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이
'24.3.10 9:48 PM
(112.166.xxx.103)
시어머니 모시러 들어가야죠.
2. 111
'24.3.10 9:48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간병인 집으로 불러서 케어하심 좀 낫지않을까요?
3. ....
'24.3.10 9:49 PM
(115.21.xxx.164)
남편이 시어머니 집으로 들어가야죠.222
4. ㅇㅇ
'24.3.10 9:50 PM
(175.213.xxx.190)
남편이 휴직하고 어머니 돌보라하세요 왜 남자들은 여자손 빌려 효도하려하는지
본인이 일주일 돌보면 요양병원 보내자할겁니다
5. ...
'24.3.10 9:50 PM
(1.232.xxx.61)
요양병원 가시면 되지
남편분 진짜 너무하네요.
6. ㅇㅇㅇㅇㅇ
'24.3.10 9: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 그러면
모실줄알고 극단적으로 나가는겁니다
본인스스로 해보면 한두달이면 나가떨어짐
안모셔도 돌아가심 님이안모셔서 책임전가할사람
7. ....
'24.3.10 9:50 PM
(114.204.xxx.203)
요양병원이 제일 나을텐데..
대처도 빠르고요
일하며 애키우며 케어못해요
남편이 갈리도 없고
8. 이혼
'24.3.10 9:50 PM
(110.70.xxx.146)
애도 두고 나온다고 하세요 새 사람 구해서 잘 사시겠네요...
9. 입장바꿔
'24.3.10 9:50 PM
(217.149.xxx.111)
님 홀어머니 항암으로 죽어가는데
남편이 반대하면요?
10. ㅡㅡㅡ
'24.3.10 9:51 PM
(58.148.xxx.3)
ㅎ... 남편마음이 뭔진 알겠지만 입에서 나온 말은 쓰레기네요.
이러니 애를 안낳고 결혼을 안하는거네요.
왜 누군가의 사정을 한사람이 독박써야하는건지.
원글님 너무 맘아프시겠어요.
남편이 휴직을 하는게 여러모로 낫겠네요.
직접 하고나면 본인말이 어떤의미인지 뼈저리게 느낄테니.
11. 동원
'24.3.10 9:51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윗님 의견처럼 간병인을 구하시거나 살림하는 분을 구해.보세요.
12. ...
'24.3.10 9:51 PM
(210.126.xxx.42)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어머니 집에 24시간 간병인을 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3. 이혼
'24.3.10 9:53 PM
(110.70.xxx.146)
애초에 원글님이 해줄것 같은 사람일걸요 이미 며칠 해보시기도 했고.
대가 쎈 여자나 누울 자리 보는 여자들은 홀어머니에서부터 걸러요
애틋하게 생각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같은데...
14. .....
'24.3.10 9:53 PM
(175.117.xxx.126)
그냥 남편더러 시어머니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세요...
15. ㅅㄱ
'24.3.10 9:53 PM
(58.228.xxx.36)
한방병원 알아보세요
거긴 치매환자없어서 깔끔해요
16. 남편이
'24.3.10 9: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결국은 엄마도 아내도 다 잃겠네요
이혼하면 뭔 뾰족한 수가 있다고...
17. ㅇㅇ
'24.3.10 9:54 PM
(106.102.xxx.69)
진짜 남자들은 왜 부인 손을 빌려 효도를 하려할까요
18. 아이고
'24.3.10 9:54 PM
(180.182.xxx.36)
지금 친구가 비슷한 경우인데
집에 산소호흡기까지 설치했다 갑자기 나빠지셔서 바로 병원들어가셨어요
효도에 정답은 없지만 그럼 집 자체가 병원이 돼야해요 남편이 님께 그러심 안되죠
19. ㅇㅇ
'24.3.10 9:55 PM
(59.13.xxx.235)
님두 남편분의 마음도 환자분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요양병원비용을 간병인이나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 어떠신지요?
현명하게 해결하셨으면 해요.
20. 에구
'24.3.10 9:55 PM
(125.178.xxx.170)
24시간 간병인 구하는 게
일반 서민 경제상황으로 힘들죠.
이혼해봤자 남편만 죽어날 텐데
못 모시겠다고 하고 알았다 하세요.
요양병원 말고
답이 없음을 남편도 알게 될 겁니다.
21. ..
'24.3.10 9:55 PM
(119.197.xxx.88)
사이가 좋아도 그건 힘들어요.
요양병원 마음에 안들어도 어머님이 들어가는게 맞지만
죽어도 못하겠다 하면 간병인이나 도우미 쓰세요.
자기엄마 안타까워하니 아들이 엄마한테 들어가는 돈 아까워 하지는 않겠죠.
살림 육아 간병 집에 있으면서 뭐가 힘드냐 하면서 헛소리 하거든 주말에 몇번 핑계대고 집 비우고 남편한테 전부 맡기세요.
그러면 그런 헛소리 다신 안할거예요.
22. 남편은
'24.3.10 9:56 PM
(222.110.xxx.97)
뭘 할 거래요?
자기가 간병휴직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냥 님 보고 하라는 거에요…?
23. ....
'24.3.10 9:58 PM
(112.148.xxx.198)
-
삭제된댓글
암 4기면 여명 길지 않아요.
간병인 도움받고 남편 뜻 대로 해주세요.
평생 한으로 남으면
님이랑 관계까지 나빠집니다.
24. saillior
'24.3.10 9:59 PM
(125.177.xxx.58)
-
삭제된댓글
담담하게 썼는데 댓글감사 드립니다 사실 제가 잘못했나 그런생각들이 괴롭기도했거든요 저때문에 아이에게 이혼가정을 만들어주는거 아닌가 하는 죄책감도 들구요 사실 남편이 저희 부모님에게 잘해줬더라면 제가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것같기도 합니다 더 강하게 마음먹고 버티도록 하겠습니다
25. ..
'24.3.10 9:59 PM
(175.116.xxx.85)
남편이 한달만이라도 회사 쉬고 어머님댁 가서 간병해보라고 하세요. 그리 안타까우니 본인이 해보면 됩니다.
26. 절대
'24.3.10 10:01 PM
(123.212.xxx.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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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죄책감 갖지 마세요
내 부모 간병도 쉽지 않은 일인데 남편이 오바하는 거에 넘어가지 마세요
저도 내 부모 간병 해 본 사람이에요
남편이 저렇게 나오는 거보니 평소에도 어땠는지 알만 합니다
27. 제시누
'24.3.10 10:01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치매인데요
아들들이 요양병원 안된다고
시누남편이 수발했는데요
지난주에 쓰러졌어요
90대 엄마 수발하다가
66세 아들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28. 제가
'24.3.10 10:03 PM
(61.39.xxx.34)
어쩔수없이 시아버지 그렇게 집으로 모시고 3달만에
이혼하네마네 난리도아니였네요. 남편은 아버지 몇달사시지도 못할텐데 그걸 못버티고 자기 불효자만든다고 난리쳤는데 지금
4년이지났는데 요양원에서 더 건강하게 잘지내세요..절대 합가하지마세요.
29. ...
'24.3.10 10:03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암환자들만 입원하는 암요양병원있어요
시설좋고식사도 잘나오고 케어도잘해줘요
1인실도있으니 알아보세요
실비있으면 병원비 얼마안들어가요
30. 보여주세요
'24.3.10 10:0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환자식 하지 마시고 일반식단으로 음식 차리세요. 반찬가게 이용해도 됩니다. 남편에게 일러두세요. 어머님을 모시는게 아니라 얹혀 사시는거고 이 집의 주인은 당신과 나 부부라고요. 남편은 가사노동 분담해야하고 엄마랑 같이 산다고해서 달라지는거 없어야 한다고요. 그거 지켜지지 않으면 합가 못한다 하세요.
