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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기 남겨봐요

소개팅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24-04-28 12:49:58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달려서 베스트에 가거나 어딘가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어 지웁니다

한목소리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 저런 경험 해보는거죠 ^^

 

 

IP : 210.96.xxx.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12:53 PM (110.10.xxx.12)

    아이고 그 남자 참 어쩔 ㅜㅜ
    위로드립니다

  • 2.
    '24.4.28 12:54 PM (72.136.xxx.241)

    마흔 후반 소개팅 나와서 3천원 가지고 고민하는 사람 정말 ㅠㅠ

  • 3. ...
    '24.4.28 12:54 PM (59.15.xxx.218)

    밥먹고 차마시는게 돈이 얼마나 든다고,
    첫만남부터 박하게 구는 남자는 아웃이에요.

  • 4. ..
    '24.4.28 12:54 PM (182.220.xxx.5)

    남자가 좀 그렇기는 하네요.

  • 5. ㅡㅡ
    '24.4.28 12:54 PM (106.102.xxx.77)

    저도 먹는거에 돈아끼는 사람이랑은 안 맞아요
    시어머님이 결혼후 제 첫 생일때 돼지갈비 사줬는데
    2인분 딱 먹고 본인은 냉면 먹겠다면서
    저보고 너는 고기 더 먹을려면 먹으라고ㅎㅎ
    그생일이 첨이자 마지막이었고
    30년내내...아 길어서..줄임

  • 6. 20대도 아니고
    '24.4.28 12:55 PM (125.183.xxx.168)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 7. 에효
    '24.4.28 12:56 PM (59.6.xxx.211)

    쪼잔한 남자네요

  • 8. ...
    '24.4.28 1:00 PM (59.15.xxx.218)

    그게, 싱글 동호회 카페? 이런데서 칼같이 엔빵으로 모임갖으며 놀던 남자들이
    소개팅하면 돈쓰는거에 벌벌 떨더라구요. 중년나이에 서로 첫눈에 반할 외모의 소유자들이 얼마나 된다고...첫눈에 반한거 아님 돈 안씀

  • 9.
    '24.4.28 1:05 PM (175.120.xxx.173)

    얼마전 캠핑남이 소개팅 나갔나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10. 첫만남에서
    '24.4.28 1:09 PM (58.29.xxx.94)

    3천원가지고 고민하고 상대방 의사 묻지도 않고 불빼라고
    그런 남자만나지 말고 혼자서 국내산으로 맘껏 드시고 사시는게

  • 11. 에고
    '24.4.28 1:13 PM (222.236.xxx.144)

    그분 욕심 안납니다.

  • 12. 원글
    '24.4.28 1:14 PM (210.96.xxx.30)

    ㅋㅋㅋ
    캠핑남 저도 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 13. 아진짜
    '24.4.28 1:14 PM (211.244.xxx.144)

    3천원 차이가지고 수입산이라..
    정말 쪼잔하네요.
    정떨어질만해요!

  • 14. ..
    '24.4.28 1:17 PM (118.217.xxx.96)

    결혼했으면 어떻게 사실지 눈에 훤하네요

  • 15. ㅇㅇ
    '24.4.28 1:22 PM (119.69.xxx.105)

    먹는것만 그러겠어요 다른데도 인색하겠죠

    40대 후반이면 가장 여유로울 나이인데 형편이 많이 어려운건지

    첫만남에 돼지갈비라니 센스도 없고

  • 16. 냄새나게
    '24.4.28 1:24 PM (219.255.xxx.120)

    돼지갈비
    그래도 남녀가 처음 만나 같이 밥먹는건데
    쌈싸서 입에 앙 넣기도 민망하고
    탈까봐 빨리빨리 먹어야하고
    너무 했다

  • 17. 123123
    '24.4.28 1:24 PM (116.32.xxx.226)

    캠핑남 얘기 궁금합니다
    뭐라 검색해야 나올까요?
    링크 가능할까요?

  • 18.
    '24.4.28 1:31 PM (219.255.xxx.120)

    만나자고하면 만나서 원글님이 좀 의사표현 해봐요
    예를 들어 돼지갈비 먹자고 하면 냄새 연기 몸에 배서 곤란하니 깔끔한 일식집 가자고 했었으면 남자분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
    의외로 말을 잘 따라주면 잘 이끌어봐요
    돈도 있고 한번 다녀온 것도 아니고 아깝다

  • 19. ㅇㅇ
    '24.4.28 1:38 PM (223.38.xxx.170)

    혼자사세요 어짜피 나이들면 누구나 혼자가 돼요
    그런남자랑 살면 상상만해도 피곤하네요
    뭐하러 굳이요 찌질한 남자랑요
    참느라 고생하셨네요

