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들이랑 여행해본적이 없어요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24-06-18 07:46:41

효리 캐나다가는 예능을보니

여자둘이서 참 재미있게 다니네요

남편이나 딸들이랑은 여행다니는데

친구랑 가볼엄두를 못내겠어요

서로 배려해야한다는 생각에 안가봤는데도 피곤해요

여자들끼리 다니는 사람들 좀 부러워서요

가자는 사람은 있어요

제가 문제인지 가서 서로 실망하고 돌아올까봐

시도를 못하겠어요

 

 

 

IP : 39.119.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8:07 AM (106.101.xxx.118)

    가서 싸우는 사람 너무 많아요
    저희엄마도 얼마전에 4명이 해외여행 갔다왔는데
    친했던 두명씩 틀어져서 서로 욕하고 난리났어요

  • 2. ...
    '24.6.18 8:19 AM (112.148.xxx.198)

    저요.
    한번은 5명, 한번은 3명
    해외로 다녀왔는데
    5명갔을땐 메뉴고르고 할때 살짝
    신경전 정도?
    제가 살던 나라라 인솔자 역할을 했었는데
    그럴때 쇼핑몰에 다 풀어놓고
    몇시에 시계탑에서 만나자 하면서 시간을
    벌었고
    3명팀은 마냥 좋았어요.
    국내는 많이 다녔어도 갈등요소가 적으니
    싸울일 없었구요.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고 멤버들 복이 있는거죠.

  • 3. 음..
    '24.6.18 8:37 AM (123.212.xxx.149)

    국내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국내는 많이 가봤는데 싸운 적은 없어요.

  • 4.
    '24.6.18 8:43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여럿이(4~5명) 같이 가는 거랑 단둘이 가는 거는 좀 다르더라고요

    여럿이 가면 서로 조심하게 되고 완충이 되는데 조율
    둘이 가면 개인의 성향이 더 드러나고 힘들때 본 모습이 더 쉽게 나오는 거 같아요

    해외로 둘이 여행 갔는데 한 친구랑은 좋았고 다른 친구랑은 완전 별로였어요 여행메이트랑 성격이나 여행스타일이 맞아야 해요

  • 5.
    '24.6.18 8:45 AM (223.38.xxx.6)

    여럿이(4~5명) 같이 가는 거랑 단둘이 가는 거는 좀 다르더라고요

    여럿이 가면 서로 조심하게 되고 완충이 될 수 있는데
    둘이 가면 개인 성향이 더 드러나고 힘들때 본 모습이 더 쉽게 나오는 거 같아요

    해외로 둘이 여행간 적이 2번 있는데 한 친구랑은 좋았고 다른 친구랑은 완전 별로였어요 여행메이트랑 성격이나 여행스타일이 맞아야 해요

  • 6. 안해봐도
    '24.6.18 8:53 AM (211.224.xxx.160)

    되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도 힘든데 여행멤버들과의 조율도 힘들어요.
    남편이랑 잘 맞는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죠.

  • 7. 내가 다 맞춰도
    '24.6.18 9:32 AM (61.105.xxx.113)

    내가 다 맞춰도 된다 하는 마음으로 가는 경우에만 가요. 국내는 몇 번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자유여행은 가족하고만. 그치만 혼자 가는게 제일 좋아서 해외여행은 앞으로도 혼자 가거나 가족하고만 갈 거 같아요.

  • 8.
    '24.6.18 11:4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또 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거에요
    나만 이해하고 참고 맞춰줘서 다 평화로워지는 게 아니더군요

  • 9. 한 번 가보세요
    '24.6.18 2:13 PM (110.8.xxx.127)

    전 1년에 두 번 가는 멤버 있는데 사실 재미 별로 없어요.
    안 맞는것 있어서 다들 조금씩 맞추려고 하긴 하는데 유독 1명이 힘드네요.
    여행가자 하는 것도 그 친구인데... 어디 가자 하면 힘들고 걷기 싫다고요.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이 다르니 어쩔 수 없네요.
    그냥 1박 나들이라 모임 유지 차원에서 다녀요.
    그래도 한 번 같이 가보시고 맞는지 아닌지 판단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1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괜찮아 08:54:21 5
1634816 화장을 많이 안해도 뽀샤시해 지네요 1 oo 08:50:36 191
1634815 (D-1) 생수20병,폼클렌저 받으세요 1 ... 08:41:42 310
1634814 입모양 은으로 발음하기 1 .. 08:41:33 228
1634813 냉동실 반려생선 버릴 때 4 ㅇㅇ 08:39:43 289
1634812 푸바오를 다시 훔쳐오는 영화만들면 어떨까요 1 글원츄 08:33:51 191
1634811 점심때 직장인들의 밥먹는 풍경을 보는데.. 4 08:31:45 620
1634810 영어회화 수업 50분에 1:1얼마면 받으시겠어요? 3 Ddf 08:31:22 263
1634809 매번 애키우느라 힘들었다고 말하는 5 ㅇㅇ 08:26:31 631
1634808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시는분들 비용은 어떻게 하세요? 27 ㅇㅇ 08:18:21 1,190
1634807 유튜브를 찾아요 ㅇㅇ 08:18:09 112
1634806 이스라엘-중동 전쟁 터지는거 아닐까요 ?.. 2 아이고야~ 07:53:40 966
1634805 그알 보니 범죄자들이 산속에서 2 무섭 07:52:04 1,714
1634804 옷 환불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11 .. 07:51:19 751
1634803 걷기 vs 앉아있기… 어떤게 더 허리에 나쁜지요 8 .. 07:40:42 1,321
1634802 회사동료가 코로나인지 모르고 4 주변에 07:22:46 1,778
1634801 이혼소송 중인데요 19 ... 07:15:52 3,060
1634800 식빵 처치 방법? 8 .. 07:07:02 1,281
1634799 2024 KAPAC 리더십 워크샵 시애틀에서 성황리에 개최 1 light7.. 07:00:06 290
1634798 꿈에서 아들이 코에서 피가 났어요. 1 갑자기 06:59:31 298
1634797 자궁적출 병원 선택 10 가을 06:47:16 1,010
1634796 묵은 된장 처리법? 7 초짜주부 06:14:16 978
1634795 사실 늙어도 말라야 예뻐요. 71살때 린다로댕 38 젊었을때 부.. 05:52:07 7,859
1634794 아침밥에다 후식까지 먹었는데 깜깜하네요 6 .. 05:51:12 2,506
1634793 고요한 새벽에 풀벌레 소리 좋네요 3 .. 05:45:45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