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공군으로 입대하려고 지원했었는데, 오늘 합격발표가 났네요.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ㅠㅠ
내년에 공군으로 입대하려고 지원했었는데, 오늘 합격발표가 났네요.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ㅠㅠ
돌아서면 휴가 오는 모습에 눈물이 싹 마를겁니다
공군 생각보다 휴가 훨씬 많이 나와요
어차피 보낼 군대면 가겠다는 나이에 공군이 최선이죠.
속상해 말아요.
부모보다 애들이 더 잘 생각해서 선택할 때가 많아요.
어차피 보내는거 육군보단 나은거 아니에요?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우는거면 합격하고 우는게 낫죠 뭐
보내기전엔 참 걱정도 많고 불안하고 그렇습니다만 의외로 아이들 잘 버티고 나름 잘 보낸답니다.
그리고 안에 갇힌 애들에겐 미안하지만
처음 몇달은 안가던 시간이 순삭
금방 어 벌써 전역 제대야? 그런답니다^^
아이 군대 보내기전에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대확정되면 마음이 착잡하죠
무탈하게 복무 잘 마치길 바랍니다
좀 긴것 빼고 공군 좋아요
제가 작년 여름 강원도 철원으로 입대한 아들을 두고 눈물 마를 새가 없었습니다
공군은 육군보다는 3개월 더 길지만 그래도 금방 지나갑디다
저의 아들은 GP근무라 마음이 많이 쓰이고 힘들었고 무엇보다 철원은 집에서 하루종일 걸려서 가야했어요 집은 경남이거든요 암튼 이제 제대가 두달 남았습니다
시간은 갑니다 보낼때 마음은 무겁고 늘 눈물나고 힘들었는데 시간은 가더라구요
말년 휴가 나와서(한달입니다 말년휴가 )집에서 자고 있어요 고생할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금방 지나가니 걱정마시고 가기전까지 토닥토닥 잘 할꺼라고 격려해주세요 공군 괜찮아요 저의 딸아이 남친은 공군입대했는데 휴가도 자주 나와요 ㅎㅎㅎㅎ
요즘 공군 경쟁률 쎄요
919군사합의 파기 등등 남북이 대치국면으로 흘러 자칫 한반도 평화가 깨지는 위기 상황이 생길까 걱정하시는 것 같아 원글님께 공감됩니다. 군대에 가 있는 모든 젊은이들이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길 빕니다.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20년1월 매섭게 추운날 외동아들 공군 입대 시켰던날이 떠오르네요 경남까지 갔었죠 잘 지내다 올겁니다ㅎ
21개월 복무하고 지금 집에 온지 2주 되어갑니다.
저도 보낼때 답답하고 걱정 되더라구요. 코로나 시국이였기에 더 걱정. 격리 되어 있는곳이 난장판이라서 더 걱정!! 한두달 마음 고생 하니 21개월 후딱 가더라구요.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잘 하고 잘 지내고 건강하게 돌아 옵니다.
곰신까페 가입하시고 여유있게 쭉 살펴보세요.
공군은 첫 일주일동안 체력검사 멘탈검사 등등 해서 또 돌려보내니 가기 전에 건강관리 잘해서 보내시구요.
그렇잖아도 체력 키우겠다고 요즘 열심히 운동 중이네요.
가야 할 녀석도 꿋꿋한데, 괜한 걱정 안 하고 잘 보낼게요.
저희 애는 9월에 공군입대해서 지금 2개월 지났어요
자대간지도 3주 되가네요
처음 한두달이 좀 힘들고 그 이후는 괜찮아져요
요즘은 핸드폰 주는 시간도 많아서 통화도 잘되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공군 합격하려면 자격증 같은거 1~2개 따놔야하나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우리 아들도 공군 보내고 싶은데
군대는 떨어져도 기분 나쁘고
붙으면 1초 좋고 바로 기분찹찹해지는..ㅜ
아이들 군대날 받아놓으면 힘들어합니다
해서 웬만하면 거의 다 붙는다 하더라구요.
아들이 군대가니... 군인인 모든 아들이.. 넘 안쓰럽기도하고 자랑스럽기도...
군대가 좋아졌다하지만,, 넘 힘들다고 하는 울 아들도..이젠 적응돼서
군생활 잘하고.. 좀더 성숙해졌더라구요.
원글님 아드님도 군대를 통해서 더 발전된 사회인이 될겁니다.
무사무탈한 군대생활 하길...
아들둘다 공군 보냈고 집가까이 자대 배치 받아 오늘도 30분걸려 평일 면회하러 갑니다.
시간이 빨리간다지만 내자식 군대시간은 생각보다 안가던데요.
조금 더 길지만 제 마음 편하고싶어 공군지원 하라했고 다행히 둘다 갔네요. 큰애는 체질이었는지 전역후에도 그리워하기까지 하고 작은애는 지겨워하는 중이구요. 장단이 있나봅니다.
어제 조카는 지원했다 떨어졌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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