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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끝나고 친구랑 부산여행 1박 허락해주나요?

고3맘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3-11-06 16:09:27

아들이 수능끝나고 재수기숙학원 들어가기전에 부산으로 친구랑 둘이 1박하고  싶다고 허락해달라고하네요.

당일치기면 몰라도 1박은 허락안하고 싶고

남편도  아직 어리다. 안된다. 성인되면 가라. 고

하는데요.

저희가 넘 보수적인건지...

요새 사건사고가 많아서(특히 분노조절 안되는 경우들) 불안하기도 하고요.

어떤가요?

 

 

IP : 39.122.xxx.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3.11.6 4:11 PM (182.215.xxx.32)

    숙박이 쉽지않을텐데요

  • 2. ....
    '23.11.6 4:12 PM (112.220.xxx.98)

    지들이 숙박 예약 할 수 있나요??
    저라도 안보내겠어요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합니다...

  • 3. 솔까
    '23.11.6 4:16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재수까지 정해진 마당에 지금 뭘 잘한다고
    수능 끝나자마자 여행까지 보내준답니까.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애들끼리는 완전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어디 보내는 거 아닙니다.

  • 4.
    '23.11.6 4:16 PM (125.131.xxx.84)

    ㅎㅎ 어마무시한 행간이 있네요.
    고3인데 벌써 재수기숙학원행 예매인가요?

  • 5. ...
    '23.11.6 4:17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좀 놀다 오게 하시지

  • 6. 미성년자라
    '23.11.6 4:19 PM (110.15.xxx.45)

    숙박 자체가 안되는걸로 알지만
    수능 전에 재수를 하든 합격을 하든
    부산이나 강원도로 아님 일본까지도 친구들끼리 여행은 다녀오더라구요

  • 7. ...
    '23.11.6 4:20 PM (61.79.xxx.14)

    집근처에도 놀곳 많은데
    왜 부산까지
    당연 안된다고 하겠네요

  • 8. 우선
    '23.11.6 4: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재수할 생각이라고 해도 지금 수능 열흘 남았는데 그런 계획 세웠다는 얘기들으면 저라면 등짝부터 때리고...잔소리 시작할것 같은데...
    정말 좋은 어머님이시니 아이가 눈치안보고 그런 얘기를 꺼냈겠죠. 미성년들끼리 숙박이 안됩니다. 그리고 여러 안전상의 문제들도 있고. 당일치기만 허용해주세요.

  • 9. 어이 없음
    '23.11.6 4:21 PM (59.28.xxx.182)

    어이 없어요 우리집도 있어요 수능끝나고 친구들과 일본 여행 간다길래 너 붙었냐고 ? 아니면 너 합격이라고 누가 확정 해줬냐 하니까 말 못하고 있네요

    다들 붙고 너 혼자 떨어졌는데 즐겁게 여행 갈수 있냐고 ? 아직 입식 끝난거도 아니고 합격 했어도 어딜 애들끼리 가냐고

    다들 보내준다고 다른 집 부모들은 허락 해준다 하길래

    그 집 가서 살라고 했어요


    일본 여행간 25살 다 큰 성인 남자도 실종되는데 너무 너무 무서운 세상인데 애들이 너무 겁이 없네요

  • 10. 숙박이
    '23.11.6 4:23 PM (219.248.xxx.248)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솔비치갔었는데 프론트근처에 써있더군요. 부모님동의서랑 이것저것 서류내면 미성년끼리 투숙가능이라고..아마 다른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였나

  • 11.
    '23.11.6 4:34 PM (59.26.xxx.88)

    저는 그냥 보내줄것같아요. 고3이면 다 컸는데요. 수능도 끝났겠다 홀가분하게 잘 갔다와라 할것같아요.

  • 12. . . .
    '23.11.6 4:39 PM (180.70.xxx.60)

    호텔 체크인 대부분 안될텐데요
    솔비치는 되나보네요
    작년에 아이 친구는
    프론트에서 예약해 준 아빠 통화까지 했는데도
    입실 못했어요

  • 13. 바..
    '23.11.6 5:03 PM (114.204.xxx.203)

    저라면 보내줍니다
    재수 아니라도 대학 입학 전에 여행 많이 가요
    숙소 예약해주고 자주 연락 하고 술 금지

  • 14. ...
    '23.11.6 5:15 PM (118.235.xxx.243)

    저희 아들도 졸업전에 1박으로 스키장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재수결정하고,본인이 공부시작전에 보내달라해서 보내줬어요.

  • 15. ///
    '23.11.6 5:17 PM (58.234.xxx.21)

    저희 아들도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 16. 돌로미티
    '23.11.6 6:40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전 2박3일 허락해줬습니다

  • 17. .....
    '23.11.6 7:57 PM (220.120.xxx.189)

    보내줘도 되지 않나요?
    대학 가면 낯선 곳에서 혼자 자취할 나이인데요.
    숙소에 늦지 않게 들어와서 문 잠그고 놀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18. ..
    '23.11.6 8:24 PM (61.254.xxx.115)

    유학도 가서 사는데 부산1박은 괜찮을듯한데요? 바람도 쐬고 스트레스도 풀겸 재밌을것같네요

  • 19. 음..
    '23.11.6 9:16 PM (39.117.xxx.171)

    전 안될거같은데요
    수능끝나도 아직 미성년자 아닌가요?
    전에 애들끼리 펜션묵었다가 죽은적도 있고..부산이면 아침일찍 기차타고 갔다 밤에 오라고 할듯요

  • 20. ㅇㅇ
    '23.11.6 9:49 PM (223.38.xxx.152)

    스키장 1박 보내줬습니다

  • 21. ``
    '24.1.3 4:02 PM (112.133.xxx.8) - 삭제된댓글

    집 인근 두시간거리 펜션에 친구들까리 1박2일 놀러간다고 두번 예약 잡혀있어요. 저희는 조용한 아이라 적극 찬성해요. 친구들도 착실한 아이들이구요. 펜션이름 알아놨고 누가 잡았는지 단체 숙식가능한 싼곳 야무지게 예약했더군요. 펜션과 저녁식사에 4-5만원씩 걷고 간대요. 수능용동 받은거 많아서 자기돈으로 가요. 제가 지금 고딩친구가 평생의 친구들이고 제일 절친인데 이제다 뿔뿔이 흩여져도 인생친구였음해요.

  • 22. 111
    '24.1.3 4:04 PM (112.133.xxx.8)

    집 인근 두시간거리 펜션에 친구들까리 1박2일 놀러간다고 두번 예약 잡혀있어요. 저희는 조용한 아이라 적극 찬성해요. 친구들도 착실한 아이들이구요. 펜션이름 알아놨고 누가 잡았는지 단체 숙식가능한 싼곳 야무지게 예약했더군요. 펜션과 저녁식사에 4-5만원씩 걷고 간대요. 수능용돈 받은거 많아서 자기돈으로 가요. 제가 지금 고딩친구가 평생의 친구들이고 제일 절친인데 우리 아이친구들도 이제다 뿔뿔이 흩여질텐데 고향의 인생친구였음 해요.

  • 23. 111
    '24.1.3 4:06 PM (112.133.xxx.8)

    헉... 제 아이 재수기숙학교 알아본다고 재수기숙학원으로 검색해보다가 이글을 봤는데... 제가 어제 오늘 올라온 글로 착각했네요..ㅠㅠ 이미 결론이 다 났을일이고...ㅎㅎ 수능도 안볼때 물어보신거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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