시어머님 방에 tv 따로 놓고 유선방송 채널 넣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집안 전체에 보험광고 소리와 전원일기 재방송이 메아리처럼 울릴 것입니다.
화장실 쓰실때 반드시 문을 꼭 닫도록 남편분이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 외에 에티켓을 남편분이 교육시켜야 합니다.
동선 잘 따져서 시어머니 방의 위치를 정하세요.
암환자니까 특별히 모신다고 생각하면 합가 못합니다.
유방암 3기 진단 받으신 시어머니와 딱 1년 2개월 합가했고 내일 요양원 가십니다. 치매가 심해져서요.
남편이 집에 있어서 전담 마크했음에도 저는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근데 남편분이 출근하고 원글님이 재택근무하는 상태라면.. 아마 부부 사이가 거의 금이 갈것입니다.
님네 부부가 소파에서 분위기 좋게 대화중이면 시어머니가 거실로 나오십니다. 그러면 님네 부부 대화는 중단됩니다.
식탁에서 부부가 대화 하면 불쑥 끼어드시면서 부부 대화 중단됩니다.
님네는 아마...정도가 훨씬 심할거 같네요
31. 조건을
'24.3.10 10:06 PM
(211.250.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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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 조건을 목록화해서 보여주고 동의하면 합가한다하세요
32. 간병인
'24.3.10 10:08 PM
(121.166.xxx.230)
간병인 부르세요.
아이가 6살인데 그럼 엄마도 젊은데 어찌 환자수발에 아이돌봄에
남편까지 몸이 열개라도 못하겠네요.
당장 신청하세요. 간병인 정부 지원되는가 신쳥해보세요
33. 알려줄까요?
'24.3.10 10:0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낳아온 딸을 들이는 것과 비슷해요
34. 4기면
'24.3.10 10:09 PM
(118.235.xxx.209)
어떤 암인지 몰라도 얼마 안 남으셨어요.
어머니 재산 있으면 간병인 불러 한 달정도 집에 모시세요.
어차피 그 후는 통증이나 그 외 문제로 암전문 요양병원 갈 상황이 될거에요.
4기를 집에 모시는게 해보면 알죠.
효도가 아니라는걸. 그래도 단 얼마라도 집에 모셔야 할만큼했다 마음의 위로가되요.
남편이 평생 고마워할거에요.
35. 저도 4기환자예요
'24.3.10 10:10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암4기환자 혼자 항암하며 케어하긴 힘들어요
그렇다고 어린아이데리고 간호하긴
원글님도 힘들죠
어머니 잘설득해서 암요양병원에 가시게 하세요
제경험으로는 항암하다가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잘이겨낼수있어요
그럴때 집에 혼자있어도되니
당장은 암요양병원에 가계시라고하세요
36. 절대
'24.3.10 10:10 PM
(182.212.xxx.75)
합가하기전에 시끄러운게 나아요. 그 후엔 돌이킬 수 없어요.
요양병원가시든 남편이 합가해서 간병인 구해 하는게 맞아요.
37. saillior
'24.3.10 10:11 PM
(125.177.xxx.58)
여기에서 제일 시설좋다는 암요양병원이였는데 거기도 싫다하시고 간병인도 있었는데 트러블이있어서 간병인도 그만둔 상태입니다 사실 할 수있는건 다 한 것 같아요 그냥 내가 희생하면 내자식 이혼가정 안만들수있나.그런 생각이 끝까지 남아있었던것같은데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모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8. ..
'24.3.10 10:12 PM
(119.197.xxx.88)
새벽 화장실 혼자 일어나 가는것도 버거워진 시어머니 요양원 보내자니 세상 끝난것처럼 난리치던 시누이랑 남편..
시누이 남편 돌아가며 며칠 자기엄마 식사 챙기고..반찬도 한것도 아니고 주문.. 새벽 화장실 수발 들더니 바로 엄마 요양원 가자고 ㅎㅎㅎ
39. 그리고
'24.3.10 10:14 PM
(211.60.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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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암4기라도 항암약이 잘맞으면 10년도 살수있어요
저도 6년째 치료받으며 잘살고있어요
4기라고 금방 죽지않아요
40. 음
'24.3.10 10:18 PM
(211.250.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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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건 안 겪어보면 상상이 안가는건데... 님 남편 불러서 제 경험담을 얘기해주고 싶네요
41. @@
'24.3.10 10:19 PM
(112.169.xxx.231)
위에 4기면님..4기랑 말기랑 달라요..뭘 얼마 안남아요..저도 암환자인데 4기는 항암하면서 5년 10년도 살아요..
연세있으사 분들 체력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시어머님이 싫어도 요양병원 가셔야지..항암이 혼자 버틸수 있는건 아니에요..여기 남편더러 가라는데 돈은 그럼 누가 벌어오..회사 때려치우고 간병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나요? 남편회사 휴직이 맘대로 되기는 한다나요..
이래서 간병이니 시댁일이니 안끌려다니려면 일해야해요ㅜㅜ 사실 지금 너무 어려운 상황이네요..
아들이 자식으로서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항암도 내내 아픈건 아니에요 3주마다 한다면 그중 1주일정도가 많이 아픈데 그때만이라도 돌봐드릴순 없을까요..
아휴 어머님도 실비있으면 요양병원 좀 들어가시지;;;
42. 할것 다했으면
'24.3.10 10:19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웃으로 이사오게하고
남편보고 밤엔 가서 자라고하세요
시어머니가 본인생각만하고 엄청 까다로우시네요
43. 이기적
'24.3.10 10:20 PM
(118.235.xxx.117)
시어머니가 이기적 아들을 낳았음.
44. @@
'24.3.10 10:20 PM
(112.169.xxx.231)
윗님이 좋은생각이네요.
거주 분리하며 낮에는 며느리가 밤과 주말은 아들이
45. 남편
'24.3.10 10:22 PM
(39.7.xxx.24)
휴직하면 이집은 손가락 빨고 사나요?
46. ...
'24.3.10 10:25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자기가 할 일 아니라 생각하니 쉽게 말해요.
한달이라도 퇴근후 어머니 돌봐드리고 주말에 어머니댁으로 출근하라 해보세요. 직접 해봐야 알아요.
여섯살 아이아빠면 젊은분일텐데 참 이기적이네요.
47. ㅇㅇ
'24.3.10 10:27 PM
(175.213.xxx.190)
한달만이라도 휴직해봐야 현실을 안다는거죠
저희오빠는 엄마암때 휴직하고 저랑 오빠가 번갈아 간병했어요
48. ㅡㅡㅡ
'24.3.10 10:28 PM
(58.148.xxx.3)
1년 휴직한다고 손가락 빠나요. 시어머니 재산에서 써야죠.
49. 합가하시고
'24.3.10 10:2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나중에 시어머님이 호스피스 가실때까지 남편에게 저녁 약속 전혀 못잡고 퇴근하면 저녁 케어는 남편 전담이라고 일러두세요. 겪어봐야 이혼소리 안합니다
50. 웃기네요
'24.3.10 10:34 PM
(172.226.xxx.21)
본인은 새벽에 나가 밤에 올 거면서
그럼 원글님 혼자 알아서 다하라는 건가요?
그렇게 사느니 이혼하고 혼자 사는 게 훨씬 낫겠네요.
이혼 얘기 꺼내줘서 고맙다 해야 할 듯..
