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명도없는 50대싱글녀 속풀이

ㅁㅁㅁ 조회수 : 24,151
작성일 : 2023-11-23 11:01:15

돈걱정은 없어요..월세받는아파트도 있고

졸업하고 전공살려 쭉 30년경력쌓다보니

연봉도많고 앞으로 5년은 더 일할수있어요.

 

문제는..남친은 고사하고 친구가 진짜 한명도없네요ㅠ

원래 성격이 좀 내성적인데다가..

친했던 대학친구 두세명있었는데 다들 결혼하고

애키우고 이러면서 저랑 멀어졌어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유일하게 같이 지낼수있는 존재는

다섯살위 친언니뿐이네요..

부모님두분은 예전에 다 돌아가셨고..

언니도 형부랑 바쁠때는 못만나지만..

 

제가 그동안 너무 회사에만 올인했나봐요..ㅜ

제가 잘못산걸까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남자를 사귄적도 한번도

없어요..대학때 썸탔던 과동기가 유일..

제가 외모컴플렉스+회사올인 하느라 선도 잘

안봤어요..

 

제 성격이 문제일까요..?

카톡도 회사나 일 관련빼고는

그리고 언니 빼고는 울릴 일이 없어요..

 

이제 5년후면 퇴직인데 저는 어떻게살아야하죠?ㅠ

취미생활도없고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작년에 무릎수술해서 운동도 많이못해요..

개나고양이 동물도 싫어해요..

여행도 별로 안좋아해요..

 

속풀이하려고 쓴건데 쓰다보니 더 우울해지네요ㅠㅠ

IP : 223.38.xxx.18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3 11:04 AM (223.38.xxx.111)

    우울하시다지만 사람이 다 가질 수 없나봐요
    저도 친구는 없지만 남편 아이 있거든요.. 근데 능력과 돈이
    없어 늘 불안해요.. 돈 있으심 이런저런 취미생활 해보세요
    도서관 수업이나 그림.. 독서.. 캘리그라피 등등
    뭐 많더라고요 요즘엔

    제가 친구해드리고 싶지만 요즘같은 시절에 서로 믿을 수 없으니까요 ㅠㅠ

  • 2. ...
    '23.11.23 11:04 AM (112.133.xxx.155)

    재능기부 싫어하지만 돈은 있으시니까
    전문가로서 슬슬 재능기부 봉사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떤가요

  • 3. ..
    '23.11.23 11:05 AM (220.233.xxx.132)

    그래도 언니가 있으셔서 좋을거 같아요.
    저는 형제가 원래 없고 부모님도 안 계셔서
    놀 사람이 정말 남편 하나뿐인데 남편이 바쁘기도 하고 재미없어요 ㅜ

  • 4.
    '23.11.23 11:05 AM (211.209.xxx.130)

    취미는 찾아야하고
    종교활동이라도 하다보면 지인이 생기지 않겠나요

  • 5.
    '23.11.23 11:06 AM (180.83.xxx.221)

    저도 여행 진짜 싫어했는데
    조금씩 다녀보고 생각이 달라져서 좋아졌어요
    천천히 여행 다녀보세요
    가까우면 동생 되어드리고 싶네요

  • 6. ...
    '23.11.23 11:07 AM (118.221.xxx.25)

    친구같은 인간관계, 취미 기타 등등도 공부하고 일하는 것처럼 시간 투자, 돈 투자, 마음투자를 해야 합니다

    여태까지는 모든 재원을 커리어와 재산 증식에 몽땅 투자해서 성과를 거두었으니, 지금부터는 인간관계, 취미에도 투자를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내 성향이 이래서 우울하다 이래봐야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
    필요를 느꼈으면 지금부터 투자를 하세요

    투자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취미든 사람이든 투자하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이랑 똑같아요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과정, 시간과 돈과 열정을 들여서 공들이는 거 이런게 다 똑같다는 겁니다

    취미부자, 친구부자, 인맥부자, 인덕 많다는 사람들, 그냥 얻은거 아니예요
    이제부터 투자하세요

  • 7. 윗님말 222
    '23.11.23 11:08 AM (223.62.xxx.239)

    투자하세요

  • 8. .....
    '23.11.23 11:09 AM (118.235.xxx.63)

    기혼미혼 상관없이 나이들면 사회적 관계가 더 필요하다고 했어요.
    취미나 배움 같은 모임을 통해서라도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교류해보세요.

