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10만원에 기사님 배달비 2만원

[저가커피]

저가커피 사장입니다

계약한 배달업체는 음료 16잔이상이면 기사 배달비를 2배받습니다(올해 10잔이상 2배 할증 업체도 있음 월관리비도 7만원~10만원사이)

보통 다른 음식점은 10만원 이상이면 2배 배달비를 받습니다 그런데 저가커피는 커피가 2000원 ~2500원이니

4~5만원 주문 받으면 기사배달비가 기본 5000원 두 배 만원입니다

며칠전 음료 10만원 주문에 지역이 먼 곳이라 배달비 9500원 두 배니 19000원 지불하고 나니 이렇게 장사하는게 맞나 싶더라고요

저는 10만원 주문에 8만원을 가지는데 재료비 포장비 하면 4만원이상 들거던요 배민 광고비 매출에 따른 수수료

과연 인건비 빼고 3만원이 남을까 싶더라고요

고객은 배달비의 반 정도를 지불하는데

우리가 2배낸다고 2배 내라고는 당연히 못 하고 대량 주문주는것만으로 고맙죠

주문 받는 여러 플랫폼이 생기면서 빠져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배달을 계속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ㅇㅇ]

직원있으면 그럴 경우 직접 배달해주는건 어떨까요
차로 배달가면 너무 늦으려나요
제가 가끔 시켜먹는 음식점에서는 배민으로 주문 받으면서
한번씩 사장님이 차로 직접 배달을 해주던데
그렇게라도 해서 아끼려고 그러시겠죠

[1인매장]

1인 매장인데 주말에는 남편이 회사 안 가서 배달하고요

[o o]

그 배달기사도 기름값 , 오토바이 유지비, 생명보험, 시간, 위험수당 다 따져서 받는거죠.
배달이라고 싼 인건비어야 하나요.
원래 사람이 직접 뛰는게 제일 비싸야 하죠.
음료라면 부피나 배달유의점이 더 클테니 다른 음식점과 같이 배달도 어려울테고요.
박리다매했다 생각해야죠 뭐.
저같은 경우 해산물을 좋아해서 홍합 10kg주문하면
2만원이에요. 그런데 배송료가 4~5천원이죠.
여기에 백합 1만원 더 추가하면 배송료도 2배에요.
필요한 사람이 내야죠 뭐.

[맞아요]

힘든 일 하기 싫어하는 일 일수록 더 돈 많이 벌어야하는게 맞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