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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문제없어보여도 이혼하는부부

Darius 조회수 : 20,464
작성일 : 2023-11-21 22:40:10

남초회사 다녀요

연구원들이고 순둥하고 딸바보에 그냥 무난하게 사는 동료들이 대부분이고

가족들끼리 해마다 자주 여행가고 그럽니다

그런데 최근 39밖에 안된 선배가 이혼하고 또 40인 선배님이 이혼하셔서요. 오랫동안 봤는데 회식할때도 아내분이 전화하시고 평소에도 사이좋으셨고요.

딱히 큰 문제없이 지내도 요즘은 개인의 가치관으로 이혼하시는분들이 많나요?

 

 

IP : 223.38.xxx.3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1 10:42 PM (61.79.xxx.23)

    부부사이 문제는 아무도 몰라요
    큰 문제 없는데 이혼을 하겠습니까

  • 2. 부부
    '23.11.21 10:42 PM (220.117.xxx.61)

    부부사이는 둘만 알죠

  • 3. 부부사이
    '23.11.21 10:43 PM (180.67.xxx.117)

    내밀한 문제를 어찌 대강 보고 알까요..

  • 4. l에고
    '23.11.21 10:43 PM (125.179.xxx.89)

    조직은 생존을 위해 다니는곳인데 좋은모습만 보이려핮노
    문제가 있으니 헤어지겠지요

  • 5. ㅡㅡ
    '23.11.21 10:43 PM (223.38.xxx.172)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도..

  • 6. ㅡㅡㅡ
    '23.11.21 10:43 PM (183.105.xxx.185)

    겉으론 착해도 집에선 때리고 맞고도 의외로 흔합니다.

  • 7. 회사
    '23.11.21 10:44 PM (220.117.xxx.61)

    남자들은 회사에서 개인사 오픈안해요

  • 8. 행복
    '23.11.21 10:44 PM (110.70.xxx.53)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첫 문장

    행복해보이는 가정은 다 비슷해보이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누가 그 속을 알까요

  • 9. ..
    '23.11.21 10:45 PM (223.38.xxx.91)

    자주 이야기하시는데 좋게 포장한 건가요?

  • 10. 요즘 정신연령이
    '23.11.21 10:45 PM (211.208.xxx.8)

    예전보다 10년 이상씩은 낮아졌다더니 실감 나네요. 이게

    10대 청소년이 아니라 회사 다니는 어른이 하는 생각이라니;;;

  • 11. ..
    '23.11.21 10:46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남자들 가면 많이 씁니다
    강남 식당가 주변 점심시간에 어느집 평범하고 빈듯한 아재들 밥 안 먹고 지하로 들락날락해요

  • 12. ...
    '23.11.21 10:47 PM (223.38.xxx.23)

    그리고 카톡에 있는 가족사진이나 아이들 사진이나 이런거보면 상상이 안 가는데 그만큼 이혼이 흔해졌나 싶어. 씁쓸하네요.

  • 13. ...
    '23.11.21 10:48 PM (61.79.xxx.23)

    그럼 회사에서 우리 마누라 이래서 넘 싫다. 대판했다
    이러고 떠드나요??
    남자들 얼마나 자존심 쎈데요

  • 14. ㅇㅂㅇ
    '23.11.21 10:51 PM (182.215.xxx.32)

    남자들은 그런걸 누워서 침뱉기라고 하더군요..

    제 남편도 밖에선 절대 입 안열겠지만
    저도 이혼할까 고민을 꽤 심각하게 하곤해요

  • 15. 강남
    '23.11.21 10:53 PM (220.117.xxx.61)

    강남 식당가 주변 아재?
    밥안먹고 지하?
    에 뭐가 있나요?

  • 16. ㅇㅂㅇ
    '23.11.21 10:5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연구원들..엔지니어들이라면
    감정에 대해 이해못하고 로봇같고
    입장바꿔섕각할줄 모르는 스타일도 많아서......

