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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평범한 주부의 삶

조회수 : 22,833
작성일 : 2023-12-12 19:18:16

나는 50대 후반의 평범한 주부다. 

남편과 함께 강남에 있는 30평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 광폭 베란다를 리모델링하여 10평 정도 더 크게 느껴진다.

나는 전업 주부지만, 부지런히 부동산 투자를 해서 집안에서 발언권이 있다. 두 아이도 모두 인서울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우리 부부의 노후 생활비는  월600만원이다. 이것도 내가 잘 해둔 덕분이다. 나는 노후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 자식들도 우리 부부처럼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
82에서 지향하는 평균적인 삶으로 소설 하나 써봤어요.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일수록,

위같이 상위 10프로 문화가 평균인것 처럼 특유의 올려치기 문화가 있어요.

 평범한 사람의 삶은 주목받기 어려워요. 비교할수록 평균50% 사람들의 삶은 더 하위층인것 처럼 상대적으로 불행하게 느껴지죠.

 

오늘 하루도 평범한 나에게 감사하는 하루 되세요.

IP : 223.38.xxx.11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3.12.12 7:2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올려치기인데 재건축 앞둔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 안되죠.
    재건축 앞둔 강남 30평대가 은마인데, 올려치기에는 아니죠 ㅎ
    올려치기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는 그냥 가지고 있는거고, 거주는 근처 새 아파트에 전세 혹은 2주택으로....

  • 2. ...
    '23.12.12 7:24 PM (123.215.xxx.126)

    상위 5프로 자산이 10억.

    강남이면 집 한채만 있어도 20억인데 그럼상위 2프로라고 하더군요 평범한 게 절대 아니죠.

  • 3. ......
    '23.12.12 7:2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평범하게 사는 노부부가 월600 ㅋㅋ

  • 4. 평범이 600?
    '23.12.12 7:27 PM (1.225.xxx.136)

    이러니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못하지....

  • 5. ……
    '23.12.12 7:3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익명 커뮤니티 폐해죠..
    이런 커뮤니티의 활성화도 저출산에 큰 역할했다봐요
    일베 펨코 메갈 특히 이런류 ..

  • 6.
    '23.12.12 7:39 PM (116.125.xxx.123)

    저도 저렇게 평범한 주부가 되고 싶네요~~ㅎ

  • 7. 문제는
    '23.12.12 7:41 PM (14.32.xxx.215)

    저게 생애 최고점이란거죠
    재테해서 발언권이 있다니...책 환불할게요 ㅋ

  • 8. 평범아님,비범
    '23.12.12 7:47 PM (219.255.xxx.39)

    경제권을 쥐락펴락할 정도였으면...비범.

  • 9. 59
    '23.12.12 7:5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한달 300 으로 삽니다
    그 돈이면 지방에서는 잘먹고 잘삽니다
    단독주택에서
    조그마한 자영업하며 주 5일

  • 10. ..
    '23.12.12 8:09 PM (210.221.xxx.31)

    저도 평범하고 싶어요. 스카이 졸업 남편 평생 직장인, 저 프리랜서로 일했지만 부동산 잘못 팔아 집 한 채 없는 노후가 암담하네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합쳐도 월 3백이 안되는데 이제 대학생 아이 뒷바라지와 결혼 퇴직 후 어찌 살 지 걱정이네요.

  • 11. ,,,
    '23.12.12 8:17 PM (211.51.xxx.77)

    상위10프로정도 로는 저렇게 살수 없고 어느분야에서건 10프로는 별로 안 알아줍니다. 인서울 하위권대학생보고 공부잘했다고 안하잖아요.

  • 12. 봄99
    '23.12.12 8:51 PM (211.234.xxx.126)

    상위 10%가 10억이란거는 좀.... 현실적이지 않아요.
    세금때문에 법인명의로 사업자명의로 재산 돌려둔 경우 많거든요.
    서울에 건물빌딩이 얼마나 많아요.
    대부분은 법인명의라 재산검색에 안잡혔을거에요.

  • 13. 봄99
    '23.12.12 8:52 PM (211.234.xxx.126)

    1%가 46억이란건데..... 글쎄요.
    법인대표 재산에 법인재산 포함시키면 엄청나게 달라졌을거같아요.