  • 9. ...
    '23.11.23 11:09 AM (211.243.xxx.59)

    지금부터 하고싶은 취미 찾아보시고 취미동호회라도 나가보세요

  • 10. ....
    '23.11.23 11:09 A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이재는 돈 말고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는 일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 뭐라도 시작해보고
    아니면 다른 거 또 찾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 11. 초ㅡㅡ
    '23.11.23 11:09 AM (118.36.xxx.55)

    돈도 있으시고 병든 나이든 부모님도 안계시고. 큰 걱정없으시잖아요.. 저도 어찌어찌하다보니 친구가 운동이네요.
    가까우면 동생 되어드리고 싶네요. 조금씩 쩐천히 여행갈까 싶어서요. 패키지로 1인신청요.
    연락처 알면 윗분처럼 마음친구 동샹하면 좋겠네요

  • 12. 초ㅡㅡ
    '23.11.23 11:10 AM (118.36.xxx.55)

    와~~ 일하는 능력 제일 짱이신걸요! 우울해 마셔요.
    토닥토닥

  • 13. 간단한
    '23.11.23 11:10 AM (183.97.xxx.120)

    시술도 받아 보시고
    식물갤러리도 들여다 보시고
    밤하늘에 달 별도 보시고
    언니랑 동행하거나 혼자라도 패키지 여행도 간간히 가보세요
    갑자기 변하는건 안좋고요
    서서히 안해 보던 것 한가지씩만 해보시길
    완전 새로운 분야를 배워보고 자격증 따보는 것도 좋고요
    너무 빠지시지는 말고, 봉사활동도 한 번 해보시면
    시간이 부족해요

  • 14. ..
    '23.11.23 11:10 AM (115.138.xxx.60)

    취미 부자 하세요. 뭐든 배우다 보면 취향 맞는 사람이 생기고 친구 됩니다.. 전 이미 회사에 가족에 벅찬데 취미까지 많아서 진짜 하루 종일 카톡이 안 쉬어요.. 귀찮아서 미뤘다가 한 방에 읽고 답해요 -_-

  • 15. 수긍
    '23.11.23 11:11 AM (118.36.xxx.55)

    취미부자, 친구부자, 인맥부자, 인덕 많다는 사람들, 그냥 얻은거 아니예요
    이제부터 투자하세요 /배웁니다. 또

  • 16. ㅎㅎ
    '23.11.23 11:14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운동 문화생활등에서 지인이라도 만들어 보심이
    저도 친구없는 아주 뜸한 (1년에 한번보는)오래된 모임 두개.
    언니 있지만 각자 살고 ㅎㅎ
    전 결혼해 남편 사이 괜찮고 애랑 셋이 잘노는.
    근데 일상 수다나 어울려 지낼 친구가 없어
    운동 하며 알게되는 지인들 가벼운 사이라지만 어울리니 좀나아요.

  • 17. ㅇㅇ
    '23.11.23 11:16 AM (223.62.xxx.243)

    비슷한 상황의 40대 후반인데 부모님, 언니동생 형부 친구 2명 조카 이 정도가 부담없이 연락할 수 있는 인간관계네요. 직장에서 만난 모임 하나 있는데 회비내는 모임이어서 일년에 이회 정도 만나고요. 직장내 모임이 하나 정도 더 생길 가능성도 있고요

  • 18. ㅁㅁㅁ
    '23.11.23 11:17 AM (223.38.xxx.13)

    댓글들 감사합니다..
    진짜 앞만보고 달려오느라 사람투자에 너무 소홀했나봐요..
    조언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9. ..
    '23.11.23 11:19 AM (118.33.xxx.181)

    내가 가만히 있는데 친구하자고 다가오고 연락하고 하는 사람 없어요.
    친구도 인맥도 많은 사람들 보면 다 본인이 노력하고 키우더라고요.

  • 20. ...
    '23.11.23 11:19 AM (222.107.xxx.87)

    취미 만드시면서 같이 하는 친구 만들면 됩니다.
    돈만 있으면 배울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림, 손뜨개, 영어회화, 가드닝...
    제가 유화도 해보고 요새 유행인 민화도 해봤는데요.
    재밌어요.

  • 21. 안늦었어요.
    '23.11.23 11:20 AM (59.11.xxx.100)

    전 사십대에 은퇴했는데 딩크라 남편은 바쁘고 저만 갑자기 멈춰서서 처음엔 원글님 말씀처럼 당황스러웠어요.
    어릴 적 친구들은 애 키우느라 바쁘고 일하는 친구들은 일하느라 바쁘고...
    혼자서 등산화 하나 사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음악 들으며 뒷산 산책 다니기 시작했고, 블로그나 유튭 뒤지면서 음식 만드는 거 배우고, 여행 다니려고 동네 주부 대상으로 하는 저렴한 영어학원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가끔 어울리는 동네 언니들한테서 뜨게질도 배우고 살림도 배우고 찻잎 우리는 법도 배우고... 천천히 배우다보니 관심사도 생기고 취미도 점차 늘어나더라구요.
    관심사 생길 때마다 배우고 싶어서 기웃거리고 다녔더니 지인들도 점차 늘구요.