  • 17. ……
    '23.11.21 10:55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부부문제가 이혼할 만큼 큰지 아닌지 부부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뭘안다구요. 본인들이 같이 사는 걸 견딜수 없어하면 문제가 뭐든 이혼할 수 있죠. 이혼율 낮던 옛날 사람들이 뭘 더 잘 참고 맞춰살았다기보다는 이혼으로 잃을 게 얻는 것보다 많으니 이혼은 못하는 거였죠

  • 18. 그냥이
    '23.11.21 10:55 PM (124.61.xxx.19)

    요즘 쇼윈도 부부 얼마나 많은데요

  • 19. ……
    '23.11.21 10:58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부부문제가 이혼할 만큼 큰지 아닌지 부부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뭘안다구요. 회사 동료들한테 부부문제 하소연하고 징징거리며 사는 사람들도 많을까요? 본인들이 같이 사는 걸 견딜수 없어하면 문제가 뭐든 이혼할 수 있죠.
    이혼율 낮던 옛날 사람들이 뭘 더 잘 참고 맞춰살았다기보다는 잃을 게 얻는 것보다 많으니.. 경제력, 평판, 육아등등.. 이혼이라는 걸 못하는 거였을 뿐..

  • 20. ....
    '23.11.21 10:58 PM (211.226.xxx.119)

    부부가 이혼할 정도면
    어느쪽이든 도저히 수용이 안되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예요.
    수용이 안되는 것이 뭔지는 부부사이만 알고 아무도 모르죠.
    수용이 안되도 그럭저럭 살수 있을거라 믿고
    노력도 하다 포기도 하다 결국은 문제가 되서
    이혼하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린것...

    결혼 유지중인 부부가 내내 행복하지 않듯이
    이혼한 부부도 결혼생활내내 불행하지는 않았을거예요.

  • 21. ..
    '23.11.21 10:59 PM (124.54.xxx.2)

    부부문제를 어떻게 알아요? 15년 전 대기업 다닐 때도 이혼남은 승진대상자 제외였는데도 제일 잘나가던 사람도 이혼했는데..그래도 능력이 좋으니 이혼남 꼬리표달고도 임원승진하고, 어린 여자랑 재혼. 지금 생각하면 쇼윈도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솔직했구나..생각

  • 22. ㅇㅇ
    '23.11.21 11:00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를 제 삼자가 어떻게 알겠어요
    자기들 문제를 회사 동료들이 알 만킁 티내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겠어요
    동성도 아니고
    이성후배가 남자선배의 부부관계를 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경솔한거죠

  • 23. ...
    '23.11.21 11:01 PM (221.151.xxx.109)

    밥안먹고 지하에서 뭐하겠어요
    성매매지 ㅡㅡ

  • 24. ㅇㅇ
    '23.11.21 11:01 PM (58.234.xxx.21)

    부부사이를 제 삼자가 어떻게 알겠어요
    자기들 문제를 회사 동료들이 알 만킁 티내는 사람이 있나요?
    동성도 아니고
    이성후배가 남자선배의 부부관계를 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경솔한거죠

  • 25. 원글
    '23.11.21 11:04 PM (110.70.xxx.53)

    남자 같아요

  • 26. .....
    '23.11.21 11:2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배우자와 이혼과정 중에도 회사에서는 별 문제없이 보이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겠수

  • 27. 영통
    '23.11.21 11:25 PM (106.101.xxx.55)

    부부 사이는 나쁘지 않지만
    외부문제 흔들리면 부부도 같이 흔들리는 부부.
    깊은 애정 신뢰 의리 없다면..
    문득 우리 부부 지금 사이 좋은데 큰 문제 생기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모르겠네요.
    부부는 모르는 일 맞는 말인듯
    요인 요소 인자가 너무 많아요

  • 28. ......
    '23.11.22 12:06 AM (1.241.xxx.216)

    원래 사이 안좋아서 이혼하네마네 이런 커플은 이혼 거의 안해요
    조용히 잘 있던 부부가 아예 이혼하고나서 우리 이혼했어 이러지요
    남녀사이 부부사이 본인들만 알지요

  • 29. 보통
    '23.11.22 1:10 AM (124.5.xxx.102)

    안정적인 직장에 애도 있는데 이혼한다
    도박(영끌 투자) 아님 외도예요.

