.

    제가 작년에 보낸 강아지의 경우 어떤 약제인지 궁금해서 가루내지 말고 알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품이었어요.
    가격도 약국서 정말 1/10월에 가격에 살 수 있었구요.
    어쩌면 약국서 구매가는한 약일 수 있으니 가루내지 말고 알약으로 달라고 해보세요.

    다만 무슨 역인지는 동물병원서 안알려줘서 저는 조각난 알약들 조합해서 제가 인터넷으로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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