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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흥민 선수 입장문 올라왔네요

ㅇㅇ 조회수 : 11,061
작성일 : 2024-02-21 08:37:54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겁고 어려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습니다.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 대표팀내 편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며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려 노력해 왔습니다.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저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p/C3llyLHKlu9/

 

IP : 112.155.xxx.106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1 8:39 AM (121.163.xxx.14)

    흥민이가 제일 고생한다
    니 얼굴 봐서 .. 그만 해야 싶다
    더 하면 소니에게도 피해가 간다

  • 2. ㅇㅇ
    '24.2.21 8:40 AM (121.136.xxx.216)

    팀을 위해서 싫지만 해야 했던 행동이 뭘까 궁금한 ..

  • 3. ditto
    '24.2.21 8:40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역시 손흥민 선수! 월클 답게,, 이렇게 말할 줄 알았어요
    다들 지금의 시간을 반면교사 해서 다시 국대로 잘 뭉치면 좋겠어요.

  • 4. ..
    '24.2.21 8:41 AM (211.241.xxx.124)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습니다.

    진짜 때린거 맞군요. 9살 어린 실력도 훨씬 못 미치고 커리어 낮은 애한테 주먹으로 맞고도 용서하고 보살핌을 이야기하는 손선수 더 좋아지네요
    이강인. 휘파람 불던 모습 안 잊는다.

  • 5. ..
    '24.2.21 8:41 AM (118.235.xxx.18)

    손흥민 대인배.. .
    이강인이 이런 사과문을 올렸으면 이런 식으로 일이 커지지도 않았다 에혀..손흥민의 완승..이강인 부디 정신차려야할텐데..

  • 6. 나나
    '24.2.21 8:41 AM (14.42.xxx.149)

    방금 인스타 보고 왔는데 손흥민이 좀 지쳤겠다 싶어요.
    이강인이 좀 더 빨리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ㅝㅆ으면 더 좋았게따 싶고요.
    진심으로 뉘우치고 선배들에게 사과한 거라면 앞으론 좀 다른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 7. 역시 월클
    '24.2.21 8:42 AM (58.151.xxx.246)

    아무나 주장하는 거 아니네요 멋있음

  • 8. ㄱㄴ
    '24.2.21 8:42 AM (124.216.xxx.136)

    후배와 선수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고맙고 대단한 사람인듯
    더이상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 본인 책임도 느낄거같아 맘이 안좋네요

  • 9. ㅇㅇ
    '24.2.21 8:43 AM (175.206.xxx.4)

    세상에
    너무 멋있음

  • 10. 더 짜증
    '24.2.21 8:44 AM (61.101.xxx.163)

    나네요. 얼마나 볶아쳤으면...
    그리고 입장문보니 알려진 이강인의 행태가 사실 맞군요.
    그래도 이강인 국대에서는 두번 다시 보지말자.

  • 11. .,,
    '24.2.21 8:45 AM (116.125.xxx.12)

    갠적으로 글에서 심신이 고단해 보이네요

  • 12. 당연히
    '24.2.21 8:45 AM (223.39.xxx.135)

    찾아와서 살려달라 했겠죠
    그래도 4강은 안돌아오죠
    손흥민한테 테러하던 강인충들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
    진짜 사람 집요하게 괴롭히고 이강인은 이틀전에 휘파람 불고 다니더니 광고 떨어져나가니 갑자기 무척 힘들어졌나봄 ㅋ

  • 13. ...
    '24.2.21 8:46 AM (118.235.xxx.93)

    손흥민 대인배222

  • 14. 진짜
    '24.2.21 8:47 AM (1.248.xxx.116)

    이런 속깊은 애가 어디 있담.
    정말 믿음직하다.

  • 15. 역시
    '24.2.21 8:47 AM (112.186.xxx.86)

    인성도 최고에 글도 잘씀

  • 16. ㅉㅉ
    '24.2.21 8:48 AM (114.205.xxx.88)

    축협, 선배, 그외 관계자들과 언론의 압박이 심했겠죠. 국내외적으로 얼마나 시달렸을까요? 무릎이 갈리고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뛴 선수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 정몽규와 축협을 몰아내야해요.

  • 17. ...
    '24.2.21 8:52 AM (14.32.xxx.16)

    물병 세우기 놀이 잊지 못해요.
    경기 시작전에 한 게임 이라는데 주장은 손가락을 다쳐서 테이핑 하고
    왔는데 문제 일으킨 놈들이 한가하게
    잔디에 물병 세우는 게임하고 딱밤 먹이는 장난질 치다니..
    사람은 절대 고쳐 쓰지 못해요. 불변의 진리 입니다.
    홍민 주장에게 패스 안해주는 장면은 다시 봐도 빡침...

