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야채를 많이 먹어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3-12-03 16:10:38

건강 검진 결과

야채를 적게 먹는다고 해서요

 

저녁에 확실히 적게 먹고

빵, 떡이나 케이크를 줄이니

살이 빠지네요.

 

저녁에는 고기도 먹지만

요즘 야채를 볶아서 더 먹으니 든든하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로 직행해요.

야채가 이리 장에 좋구나 싶으면서

매일 해 먹어요.

 

귀찮으니 알배기, 버섯, 피망, 양배추, 시금치 등등

집에 있는 야채를 다씻어서

물기를 빼고 썰어서

스텐 윅에다 아보카도 오일을 두르고

다 볶아요.

 

다 익을 쯤에

집에 있던 쪽파 좀 넉넉히 넣고

굴소스를  넣고 불을 끄면 끝이네요

 

귀찮아서 나물은 다듬고 삶는 것이 주로 안사는데

포항초가 있어서 요번에 조금 넣었어요.

 

이렇게  쉽게 더 나이들면

간단히 야채를 매일 해먹으려고 생각해요.

굴소스도 미원 맛이라

담에는 맛소금을  넣어 볼 까 생각하고 있어요.

 

주말에는 가끔 빵 사러 갈까 하다가 

그냥 나가기 귀찮아서

결국은 요즘 매번 포기하게 되는데..

 

확실히 제 뱃살의 주범은 빵이었어요.

안먹으니 나이 들어도 정말 빠지네요

 

 

 

IP : 14.4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소금에도
    '23.12.3 4:18 PM (211.234.xxx.240)

    미원 들어 있어요
    꽃소금이나 가는 소금 넣으세요

  • 2. ...
    '23.12.3 4:27 PM (14.138.xxx.159)

    가는 소금 넣고 볶고, 먹을 때 발사믹 식초 뿌려 먹으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 3. ......
    '23.12.3 4:31 PM (119.194.xxx.143)

    맛소금도 어차피 조미료
    그냥 굴소스 넣으세요 그 덕에 야채 잘 드시는걸수도 있어요
    굴소스가 나아요 ^^

  • 4. 지나다가
    '23.12.3 5:14 PM (67.170.xxx.153)

    저도 요새 끼니마다 가능하면 야채 분량을 늘이려고 어지간히 애를썼네요.
    허니 그냥 좀 편해졌어요. 프로바이오틱스도 좀 더 챙겨먹어야하는데 자꾸 깜빡하는데
    화장실 편하게 가구요.

    Ghee 사용해서 볶아요. 샐러드로도 먹고 샌드위치에 듬뿍넣기도 하구요

  • 5. ..
    '23.12.3 5:15 PM (91.74.xxx.133)

    야채 많이 먹는 방법

  • 6.
    '23.12.3 5:31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안 빠진다, 폐경되면 무조건 살찐다, 다 핑계구요
    나이 상관없고 탄수화물 줄이면 살은 무조건 빠집니다.

  • 7. 저는
    '23.12.3 11:08 PM (124.216.xxx.241)

    쌈채소 사놓고 .. 멸치진젓 젓갈하고 쌈장 섞어서 매일 쌈 한양푼씩 싸 먹어요. 양배추도 삶아서 먹구요. 젓갈쌈장에 드셔보세요. 넘 맛나네요.

  • 8. 저는
    '23.12.4 12:13 AM (14.42.xxx.44)

    장을 위해서는 아침마다 해독쥬스릉 마셔요
    만들어 놓은 것을 김냉에서 꺼내서요

    야채는 그냥 건강한 식사와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는 거예요.
    유병장수보단 무병장수하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40 울 냥이 불쌍 ........ 18:59:15 3
1636639 인테리어할때 르그랑으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콘센트 18:58:56 5
1636638 제주 중문에 아침에 갈만한 맛집 추천해주세요 중문 18:58:50 3
1636637 금악세사리어디서사나요 금순이 18:58:24 9
1636636 소갈비살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2 18:55:22 37
1636635 치매 조기 치료가 중요할까요 1 어쩌나 18:55:17 62
1636634 열린 감의 영양분 섭취와 햇빛을 위해 나머지를 다 잘랐어요 감나무 18:54:37 39
1636633 열안나고 목안아픈 코로나도 있나요? 1 온몸이 너무.. 18:51:57 65
1636632 P인 분들 배우자가 답답해 하지 않나요? 9 궁금해요 18:44:21 286
1636631 안성에 귀농했는데...끝없는 민원·금품 요구에 피눈물 흘리 10 ㄷㄷ 18:38:03 1,049
1636630 강화도 전등사 1 오늘 18:35:11 306
1636629 큐사랑염색방 혹시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2 머리 18:27:16 179
1636628 살빠지면 수북한 턱살, 목 굵기도 좀 나아 질까요? 4 하… 18:22:00 436
1636627 버뮤다 팬츠 잘 입게 될까요 5 .. 18:21:49 376
1636626 티웨이 제주도 여행 항공사 바꿔야 할까요? 4 18:21:43 291
1636625 안 놀면 일을 해야되는데 아무 것도 안 하기만 하는 중 4 뭐지 18:19:25 553
1636624 불꽃축제 유튜브로 생중계 되나요? 4 ... 18:18:20 600
1636623 이준석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칠불사 &q.. 4 입만열면거짓.. 18:15:46 599
1636622 보고 또 보고 2 드라마 18:15:34 325
1636621 5살 딸 생일잔치했어요~ㅠ 1 생일 18:14:10 546
1636620 제가 처음 가본 콘서트.... 2 ..... 18:05:30 744
1636619 알레그라 한알 먹었는데 또먹으면 4 18:05:11 697
1636618 전 마리앙투아네트가 제일 억울할 거 같아요 10 ㅇㅇ 18:02:34 1,348
1636617 백설공주에서 권해효가 안스러운분 16 123 17:59:41 1,586
1636616 남편이 먹는 습관 4 아... 17:57:50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