51. 항암
'24.3.10 10:38 PM
(180.69.xxx.54)
하시면 암전문요양병원에 10일정도 있으시면서 영양주사 등을 맞으시는게 좋아요. 집에서 그냥 이기시려면 힘들어요.
3주텀으로 항암 할테니 항암후 요양병원 입원하시고 합가는 어우니 근처로 사시면서 돌봐 드리세요.
남편분 4기니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것도 못하나 싶죠??
4기 말기여도 오래 사십니다.
그리고 항암 안 할땐 일상생활 가능 합니다.
몇 달 못 사실거 처럼 행동 안 하시는게 좋아요.
52. 합가하면
'24.3.10 10:4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정작 문제는 병간호가 아님을 알게 될겁니다
53. 아들이
'24.3.10 10:41 PM
(39.125.xxx.100)
엄마 집으로 가서 모시라
54. ㅡㅡ
'24.3.10 10:4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그러자고 애도 키우라고하고 서류 내밀어보세요
엄마에 애까지 돌보고 출근하고
남편이 원하는 새삶이 펼쳐지겠네요
참 뻔뻔한것들 ㅠ
55. 저
'24.3.10 10:49 PM
(14.32.xxx.215)
4기 11년차에요
알고 말하세요
56. ㅇㅇ
'24.3.10 10:5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 개오버하네요.
4기면 다 죽는줄아나.
항암할때 힘든건 맞지만
대리효도 거절한다고 이혼하자는건 진짜 헐이네요.
57. 와
'24.3.10 10:56 PM
(1.235.xxx.138)
남편은 자기 엄마가 그리 애처로우면
마누라한테 정중히 부탁해도 모자를판에 이혼한다고 협박?
58. 같은
'24.3.10 10:59 PM
(14.32.xxx.215)
지역이면 님이 평일에 두번정도 들러서 반찬하고
간병인 두시구요
주말은 전적으로 남편이 케어하세요
이런걸로 이혼말 오가면 제대로 못살아요
내 부모 아플때 저러면 만정 떨어져요
님도 몇년 못살 환자 안모시겠다고 애까지 버릴거에요?
애는 데리고 나오면 평생 어떻게 하시게요?
59. 합가하면
'24.3.10 11:0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시어머니의 계모가 됩니다. 딱 그 관계더군요.
60. 진짜
'24.3.10 11:00 PM
(49.164.xxx.30)
남편놈 꼴값떨고있네요..그게 협박아니고 뭔가요
그렇게 애처러우면 지가 들어가 살던가
지는 암것도 안할거면서 뻔뻔스럽네
61. 진짜
'24.3.10 11:01 PM
(49.164.xxx.30)
참고로 저희시아버지 폐암말기 진단 받은지 5년됐네요.그게 한두달로 끝날줄 아나봐요
62. 문제는요
'24.3.10 11:02 PM
(172.226.xxx.23)
요새 암 진단받아도 한두달 사시는 게 아니라는 거죠.
간병하는 사람이 먼저 갈 수도 있어요.
63. 생각보다
'24.3.10 11:18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얼마 안사실지도 몰라요
요즘 그렇더라구요
64. 이혼
'24.3.10 11:19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안한다고 해도 어머니 혼자 살다가 돌아가시면
남편에게 지울수없는 상처가될껍니다
65. .....
'24.3.10 11:22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산병인 쓰개 남편이 모시거 살아야죠
아들인 지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어디서 효도는척 하려고 한대요?
님의 손 빌려 효도하고 자기 위안도 하고
한국 남자들 지 부모한데도 부인하테더 진짜 이기적으로 굴어요.
66. ㅇㅇ
'24.3.10 11:33 PM
(125.132.xxx.156)
남편 자세가 틀려먹었네요
어디서 협박질이야
이기회에 버릇 뜯어고치세요
경제력 있으신거같은데 이혼 각오하고 싸우세요
말버릇 그따위인 남편하고 어떻게 삽니까
67. 뭘 평생고마워해
'24.3.10 11:35 PM
(122.254.xxx.151)
입밖으로 이혼하자 쉽게 얘기하는 인간이면
지 엄마 간병하게 된다해도 고마워하는거 하나도
없어요 ᆢ당연하게 생각하지
남편 진짜 못되쳐먹었네
68. ᆢ
'24.3.10 11:38 PM
(1.238.xxx.15)
다 이해가 되긴하는데
요즘은 애가 외동이 많아서 그럴경우 아픈분이 양보를 해야되는데 아휴
근처에 집얻어서 잠깐이라도 살고 남편분이 저녁 주말 보호하시고 그런게 좋은데 집이란게 금방 안구해지니 참 아휴
상의잘하시길 바랍니다
69. ...
'24.3.10 11:57 PM
(183.99.xxx.90)
효도를 아내를 희생해서 하려고하니 문제네요. 일하고 집안 살림하고 아이돌보는데, 거기다 자기 엄마 간병까지 하라니... 이게 우리나라 출산률이 낮은 이유라고 외국에선 다들 말하는데....
70. …
'24.3.11 12:12 AM
(61.255.xxx.96)
진짜..결혼하면 여자가 손해군요 이래저래..
저 위 댓글 중에 입장바꿔 원글 엄마가 아픈데 원글 남편이 싫다하면 어떻겠냐고 묻는 글이 있는데..
여보세요 그건 공평한 입장바꿈이 아니죠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모실 경우 힘든 건 원글이죠
원글 남편이야 새벽에 나가 밤에 들어오는데 누가 와있든 뭐 그리 힘들까요?
저는 남편에게 몇 번 말했어요 끼니 차리는 것만 아니면 당신의 사돈의 팔촌까지 우리집에 와 있어도 된다고요
제 엄마가 와 있어도 끼니 차리는 거 힘듭니다 하물며 병수발이라 게다가 집중해서 돌봐야 할 어린 아이까지..
정신 나간 남편이군요
71. 지금
'24.3.11 12:25 AM
(106.102.xxx.150)
-
삭제된댓글
민주당은 이재명당이지 민주당 아니에요.
이낙연당이 차라리 원래 민주당이죠.
이낙연당은 찍어도 이재명당은 절대 못찍겠어요.
72. ....
'24.3.11 1:31 AM
(1.224.xxx.24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집에 간병인 불러드리는게 답입니다.
어미니 집에 들어오시는 순간 불화 시작~~
어머니도 아프신데 며느리 눈치봐야하고
며느리도 환자 케어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73. ....
'24.3.11 1:35 AM
(1.224.xxx.246)
애타는 남편 마음은 알겠지만 ㅜㅜㅜ
어머니 집에 간병인 불러드리는게 답입니다.
어미니 집에 들어오시는 순간 불화 시작~~
어머니도 아프신데 며느리 눈치봐야하고
며느리도 환자 케어하는게 보통 일은 아니거든요.
74. 미칀
'24.3.11 1:3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두눈 똑바로 처다 보면서 이혼장 내밀면 어떤 표정 지을래나?
만약 이혼 하고 아내 없으면 바로 요양병원 으로 지 엄마 보낼 인간이 ㅡㅡ
시모도 그 아들도 이기심으로 똘똘 뭉처 있네요
어디서 이혼으로 혁박질 하는 건데?
기가 찬다 진짜
75. ..
'24.3.11 1:42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두눈 똑바로 처다 보면서 이혼장 내밀면 어떤 표정 지을래나?
만약 이혼 하고 아내 없으면 바로 요양병원 으로 지 엄마 보낼 인간이 ㅡㅡ
76. ㅇㅇ
'24.3.11 2:21 AM
(223.62.xxx.155)
돈벌러온 간병인도 감당 못하는 시엄민를
어찌 감당하나요? 그정도면 내부모도 못모실텐데...
