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60입니다
눈이 너무 쳐지고 계속 이마에 힘주고 눈을 떠서
친정엄마 현재 모습이 내 30년 후 모습인데
눈이 쳐져서 진물이 흐르고 그래요.
그래서 신논현 근처에서 오늘 수술을 했는데
내일 오라고 하고
28일 아침에 오라고 하네요
그 다음에도 와야 하냐고 물으니
조무사 응답이 까칠하네요
그때 가서 알려준대요.
직장이 있어서 일정 조율해야 한다고 했던;
2일날 와야 한대요.
사실 집이 지방이라 글고
모두들 아시다시피 중간에 추석이잖아요.
수술 부위 위에 무슨 테잎을 붙여 놨고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하네요
내일 가면 테잎 떼나요?
조무사가 까칠해서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실밥은 언제 뽑나요?
요즘도 실밥 뽑는지요?
여튼 눈이 엄청 시원하네요
ㅎㅎ
붓기 잘.가라앉고 자연스럽길요
냉찜질 열심히 해주시고요 시기적절하게 날짜 잡으셨네요 상안검인가요?
절개인가요? 매몰인가요? 낼되면 어마무시하게 부서요. 오늘 앉아서 주무시고 냄찜질 열심히 하세요. 걷기가 붓기 빠지는데 좋대요
애들 해열파스? 있거든요 냉찜질하실때 그거 눈두덩위에 손수건으로 싸서요
실밥 일주일 뒤에 풀어요. 테잎도 비슷하게 두라고 하던데 전 테잎이 넘 불편하다고 4일쯤엔가 말하니 걍 떼주더라구요. 라인 이쁘게 잡히라고 붙여두는거래요.
일주일은 매일 가서 소독했어요.
자연스럽길 빌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될 것 같아요
눈두덩이 위에 바로 냉찜질하만 안 될 것 같아 선풍기 쐬며
이마에 붙이고 있어요. ㅠㅠ
실밥은 일주일 후에 뽑는 군요
그냥 일주일간 서울에 있어야겠네요.
살을 오려내고 꿰맸어요
내 살 타는 냄새를 한 시간 넘게 맡고 있으니
밥먹는대도 그 냄새가 코끝에 맴돌더라고요.
내일 어마무시하게 붓는군요
오늘 저녁에 좀 걸어야겠어요
답변 주신 다정하신 님들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하는데
신경쓰이네요. ㅜ 처짐은 많이 없는데..그냥 자꾸 못생겨져서 ㅜ
자연스럽스럽게 잘 아무시길요.
하.,저도 자꾸 눈물이 나는게 눈꺼플이 쳐서서 그런가봐요.,,
절개하는거겠죠?
자꾸 이마로 눈을 뜨니..이마도 자꾸 주름지고
상안검만 하셨나요? 앞트임 뒷트임 이런건 안하시고요?
앞트임하면 시원해보인다. 누구는 속살 보임 징그럽다
걱정입니다.
하.,저도 자꾸 눈물이 나는게 눈꺼플이 쳐서서 그런가봐요.,,
보통 1주일후에 실밥 빼는데 상태보고 미루기도 해요
앞트임은 진짜 살짝 해야하고 티도 안나요
앞트임 뒤트임은 의사가 하지 말자고 했어요
너모 동그랗지 않게 자연스럽게 해 달라고 했는데
붓기가 가라앉으면 그렇게 될 거 같긴 해요.
살을 잘라내고 이어 붙인 듯 해요
저는 눈이 원래 크고 동그란편인데
너무 동그랄거같다고..앞트임해도 좋을거 같다고 했는데
살짝하면 시원스런 느낌에 괜찮을까요?
얼굴중 그나마 봐줄만한게 눈이라서 ㅠ
내일 테이프 떼고 일주일 뒤 실밥 제거..
우리 딸 수술후 그렇게 하더군요.
ㅇㄴ성형외과인가요?
제 딸도 저번 겨울에 거기서했는데
상담실장이 다음날도 와야한대서
근처 호텔 잡았는데 막상 당일엔 일주일뒤에 오라고해서
황당했던기억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지않아서
숙박비 날리고 내 연차 날리고ㅜ
여튼 예쁘게 잘 자리잡길 바랍니다
냉찜질 계속 하시고요
고개 숙이거나 하지 마시고요
눈은 가능한한 크~으으으게 똥그랗게 뜨고 계세요
수술 직후의 초기 모양이 그대로 쌍꺼풀로 고정되는 거라서요
저도 쌍거플 수술하고 싶네요
냉찜질 계쇡 해야해요
냉찜질 없으면
설레임이나 짜먹는 아이스크림 종류
깨끗한 비닐에 싸서 계속하세요
약 잘 챙겨드시고
고개 숙이지 말고
자고 일어나면 눈 많이 부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