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올때 전 집주인이 남편이 딸을 위해 손수 만든거라면서
너 쓸래? 해서 받아서 쓰고 있는
2층 침대가 있습니다.
계단도 사다리가 아니라 올라가기 편한 계단식이고
(계단을 옷 서랍으로 사용가능)
굉장히 신경써서 잘 만들었구나
느껴지는 예쁜 2층 침대입니다.
1층도 예쁜 문이 달려 있어서
문 열고 들어가면 누워서 자도 되고 아지트처럼 써도 되고 짐을 보관해도 되고..
저도 이사를 슬슬 갈 때를 대비해야 하는데
그 침대를 처리를 하고 가야 될것 같습니다.
2층침대라 부피가 매우 커서 가구쓰레기 처리를 위해
이걸 분해해서 1층으로 내려놓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고.
(거의 큰 봉고차 정도의 부피)
누가 산다고 해도 가져가는게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거져 드린다고 하면 가져갈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