    그 시간이 십년 쯤 되고나니 혼자서 하루가 바빠요. 운동, 살림, 독서, 공부 등등 또 일년에 대여섯번 나가는 모임도 생겼구요. 여자형제가 있어서 가끔 만나 맛있는 거 먹고 음식해서 나누기도 하고 말이죠.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사람은 느리게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시고 뭐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응원할게요!

  • 22. ㅎㅎ
    '23.11.23 11:20 AM (59.15.xxx.17) - 삭제된댓글

    운동 문화 생활등에서 지인 만들어 보심이
    저도 친구없는편이고. 오래된 모임 두개가 전부고
    언니 있지그냥 각자 가정위주로 살고 ㅎㅎ
    남편 사이 괜찮고 애랑 셋이 노는
    근데 일상 수다나 어울려 지낼 친구가 누군가가 전혀 없어요.
    운동 하며 알게되는 지인들 가벼운 사이라지만 어울리니 좀나아요.

  • 23. 이것저것
    '23.11.23 11:25 AM (121.133.xxx.137)

    한달씩 등록해서 골고루 해보세요
    하다보면 의외로 재미 느끼는게 있을거예요
    거기서 사람도 사귀게되겠죠
    공통취미가 인간관계에 참 중요합니다
    꼭 오랜인연 아니라도 괜찮아요^^

  • 24. 마자요
    '23.11.23 11:27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님 잘못아녜요 아마 사주보면 거기에도 나올겁니다 뭐가 잘못되고 결핍되면 사람들은 흔히들 내가 잘못인가..? 하는데요
    성향에 그런저런 환경등이 그렇게 타고난거에요
    저도 주위에 사람없는게 당췌 이해가 안되서( 성격도 너무좋고 재밌고 -친구들이 개그맨시험보라고 했을정도에 심하게 정직 성실함)
    그래서 사주공부를 했을 정도에요
    그러다 느낀게 ... 결핍된거에 매몰되지 말고
    갖고 있는거에 감사하자.. 였어요
    골고루 갖은 사람이 참 드물죠

  • 25. 바람소리2
    '23.11.23 11:30 AM (114.204.xxx.203)

    운동이라도 해보세요
    필라테스가니 그 시간대 분들이 어울려 골프도 치고
    밥도 먹고 ㄱ.러던대요

  • 26.
    '23.11.23 11:31 AM (211.195.xxx.132)

    저랑 똑같네요
    아프신 엄마 돌보느라고 시간이 없는데
    이제 엄마 돌아 가시면 진짜 혼자네요
    친구도 없고 성격도 내성적이고요
    같이 놀러갈 친구도 영화나 공연 볼 친구도 없어요
    연말에 큰맘먹고 콘서트 예매했어요 혼자갑니다
    그래도 님은 경제적 여유가 있네요
    저는 점 아슬아슬해요
    죽는 날까지 아프지 않고 사는게 소원이네요
    아프면 병간호나 병원 동행 할 사람도 없어요

  • 27. ㅁㅁ
    '23.11.23 11:3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누가 누굴 걱정들을요
    원글은 본인이 싫어서 안하는게더많구만
    있는게 돈뿐인 사람이 맘만 먹으면 까짓

  • 28. ㅎㅎ
    '23.11.23 11:36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취미. 문화 생활 맞는거 찾아보시고 지인 만들어 보심이
    저도 친구 없는편이고. 뜸한 모임 두개가 전부고
    언니 있지만 각자 가정위주로 살고 전 왼전 남편 애랑 셋이만 노는ㅎㅎ
    일상 수다나 어울려 지낼 친구나 누군가가 전혀 없어요.
    그나마 운동 하며 알게되는 지인들 가벼운 사이라지만 어울리니 좀나아요.

  • 29. 저랑 같네요
    '23.11.23 11:38 AM (121.187.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60중반 됐는데...
    50중반때 어쩌다보니 혼자였어요
    그래서 운동도 다녀보고 취미생활도노력했는데요..
    성격상 나이들어 사람들하고 친해지기도 어렵고 조금만 가까워지나싶으면
    상처나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지금은 혼자가 너무너무너무 편안합니다..

  • 30. ..
    '23.11.23 11:42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돈이 있으시니 쓰면서 어울리면 되죠. 종교활동 취미활동 돈있으면 지금이라도 가능해요.
    반대로 친구들 많았지만 돈없어서 서서히 연락안하고 못하고 살았더니 몇 안남았고, 몇 안남은 친구들도 밥한끼하고 수다떨던 친구들이 나이드니 해외여행가자 뭐하자 하는데, 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내키지 않아서 그들과도 멀어질거 같아 걱정이예요.