지랄맞은 노인네 못 모신다고 정떨어졌다구요?
상황파악도 못하고 요양병원 안간다고 버티는
노인네한테 이미 정떨어졌다고 하세요
77. ..
'24.3.11 2:36 AM
(1.251.xxx.130)
시모집에 간병인 부르고 퇴근후 주에 남편 4일 님2일 저녁에 잠깐이나 가는걸로 합의봐요. 주변에 시모 폐암90대 혼자 아파트살고 자식들이 조짜서 저녁마다 가던데요
폐암인데도 1년 넘게 더살다 돌아가심
딸이 자주가고 아들은 퇴근후 샌드위치나 좋아하는 음식사가지고 가고 며느리는 안가던데요
78. ....
'24.3.11 2:57 AM
(182.209.xxx.112)
에효.
효도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남편분 너무하네요.
79. 헬로키티
'24.3.11 3:27 AM
(182.231.xxx.222)
암 4기 노인분이면,
항암 중간중간에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니
본인이 싫다하셔도 암 전문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80. 그렇게
'24.3.11 4:36 AM
(99.241.xxx.71)
애틋한 어머닌데 왜 자신이 안돌보고 아내한테 시킨답니까?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혼자 힘든부분을 옆에서 좀 도와달라고 해야 말이되죠
81. 진짜
'24.3.11 5:02 AM
(74.75.xxx.126)
기가 차네요.
그럼 원글님은 재택으로 일도 하고, 애도 키우고, 살림도 하면서 말기암 환자를 간병하라고요?? 남편 분 좀 미친 거 아닌가요? 말기암 환자를 간병한다는 게 어떤 일인지 알아는 보셔대요?
저는 친정 아버지 말기암 판정 받았을 때 직장 1년 휴직하고 그 당시 초등3학년 짜리 아이와 재택 가능한 남편까지 데리고 친정에 합가했는데요 제 인생에 가장 의미있지만 가장 힘든 1년 이었어요. 의사가 저희 합가 하기 전에 돌아가실 거라고 했는데 제가 돌봐드린 1년 꽉 채우고도 6개월 더 사시다가 통증없이 돌아가셨어요. 저는요, 말기암 노인을 돌본다는 게 그냥 병원 모시고 다니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질 좋고 입맛에 맞는 음식 매 끼 정성껏 만들어서 드리고 한 끼라도 잘 드시면 하루라도 더 사시겠지 그런 참, 천진난만한 마음으로 자원했던 건데요. 툭하면 쓰러지시고 툭하면 응급실 행. 그럼 기본 2주 입원. 그것도 크고 좋은 병원 아니고 방계병원으로 돌려요 말기암 환자는 어차피 해줄 게 별로 없으니까요. 그야말로 간병인이 되는 거죠. 그리고요, 전 제가 아버지 기저귀 담당이 된다는 건 미처 상상을 못했어요. 체구도 크셔서 전 손목이 양쪽 다 나갔고요.
말기암 환자를 간병한다는 게 뭔 뜻인지 잘 생각좀 해 보시라고 하세요.
82. ..
'24.3.11 7:03 AM
(124.53.xxx.243)
쉬운일이 아니네요 할수도 안할수도 없고...
하게 된다면 암환자 반찬배달 이용해 보세요
83. ......
'24.3.11 7:23 AM
(118.235.xxx.197)
남펀은 아픈 엄마 모셔다 놓고 뭘 할꺼래요?
미친놈
어린아이 육아면서 재택근무도 하는 부인한테
아픈 엄마 병수발에 식사준비까지 하라니
이거 완전 욕나오네요.
항암하면 하루이틀 가족도 접촉 못하게 할때도 있는데
그땐 어린아이도 있는데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합가 하지 마세요.합가하면 남자들 더 밖으로 돌아요.
아픈 엄마도 보기 싫고 힘들어하는 부인도 보기 싫거든요.
84. 저라면
'24.3.11 7:47 AM
(220.122.xxx.137)
아이 6살 유치원, 4시간 재택.
아마 남편이 돈 많니 벌거 같네요.
현실적으로 저라면 합니다.
남편이 돈 대는거고
간병인(암 환자는 등급이나 혜택 있는지 알아보세요)
부르고, 필요하면 가사도우미 잠깐 불러서 음식 도움 받으면 돼요.
제 아는 애가 딸이 4학년때 암으로 죽었어요.
시어머니가 항암 동안 몇 년을 아들 집에 와서 며느리 구환 했어요.
물론 가사도우미도 있었겠지만요.
이번에 하면 평생 원글 죽을때까지 까방권 획득 아닐까요.
하긴 김민희와 불륜 감독도 며느리가 시모 몇년이나 간병 했다던데 ㅠㅠ
85. ㅇㅇ
'24.3.11 7:58 AM
(128.134.xxx.68)
친정어머니였어도 그럴 거냐니.. 친정어머니였으면 남편한테 반찬 해내라 간병해라 소리를 할까요?
남편분이 시댁으로 들어가라 하고 주말부부 하세요.
86. ,,
'24.3.11 8:10 AM
(115.92.xxx.91)
안타까운 일이지만 친정 엄마여도 못모셔요
요즘 자식 생각해서 스스로 요양병원 들어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말 재산이 좀 있으시면서 집에 간병인 두고 같이 살자는 거면 몰라도 참 이기적이네요
87. ..
'24.3.11 8:13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배우자의 고통은 내 고통이기도 하지만 내가 당사자는 아니죠.사그러가는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면 남편이 휴직이든 퇴직이든 하면됨. 원글님은 경제적 보조를 하시면 되고요.
88. 무슨 암인지 모르나
'24.3.11 8:15 AM
(211.36.xxx.31)
저도 6세, 2세 아이 있고 대리효도 시키려다 안돼서 결혼생활 내내 싸가지 없는 년으로 두고두고 저들끼리 씹히는 중인 며느리인데 본인 생각하시고 잘 결정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요.
암 4기 진단받고 수술 후 6년째 정정하게 생존해 계신 분도 있어요. 재발 없어서 산정특례 기간이 끝났으니 나라에서도 이젠 암환자 아니심.
결혼할까말까 했던 사람이랑 임신해서 코 꿰어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시모가 암4기시라고.
임신기간 내내 부모 걱정에 애 초음파 사진보고 한번을 웃지도 않고,
출산 다가오고 집 계약이 끝나가던 때에 갑자기 저들끼리 합가하는 걸로 얘기가 되어 있고.
친정부모님 화들짝 놀라서 산모 신생아가 어떻게 암환자랑 지내냐고
월세라도 따로 살으라 하셔서 겨우 정신차리고 합가 면했는데,
그 과정에서도 우리엄마가 힘들어하신다 집 따로 얻느라 돈이 안모인다는 둥 사람 죄인 만들더군요.
암환자 등록 후 5년, 국가암환자 혜택 끝나기 전까지 그동안
합가 안하고 처음 해보는 육아에 나 자신 챙길 새도 없이 사는데도 썩을년 뭐년 사기결혼이라는 둥 지들끼리 뒤에서 별 소리를 다 주고 받고 있었고 ㅎ
둘째까지 낳은 지금에서야 보니 어디 남의집 딸 데려다 그딴 짓을 시키려 했는지 두고두고 괘씸해요.