  • 14. ㅁㅁㅁ
    '23.12.12 8:56 PM (211.51.xxx.77)

    우리나라 주요도시가 아닌 전지역이고 1인가구까지 합쳐서 낸건데 10억이상이 10%라는게 현실적인것 같은데요?
    요즘엔 1인가구가 많잖아요. 모두 포함시켰는데 열가구중 한가구가 재산이 10억이상이라는건데요.

  • 15. ㅡㅡ
    '23.12.12 9:03 PM (223.122.xxx.0)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서울 집값이 10억 정도 일때 서울에 집한채 있으면 (아마도 금융자산빼고) 10%라는 통계를 보고 정말 놀랐어요
    내가 보는 대부분의 지인들이 10%에 들어가는 구나싶어서요
    아마 이제 집값이 올랐으니 15-18억 정도로 바꿔었을거 같네요

  • 16. ㅡㅡ
    '23.12.12 9:06 PM (223.122.xxx.0)

    10년 전에 서울 집값이 10억 정도 일때 서울에 집한채 있으면 (아마도 금융자산빼고) 10%라는 통계를 보고 정말 놀랐어요
    내가 보는 대부분의 지인들이 10%에 들어가는 구나싶어서요
    그때 우리 부모님집이 비강남에 10억정도였고 다른 자산도 그정도 있으셨는데 아마 우리집이 10%정도 되겠지 싶었네요
    아마 이제 집값이 올랐으니 15-18억 정도로 바꿔었을거 같네요

  • 17. ...
    '23.12.13 4:53 A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강남에 광폭베란다 아파트 없구요
    광폭가능한 년도 아파트는 30년도 안되어 재건축도 안되요
    소설의 기본인 자료조사부터

  • 18. 근데
    '23.12.13 5:57 AM (121.162.xxx.174)

    주목이 왜 필요??

  • 19. 평범
    '23.12.13 7:04 AM (175.201.xxx.163)

    애들 미친듯이 사교육시키고
    부동산 투기 잘해서 한몫 잡고
    이게 평범하니까
    희생된 젊은 세대들이 애를 안낳는거죠

  • 20. 고로
    '23.12.13 7:07 AM (175.201.xxx.163)

    저런 평범한 사람들 덕에 나라가 망하게 됐다구요
    부러운거 좋아하시네 책임을 물어도 시원치 않을판에 저렇게 살았음 최소 반성은 못해도
    어디가서 요즘에 애를 안낳는다며
    나때는 어쩌고저쩌고 이딴 소리나 하고 다니지 마요

  • 21. ㅇㅇ
    '23.12.13 8:16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나는 노후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 자식들도 우리 부부처럼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ㅡㅡㅡㅡㅡ
    두 문장 연결이 매끄럽지 못함.
    노후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자식의 노후는 자신감 빵빵해야 되지 않을까요?

    자식의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은
    다른 노후 준비 안된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이딴 멍청하고
    무례한 소리는 못하지.

  • 22. ..
    '23.12.13 8:33 AM (160.238.xxx.251)

    광폭베란다보고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해안가는 82분들의 광폭베란다 집착 ㅋㅋㅋㅋ

  • 23. ..
    '23.12.13 8:59 AM (211.234.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 집을 사주셔서 발언권이 없네요
    주위에 자기가 여기 사자! 이래서 엄청난 자부심으로 사는 엄마들이 제법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집을 산 일이더라구요
    집값 오를 수 있는 데를 잘 골랐다는 건데
    이게 맞나? 저는 의문입니다

  • 24. ....
    '23.12.13 9:49 AM (61.32.xxx.42)

    집에서 살림만하고 살고싶네요 ㅎㅎㅎㅎ
    현실은 돈도벌어야되고 살림도 해야되고 육아도 해야되고 ,,,,

  • 25. ㅋㅋㅋㅋㅋ
    '23.12.13 10:16 AM (59.15.xxx.53)

    저도 광폭베란다에 빵터짐요 ㅋㅋㅋㅋ
    여기82는 신축아파트보다 광폭베란다아파트집이 좋다고 난리 ㅋㅋㅋㅋㅋ

  • 26. ㅇㅇ
    '23.12.13 11:52 AM (175.223.xxx.226)

    22년기준
    가구기준
    0.1% 자산 83억정도
    0.5% 40억정도에요.