  • 30. ...
    '23.11.22 1:54 AM (118.235.xxx.247)

    회식하는 거 말했을텐데 회식하는 자리에 전화온 거면 답이있네요

  • 31. 구글
    '23.11.22 5:21 AM (103.241.xxx.58)

    업소 간거 들켰나보죠

  • 32. 요즘 여자들도
    '23.11.22 6:06 AM (61.84.xxx.71)

    이혼 쉽게 생각해요.

  • 33. ㅇㅇ
    '23.11.22 6:52 A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씁쓸할거 까지야
    님한테 가정사 구구절절 다 얘기하겠어요?
    님은 그냥 남 일 뿐인데 좋은 모습만 볼수 밖에 없죠
    별문제 없는데 뭐하러 이혼 하겠나요

  • 34. 지인
    '23.11.22 7:13 AM (219.249.xxx.181)

    회식후 아내 전화..남편 데리러 온다는 내용. 남편도 다정다감 통화. 애처가다 싶음
    근데 나중에 술자리서 하는 얘기는 아내나 자식과 남남같이 산다고 하소연.

  • 35. 그건
    '23.11.22 8:08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ㄴ가족보다 더 살가운 애인 있단 소리예요.

  • 36. 그건
    '23.11.22 8:09 AM (124.5.xxx.102)

    ㄴ가족보다 더 살가운 애인 있단 소리예요.
    남이 왜 회식 마치고 데리러 가요.

  • 37. 남자들이
    '23.11.22 8:22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욕심이 많은거죠
    가정도 평온해야해
    와이프와 계속 애인같이 살아야해
    자기부모한테도 잘해야해
    참 요즘은 경제적 능력도 있어야하네요
    그에 반해 여자들은
    거의가 다 돈만 잘벌어다주면 잘살지 않나요?

  • 38. 지인
    '23.11.22 9:38 AM (219.249.xxx.181)

    아내와의 통화에서 아내가 남편을 데리러 온다는건데요. 회식장소에서 멀지않으니..

  • 39. **
    '23.11.22 10:28 AM (152.99.xxx.211) - 삭제된댓글

    바람 피우면서 가족 여행도 잘가고 배우자 술자리 끝나고 태우러 오라고도 잘하고 태우러도 잘가고 출,퇴근 라이드도 잘하고 명절되면 양쪽 집도 잘가고 주말에 장보러도 잘가고 집안일도 잘돕고 아이 교육관련 상의도 잘하고 .... 남들보기에 감쪽같이 잘 살던데요.

  • 40. ...
    '23.11.22 11:38 AM (58.234.xxx.222)

    시가 문제 같이 외부적 요인일수도 있어요.
    둘 사이만 놓고 보면 문제 없지만 해결 되지 않는 외부 스크레스.

  • 41. ..
    '23.11.22 11:39 AM (1.55.xxx.220)

    성매매나 바람폈을거예요

  • 42. 음음음
    '23.11.22 11:42 AM (59.15.xxx.53)

    남자들이
    '23.11.22 8:22 AM (122.37.xxx.108)
    욕심이 많은거죠
    가정도 평온해야해
    와이프와 계속 애인같이 살아야해
    자기부모한테도 잘해야해
    참 요즘은 경제적 능력도 있어야하네요
    그에 반해 여자들은
    거의가 다 돈만 잘벌어다주면 잘살지 않나요?

    ----대신 여자들이 알바라도 하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안벌어와도 그거때문에 이혼은 안하죠

  • 43.
    '23.11.22 11:47 AM (106.101.xxx.92)

    글쓴이 밝힌건 순둥이 연구원들이라는데
    무슨 성매매 궁예질인지
    다 지들 남친 남편 아빠같은줄 아나 ㅉㅉ

    이래서 보고 자란게 무서워요
    저도 남초회산데 눈치없고 소통 못하는것도
    가정생활에선 큰 흠이더라구요

    그리고 공부만 한 남초나 여초 출신들이
    배우자보는 눈 너무 없어서
    진짜진짜 안맞는 배우자 얻어서
    일방적으로 참다참다 이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퐁퐁 당하다가요

  • 44. ..
    '23.11.22 11:48 A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겉으론 모르죠

  • 45. 결국 남여 곰
    '23.11.22 11:50 AM (61.84.xxx.71)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곰들이 문제라는 이야기네요.