  • 31.
    '23.11.23 11:44 AM (114.199.xxx.43)

    연애 하세요

  • 32.
    '23.11.23 11:50 AM (61.80.xxx.232)

    지금부터라도 친구 만들어보세요

  • 33. ...
    '23.11.23 12:0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 부터 진심으로 노력을 하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0대 연애 한번 못하고 살았다면 진짜 좀 억울하지 않나요.?? 뭔가 남들 할거는 다 하고 살아야죠.... 친구도 사귀구요. 도대체 어떤일을 하셨길래 연애도 안하고 친구도 안사귀고 사셨는지 .. 설사 잘못 살아왔다고 해도
    지금에 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예요 .지금부터 그렇게 안살면 되죠..

  • 34. ....
    '23.11.23 12:03 PM (114.200.xxx.129)

    그냥 지금 부터 진심으로 노력을 하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0대 연애 한번 못하고 살았다면 진짜 좀 억울하지 않나요.?? 뭔가 남들 할거는 다 하고 살아야죠.... 친구도 사귀구요. 도대체 어떤일을 하셨길래 연애도 안하고 친구도 안사귀고 사셨는지 .. 설사 잘못 살아왔다고 해도
    지금에 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예요 .지금부터 그렇게 안살면 되죠.. 그나마 돈은 있으니 진짜 다행이예요.

  • 35. ~~
    '23.11.23 12:06 PM (218.146.xxx.28) - 삭제된댓글

    73년생 아줌마예요.
    아이 서울학교 다니던중 군대가고 남편이랑 떨어져사는데요.
    혼자밥먹고 혼자다니고ㅡ아ᆢ옆집에 부모님 사세요.
    제가 30년 넘게 아는 친구들,아이때문에 15년 정도 아는 지인들 모두 내외로움과 상관없드라고요.
    얼마전 친구한명이 싱글인데 자기얘기 공감안해준다구(물심양면 도와주었건만)알아서 떨어져나가더니 또 한친구는 우울증 왔다고 하도 징징거려 카톡 무음하고 십몇년 알던 지인들은 저랑 생활방식이 다르고 대화가 한정적이라 시간아깝고ᆢ
    여튼 저도 나이 50먹고도 친구 아쉬운적 없었는데 최근 들어 다른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차라리 내가 하고픈거 주도적으로 하고살고 취미있고 강아지 두마리 있으니(아,강아지는ᆢ책임감이 너무 커서ᆢ) 하루가 정신없네요.
    결론은 지금 나에게 무언가 부족해 친구사귀면 친구가 채워줄수없다는 겁니다.
    연애든 친구관계든 내가 최고의 상태일때 해야한다는거에요.
    지금은 가치관도 생활습관도 고정적이라 남들하고 좌충우돌 해가며 사귀면 힘들어질거같아요.
    세월 갈수록 맘에 맞는친구도 없을뿐더러 있는친구들도 여러사정으로 정리되는데요.
    차라리 내시간 알차게 채우는게 낫지요.
    원글님 우울하다지만 부러울사람 많을걸요.

  • 36. 언니라도
    '23.11.23 12:27 PM (211.243.xxx.169)

    있으시네요,
    조금 어린 40대지만, 저는 어닌도 없어요 ㅎ

    심지어 내성적인 성격도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제 주변은 결혼 후 가정 외에는 무시해버리는 사람들만 있었네요
    뽑기 실패!?

  • 37. 거의
    '23.11.23 12:38 PM (61.78.xxx.13)

    모든 사람이 그래요
    오죽하면 조선시대 선비들은 벽이 있어야 대접을 받았겠어요 ㅠ
    무취미가 취미려니 하세요
    그건 개발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 38.
    '23.11.23 12:39 PM (211.192.xxx.227)

    조심스럽게...
    인간관계 맺는 법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좀 비슷해서 댓글 달아요
    일로 맺는 인간관계... 회사 내 인간관계는 무난하게 하시지요?
    저도 일로 맺는 인간관계는 잘 하는데
    개인적인 친교를 잘 못 맺어요
    어릴때부터 친구도 많이 없었고~ 학창시절에도 그냥저냥이었고요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어찌 저리 하나 신기할 지경.
    이랬던 제가 사십살 접어들면서 인간관계에 관심이 생겨서
    한 5년 정도 열심히 관계맺기 연습 한 거 같아요
    근데도 끈끈한 관계는 잘 안되더라고요~

    현실적인 팁 드리자면
    가장 관심이 가고 잘하는취미를 하나 만드시고
    그 취미모임에 나가시든가
    뭐... 봉사모임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고요
    아니면 뭘 배운다든가
    이런 식으로 주제가 있는 모임에 나가보세요
    인간관계 맺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제 없이 사람만 덜렁... 있으면 친해지기 진짜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깊은 친교 맺기가 누구나 어렵다고들 하지요
    그러니 여러 모임에서 얕은 관계를 다양하게 만들어보세요
    그 중에 정말 맞는 사람이있다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될 거예요
    우선은 주제가 있는 모임에서 얕고 부담없는 관계를 여러 개 만들어보는 거예요