전 제 남편이 친정부모님 편찮으시면 모실 놈 아닌 거 잘 알고 있어서 - 멀리 사는데 어쩌다 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면 쓰신 물건 쓰레기통에 처박고 여기저기 방향제 뿌리고 다님 -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는 말 와닿지도 않더라구요 ㅋ
원글님 남편분도 안해보셔서 말씀 쉽게 하시는 것 같은데
지 손으로 직접 효도하게 하고 결정도 알아서 내리게끔 하고
원글님은 배우자니 외면말고 거들어주는 정도로만 가시는 게 현명해보입니다~
89. 220님
'24.3.11 8:15 AM
(99.241.xxx.71)
미안함도 없이 자기아내한테 엄마 안돌본다니 정떨어졌다고 이혼하자는 남편이
엄마를 잘 돌보면 고맙다고 생각할까요? 당연한 일 했다고 자기기 협박했더니 그게 먹혔다고 생각해서
살다가 지맘대로 안되는 일 또 생기면 그때 또 협박할겁니다.
좋은 마음 내는것도 사람보고 상황봐서 내야지
순진하게 아무한테나 그러면 그냥 이용만 당하다 버려지는게 현실이더라구요
90. 마지막으로
'24.3.11 8:16 AM
(118.33.xxx.32)
-
삭제된댓글
낮에 님이 어머니집으러 출근하시고 밤에 남편이 어머니집으로 퇴근해서 모시라고 하세요. 이혼 안하고 해결하는 그나마 가장 최선임. 24시간 한공간에서 있는거 보다 나을거예요.
91. 잘생각
'24.3.11 8:22 AM
(118.33.xxx.32)
해서 결정세요. 같이 사는건 24시간 지옥이라 안되고 낮에 시어머니집 출근했다가 밤에 님은 퇴근하시고 남편이 어머니집으로 퇴근해서 모시는거 하자 해보세요. 그거도안함 입만 산 놈임.
92. 휴직하고
'24.3.11 8:28 AM
(223.39.xxx.45)
남편하게 어머니 건강 회복 되실동안 돌보게하세요. 내 어머니라도 암4기에 살도 다 빠지셨는데, 또 본인이 싫다는데 배우자에게 사킬수는 없으니 휴직하고 돌봄에 힘 쓰겠어요.
입장바꿔보면 여자들 그러지 않을까요?
좀 회복되시면 그때는 가까운 곳에 사시면서 같이 돌보겠어요.
93. sdfsdf
'24.3.11 8:50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시모가 스스로 요양병원으로 간다고 해야죠
스스로 밥도 못챙겨 먹을 정도인데 왜 아들집에서 민폐 끼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엄마가 병원 안가겠다고 바득바득 우기니 방법이 없어 집으로 모시려고 하는걸꺼에요
94. dd
'24.3.11 8:57 AM
(165.225.xxx.184)
남편새끼가 천하의 불효자에 개새끼네요.
이거는 그래 이혼하자 하셔야겠어요.
누가 무서울줄알고 이혼 소리를 입에 담네? 무릎꿇고 빌어도 봐주지마세요.
95. ㅇㅇ
'24.3.11 9:03 AM
(119.69.xxx.105)
남편이 시어머니집에 들어가고 낮에는 간병인이나 도우미 쓰라고
하세요
이혼얘기 꺼냈으니 절차 밟으라고 하세요
사정하고 도와달라고 해야지 이혼 협박이라니
못된 버릇은 초장에 잡아야해요
96. 수술도 의미없고
'24.3.11 9:0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못 드시고 살도 엄청 빠진상태면
몇달 안으로 가실텐데
남편마음 생각해서 현명하게 판단 하는게 .
97. ㅇㅇ
'24.3.11 9:05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지인이 암4기인데 직장생활하면서 항암합니다
병자처럼 누워만 있으면 더 우울해져서
일상생활 유지하는 게 더 좋답니다.
당장 돌아가시는 거 아닌데
남편에게 암에 대해 공부 좀 하라고 하세요.
암은 유전될 수 있으니 남편도 걸릴지 몰라요.
시어머니 성질 닮아서 가능성 더 높아 보임.
나중에 님 자식한테도 부담 줄 애비로 보임
그럼 돌아가실 때까지 남편이 병수발히라고
하세요.
98. 남편 눈뜨게하다
'24.3.11 9:05 AM
(61.105.xxx.165)
거부할 맨탈이 못되시면
24시간 상주 간병인 두셔야합니다...꼭이요.
환자랑 같은 방에서 살게 하시고
지금 가정이 박살나려고 하는데 돈생각은 마세요.
그래야 남편이 그나마 그 일이 어느정도의
일인지 알아요.
이번에 합가하여 완치가 된다해도
더 노인이 되어있을텐데 돌아가실때까지
독립안하려고 하실거예요.
99. ......
'24.3.11 9:10 AM
(1.241.xxx.216)
남편이 정 그러면 휴직권유 해보세요
어머니께도 그리 말씀드려보고요
아들 휴직까지 시켜가며 요양원 싫다 간병인 싫다 그러시는지 함 보세요
수년전 친정엄마 밉원하며 볌간호 한다고 병뭔에 있었는데 옆에 계신 아주머니를 보고 깨달은게 많아요
밤새 폐가 안좋아 기침 하시는라 잠도 못주무시는데 자식들이 오면 힘든데 왜 왔냐고 엄마는 잠도 잘자고 괜찮다고 늘 그러시더라고요
힘든데 얼른 가라고 떠미시고 뭐라도 가져오면 고맙다 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시고 그러니 자식들이 돌아가며 수시로 찾아 뵙더라고요
부담주기 싫어하는 엄마마음이 느껴져서 (저희 엄마는 반대..원글님 시어머니랑 비슷 오히려 그 분이 엄마땜에 힘들어하는 저를 안쓰럽게 쳐다보심요)
그 분 보면서 나도 저 상황에선 그래야겠다 다짐했네요
원글님 마음 다잡으시고 남편분이 알아서 효도하게 냅두세요 본인이 해봐야 나중에 딴소리 안합니다
100. ㅇㅇ
'24.3.11 9:10 AM
(125.176.xxx.121)
지인이 암4기인데 직장생활하면서 항암합니다
암 4기와 말기는 다릅니다.
우선 암에 대해 공부 좀 하시라고 하세요.
남편분은 80년대 드라마 찍고 앉았네요.
이혼으로 협박이라니....
그토록 애틋하면 남편이 병수발 들면 되는데
여자 이용해서 효자노릇하는 걸 보니 한심하고
못된 남편입니다.
암은 유전되니 시엄니 성질머리 닮은 남편도
나중에 암 걸려서 자식한테 부담 주겠네요
101. ......
'24.3.11 9:12 AM
(14.36.xxx.41)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이 답이에요.
102. 진짜
'24.3.11 10:17 AM
(211.206.xxx.236)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부인이 해야하는 상황 만들어놓고
안하면 이혼하자구요?
저라면 그래 하자 할텐데
원글님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잘 판단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꼭 경제력 갖추시는데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103. 에휴
'24.3.11 10:20 AM
(71.121.xxx.73)
새벽에 나가 야근까지 하는 삶도 힘들텐데 홀어머니 걱정에 정신이 나갔나보네요.
네마음 안다. 그래도 긴 전쟁한다 생각하고 현실적인 대안 생각해보자 하면서 좀 다독여주세요.
얼마나 마음이 지옥이겠나요. 죄책감과 자괴감 그런것들에 짓눌려 있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한다리 건너인 사람이 좀 여유갖고 지켜주세요.
그게 부부 아닐까요. 고마워하고 돌아올겁니다.
104. ..