  • 46. ㅇㅇ
    '23.11.22 12:03 PM (121.161.xxx.152)

    요새는 여자도 바람 많이 펴서~
    조용히 이혼하는 경우는 그런 경우 많아요.

  • 47.
    '23.11.22 12:28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순둥이 연구원들은 남녀 다 성욕 없는 줄 아니보네요.
    아는 집 남편 서울대 학부 석사 미국 유학까지 하고 접대차 간 룸싸롱에서 룸녀랑 바람나 소울 메이트 만났다고 바람나 이혼이요. 여자도 이상한 사람 많고

  • 48.
    '23.11.22 12:28 PM (118.235.xxx.51)

    순둥이 연구원들은 남녀 다 성욕 없는 줄 아니보네요.
    아는 집 남편 서울대 공대 학부 석사 미국 유학까지 하고 접대차 간 룸싸롱에서 룸녀랑 바람나 소울 메이트 만났다고 바람나 이혼이요. 여자도 이상한 사람 많고

  • 49. 폭력
    '23.11.22 12:29 PM (27.125.xxx.193)

    저는 폭력도 봤어요. 남편 멀쩡히 키크고 잘생기고 다니는 회사 임원인데요 그 와이프 저보다 열두살 어린데 맞고 살아요. 어찌 알게 되었는지는 너무 구구절절해서 생략하고. 사실 그 와이프 주변 친구들 몇몇은 다 알정도로. 그래도 그 남편 회사가 저희 회사 근처라서 점심시간 식당에서 마주칠때 있는데 동료 남직원들이랑 쾌활하게 사회활동 잘하는거 보면서 참 .. 결국 여자가 이혼신청 하고 집 나와서 별거 들어갔어요

  • 50. ...
    '23.11.22 12:35 PM (182.216.xxx.161)

    안정적 직장 다니고 주말마다 캠핑다니던 맞벌이 부부
    갑자기 이혼해서 주위서 안타까워했는데
    이유가 부인이 처가에 생활비 보내서 이혼했대요
    왜 보내냐고

  • 51. ....
    '23.11.22 12:48 PM (39.7.xxx.16)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 보니까 요새는 바람 펴서 이혼하는 유책배우자가 남녀 반반이라던데요

  • 52. ..
    '23.11.22 1:01 PM (121.159.xxx.76)

    여기선 대부분 외도 애기만 하지만 실제로 이혼 하는 이유는 수만가지죠. 그리고 남자만 잘못해서 이혼하는게 아네요. 이상한 여자들도 많아요. 여자가 폭력적이고 이상한 성격이라서 이혼하는 경우도 있어요. 겉으로 봤을땐 좋은학벌,좋은직장, 세련된 외모, 중산층 가정 뭐 부족한거 없는데도 평범치 않은 성격이라 뭐 하나라도 자기 성미 안맞으면 난리피고 때려부수고 자해하고 그러면 못사는거. 여자도 그런 성격이 있어요.

  • 53. ..
    '23.11.22 1:07 PM (223.39.xxx.166)

    돈 문제나 외도 문제인 경우 많죠.
    아니면 가정에서 부부 중 하나가 이기적이었거나 둘 다였거나.
    애 낳고 이혼한 집 하나 아는데 그 집이 님이 얘기하는 그런 가정처럼 보였을거예요.
    이혼한 이유는 둘 다 이기적이라 왕자님 공주님으로 살아야해서 애 낳고 서로 상대방 탓하다가 못 참고 이혼하더라고요.

  • 54. 이혼
    '23.11.22 2:3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먹고살만한 나라는 이혼율이 높은거 같애요

    그동안의 피곤이 쌓이면 가치관도 변하고
    더 늙기전에 나를 위한 선택이 뭔지를 고민하다 이혼을 ..

