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힘들다며 내자식이 미래에 비혼딩크노인 먹여살린다구 악다구니쓰는 여자들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4-01-27 12:38:35

육아힘들죠 안해봤어도알아요

옆에서 보거나 거드는정도로만도 힘든데

쌍둥이 연년생 다자녀 얼마나 힘들까요

본인이 원해서 낳았으니 본인이 육아의 힘듦은 감당해내야하는게 맞고요

지금 우리때랑 달리 애낳으면 돈도주고 혜택도 주고

눈에 보이는 제도적 개선점들이 있지만 출산율 하락이 심해지면 제도개선도 되겠죠

근데 본인이 낳은 애 키우며 본인이 힘든건데

왜 비혼딩크 얘기만 나오면 애 안낳은 사람을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는걸까요?  난 애 안낳았으니 국가를 위해 남에집 애라도 의무적으로 하루 몇시간 돌보기라도 해야한다는건가요?

그리고 가장 얼척없는 말이

내 애들이 커서 세금내면 늙은 비혼딩크족  먹여살린다구

82뿐 아니라 포털 기사 댓글에도 꼭 이런댓글이 달리는데요

비혼딩크들은 젊을때 일하는 수십년간 세금 안내나요?  나라에서 받는 혜택 전혀 없으니 같은 소득대비 애있는 가정보다 세금 더 내거든요?

나라에서 주는 청약혜택 이율  등등도 하나도못받고

애없으니 혜택 못받고 꼬박꼬박 납세하며 살거든요? 제가 40년에서 45년은 일할 생각인데 여태 낸 세금은 어디갔데요? 나라를 위해 노인들을 위해 쓰이는거자나요 내가 노인되면 그 혜택 돌려받는거구요

왜 자기네 애들이 비혼딩크를 먹여살린다생각하는지

그 마인드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비혼딩크들은 내가 낸 세금으로 지금 노인들 먹여살린단 생각을안하는데 말이죠 

육아하는게 억울하고 비혼딩크가 세금버러지같으면 본인들도 안낳으면 될것 아녜요?  왜 낳아놓고 뭐가 그리 억울한지 국가를 위해 낳은것마냥 애국인것마냥 

국가를 위해선 인구많은게 좋지만

전세계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면 인구가  감소해야돼요 지금 인구수가 너무많아요  본인들은 국가를 위해 애낳은거면  난 지구와 환경때문에 애 안낳았습니다 

이렇게말하면 또 열받아 길길이 날뛰어요

왜 자기애 낳아놓고 육아하는데 화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IP : 118.235.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2:42 PM (39.123.xxx.39)

    그런 헛소리하는 인간들 있으면 니애 아동수당 내 세금으로 주고 있다고 한마디 해버리세요

  • 2. 전혀
    '24.1.27 12:43 PM (58.143.xxx.27)

    아닌데요. 그냥 부럽습니다.

  • 3. ...
    '24.1.27 12:5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반대로 생각하면 서로 돕는 거잖아요.
    비혼 딩크가 낸 세금이 유아복지로 흘러서 아이들이 그 돈으로 자라나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일하거나 세금을 낼 거 아닙니까.
    그냥 그런 말 하는 사람을 무시하면 됩니다.

  • 4. ㅇ ㅇ
    '24.1.27 1:00 PM (223.38.xxx.122)

    왜이렇게 화가 나셨어요
    이렇게 쉽게 분노한다면 커뮤를 끊으세요
    미친 소리 듣고와서 전파하는 역할 하고 계시네요

  • 5. .....
    '24.1.27 1:16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뭐겠어요
    생각이 짧아서일수도 있고 외압때문일수도 있는데..본인은 낳아서 고생길 뻔한데..다수의 현명한 사람들은 안 낳잖아요
    그 분노가 엄한데로 향하는거죠.

  • 6. 이기적이라고
    '24.1.27 1:2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욕하는거보고 놀랐어요.
    애들 키우면서 본인들이 받는 혜택은 생각안하고 힘든거만 징징.
    애들이 천년만년 애기도 아닌데 키우고나면 또 으쓱거리겠죠.
    노후에 병원가서 자식있어야 된다면서.
    그러나저러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나 키웠으면 바랄게 없겠어요.

  • 7. ..
    '24.1.27 6:45 PM (211.234.xxx.22)

    애낳은게 무슨 벼슬인 줄..

  • 8. ??
    '24.1.27 7:27 PM (58.29.xxx.185)

    님이 더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 9. ..
    '24.1.27 11:55 PM (124.53.xxx.169)

    처음부터 그런 얘기엔 입꾹, 다른 얘길 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232 요양보호사 국가지원 외에 추가 시간 하실 경우... 3 dd 2024/01/28 1,566
1550231 넷플 polite society 재미있네요 2 Dd 2024/01/28 2,585
1550230 김건희 명품백, 일본·스페인어권에도 소개...“윤 대통령 벌써 .. 10 국격ㅠ 2024/01/28 2,168
1550229 남자 불면증은 어떻게 하나요(59년생) 9 아빠 2024/01/28 1,913
1550228 복면가왕 이젠 그만 14 나무 2024/01/28 6,725
1550227 목동 영어 과외나 학원 1 ㅇㅇ 2024/01/28 1,198
1550226 이선균이 보고싶네요 13 슬픔 2024/01/28 4,705
1550225 실연당하고 한 짓이 2 ㅇㅇ 2024/01/28 2,265
1550224 지금 한경 아르테 tv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 1 cello 2024/01/28 661
1550223 나이들어서 교정하신분 계신가요?(앞니 벌어짐) 3 .. 2024/01/28 1,991
1550222 생크림 거품낼때 2 .... 2024/01/28 660
1550221 서울상품권이란 온누리 중 2 상품권 2024/01/28 1,158
1550220 대통이 오뎅오뎅 거리네. 역시 친일 20 ... 2024/01/28 2,920
1550219 시어머니 과일 들어오면 가져오라고 했대요 24 ㅇㅇ 2024/01/28 7,964
1550218 백화점 지하에서 1인샤브 먹는데 9 왜그럴까 2024/01/28 6,045
1550217 고춧가루 믹서에 갈아도 되나요? 4 요알못 2024/01/28 1,811
1550216 10살 스페인 패키지 여행 어떨까요? 16 ..... 2024/01/28 3,251
1550215 요즘 혼수나 집준비는 보통 어떻게하나요? 15 궁금 2024/01/28 3,537
1550214 가스렌지.가스 언제 떨어질지 알수없죠? 11 허상바라봄 2024/01/28 1,622
1550213 금욜날 세금 내고 욕하며 왔어요 어떤 연 좋은일 시키는구나 10 에구 2024/01/28 3,325
1550212 실손보험 이해하기 좀 어려운데 아시는 분 계세요? 28 ㅡㅡ 2024/01/28 3,264
1550211 2020년에 자궁적출했는데 10 ㅠㅠㅠ 2024/01/28 4,441
1550210 마음맞는 가족,친구가 없어서... 24 ㅣㅣ 2024/01/28 6,720
1550209 맞춤법 좀 틀리면 안 되나요? 27 하하하 2024/01/28 3,149
1550208 20년전 최애책을 20년만에 읽는데 11 스벅 2024/01/28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