    인간관계도 행복에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함 해보세요~~~

  • 39. ..
    '23.11.23 1:08 PM (121.163.xxx.14)

    제가 보니까 너무 안 놀고 일만하고 사셔서
    놀 줄도 여행도 반려동물도 다 싫어하시는 거 같아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잖아요
    그냥 무 조건 나가서 이것저것 하며 놀다보면
    그 중 맞고 잼난 게 있어요
    제가 예전에 그랬었어요
    나가 보니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아서
    열라게 놀았어요 ㅋㅋㅋ

  • 40. 친구하고싶어요
    '23.11.23 1:15 PM (116.32.xxx.155)

    내가 가만히 있는데 친구하자고 다가오고 연락하고 하는 사람 없어요.22
    인간관계도 행복에 중요한 요소더라고요22

  • 41. 피부시술
    '23.11.23 1:22 PM (220.67.xxx.154)

    수술말고.. 그리고 자신에게 투자하시고 꾸미고 다녀보세요.
    누나 나 자신있어.. 하는 놈팽이가 꼭 옵니다.

  • 42. ㅡㅡㅡㅡ
    '23.11.23 1: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도전정신이 절실하네요.
    뭐든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 43. .....
    '23.11.23 2:57 PM (119.69.xxx.70)

    50대에 회사 다니시네요 그래도
    그 끈기와 열정으로 다른 것도 도전해보세요

  • 44. ….
    '23.11.23 4:28 PM (218.212.xxx.182)

    제가 그동안 너무 회사에만 올인했나봐요..ㅜ
    제가 잘못산걸까요?

    잘못사신건 아니죠~본인이ㅠ선택하신거죠 지금은 아쉬움에 약간의 후회를 하시는것 같구요.
    종교로 천천히 시작해보시는것 어떨까요? 그리고 나서
    취미 생활 열심히 하시면 ~좋을듯해요

  • 45. 일 그만두기 전에
    '23.11.23 4:56 PM (125.178.xxx.170)

    관심있는 곳 모임에 하나 가입하세요.
    또 아나요. 관심사 같은 사람들 중에
    인연을 만날지요.
    이성이든 동성이든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새롭고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모임 나가서 내성적이어도 상관 없어요.
    인연이면 좋은 사람 만나요.

  • 46. ....
    '23.11.23 5:32 PM (125.187.xxx.227)

    친구같은 인간관계, 취미 기타 등등도 공부하고 일하는 것처럼 시간 투자, 돈 투자, 마음투자를 해야 합니다

    여태까지는 모든 재원을 커리어와 재산 증식에 몽땅 투자해서 성과를 거두었으니, 지금부터는 인간관계, 취미에도 투자를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내 성향이 이래서 우울하다 이래봐야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
    필요를 느꼈으면 지금부터 투자를 하세요

    투자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취미든 사람이든 투자하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이랑 똑같아요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과정, 시간과 돈과 열정을 들여서 공들이는 거 이런게 다 똑같다는 겁니다

    취미부자, 친구부자, 인맥부자, 인덕 많다는 사람들, 그냥 얻은거 아니예요
    이제부터 투자하세요222

    새겨들으려고 저장합니다

  • 47. 순이엄마
    '23.11.23 5:53 PM (222.102.xxx.110)

    나이 먹으니 친구가 제일이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도 애 다 키워 놓고 돌아오고 있어요.
    하나둘 애들 결혼시키고 남편은 남편대로 대면 대면하고
    아무래도 속 알아주는건 이성보다 동성이 훨씬 나아요.
    아마 원글님 친구들도 곧 돌아올거예요.
    다행히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떠나지 않고 남아 있어서 감사하네요.
    생각해보면 저보다 그 친구의 노력이 더 컸던것 같아요.
    그래서 고맙게 생각하고 저도 더 잘하려고 해요.

  • 48. 헐...
    '23.11.23 6:00 PM (211.234.xxx.235)

    쌤 왜 여기서 이러고 계세요
    82하시는 줄 몰랐네..

  • 49. 123
    '23.11.23 6:38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취미로 봉사할 수 있는 기술(미용 등) 배우셔서 봉사활동 모임 나가시길 추천합니다!