  • 18. 과연
    '24.2.21 8:52 AM (58.151.xxx.246)

    사람을 고쳐쓸 수 있나요?
    나이 차이 그렇게 나는 주장한테 폭력 행사라니 ㅁㅊㄴ
    손흥민의 사과문은 인정
    이강인은 아웃

  • 19. ㅇㅇ
    '24.2.21 8:53 AM (116.42.xxx.47)

    다들 여러모로 마음이 편치않을텐데
    더이상 토달지 말기를

  • 20. 국대
    '24.2.21 8:54 AM (106.102.xxx.62)

    주장 그만하고 행복한축구 토트넘에만 전념했으면 좋겠어요.
    맘 고생이 너무 많아요.

  • 21. 푸른용
    '24.2.21 8:55 AM (14.32.xxx.34)

    어떻게 써야하나 어려웠을 것같은데
    글 참 잘 썼네요
    두루두루 더하고 뺄 것 없이 완벽한
    입장문이군요

  • 22. 어휴
    '24.2.21 8:56 AM (122.43.xxx.165)

    얼마나 시달렸을까 싶어요
    손흥민이 용서해도 국민들이 용서 못해요
    이건 개인의 다툼이 아니거든요
    손흥민 인성이야 알고 있으니 별로 놀랍지도 않고
    이강인은 여론 못돌려요 사과문 올리고 손흥민이 바로 인스타에
    글올리고 타이밍까지 맞춰달라 했나봐요 ㅋ

  • 23. 에구
    '24.2.21 8:56 AM (210.108.xxx.149)

    얼마나 맘고생 심했을지 짠하네요. 손흥민 위해서라도 이번 논란 그만했음 좋겠어요 이제 이강인은 지켜 보겠지만 응원은 못하겠어요 그런 인성으로 어디까지 갈런지 지켜 볼랍니다

  • 24. ...
    '24.2.21 8:57 AM (222.236.xxx.238)

    참 멋진 사람이네요

  • 25. ㅇㄹㅇㄹ
    '24.2.21 8:58 AM (211.184.xxx.199)

    실력만 좋은 선수 바라지 않습니다.
    강인이는 군대가서 정신차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6. ㅇㅇ
    '24.2.21 8:58 AM (121.136.xxx.216)

    이선수 사과문은 chatGPT가 쓴것같은 건조하고 차가운 느낌인데 손선수 글은몽글한 감성까지 있네요 ㅜ ㅜ

  • 27. 이걸
    '24.2.21 8:59 AM (210.106.xxx.91)

    지가 진즉 올려야지 왜 손흥민이 올리게 하나요?설마하고 지켜봤는데 이걸 읽으니 이강인이 더 싫어지네요. 여론이 잠잠했거나 모르게 지나갔으면 평생 사과 제대로 안하고 깐죽댔을꺼 같네요. 사과할 사람이었음 당일, 적어두 그 다음날엔 정신차리고 하죠.

  • 28. 토달지 말라구요?
    '24.2.21 9:00 AM (211.36.xxx.141)

    무슨 자격으로 남에게 강요하죠?
    저런 무례한 사람때매 이강인 좋게 생각하려다가도 질려버려요
    이강인과 강인맘들은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길
    그리고 손선수 글 똑바로 읽으세요
    그냥 용서가 아니라 다시 그 상황이 되어도 똑같이 할거란 문장이 무엇을 말하는지요

  • 29. 동감
    '24.2.21 9:01 AM (110.8.xxx.59)

    이선수 사과문은 chatGPT가 쓴것같은 건조하고 차가운 느낌인데 손선수 글은몽글한 감성까지 있네요 ㅜ ㅜ2222222

  • 30.
    '24.2.21 9:03 AM (115.41.xxx.36)

    손가락은 어떻게 할거냐구요?
    손흥민까지 사건 진정시킬려고 하니 그만해야되긴 하지만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 손가락은 그렇게 만들어놓고 진짜 속상하군요.