'24.3.11 10:21 AM
(61.254.xxx.115)
절대 겁먹지 마시고 담담하게 이한하자 하게시다 하세요 글고 시모랑 남편 둘이살라 하세요 휴직도 하고 돌보라하세요 그러다봄 지도 깨달아요
105. 흐린 하늘
'24.3.11 10:25 AM
(114.203.xxx.84)
어린 아이 데리고 혼자서 환자케어는 힘드시죠ㅠㅠ
남편분도 말을 좀 쎄게 하신듯 하지만
(현실적인 생활비 문제며 일을 할수밖에 없는 상태라
본인이 어머님 케어를 해드릴수도 없는데 원글님까지
못하신다하니 속상해서) 그래도 지혜롭게 제일 좋은 방향으로
차분히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중요한 일을 결정할땐 감정적인 부분이 앞서면
굉장히 지치고 복잡해지고 후회될 일도 많이 생길수 있거든요
요즘엔 많은 병원에서 가정용 서비스를 해주시더라고요
이게 외래에서 진료를 보시면서 주치의쌤께 말씀드리면
모시고 병원에 오고가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서
가정으로 필요한 영양수액이라던지 환자의 상태체크같은걸
해주는 의료진을 보내주는 서비스에요
더 나아가서 다니시는 병원에 가정용 호스피스까지 연계가 되었다면
만의 하나 점점 상태가 나빠지실 경우,
그 병원에 호스피스 병동이 있다면 우선 순위로 그 병동 병실에
배정을 해주더라고요
물론 호스피스케어같은경우는 좀더 상태가 안좋은 환자의
경우에 이용하는 거지만, 이걸 이용후 상태가 호전되셔서
퇴원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무조건 무섭(?)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하신 경우엔 적절히 이용하시는것도
환자나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거라 생각해서
한번쯤 이런것도 있다란걸 조심히 말씀드려봅니다
106. 음ㅋ
'24.3.11 10:48 AM
(220.88.xxx.202)
남편 말뽄새 ㅉㅉ
그래 이혼하자 하시고
당신 어머니는 본인이 케어하라
하세요.
몇일도 못하고 나가떨어질듯.
남자들 말 참 쉽게 해요 ㅁㅊ
107. ...
'24.3.11 10:5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지엄마 지가 모시던지 말던지 하지 왜 부인을 끌어 들이는건가요? 게다가 이혼협박까지...
108. 봄99
'24.3.11 11:00 AM
(115.138.xxx.118)
남편은 자기 엄마가 그리 애처로우면
마누라한테 정중히 부탁해도 모자를판에 이혼한다고 협박?22222233333
양심불량이네요
서류갖고와라 하자고하세요.
109. 봄99
'24.3.11 11:02 AM
(115.138.xxx.118)
정중이 부탁해도 못할일입니다. 어디서 대리효도를 하려해요. 지도 못할일을 어디서 부인에게 협박하며 시키려합니까.
버릇고쳐야겠어요.
상황판단도 안되고 양심도 없네요
110. ..
'24.3.11 11:02 A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무슨 암인가요?
암4기가 바로 말기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수술 불가여도 항암약이 잘 받아서 수술이 가능한 상황도 있고요.
항암 하면 부작용 등 상상하는 거 그 이상입니다. 말이 케어지 케어하는 사람 갈아 넣어야해요. 남편분이 그걸 모르기에 헛소리 하는 것일 수 있어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디서 이혼 운운을… 입을 확..ㅉㅉㅉㅉ
남편분이 그렇게 엄마가 애틋하면 본인이 직접 해보라고 하세요. 암환자 케어가 어떤건지 모르면서 말하는 뽄새가…
제 지인은 시어버지와 남편이 모든 케어 다 했고요. 장모,장인 살리겠다고 사위가 두손두발 벗고 뛰어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돼요.
그래도 내 엄마인데. 남편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서운하실 수도 있고요.
원글님
더이상 선택지가 없고 해야할 상황이면 마음 비우고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하시면서 하시면 돼요.
항암은 먹지 않으려는 사람과 먹이려는 사람의 싸움이라 이거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111. ..
'24.3.11 11:04 AM
(118.235.xxx.106)
무슨 암인가요?
암4기가 바로 말기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 수술 불가여도 항암약이 잘 받아서 수술이 가능한 상황도 있고요.
항암 하면 부작용 등 상상하는 거 그 이상입니다. 말이 케어지 케어하는 사람 갈아 넣어야해요. 남편분이 그걸 모르기에 헛소리 하는 것일 수 있어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디서 이혼 운운을… 입을 확..ㅉㅉㅉㅉ
남편분이 그렇게 엄마가 애틋하면 본인이 직접 해보라고 하세요. 암환자 케어가 어떤건지 모르면서 말하는 뽄새가…
제 지인은 시어버지와 남편이 모든 케어 다 했고요. 장모,장인 살리겠다고 사위가 두손두발 벗고 뛰어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돼요.
그래도 내 엄마인데. 남편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서운하실 수도 있고요.
원글님
더이상 선택지가 없고 해야할 상황이면 마음 비우고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하시면서 하시면 돼요.
항암은 먹지 않으려는 사람과 먹이려는 사람의 싸움이라 이거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112. ..
'24.3.11 11:06 AM
(118.235.xxx.156)
남편분이 그 사람은 뭘 알길래 그런 소리 하느냐고 뭐라하고 하면 암4기 부모 항암으로 20kg 빠지는 거 보면서 부모를 하루라도 더 살리겠다고 발버둥 치는 자식이라고 알려주세요
다음에도 이혼 등 헛소리 또 하면 데리고 오세요.
그땐 제가 그 입 꼬매버릴테니까.
113. ..
'24.3.11 11:20 AM
(61.254.xxx.115)
님도 똑같이 협박하세요 이혼서류 안가져오냐 도장찍자 하셈.이혼이라는게 애 있음 쉽게 되는게 아님.바로 둘이 협의해서 한다해도 몇달걸려요.엄마가 아픈데 일을하러 어찌 가냐 휴직하고 모셔라 안말린다 하셈.그리 애틋하테 당신이 모셔야지 나는 지금도 버겁다 못한다고 하시고요 집에 오셨을때도 너무 잘해드리지말았아야함.요양병원이 더 낫게끔 매끼 새반찬 하지말고 누룽지나 끓여서 김치랑 드렸어야지 저런소리 안나오죠
114. 빙그레
'24.3.11 11:30 AM
(118.129.xxx.9)
남편분 일주일 휴가내서 도박으로 모셔보게 하세요. 그리고 다시 얘기하세요. 본인이 모시면 몸무게 몇kg 올라가는지.
말기암 환자 살빠지는건 자연스런 단계입니다.
아무리 바쁜회사라도 그정도 휴가는 뺄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얘기해 보세요.
본인 마음만 아내에게 강요하지 현실은 모르시니.
115. …..
'24.3.11 11:40 AM
(218.212.xxx.182)
”미안하다 내가 직접적으로 간병은 힘들것같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이해하지만 나도속상하다
이걸로 이혼하는건 나도 원치 않으니
내가 마트캐셔 알바라도 구해서 일해볼테니 당신은 일 관두고 직접어머니집으로가서 간병하는건 어떻니?“
116. 제가 지금
'24.3.11 11:43 AM
(27.1.xxx.28)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에 있어요.간단한 암수술이라 크게 힘든 상황 아닌데
밥 해결되고 주사 맞고 하는거 너무 편한데.
집에서 그 수발 누가 다 하나요. 항암이 수술보다 더 힘들다던데
특히 먹는걸로 버텨야하는데 집에선 못 해요.틈틈히 주사나
통증 완화에 도움되는 치료도 받을 수 있는데
어머니 참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시네요.