  • 50. ...
    '23.11.23 7:07 PM (118.235.xxx.173)

    운동하기면 좋을 것 같아요

  • 51. ...
    '23.11.23 7:09 PM (118.235.xxx.173)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새롭고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모임 나가서 내성적이어도 상관 없어요.222


    친구같은 인간관계, 취미 기타 등등도 공부하고 일하는 것처럼 시간 투자, 돈 투자, 마음투자를 해야 합니다

    여태까지는 모든 재원을 커리어와 재산 증식에 몽땅 투자해서 성과를 거두었으니, 지금부터는 인간관계, 취미에도 투자를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내 성향이 이래서 우울하다 이래봐야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
    필요를 느꼈으면 지금부터 투자를 하세요

    투자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취미든 사람이든 투자하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이랑 똑같아요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과정, 시간과 돈과 열정을 들여서 공들이는 거 이런게 다 똑같다는 겁니다

    취미부자, 친구부자, 인맥부자, 인덕 많다는 사람들, 그냥 얻은거 아니예요
    이제부터 투자하세요222

    새겨들으려고 저장합니다 22222

  • 52. ...
    '23.11.23 7:25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외로워도 이상한 남자, 특히 이혼남은 만나지 마세요.

  • 53. 하나씩
    '23.11.23 7:3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새롭게 해보면되죠
    시간과 돈이 없어서 못하는건데
    원글님은 다 가지셨으니 이제부터 하면 되요
    일단 운동부터 하세요
    무릎재활운동해서 건강회복하면서
    전시회공연맛집 덕질 세상에 얼마나 재밌는게 많은데요
    봉사같은거하면서 괜히 힘빼지마시고
    내가 좋아하는거 즐거운거 하나하나 찾으세요
    인생길지않습니다

  • 54. 이제
    '23.11.23 7: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새롭게 해보면되죠
    시간과 돈이 없어서 못하는건데
    원글님은 다 가지셨으니 이제부터 하면 되요
    일단 운동부터 하세요
    무릎재활운동해서 건강회복하고
    전시회공연맛집 덕질 세상에 얼마나 재밌는게 많은데요
    봉사같은거하면서 괜히 힘빼지마시고
    내가 좋아하는거 즐거운거 하나하나 찾으세요
    인생길지않습니다
    코드맞는친구 두셋만 있으면 되요
    가정있는 친구들도 애들 다 키우고나서야 편하게 만나요
    정 안되면 혼자도 재밌게 놀게 널렸어요
    혼자인 사람들 모여서 가는 프로그램도 너무 많구요
    남자는 굳이 만날 필요없어요
    괜찮은 남자가 지금까지 남아있을리 없고
    만나봐야 돈 노리는 사기꾼이나
    병수발독차지일 겁니다

  • 55. 이제
    '23.11.23 7:4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새롭게 해보면되죠
    시간과 돈이 없어서 못하는건데
    원글님은 다 가지셨으니 이제부터 하면 되요
    일단 운동부터 하세요
    무릎재활운동해서 건강회복하고
    전시회공연맛집 덕질 세상에 얼마나 재밌는게 많은데요
    종교봉사같은거하면서 이상한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힘빼지마시고
    내가 좋아하는거 즐거운거 하나하나 찾으세요
    인생길지않습니다
    코드맞는친구 두셋만 있으면 되요
    가정있는 친구들도 애들 다 키우고나서야 편하게 만나요
    정 안되면 혼자도 재밌게 놀게 널렸어요
    혼자인 사람들 모여서 가는 프로그램도 너무 많구요
    남자는 굳이 만날 필요없어요
    괜찮은 남자가 지금까지 남아있을리 없고
    만나봐야 돈 노리는 사기꾼이나
    병수발독차지일 겁니다

  • 56. ahrhk
    '23.11.23 8:05 PM (39.115.xxx.69)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수도권)50대 미혼여자 친목모임입니다.(73~68)
    결혼 한 적 없는 여자만 입장가능합니다. 성격 강하지 않고
    마음이 좀 따뜻한 분들만 입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는 만들면 되죠.^^

    일단 임시방으로 들어오세요. 확인 후 본방 링크 알려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gvAu1ZTf

  • 57. 굳이
    '23.11.23 8:32 PM (27.117.xxx.179)

    친구를 꼭 만드실 필요가 있나요?

    50 넘으면 기존 인간관계도 정리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본인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면 모르시겠지만요

  • 58. 친구
    '23.11.23 8:47 PM (124.216.xxx.220)

    지방이면 친구 하면좋겠어요 저두혼자인데
    친구가 없네요

  • 59. 지금부터
    '23.11.23 9:29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뭐라도 하면 되죠.
    친구가 필요하면 만들면 되고
    남자가 필요하면 그에 필요한 뭔가를 하시고
    아니면
    취미를 배우시거나 뭔가 배우러 가시거나
    교회를 가셔도 좋고..
    뭐 제2의 인생 준비하시면 됩니다.

  • 60. 청청청
    '23.11.23 9:43 PM (39.125.xxx.67)

    뭐라도 하나 취미든 운동이든 시작하시길 응원해요.