  • 31. 하..
    '24.2.21 9:04 AM (211.60.xxx.205)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고..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쉽게 용서하면 안됩니다

  • 32. ..
    '24.2.21 9:05 AM (121.178.xxx.61)

    주위에서 흥민에게 얼마나 볶아댔을지… 우리 불쌍한 흥민이 ㅠ
    쓰레기 후배 하나 때문에 손가락 부상에 내상까지 ㅠ

  • 33. ...
    '24.2.21 9:06 AM (122.43.xxx.34)

    손흥민선수도 기운내요

  • 34. 저기
    '24.2.21 9:07 A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이미 다 불타버려 재만 남은곳에
    뒤늦게나마 물뿌려 봤자 길만 더러워지죠??
    이강인 억지사과 받아 준 손흥민은 위상은 더 올라가도
    재에 물뿌리고 있는 이강인은 어차피 그 신뢰 못돌아옵니다
    오히려 똥줄타서 그러는게 더 우습다는거
    벌써 경기 끝난지가 언젠데 몇번의 기회를 이강인이 다 날려버린거고 손흥민도 지친거죠 그렇게 악랄하게 손흥민 인스타에
    찾아가서 한마디만 해줘라 니가 주장이냐 하던 댓글들 기억하고있거든요 그렇게 들들볶아서 감싸줘도 이강인은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 35. ....
    '24.2.21 9:07 AM (112.156.xxx.94)

    사람의 깊음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손선수는 마음 고생 내려놓고 축구에 전념하세요.

    이강인은 사과가 진심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달게 져야죠.
    지켜보겠습니다.

  • 36.
    '24.2.21 9:07 AM (210.106.xxx.91)

    이글 읽으니 이강인 분노조절장애 있는거 아닌가 생각까지 드네요. 어떻게 감히 국대주장을 때릴 생각이 드는지.

  • 37. 저기
    '24.2.21 9:08 AM (223.39.xxx.35)

    이미 다 불타버려 재만 남은곳에
    뒤늦게나마 물뿌려 봤자 길만 더러워지죠??
    이강인 억지사과 받아 준 손흥민은 위상은 더 올라가도
    재에 물뿌리고 있는 이강인은 어차피 그 신뢰 못돌아옵니다
    오히려 똥줄타서 그러는게 더 우습다는거
    벌써 경기 끝난지가 언젠데 몇번의 기회를 이강인이 다 날려버린거고 손흥민도 지친거죠 그렇게 악랄하게 손흥민 인스타에
    찾아가서 한마디만 해줘라 니가 주장이냐 하던 댓글들 기억하고있거든요 그렇게 들들볶아서 감싸줘도 이강인은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누가 반가워 합니까 우리 4강 말아먹은 선수따위 아직도
    피꺼솟인데

  • 38. ..
    '24.2.21 9:09 AM (211.36.xxx.141)

    버버리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보니 인대 다친것 같던데요
    아직도 빨갛게 부어있던데
    제가 손가락 인대 다쳤는데 반년동안 고생했어요. 진짜 더럽게 안 낫고 몇년 지난 지금도 특정 각도로 움직일때 아파요
    반년도 더 넘게 고생해 겨우 나았는데 축구도 해야하는 손선수는 더 고생할듯요
    근데 저 손부상도 쑈라고 악쓰던 강인맘들. 진짜 반성하세요
    그러니 충소리 듣는겁니다

  • 39. 근데
    '24.2.21 9:14 AM (210.106.xxx.91)

    이강인은 선배한테 이런 해명글 쓰게 하고 이럴땐 선배뒤로 숨는건가요? 부모가 가정에서 조언도 안해주나봐요. 해줘두 안들을것 같긴 하지만.

  • 40. 손흥민 선수
    '24.2.21 9:28 AM (114.108.xxx.128)

    늘 응원합니다. 큰사람이네요.
    다른 선수는..글쎄요. 어쨌거나 느낀 건 있을듯요.
    유명한 선수건 아니건 저는 모르겠고 적어도 국가대표로 경기할때만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란 것만 기억해줬으면 하네요.

    손흥민 선수 기운내고 부상 시간이 걸려도 꼭 완치되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 41. 근데
    '24.2.21 9:29 AM (61.74.xxx.41)

    궁금해요.

    이 일을 밖으로, 더 썬이라는 매체에 낸 사람은 누굴까요?
    축협은 오전 8시? 근무시작도 전에 빠르게 인정하고요.

  • 42. 부모의
    '24.2.21 9:30 AM (118.33.xxx.32)

    영향이 참 크다는거 다시금 느낌.

  • 43. 우와
    '24.2.21 9:31 AM (61.98.xxx.185)

    성격이 그대로 보이네요
    담백 솔직 진심이 고대~로 보여요
    이러니 어떻게 안좋아 합니까
    애가 너무 착하고 성실해서 참 좋은데...
    거기다 실력이 월클이야 ... 카아..
    이런 사람이 온 세상 통털어 몇이나 될까요?