일인실로 옮겨 드리셔도 싫다 하실까요?
그게 집에서 24시간 간병보다 쌀건데요.
117. ....
'24.3.11 11:48 AM
(1.227.xxx.209)
남편은 자기 엄마 라면이라도 한 번 끓여줘 본 적 있으면서 저런 소리 하나요?
요양병원에 계실 때 건강이 지금보다 나았으면 병원 그냥 계셔야죠. 집에서 어떻게 병원처럼 식단 짜서 밥 해주고 건강관리해주나요?
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든 원글님 가정엔 금이 갔네요.
자기 엄마 안 모신다고 이혼하자 소리, 살면서 두고두고 생각날듯.
118. ....
'24.3.11 12:01 PM
(211.218.xxx.194)
얼마 안남았으면,
고생좀하고 평생 시어머니 모셨다고 생색내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대신 생활비는 좀더 받아야되고, 남편도 가사육아 더 많이 참여해야죠.(한시적으론 그게 퇴근후 병간호가 될수밖에 없겠지만)
119. ff
'24.3.11 12:11 PM
(165.225.xxx.184)
얼마 안 남은 거 아니라잖아요 노인들 3,4기로 10년도 살아요
생활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 거지로 아나
여자 앞으로 서울 아파트 한 채 줘도 무리한 요군데
120. ㅁㅁ
'24.3.11 12:2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시부모 병간호 해줘도 불륜으로 뒷통수 치는
남편들 쌔고 쌨음
지 엄마 잘 설득해 요양병원 모시는게 최선인데
어린 자식 불모로 아내에게 이혼하자는 인성은
믿음이 안가네요
121. …
'24.3.11 12:33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딱 이럴때 쓰시라고 있는 게 요양병원인건데… 요양병원에 부모 모시는 자식들이 뭐 다 불효자겠어요? 그 돈 내면서 들여다 보고 형제들끼리 순번 정해서 챙기고 하는 효자 효녀들이에요. 시어머니가 일단 뻗대보는 소리에 대리효자 주제에 놀아나네요.
122. ....
'24.3.11 12:45 PM
(59.15.xxx.61)
엄마가 아프면 아들인 본인이 돌봐야지
아내한테 돌봄을 전가하다니 어이가없네요
본인 엄마 안모신다고 이혼하자면 그 남자는
지엄마 아플때 쓸려고 결혼한듯.
이혼으로 강수를 들면 알아서 모신다고 할줄아나보네요
이런경우는 알았다고 해야겠네요
123. ...
'24.3.11 12:59 PM
(220.122.xxx.137)
노인이 되면 내일을 알 수 없어요.
갑자기 황망하게 가실수도 있고
위급 하다 하면서 5-6년 입원해서 사실수도 있어요.
결국 원글님이 생각, 판단 하실 일이예요.
남편에 대해 잘 알고
경제적 상황 등 잘 고려해서 판단하셔야겠네요
124. 남편
'24.3.11 1:27 PM
(121.190.xxx.95)
과 어머니가 어리석음의 극치예요. 항암후 가눈 요양병원있어요. 좀 비싸도 그곳애서 영양제도 맞고 항암식단도 하고 비타민치료도 해서 다음 항암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어 줍니다 집에선 못해요. 최소 항암후 다음 2주간 쉬다가 자기 집으로 가서 2주있다 다시 항암 구래고 용양병원에 갔다 뭐 이런식이든지. 일산같은데 가면 여성 전문 암요양병원 정원도 딸린데 있어요. 시설도 좋고.
최소한 남편한데 1주일 휴가내서 엄마 돌봐보고 나서 얘기하자 하세요.
125. 돈
'24.3.11 1:31 PM
(121.190.xxx.95)
있으면 간병인 쓰세요. 하루 6시간 낮시간에 가서 말동무 해드리고 밥 다해주고 청소해주고. 효자 아들이 가서 밤에 같이 자면 될걸. 왜 마누라한테 저래요. 요양 등급 고령에 암환자로 자녀가 돌 볼수 없으면 등급 나와요. 자녀가 직장일로 돌볼수 없다 하면. 자주 간다고 하면 안나와요.
그리고 님은 반찬 좀 해드리고 주말에 들리던지 하시고. 남편이 엄마랑 지내며 요양사 쓰면 되죠.
126. ᆢ
'24.3.11 1:35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애들 어리고 시어미니 아프실때 모셨는데요.
그때 애 둘 다 어리고 휴직 중이었어요.
시어머니보다 남편보고 했어요.
제가 사랑해서 결혼 한 남자인데 남편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가만 못 있겠더라구요.
원글님도
내 부모 30킬로 빠지신거 봤으면 저라도 제 정신 아니었을 꺼예요.
저는 남편 후회 없게 5개월 정도 모시고
기력 회복해서 집으로 가셨어요.
남편도 정성으로 같이 모셨구요.
그래봤자 출ㆍ퇴근 하느냐 오롯이 제 몫이였지만
저는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요즘 세태 보면 어질어질 해요.
시부모고 내 부모고 저정도로 아픈데
남편보고 모시라고 해라..
대리효도다..
정말 야박하다고 생각해요.
친정엄마 고관절 수술 후 요양병원 못 모시겠어서
친정엄마도 한 달 모시고 있었구요.
결혼이 어떻게 남자만. 여자만 쏙 빼와서 둘이 살 수 있나요.
남편을 부인을 생각하면 그 부모한테 더 잘 할 수 밖에 없을텐데
남편 후회하지 않게 집에서 한 달 이라도 모시다
요양병원으로 모시면 어떨까 싶어요.
대리효도 하려고 결혼 했냐.
왜 남의딸 한테 모시라고 하냐.
이런분들 결혼은 해 보신 분인지 모르겠어요.
결혼하면 시댁식구들은 남인가요?
저는 남편이랑 사이좋고 아직도 애틋한 편이고
저와 친정에 잘 하는 편이예요.
시어머니는 그닥였지만 측은지심이 더 컸고요.
원글님.
어떤 선택을 해도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127. ㅇㅇ
'24.3.11 2:04 PM
(125.176.xxx.121)
이혼하자는 말부터 꺼내는 남편이
어린 자식이나 아내를 애틋해 할까요?
이기적인 남편 눈치 보느라 아내가
납작 엎드리고 설설 기면서 비위 맞춰야만
남편이 아내 대접해주는 게
남자들이 바라는 부부상인가요?
이런 마인드의 한국남자들과 시집 갑질 때문에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겁니다.
아직도 아내 며느리의 희생으로
가정을 유지하겠다는 남자들이 넘쳐나니..
결혼하지 말고 평생 지 부모 봉양하며 살지
왜 남의 집 귀한 딸을 종년으로 부려 먹는지
128. ㅇㅇ
'24.3.11 2:10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 협박하니 그런거잖아요 위위 218 155 댓글님, 글을 제대로 읽긴한건지..
129. ᆢ
'24.3.11 2:53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175.116님 . 글을 제대로 읽고 좋은 댓글 달아주세요.
130. ᆢ
'24.3.11 2:54 PM
(218.155.xxx.211)
175.116님은 원글 잘 읽으셨겠으니 좋은 댓글 달아주세요.
131. 요양병원
'24.3.11 3:21 PM
(121.133.xxx.137)
좋아서 들어가는 사람 있나요
132. ....
'24.3.11 3:35 PM
(116.32.xxx.73)
시어머님은 아들을 죄인을 만들 작정이신가요?
요양병원 들어가시는 분들은 거기가 좋아서
들어가시나요? 너무 생각없으시네요
남편은 어떻게 와이프희생을
담보로 효도를
하려하죠?
