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안해요
방에만틀어박혀있어요
표정이 어둡습니다 평소.
그래도 밥먹으라면 나와먹고
친척 만남 자리에는 나가고
차타고 멀리여행 등 외출시에는
노래부르고 까불까불 하기도 해요
기분좋은 때는
근데 보통
의사를 물으면
도통 말을 안하고
고개 끄덕이거나
도리도리
아주 환장하겠어요
답답
소극. 답답.
제가 이리 키운거같아
이제라도
이런 아이에겐 어찌 대해야 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친구들도 있지만 거의
먼저 연락오지 않고
아주 가끔 만나는거 같아요
무매력. 의사표현 별로없고
엉뚱하고.이상한표현.웃기는말로
어필하려다가
초등지나 중등되니
수준안맞아
이제는 애들이 하나둘 떠나가는듯.
뭐든다싫다하고
대형학원 숙제많은것 못하고
견디지 못해하고
쉽게 놓아요
지금껏 제가 거의
다 해주고 마음미리 읽어주고
손발 되어주며 키웠어요
부끄러움 많은 아이라
인사안햬도
인사해야지시키면
고개만끄떡
해도그냥냅두고
적극적.자기표현 분명히.
할수있게 하려먼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