  • 61. 투덜이농부
    '23.11.23 9:58 PM (222.105.xxx.244)

    제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 62. 구름처럼
    '23.11.23 10:31 PM (41.82.xxx.253)

    어제본 유튭
    자연 친구삼고
    취미 벗 삼아 살아가는건
    https://youtu.be/l_M0Na48vxY?si=dwr4Rydy227LZtLA

  • 63. 감사합니다
    '23.11.23 10:55 PM (182.229.xxx.41)

    글 넘 좋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참고하겠습니다

  • 64. 저도
    '23.11.23 11:13 PM (211.58.xxx.161)

    좋은댓글들 참고할게요

  • 65. 푸바
    '23.11.23 11:19 PM (116.255.xxx.32)

    댓글이 좋네요

  • 66. 안 괜찮아요!
    '23.11.23 11:24 PM (116.34.xxx.234)

    얼른 사회와 접점을 찾으세요.
    늙으면 더 외로워져요.

  • 67. iii
    '23.11.23 11:38 PM (218.152.xxx.72)

    친구같은 인간관계, 취미 기타 등등도 공부하고 일하는 것처럼 시간 투자, 돈 투자, 마음투자를 해야 합니다

    여태까지는 모든 재원을 커리어와 재산 증식에 몽땅 투자해서 성과를 거두었으니, 지금부터는 인간관계, 취미에도 투자를 하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내 성향이 이래서 우울하다 이래봐야 달라지는 거 없습니다
    필요를 느꼈으면 지금부터 투자를 하세요

    투자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취미든 사람이든 투자하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이랑 똑같아요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 과정, 시간과 돈과 열정을 들여서 공들이는 거 이런게 다 똑같다는 겁니다

    취미부자, 친구부자, 인맥부자, 인덕 많다는 사람들, 그냥 얻은거 아니예요
    이제부터 투자하세요222

  • 68.
    '23.11.23 11:51 PM (218.55.xxx.242)

    친언니 있음 됐죠 뭐
    전 아들 있고 남편 있지만 자매도 없고 딸도 없고 친구도 거의 끊기고
    딱히 님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69. $$
    '23.11.24 1:26 AM (73.86.xxx.42)

    50대 싱글 인간관계 글 답글도 너무 좋네요 저장합니다

  • 70. …..
    '23.11.24 3:24 AM (211.208.xxx.227)

    댓글들 나중에 볼께오

  • 71. ..
    '23.11.24 3:28 AM (112.146.xxx.56)

    언니 연봉 많고 능력있는 거 부러워요. 실컷 즐기세요. 인생 뭐 있나요.

  • 72. ..
    '23.11.24 7:51 AM (121.134.xxx.22)

    인간관계

  • 73. ㅇㅇ
    '23.11.24 8:37 AM (125.176.xxx.121)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쌍둥이 자매 할머니 생각나네요.

    속 썩이는 남편 자식 없고 마음 잘 통하는 자매가 있는 게 가장 큰 복인 것 같아요.

    어떤 자매들은 평생 친구 만들어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해요.

    억지로 인연을 만드는 것은 자칫 악연을 몰고 올 수 있으니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억지로 안 되는 걸 원하면 원할수록 마음만 괴롭지 아무 소용없답니다.

  • 74. 이런글은
    '23.11.24 9:53 AM (122.199.xxx.47) - 삭제된댓글

    진짜 돈걱정없는 경제력있는 싱글들만 쓰는듯 다들 경제력은 좋다니
    돈없는 싱글들도 많을텐데 돈없으면 자동으로 인간관계 거의 제로됨 먹고 살기바쁘고
    주말엔 쉬어야지 일가능하니깐 외롭다 친구없다글 안올라오죠
    맘의 여유도 없을테고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밑바닥까지 보여주고싶진 않을테고
    끝이 오는것은 누구나 정해져 있을테니 .. 어떻게 살아갈지는 각자의 몫
    오늘하늘도 선물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살아갈려구요

  • 75. **
    '23.11.24 9:58 AM (222.112.xxx.112)

    50대 가정도 있고 깊진 않아도 주변 만나 간단히 차한잔 할 사람들도 있지만...
    점점 더 외롭네요
    뭔가 겉도는거 같고..
    요즘 인간관계.....그동안 난 어떻게 살았나...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하던차에 좋은 댓글 많아 저장합니다~
    나이 들수록 사람과의 만남이 어렵네요
    같이 지낸 세월이 길다할지라도...

  • 76. 말 타면
    '23.11.24 9:5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견마잡히고 싶다고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듯

  • 77. ㅇㅇ
    '23.11.24 10:26 AM (124.49.xxx.184)

    요리, 악기, 식물 기르기 등 취미반 나가서 활동하다 보면 마음에 맞는 분 한 분 정도는 만나지 않을까요? 경제력 있는 게 큰 장점인데 뭔들 못하겠어요? 걱정 마세요.