  • 55.
    '23.11.22 3:01 PM (211.36.xxx.88)

    제가 이혼한 이유

    둘다 명문대 대기업 맞벌이 사내결혼
    여자 출산후 퇴사
    남자 고액연봉

    남자
    무능력 부모한테 밑빠진독에 물붓기, 잘산던 과거 못잊고 뻔뻔하게 기대는 시댁, 부부쌈의 원인은 다 시댁, 결정적으로 아들밑고 대출끌어다 사업강행 폭망

    여자
    출산후 퇴사라 앞날 걱정됬지만
    앞이 안보이는 시댁 지긋지긋 평생 참고 살다간 먼저 속병으로 죽을듯하여 이혼결심
    앞날이 컴컴했지만 나름 재취업성공 재테크성공


    겉보긴 전혀 문제없는 선남선녀 대기업 고소득 부부였음

  • 56. ㅇㅇ
    '23.11.22 3:58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대기업 연구원과 의사 커플이 주말 부부였는데 부인이 바람나서 이혼

    금융회사 직원과 유치원 교사 커플도 주말부부였는데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

    공기업 연구원과 고교 교사 커플은 최고 잉꼬부부였는데 시댁과의 갈등으로 이혼

    엔터회사 임원과 전업주부 커플은 늦둥이 아이가 자폐 판정 받고 남편이 집을 나가서 이혼

    대부분 스카이 대학 출신이고 연애결혼 해서 잘 사는 것 같았는데 이혼하네요.

    남자들은 금방금방 재혼도 잘 하더군요

  • 57. ...
    '23.11.22 4:33 PM (124.53.xxx.243)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 보니까 요새는 바람 펴서 이혼하는 유책배우자가 남녀 반반이라던데요22222

  • 58. 저는
    '23.11.22 4:42 PM (180.228.xxx.130)

    이혼했는데요.

    이혼은 이 사람과 살다 내가 죽겠다 싶을때 하는거더군요.
    쉬운 이런이 어딨어요?

    저도 애 친구 엄마한테 이혼 전에 이런 말 들었어요.
    남편 잘 생겨. 엄마도 이뻐
    사업해서 돈 잘 벌어.
    애들 공부 잘해
    세상 제일 부럽다고요.
    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그런가 보더군요

  • 59. 한때사랑했으니
    '23.11.22 6:20 PM (175.208.xxx.235)

    한때 사랑했으니 결혼생활 좋았던 시절이 당연히 있을테고
    남들에겐 그 좋았던 시절만 보여준게 다죠.
    실제로 싸우고 갈등 생긴건 말을 안하고 태도 안내니까요.
    제 주변엔 시가쪽 사촌 한명 둘째 돌잔치라고 부르길래 갔더니.
    애엄마는 어디가고 딴 여자가 애를 안고 있더군요.
    남자가 치과의사였는데, 간호사랑 바람난듯.
    근데 어찌어찌 이 집은 다시 재결합해서 잘 삽니다.
    그리고 시누이가 이혼했는데, 결혼 20주년이라고 부부가 호주로 결혼 20주년 기념 여행도 다녀왔는데.
    그 다음해에 이혼했습니다. 쑈킹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워낙 드세서 장서갈등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역시나 이혼하네요.
    저야 가까이에서 많은걸 목격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느끼지만
    주변 동료나 친구들은 왜 갑자기?? 이럴거 같아요.

  • 60. ...
    '23.11.22 7:48 PM (220.85.xxx.133)

    내밀한 문제를 어찌 대강 보고 알까요..
    2222

    보이는게 다가 아닐거예요.
    더구나 겉으론 잘하는척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100세시대인데 안맞고 앞날이 안그려지면 이혼하는게 낫죠. 옛날처럼 여자들이 참고 사는 시대도 아니고.

  • 61. 그러게요.
    '23.11.22 9:4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이혼은 이 사람과 살다 내가 죽겠다 싶을때 하는거더군요.
    22222222222

  • 62. ㅇㅇㅇ
    '23.11.22 10:57 PM (211.234.xxx.146)

    이혼율50프로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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