    왠만한 학폭 가해자들은 그래도 선배는 무서워하지 않나요?
    이강인은 그런걸 뛰어넘는 대인 깡패!

    손선수 글은 너무 잘써 박수받아 마땅한데
    저런 안하무인 깡패넘들까지 보듬어줄 필요없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고의로 벌인 폭행은 처벌받아야 함.

  • 44. 마음 아픔
    '24.2.21 9:32 AM (106.101.xxx.43)

    이 지경에 후배 쓸어안기까지 해야 하는 손... 존경심이 다 듭니다.

  • 45. 손흥민 대인배네요
    '24.2.21 9:32 AM (39.7.xxx.138)

    손흥민이 너무 좋아서 어린 친구들이 멋대로 행동한것 같아요.
    감독,코치들이 제역할을 못했어 요.

  • 46. .....
    '24.2.21 9:33 AM (112.168.xxx.67) - 삭제된댓글

    대인배다.
    이강인은 국대 출전 시키지 말것.

  • 47. 내 마음의 캡틴
    '24.2.21 9:39 AM (58.29.xxx.143)

    손흥민 선수 응원합니다~

  • 48.
    '24.2.21 9:40 AM (118.33.xxx.32)

    손흥민이 국대에 너무 진심이라 본인 스트레스가 많을거같네요. 본인 몫이니 어쩔 수 없지만.

  • 49. 진짜
    '24.2.21 9:41 AM (172.226.xxx.40)

    지도자 잘못만나 어린 선수들이 총알받이로 대중에 던져지다니.. 아 정말 국대감독 아무나 데려오지 맙시다..

  • 50. ㅇㅇ
    '24.2.21 9:48 AM (116.42.xxx.47)

    정몽규가 뒤에서 키득키득 웃고 있겠네요

  • 51. 손흥민 대인배
    '24.2.21 9:49 AM (112.120.xxx.150)

    정말 인성까지 훌륭한 선수. 존경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와도 똑같이 행동했을거라는건, 이강인 일당이 어떤 짓 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121.136…위에 쓴 글에 ..
    팀을 위해서 싫지만 했던 행동.. 이말은 이강인이 팀분위기 해치고 잘못된 행동하는걸 손흥민이 총대매고 주장으로써 이강인한테 쓴소리한거죠. 팀원한테 충고하는게 좋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잖아요?

  • 52. ...
    '24.2.21 9:53 AM (115.138.xxx.192)

    반성하고 있다기엔 너무 히죽대며 연습하던데 잘지내던데

  • 53. ㅇㅇ
    '24.2.21 9:56 AM (211.244.xxx.3)

    입장문은 이렇게 쓰는거다.
    그래야 본인의 시시각각의 감정과 진심이 나오지.
    이강인선수 진심으로 반성하고 형한테 많이 배우세요.
    손흥민선수의 고뇌가 느껴지는 진심어린 글입니다.

  • 54. 이강인은
    '24.2.21 9:59 AM (106.101.xxx.225)

    이미지 회복이 어려울 것 같아요. 손흥민 선수는 참 대단하고 글도 잘 쓰네요.

  • 55. 응원합니다
    '24.2.21 10:02 AM (112.161.xxx.169)

    읽고나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쏘니 상처가 클텐데 ㅜ
    다 포용하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 56. 지금까지
    '24.2.21 10:06 AM (211.201.xxx.28)

    아무 댓도 안쓰고 지켜보기만 했는데
    손선수 글 보고나니까 진심 화나네요.
    마치 피해자가 주변상황 때문에 가해자
    용서해야만 하는것처럼 느껴져서요.
    왜 상처입은 손선수가 대인배가 되어야
    이 상황이 종료되는 건가요.우리가 느낀 실망은요.
    결국 모든게 사실이고 이강인은 국대자격 없어요.
    엣다 미끼물어라 던진
    축협 정몽규도 가만두면 안됩니다.