그렇게 애틋하면 직접가서 아들이 하라 하세요
주위에 친구들 친척들 보면
간병을 딸들도 조금하다 지쳐서
결국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들어가셔요
간병이 쉬운줄 아나요?
아픈몸 병원에서 치료받는걸 당연히 받아들이셔야지 어쩌시자는 건지..
결국 며느리 간병을 받고 싶으신 건가요?
요양병원의 답답함도 못견디시는 뷴이
간병의 고통을 어린아이 키우고
재택하고 있는 며느리는 감내해주길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그냥 이혼하자고 하세요
133. ᆢ
'24.3.11 4:03 PM
(14.42.xxx.44)
시어머니는 뭐라시는지
요양원 안들어가시면 어쩌실건지
시어머니도 그렇고 남편분도 이기적이네요
부탁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어디다 떠넘기며 이혼을 입에 올립니까
134. ...
'24.3.11 4:30 PM
(42.41.xxx.203)
딴걸 다 떠나서 남편 태도를 보니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자기 엄마 병간호 안하면 함께 자식까지 낳은 나를 버리겠다는 남자를 위해서 손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본인이 휴직하고 밤새며 용쓰는 모습을 보이는 남자면 모를까 대놓고 이건 니일이야라고 떠미는 남자 해줘도 고마운줄 모를 것 같은데요. 내가 왜?
135. ㅇㅇ
'24.3.11 4:45 PM
(133.32.xxx.11)
남편에게 당신이 주장하는건 이혼사유가 못된다
그리고 이혼하고나면 시모 돌볼 사람이 생기는건지 물어보시고요
남편보고 당신이 직접 회사를 휴직이라도 해서 혼자 딱 한달만 잘 해내면 내가 용기내서 일년간 최대로 해보겠다고 하세요
136. ㅇㅇ
'24.3.11 5:34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만 병수발 받겠다고
갑질하는 시어머니와 엄마편에서
아내만 쥐잡듯 잡을 남편 때문에
원글님이 스트레스로 암에 걸릴지도 몰라요.
남편이 이혼으로 협박하고
원글님 마음 불편하게 만드는 거
이게 바로 가스라이팅입니다.
이혼협박이 먹히면 앞으로 계속 써먹겠지요.
효도는 셀프입니다
137. ㅇㅇ
'24.3.11 5:35 PM
(125.176.xxx.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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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만 병수발 받겠다고
갑질하는 시어머니와 엄마편에서
아내만 쥐잡듯 잡을 남편 때문에
원글님이 스트레스로 암에 걸릴지도 몰라요.
남편이 이혼으로 협박하고
원글님 마음 불편하게 만드는 거
이게 바로 가스라이팅입니다.
이혼협박이 먹히면 앞으로 계속 써먹겠지요.
138. 22
'24.3.11 6:47 PM
(116.32.xxx.155)
어떤 암인지 몰라도 얼마 안 남으셨어요.
어머니 재산 있으면 간병인 불러 한 달정도 집에 모시세요.
어차피 그 후는 통증이나 그 외 문제로 암전문 요양병원 갈 상황이 될거에요.
4기를 집에 모시는게 해보면 알죠.
효도가 아니라는걸. 그래도 단 얼마라도 집에 모셔야 할만큼했다 마음의 위로가되요.
남편이 평생 고마워할거에요.22
139. ..
'24.3.11 6:54 PM
(61.254.xxx.115)
이혼하겠다 +애도 주겠다 하세요 (애없음 죽어도 못살아도 거꾸로 얘기하는겁니다) 그럼 함부로 못할거임.본심과 다르게 얘기하셈.저런 협박범한테는요.그래야 먹힘.
140. 한남들
'24.3.11 6:59 PM
(121.141.xxx.12)
이러니 애를 안낳고 결혼을 안하는거네요.22222222222
141. 친정아버지 말기
'24.3.11 7:20 PM
(223.39.xxx.206)
간암,6개월 예측했는데 항암 안해선지 3년 가까이 사셨고
형부 담낭암 3기 개복수술후 항암치료 2년 넘게,
시아버님 폐암 3기 항암치료후 이분도 2년 넘게 생존하셨습니다
어떤 암인지는 몰라도 3기라도 금방은 아닙니다.
시아버님은 치료과정에서 약으로 인한 섬망, 폭력성 때문에
지극정성이던 시어버님이 거의 안볼정도로 힘들어하셨어요
142. ..
'24.3.11 7:27 PM
(1.251.xxx.130)
따로 모시고 간병인 저녁마다 남편이 들아다 보는거. 집에 일주일모시고 누룽지에 시판 메추리알 장조림 김치. 출근간다고 매일 나가세요 그후 새로운 요양병원
143. ㄷㄴㄱ
'24.3.11 8:16 PM
(59.14.xxx.42)
암 4기 노인분이면, 항암 중간중간에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니
본인이 싫다하셔도 암 전문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22222222222222222
144. 저라면
'24.3.11 8:16 PM
(116.34.xxx.24)
저딴식으로 협박하는 남편 보란듯이
그래 하지 이혼
협의이혼 절차 밟아놓고 알아서 하라둡니다
저는 7세 애 엄마이고
저 임신때 시모 폐암4기 진단받으시고 그때 이미 이혼위기 겪었어요 저보고 모시라 간병해라 말은 없었는데
겁나게 자식들 쥐락펴락 오라가라 이거저거 해라 내라
현금까지 다 뺏어가길래 5년 버티다가 이렇게 살바에야 그냥 이혼이 낫겠다 싶어서 아이 둘 데리고 나갔어요
그 이후 2주후에 만난 남편 지 처자식 없이 아픈 어머니만 남게되니 깨갱하고 저희 있는곳으로 와서 깊은대화
그 이후는 아내 뜻대로 한다 시모랑 조정 하다가 둘이 쌈 붙음 (애초에 시모시누-싱글. 요청이 무리였음)
이혼불사 애미 돈 갖다줘야지 등등
지금은 안보고 산지 5년 넘고
잘 살아계시고 장례에도 저.애들 오지말고 자기혼자 조용히 다녀온다고 함
남편이 스탠스를 바꿔서 같이 삽니다
그때 남편이 강경했음 그대로 이혼했죠
전업임. 님 일도 하시는데 뭐가 무서워요
145. 111
'24.3.11 8:48 PM
(14.63.xxx.60)
님 홀어머니 항암으로 죽어가는데
남편이 반대하면요?
....
남편보고 친정엄마 병간호하라고 하지 않고 그 경우는 딸이 하잖아요. 사위시키는 집도 없겠지만 딸 놔두고 사위보고 하라그러는데 사위가 싫다고 하는건 당연히 어떨수 없지 않나요?
146. ……..
'24.3.12 12:16 AM
(39.119.xxx.4)
-
삭제된댓글
낮엔 간병인
주3회 도우미
님은 공유오피스 얻어 매일 출근하시고요
남편도 간병과 수발에 적극 참여하고
이제 야근 새벽퇴근 이런건 일절 없어야하고
저녁부터 밤새 그리고 주말 어머니 간병에 올인
밤새 무슨 일 생길지 모르니 어머니랑 한방에 자는 조건
나한테 신경을 쓰네 안쓰네 잔소리 눈치 주는 짓 안할 것
이면 어쩔수 없죠. 자식된 도리 효도하겠다는데 할 기회 주어야지요
데려다만 놓고 잘하네 못하네 점검만 할거면 남편이 한참 잘못 생각하는거죠.
이혼 보단 낫잖아요.
남편이 이정도도 못한다고 말하면 말도 안도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