  • 20. 원글님을
    '24.4.28 1:45 PM (219.255.xxx.120)

    엄청 맘에 들어하니 세번은 만나봐요

  • 21.
    '24.4.28 1:46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소개팅 후기라기보단 남자 욕하기네요
    글만보면 남자가 이상해 보이는데

    혹시 나이들도 있으신데 차값 갈비값 다 얻어먹으셨나요?
    그래서 남자가 일부러 그런건가
    첫만남에 자기 이미지 위해서라도 저러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 22. ㅇㅇ
    '24.4.28 1:50 PM (58.228.xxx.36)

    수입산이 못먹을 음식도 아니고 3천원 저렴한 수입산 먹으면 찌질한 건가요? 소개팅에서 돼지갈비는 좀 깬다싶지만 수입산먹는다고 찌질남 소리 들어야하나요?

  • 23. 원글
    '24.4.28 1:59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전 수입육보다 2점 먹었는데 더 먹을 지 묻지도 않고 급하게 불 빼는 게 더 황당했어요 >

  • 24. 윗님 맞네요
    '24.4.28 1:5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돈 내는것도 아니면서

  • 25. 원글
    '24.4.28 2:00 PM (210.96.xxx.30)

    전 수입육보다 2점 먹었는데 더 먹을 지 묻지도 않고 급하게 불 빼는 게 더 황당했어요 >
    3천원 때문에 고민하는 것 자체가 좀 그렇기도 했지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찌질하다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 26. ..
    '24.4.28 2:10 PM (58.79.xxx.33)

    더 먹을지 물어보지 않는 거에 힌트 느끼시면 됩니다. 쪼잔할 수 있지만. 배려가 없는 건 못 참죠.

  • 27. ??
    '24.4.28 2:10 PM (221.140.xxx.80)

    다 원글님 생각이고 느낌인데
    2점 먹을때 불빼란건
    2인분 구울때까지 2점 먹으니 더 먹겟냐고 묻지 않겠죠
    메뉴판보고 수입육 삼천원 가지고 고민 했는지?
    그냥 두개 보고 있었는지 모르죠
    차 마시고 밥먹으러 갈때, 원글님이 근처 한정식집 일식집 있는거 알면
    거기로 가자고하고 밥 사지 그려셨어요
    40대후반인데 처음 만나서 남자가 다 사고 이끄는데로 가서 뒷얘기하는거 이해 안가요
    차마실때 이사람 별로면 식사는 됐다고 하시던지
    제3자가 보기엔 남자 여자 다 같아보여요

  • 28. ㅎㅎ
    '24.4.28 2:24 PM (210.96.xxx.30)

    2인분이니 보통 한번에 다 굽고 나서 먹기 시작하죠
    메뉴는 두가지 뿐이고 점원이 둘 중 어느거 드시겠냐니 고민하다가 메뉴판을 보여달라한거죠
    제가 모르는 지역이었고 상대남이 검색하더니 돼지갈비로 찝어서 얘기해서 가자고 했습니다 가보니 다른 식당이 있는걸 알았고요
    차 마실때까지는 선해보여서 더 만나볼까 해서 밥먹으러 갔습니다만..

  • 29. 어우
    '24.4.28 2:35 PM (72.136.xxx.241)

    궁예들 나서서 남자 옹호하는 거 진짜 웃기네요

  • 30. ㅇㅇ
    '24.4.28 2:41 PM (119.69.xxx.105)

    원글님 얘기 꼬투리 잡는 댓글들은 왜들 그러는건가요

    원글님은 사실 그대로 얘기 한거고 판단은 각자 하는거죠
    있던 사실 얘기하니 다들 느낌이 비슷했던거잖아요

  • 31. >
    '24.4.28 2:44 PM (210.96.xxx.30)

    몇분들은 없는 얘기까지 만들어서 애써 남자 편 들려는 것 처럼 느껴져요 ^^;;

  • 32. ㅇㅇ
    '24.4.28 3:09 PM (122.47.xxx.151)

    밥값 더치페이 한거 아니면
    불쾌할꺼까진
    애정이 딱 그정도 였나보죠

  • 33. ........
    '24.4.28 3:51 PM (180.224.xxx.208)

    캠핑남 무슨 내용이었나요?

  • 34. 근데
    '24.4.28 5:47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꼬투리가 아니고
    남자행동이 일반적이지 않으니 뭔가 다른부분이 있나 하는거죠 남자쪽 말은 안들어봤으니

    원글님은 없는얘기요? 아니라고도 안했으면서 무슨 없는얘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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