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여아.
아이가 반에서 1번이에요.. 마르기도 엄청 말랐어요
(살찌는방법 등등도 수없이 82에 물어봄 ㅠㅠㅠㅠㅠ)
그런데 자기는 괜찮대요..(?)
살짝 마이웨이 기질이라..? 친구사이에도 연연하지않고 그러려니 해요.
학교들어가기전부터 다른 애들에게 치이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아이들이 다들 착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자기에게 다리가 길어보인다 모델같다 그런다고.
(객관적으로 그렇진않아요........;;)
급식먹을때도 좀 남기려고 하면 친구들이 안된다고 다 먹으라고
막 챙겨준다하네요. 이번학기엔 모범학생으로도 뽑혔어요!!
착한 친구들만 만나다보니 전학안가려고 이사도 근처로만 알아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좋은친구들과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키는 좀 컸으면 좋겠네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