  • 78. 근처
    '23.11.24 10:31 AM (222.99.xxx.242)

    대형교회 가 보세요.
    주변에서 보면 50대 이후눈 교회다니면 심심할 틈 없더러구요.
    그리고 퇴직하시면. 근처 주민센터 취미강좌 등록해 보세요.
    끝나고 약간의 티타임 갖는 곳이 많아서 일주일애 한 번식 가면 시간 잘 가요.
    운동 다니고 교회다니고 취미교실 다니면 일주일 정말 금방 갈거고
    대인관계도 생길거에요.

  • 79. ㅁㅁ
    '23.11.24 11:18 AM (121.165.xxx.65)

    저랑 비슷하시네요 열심히 살아오며 아제 경제적으로 최소 노후 보장되어 여유롭게 살고다 할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한 친구 불시에 먼저 떠나 보내고 남동생네만 있어요
    저는 자매 한 명이라도 있는게 부럽네요 남동생이랑은 터놓고 수다떨 상대도 아니고..
    새로 취미를 갖고자 해도 가까운 이들을 떠나보내니 인생 참 덧없고 허무해요..

  • 80. ㅇㅇ
    '23.11.24 11:22 AM (121.121.xxx.37)

    잘못살다니요. 아주 열심히 사셨어요.
    은퇴후에 할 취미생활 찾아보시고 그걸로 제2인생 사세요.
    여행하면서 수필쓰기 같은거 해보세요.

  • 81. 여우빈
    '23.11.24 4:14 PM (210.96.xxx.61)

    좋은말씀 너무 많네요
    저장할께요

  • 82. 그래도
    '23.11.24 5:52 PM (1.245.xxx.9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좋은 언니가 계시니 부럽네요.
    언니 하나 있는데 저를 상대로 범죄나 저지르고... 악마같은 혈육도 있거든요.
    제가 원글님 정도의 능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은데, 그 외에는 비슷한 면이 많아요.
    가까운 곳에 있으면 친구하고 싶습니다~

  • 83. ahrhk
    '23.11.24 11:00 PM (39.115.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50대 미혼여자 친목모임방인데
    들어오세요~ 친구 만들어봐요^^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https://open.kakao.com/o/gvAu1ZTf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57 지하철타보니 사람마다 냄새가 기생충 01:49:11 264
1650956 카톡자판칠때마다 구글이 떠요 1 핸드폰을바꿧.. 01:46:46 42
1650955 집에있지말고 일해vs 집에있어보니 ㅇㅇ안좋으니 일을 해보렴 2 ㅇㅇ 01:34:02 319
1650954 미국주식하면 다 돈버는 줄 아시죠? 5 ㅇㅇ 01:33:57 446
1650953 티빙은 5천원짜리 결재하면 다운도 되나요? 5 22 00:49:59 316
1650952 남자냄새 나는 회원들이 왜이리 많죠? 15 여기 00:49:24 867
1650951 "여쭤보다" vs "물어보다".. 5 ㅓㅓ 00:32:45 489
1650950 지인이 지난 선거는 2 ㅗㅎㄹㄹ 00:31:06 462
1650949 생리 안한지 2.5달이네요 4 ㅇㅇ 00:14:48 906
1650948 금 비트코인 미장 달러 투자등 4 11월 2024/11/21 1,365
1650947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 총학과 무관… 솔직히 통제력 잃었다” 14 .. 2024/11/21 1,807
1650946 "더는 못버텨" 줄도산 최대‥열달만에 1,38.. 6 .. 2024/11/21 2,523
1650945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5 엄마아빠 2024/11/21 646
1650944 (교통사고) 합의안된 채 퇴원했을경우 5 ㅇㅇ 2024/11/21 502
1650943 청량리 해링턴플레이스 5 ㄷ.ㄷ 2024/11/21 977
1650942 당뇨 전단계가 라면 먹는 방법? 8 ... 2024/11/21 1,975
1650941 학교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력서에 바뀐 이름으로 7 체인지 2024/11/21 1,141
1650940 마루 온도가 2024/11/21 274
1650939 아무나한테 존댓말 쓰는것 보기 싫네요 10 꼬꼬무보다가.. 2024/11/21 1,970
1650938 어프렌티스 ㅡ 트럼프 찬양 영화? ㅏㅡㄱㅈ브 2024/11/21 190
1650937 오늘 나솔사계 재밌나요??? 6 ㅇㅇ 2024/11/21 1,798
1650936 뒷다리살은 참 맛이 없어요 10 돼지고기 2024/11/21 1,368
1650935 인스타 디엠, 사기같은데 봐주세요. 20 엄마 2024/11/21 1,991
1650934 항생제 속 미식거림이요 7 ㆍㆍ 2024/11/21 549
1650933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에 체포영장 발부…공식 '전범' 등극 3 악의축네타냐.. 2024/11/21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