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리는 형제…

난감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23-11-18 13:04:05

형제중 한명이 이형제 저형제에게 돈을 빌립니다

큰돈은 아니고,

몇십만원 백만원전후 정도고요

오죽하면 그럴까 하여 빌려줬습니다

다른 형제들도 마찬가지였더라구요

급한 상황이라며 언제언제까지 곧 갚는다 했는데

말한 날짜 지나도 돈도 안갚고 아무런 말도 없구요

돈보다도...

도대체 상황이 어떤건지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어렵단 말은 몇십년째이고

구체적인 상황은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물어도 철벽 치고 절대 자기말 솔직하게 안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62.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8 1:08 PM (218.159.xxx.228)

    더이상 안 빌려주고 빌려준 돈 다 받고 관심 끌 듯.

  • 2.
    '23.11.18 1:09 PM (175.209.xxx.172)

    그거 끝나지 않는 노래입니다.
    지금 멈춰야해요.
    제 남편은 직장도 잃었어요.

  • 3. 더이상은
    '23.11.18 1:09 PM (211.60.xxx.195)

    못빌려주는거죠
    안받을생각이면 몰라도...

  • 4. 습관적
    '23.11.18 1:10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빌려주지 말아야 그형제도 정신차리고 삽니다

  • 5. . .
    '23.11.18 1:11 PM (14.55.xxx.29)

    방법? 없어요 평생살 거 책임져 주지 않는 이상 어떡하나요
    다행하게도 본인이 선을 넘지 않고 비교적 적은 금액만 요청한다면 융통해 주지만 누울자리라 생각해서 크게 요구하면 금가는 걸테고요 자존심이라는 거 있어서 아니 자존심만 있어서 절대이야기 안할 겁니다 그리고 전혀 고마워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돈 달라는 말만있지 받았다거나 고맙다거나 말 한마디 없이 다음 번에 또 요구하는 놈 안 변합니다 형제가 대단한 관계라는 인식이 깊거나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분리되지 못했거나. .
    형제들도 다 알면서도 한숨쉬며 응해 줍니다

  • 6. 궁금해
    '23.11.18 1:13 PM (121.133.xxx.137)

    하지도 마세요
    여유돼서 줄 수 있으면 더 주시고
    갚길 바라면 더이상 주지마세요
    그게 형제를 위한거예요
    울 집도 그지 하나 있습니다
    당장 숨 넘어가는 소리로 부탁하면
    몇십 몇백 빌려줬지만
    받을생각하고 준 적 없고
    지 입으로 딱 일주일만 쓴다
    보름만 쓴다 하면서 빌려갔고
    당연히 이후엔 말 없죠 ㅎㅎ
    그럴거 알면서도 그래 그때 꼭 줘~
    말이라도 하곤했어요 그래야 최소한
    부채라는 생각이라도 하겠지 싶어서요
    지금은 뭐 집안왕따죠
    지도 갚은게 없으니 돈없다하면 더이상
    말 못하구요

  • 7. ㅡㅡ
    '23.11.18 1:23 PM (116.37.xxx.94)

    사정은 절대얘기안하더군요
    말로하기도 부끄러울지경

  • 8. 바람소리2
    '23.11.18 1:28 PM (114.204.xxx.203)

    더ㅜ이상은 안줘야죠

  • 9. 소란
    '23.11.18 1:29 PM (118.235.xxx.241)

    빌려줄때 언제까지는 달라고 합니다.
    그럼 항상갚아줘요
    이런방법으로 계속 거래를 합니다

  • 10. ㅡㅡㅡ
    '23.11.18 1:31 PM (106.102.xxx.8)

    남편이 형한테 그렇게 빌려준 돈이 3억입니다.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제 더 이상은 절대 안줄 생각인데 막상 또 닥치면 이게 참... 어떤 상황인지는 전혀 설명없고 숨 넘어가듯 당장 신용불량자된다 어쩐다 집안을 뒤집으니 안 줄 수도 없고..

  • 11. 막상
    '23.11.18 1:46 PM (175.223.xxx.236)

    내일이면 참 외면하기 힘들어요
    내일이니 쳐내라 하는거지
    친정형제 어렵게 어렵게 살면 마음 쓰이고 조금이라도 주고 싶죠

  • 12. ..
    '23.11.18 2: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내가족도 있는데 돈 빌려달라하면
    안받는다 생각하는 정도만 빌려줘야합니다
    다들 살기 힘든 세상인데
    형제한테 민폐 안끼치고 살아야죠
    그래야 본인들 인생사도 깔끔하게 풀립니다.

  • 13. 평생
    '23.11.18 3:04 PM (114.200.xxx.104)

    안 갚고 형편 나아지지 않고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 안 보이고

    저는 연 끊었습니다
    내 가족들에게 미안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77 나이 들어도 살이 빠지네요 8 2023/11/25 3,704
1534876 비키니를 입으면 잘 어울릴것 같은 5 몸매 2023/11/25 1,004
1534875 오늘 내일 서울에, 롱패딩 입을 날씨인가요? 7 패딩 2023/11/25 2,618
1534874 의약대 편입은 어렵나요 7 ㅇㅇ 2023/11/25 2,502
1534873 스웨터를 건조기에 돌렸는데 이리 짱짱하네요 20 어이쿠 2023/11/25 3,608
1534872 차타고 화장하면 큰일날 수도 있겠어요 4 하늘을보니 2023/11/25 2,660
1534871 청룡 진행자 김혜수요 4 궁금 2023/11/25 4,036
1534870 82에 원글을 모지리라고 하는 댓글들이 많아지는데 17 2023/11/25 1,202
1534869 중딩 아들 패딩 하나 사기가 참 힘드네요... 35 2023/11/25 4,953
1534868 쿠*과 G마켓 가걱차이 4 보통 2023/11/25 2,322
1534867 에어프라이어에 생선 굽기 8 아침 2023/11/25 1,933
1534866 펑합니다. 25 .. 2023/11/25 2,854
1534865 영문법 질문 3 me 2023/11/25 478
1534864 유튜브 수익창출 승인이 되었는데.... 17 -- 2023/11/25 4,375
1534863 펌) 딱 투표에 관련된 전산망만 장애가 생기네 15 .. 2023/11/25 1,713
1534862 피부과에서 점빼고 재생밴드 붙였는데 계속 붙여야 하나요? 5 Rich 2023/11/25 1,920
1534861 바지 어디서 사세요 5 ,,, 2023/11/25 2,064
1534860 어깨찜질팩.. 허브나 팥? 충전식?쓰시는분? 9 베베 2023/11/25 593
1534859 사람들은 남의 불행을 좋아할까요? 26 sun 2023/11/25 4,283
1534858 건축탐구집 보시나요? 18 똥강아지 2023/11/25 3,852
1534857 시어머니 생신글이 있길래 23 생신 2023/11/25 4,009
1534856 블랙프라이데이라는데 침대 싸게 살만한곳 있을까요? 1 지금 2023/11/25 694
1534855 클쑤마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일산 파주 김포 카페 추천부탁합니다.. ~~~^^ 2023/11/25 523
1534854 하모샤브샤브는 겨울도? 1 여수..하모.. 2023/11/25 482
1534853 소개팅남 다 좋은데 딱 하나가 걸리면? 44 고민 2023/11/25 5,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