    우리나라 가구수 2천만이니
    2만가구가 80억이상 부자
    10만가구가 40억대 중상층

  • 27.
    '23.12.13 12:48 PM (221.152.xxx.172)

    추가문이 나중에 덧붙여진건가요?
    아니면 나만 다른 글을 읽고 있나…
    이 정도가 평균이라고 보여지는 커뮤니티의 우를
    범하지 말자, 사실 이건 굉장히 흔하지 않은 삶의 형태다 이런 말이잖아요.

    왜 몇몇 댓글들은 소설로서의 퀄리티를 지적하고 있죠…?
    글의 메세지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퍼센트가 맞니 안맞니 이런 지엽적인 이야기들만 하죠..?

  • 28. 원글이
    '23.12.13 1:21 PM (223.38.xxx.105)

    82 평범이 상위10프로 이상이다고
    게시글 키워드로 소설 써봤는데 나중에 쓴것도 아니고
    진짜 삶인줄 알고
    참 난독증 많은듯 해요.

  • 29. 후후
    '23.12.13 2:22 PM (223.62.xxx.26)

    보고 싶은대로 읽는 사람 많아요
    엄연히 소설이라고 써 놨건만 질투심에 ㅂㄷㅂㄷ

  • 30.
    '23.12.13 2:49 PM (221.152.xxx.172)

    문해력이 진짜 심각하네요…

  • 31. .......
    '23.12.13 3:30 PM (175.201.xxx.174)

    웃겨요 ㅋ

  • 32. ...
    '23.12.13 5:3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요 논쟁도 되고 전달 메세지도 재밌지만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이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 33. ...
    '23.12.13 5:34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야 논쟁도 되고 쓰니 전달 메세지도 설득력있지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이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주니 다큐로 해석하라는게 ㅋ

  • 34. ...
    '23.12.13 5:35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야 논쟁도 되고 쓰니 전달 메세지도 설득력있지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이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주니 다큐로 해석하라는게 ㅋ

    문해력은 글을 잘 쓸때나 이건 화자의 수준 문제

  • 35. ...
    '23.12.13 5:36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야 논쟁도 되고 쓰니 전달 메세지도 설득력있지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은 여기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주니 다큐로 해석하라니요?

    문해력은 글을 잘 쓸 때나 이건 화자의 수준 문제
    문제가 잘못되면 답은 사지오답이요

  • 36.
    '23.12.13 5:38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야 논쟁도 되고 쓰니 전달 메세지도 설득력있지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은 여기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주니 다큐로 해석하라니요?
    문해력은 글을 잘 쓸 때나 이건 화자의 수준 문제
    문제가 잘못되면 답은 사지오답이요

    베스트 간 글에 댓글이 이 정도인거 보면 몰라요? ㅋ

  • 37.
    '23.12.13 5:41 PM (59.10.xxx.58)

    소설 수준이 많이 떨어지니 그런거잖아요
    퀄리티가 어느정도 되야 논쟁도 되고 쓰니 전달 메세지도 설득력있지 앞,뒤 뒤틀린 짜집기 글 쓰고
    결론만 건설적이면 된다 보는게 수준 떨어지는거죠.

    82수준은 여기 비아냥되는 사람들보다는 높을듯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주니 다큐로 해석하라니요?
    문해력은 글을 잘 쓸 때나 이건 화자의 수준 문제
    문제가 잘못되면 답은 사지오답이요
    베스트 간 글에 댓글수가 이 정도인거 보면 몰라요? ㅋ

  • 38. 아니
    '23.12.13 7:16 PM (89.217.xxx.79)

    이 분이 글쓰기 대회 나온 것도 아니고.....
    소설이 형편 없든 말든 디테일이 좀 혹은 꽤 틀리든 말든
    요지는 상위 10%에나 들 사람들의 삶이 SNS나 82에선 마치 평균적인 삶인양 말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거 아닌가요??
    디테일이 많이 틀린다 하더라도 댓글들의 반응 매우 이해 안가네요 ㅎㅎㅎ

  • 39. 글게요
    '23.12.13 7:26 PM (211.58.xxx.161)

    원글님이 비꼰건데 왜케 못알아듣고 열들을 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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