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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 보내드리고 만족한 택배

먹거리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23-10-24 09:55:13

외국살아서 한달 한번 부모님께 이마트 쓱배송해드렸는데

별로라 하셔서 

바꾸고 싶은데요 

최근 주문하고 만족하신거 있음 좀 알려주세요

 

IP : 142.198.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24 10:01 AM (175.116.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80대 아버지, 쿠팡으로 보내드려요

  • 2. 1111111111
    '23.10.24 10:03 AM (106.241.xxx.125)

    상품종류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는 농라에서 직접 해먹기 힘든 음식 가끔 주문해 드려요. 떡도 유명한 곳 있고, 뼈해장국이나 그대로 굽기만 하면 되는 장어. 간장게장 이런거.. 아버님 아프셔서 외식을 못하시는지라 365일 세끼 밥 하셔야 하기 때문에 저런 거 보내드리면 좋아하세요.

  • 3. 품목
    '23.10.24 10:05 AM (1.235.xxx.154)

    쓱 과일채소달걀 다 이용하는데 좋은데 뭐가 맘에 안드실까요

  • 4. 별로
    '23.10.24 10:16 A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뭐가 별로인건지를 알아야죠. 물건 상태가 별로인지 보내는 품목이 별로인지........ 어른들이 재료를 보내도 하기 힘들고 귀찮아하시더라구요. 바로그냥 드실만한거 보내드려도 입맛에 맞네 안맞네.... 일단 뭐가 문제인지부터 확인해보세요

  • 5.
    '23.10.24 10:25 AM (49.224.xxx.245)

    너무 잘하시는거 겉은데 그냥 원하시는거 있으면 말씀하시라 하세요. 세대가 다르면 입맛이나 취향도 다르니 힘드네요.

  • 6. 뭐였더라
    '23.10.24 10:27 AM (61.78.xxx.13)

    해먹어야 하는 식재료 싫어하던데요
    냉동실에 뒀다가 데워 먹는 것같이 편한 거 보내세요
    저는 냉동국. 두유. 양념된 고기. 계란 안 떨어지게 챙겨요

  • 7. .....
    '23.10.24 10:39 AM (211.234.xxx.29)

    저는 신선 설농탕 국물, 고기 사서 그대로 냉동했다가
    그대로 라면 끓이듯 국물 한 봉, 고기 한 봉 넣고 끓이면
    바로 밥 말아 먹으면 너무 맛나요.
    그 국물, 고기에 떡국떡 넣으면 떡국도 너무 맛나요.

    그런데..
    시실 한국에서는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로 설농탕 바로바로 시켜 먹을 수도 있긴 해요..
    그렇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은 그런 거 안 시키시잖아요..
    그래서 사두면 좋을 듯요.
    냉동하라고 꼭 알려주세요.
    김치도 같이 오는데 그건 냉동 어려우니 그냥 먹어버려요 저는^^;

  • 8. ...
    '23.10.24 11:00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네이버 카페농부박씨 검색해보세요
    저두 자주 이용하는곳이에요

  • 9. 바람소리2
    '23.10.24 11:48 AM (114.204.xxx.203)

    입맛이 달라서요
    다 된 반찬 보내세요

  • 10. 나이들면
    '23.10.24 12:44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음식 해 먹기 힘들어요. 그런데 재료를... 그것도 정기적으로 보내주면 못해먹고 버리는게 많을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엄마 나이 든 것도 모르고 매주 인터넷으로 장봐서 보내 드렸는데 썩어서 버리는게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주 5회 매일 몇시간씩 도우미를 보내 드리는데 그분이 식사준비 다 해주시고 집안일도 깔끔하게 해놓으시니 너무 좋아하세요. 매일 보내드리기 부담스러우면 주 1회 반찬이랑 밑반찬만 만들 도우미를 보내드리거나 반찬 가게에서 반찬을 보내 드리세요. 아마 모르긴해도 장봐서 보내 드리는것 보다는 나을겁니다.

  • 11. ..
    '23.10.24 2:26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해외라 부모님들 음식이나 간식 보내 드리는데 생긱보다 어른들 입맛이 까다로우세요.
    윗분들 말대로 해서 드시는건 귀찮아하실 나이라
    그냥 냉동실에 뒀다가 해동후 끓여드실 탕종류로 보내 드리세요,
    갈비탕, 흑염소탕, 곰탕…그런식으로 보냈고요.
    김치도 수십가지 보냈었는데 그중에서 조선호텔 김치 딱 하나 괜찮다고 하셨네요.

  • 12. ...
    '23.10.24 3:30 PM (58.29.xxx.196)

    입맞에 맞는거 찾는데 오래걸렸어요. 울엄마는 김치는 풀무원(이것도 몇키로짜리 딱 정해서 맘에들어하세요. 까다로우셔서...)
    조리음식 보내드린건 결론적으로 다 맛없다고 본인이 간을 가감해서 드세요. 반찬도 마찬가지구요.
    고기는 소포장 된걸로 보내야하고 (요새 한끼 구워먹게 소포장으로 포장된거 있는데 그걸로 삼겹살 차돌박이 등 보냅니다)
    다양하게 소량으로 보내드려보세요. 피드백 좋은걸로 가지치기 하는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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