  • 57. ..
    '24.2.21 10:21 AM (116.126.xxx.144)

    누구의 팬도 아니었지만 글 보니 마음이 찡하게 안스럽네요 두 사람의 최근 표정들이 대비 되면서 떠오르는데 참;;
    이제부터 손흥민 선수 팬 해야겠어요

  • 58. 응원
    '24.2.21 10:27 AM (175.223.xxx.5)

    둘 다 좋아함
    갈라치기 그만!!
    앞으로 잘 하길~

  • 59. ......
    '24.2.21 10:33 AM (221.161.xxx.3)

    손흥민 선수 정말 따뜻하고 선한 사람이네요

    부모의 영향이 참 크다는거 다시금 느낌.22222222

    손흥민 선수 팬 해야겠어요 222222

  • 60. 아루
    '24.2.21 10:52 AM (116.39.xxx.174)

    진심이 느껴지네요. 참 감사한 사람같아요.
    인성이든 능력이던지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실된 입장문 같아보이네요

  • 61. 손손손
    '24.2.21 11:08 AM (118.235.xxx.252)

    더 크게 될 선수네요 손흥민선수 그런데 원하지 않는건 하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정말 이사람 팬되겠네
    이강인은 국대퇴출은 맞다고 봅니다 주장한테 그런 태도는 있을수 없어요 앞으로 계속 나올 국대선수들을 위해서

  • 62. ..
    '24.2.21 11:47 AM (27.124.xxx.193)

    손흥민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다친 손가락 빨리 회복되길빕니다

  • 63. .....
    '24.2.21 11:58 AM (110.13.xxx.200)

    쏘패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마음놓고 축구에 전념하기를...
    이상한 놈 만나서 고생 많았네., 에휴..
    홍민이 좀 가만 놔두지 또 얼마나 ㅈㄹ들을 해댔으면.. 입장문까지...

  • 64. ㅇㅇ
    '24.2.21 12:24 PM (112.221.xxx.102)

    맘고생 많았을 우리 손선수..손가락이나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원래 손가락,발가락이 다치면 오래가는데..신체 말단이고 움직이는 부위라 그런가...
    운동선수가 얼마나 신경이 쓰일까요.
    그런 손으로 며칠 전 오픈 트레이닝 행사할 때 한국 팬들에게 1시간 넘게 사인해준 우리 손선수...ㅠㅠㅠㅠ

  • 65. 두번째 댓님
    '24.2.21 2:00 PM (219.255.xxx.153)

    팀을 위해서 싫지만 해야 했던 행동 => 군기잡기
    손 선수가 하기 싫어도 해야 했던 행동.
    더 오래 전 선배들은 더 심하게 군기 잡았을텐데요. 손 선수는 그 정도로 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근데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반발한 거죠.
    손 선수, 넘 애썼어요. 존경합니다.

  • 66. 초..
    '24.2.21 2:16 PM (27.175.xxx.68)

    손흥민 대인배 인정 갑

  • 67. 저는
    '24.2.21 10:06 PM (58.140.xxx.131)

    왜 이강인 사과글과 손흥민이 이강인 용서해 주라는 글이 한 사람이 쓴 것처럼 느껴지죠?
    한 쪽은 사과한다. 한 쪽은 사과하니 쟤 용서해줘라.. 둘 다 이강인 옹호해 주는 듯한 글…

  • 68. ..
    '24.2.22 1:15 AM (1.251.xxx.130)

    이강인도 사과문은 올렸죠
    2번이나 대중이 안보는거지

  • 69. 부모들..
    '24.2.22 1:17 AM (24.147.xxx.187)

    자기자식 다잡아 못키우고 그저 오냐오냐 풀어주고 막 키운 끝은…이렇게 엄하게 다잡아 잘키운 훌륭한 남의 집 자식이 잘못키운 못난 내자식 대신 뒤치닥거리 해줘야 하는…민폐적 불공평 세상에서 기생하며 내자식은 편하게(?) 살것 같은가?? 천만에…백번 양보해서 세컨 챈스를 준다해도 부모에 의해 인간말종으로 키워진 내자식은 평생 어딜가나 욕먹으면서 살게된다는걸 명심할것.

  • 70. 오히려 피해자가
    '24.2.22 1:54 AM (89.244.xxx.39)

    가해자 배려해주고 용서해줘야하는 드러운 세상

  • 71.
    '24.2.22 2:02 A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이씨는 태어나길 그런 인성인거에요
    기본 성향 인성은 죽을때까지 절대 안변한다는거 다 알잖아요 다신 안보고 싶어요
    아시안컵때 쪼그매가지고 요리조리 잘해서 더좋아졌었는데
    저런 인간이었다니
    아휴 분이 안풀림. 전국민 분노유발자 사라져라

  • 72. 정몽규out
    '24.2.22 2:24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정몽규가 뒤에서 키득키득 웃고 있겠네요 2222222222222

    손흥민 선수 지켜주지못해 미안하고 그래도 굳건하게 버텨줘서 고맙고 그러네요.

  • 73. ..
    '24.2.22 1:5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네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에휴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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