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바람핀걸까요?

환승일까 조회수 : 7,721
작성일 : 2023-08-21 15:54:28

남친이랑 작년말 올해초 계속 안좋았어요

1~2월 두달 제가 아무리 연락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3월 초쯤에 다시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나고 잘 지내기로 했는데

저한테 거짓말하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는걸 걸렸어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화를 냈고

남친도 화를내고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3월 4월 제가 연락해도 답이 없고

안만났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한번 보긴했는데 다음날 연락했더니 씹더라구요

그렇게 4개월을 연락도 제대로 없고 만나지도 않았고요

제가 너무 외로워서 4월말에 어떤 모임에 갈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거기서 외모는 별론데 그냥 착하고 좋은분이 잘해주시니 마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5월쯤 사귀기로 했어요.

이게 제가 바람을 핀 걸까요?

이제 전남친 생각은 1도 안나고 너무 괘씸한데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제가 쌩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니까 왜그러냐고 자기도 힘들었대요.

진짜 화나고 열받는데.. 

그러면서 제가 이게 바람일까 싶은 생각에 자책감이 들어요.

 

IP : 218.156.xxx.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1 3:56 PM (58.231.xxx.14)

    왠 죄책감이요?
    헤어진거죠 그 정도면...
    그냥 전번 차단하고 지금 남친에 충실히 지내요

  • 2. ...
    '23.8.21 3:57 PM (211.179.xxx.191)

    무슨 바람이에요?

    이미 남친이 연락 안받고 모른척할때 끝난거죠.

  • 3. 죄송하지만
    '23.8.21 3:5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강하게 이야기하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죄책감?이라뇨..전 남친이 아쉬운건가요?

  • 4. sisi
    '23.8.21 3:58 PM (211.114.xxx.126)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제가 쌩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니까 왜그러냐고 자기도 힘들었대요.

    이때 만나는 사람 있다고 당당히 얘기하면 바람 핀게 아니죠
    여지를 주고 있다면 바람핀거고요

  • 5. ...
    '23.8.21 3:58 PM (112.220.xxx.98)

    전남친이랑은 끝난사이 아닌가요???
    본인도 전남친이라 칭하면서
    뭔 바람타령
    아직도 미련있죠?
    얼굴이 잘생겼나봄 -_-

  • 6. ㅇㅇ
    '23.8.21 3:59 PM (211.36.xxx.245)

    거짓말하고 연락 씹고ㅠㅠ
    전남친을 다시 왜 만나요
    헤어졌는데 무슨 바람인가요
    새로운 사람 만나세요
    자존감이 바닥이신지

  • 7. ㅁㅁ
    '23.8.21 4: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아닌 남친과 그런사이면 끝내요

  • 8. 원글
    '23.8.21 4:08 PM (218.156.xxx.84)

    미련은 절대 1도 없어요.
    본인도 연락없고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 만난건데
    갑자기 전화와서 그러니까
    내가 뭘 잘못한건가 혼란이 와서요. ㅠㅠ
    감사합니다

  • 9. ...
    '23.8.21 4:10 PM (220.71.xxx.148)

    전남친이 4개월만에 연락 왔는데 바람이요?
    죄책감은 현남친에게 느끼세요. 전남친한테 미련 남아 다시 잘해보고 싶으신 거 같은데

  • 10.
    '23.8.21 4:13 PM (222.107.xxx.62)

    그냥 끝난 사이에요. 헤어지자 말이 없었다고 그 상태가 안 헤어진게 되나요.

  • 11.
    '23.8.21 4:14 PM (211.114.xxx.77)

    너랑 나랑 끝난거 아니었니? 4개월을 너가 이러이러해서 난 끝난걸로 생각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위와같이 말하면 바람 아닙니다.
    은근슬쩍 다시 연락온다고 만나고. 양갈래로 만나면 그 순간부터 바람입니다.

  • 12. 짜짜로닝
    '23.8.21 4:15 PM (172.226.xxx.44)

    남친도 여자 생겨서 저러다가 그여자랑 잘 안된 거네요 ㅋ
    바람은 남친이 피운 거~
    근데 새남친 만날 때 구남친에게 문자로라도 헤어지자 뻥 차버리지 왜 전화를 받아주고 있어요~

  • 13. 원글
    '23.8.21 4:20 PM (218.156.xxx.84)

    얘기 했어요.
    그만 연락하라고.
    다른 사람 만난다구요.
    그동안 저 차단하고 연락 1도 받은적이 없는데
    당시에 어떻게 얘기하나요.

  • 14. 아휴..
    '23.8.21 4:30 PM (61.32.xxx.42) - 삭제된댓글

    그런놈 상종도 하지 마세요..싹수가 노랗구만..

  • 15. ..
    '23.8.21 4:33 PM (121.157.xxx.153)

    그런걸 잠수이별이라하죠 전혀 죄책감가질 필요없어요 예쁜 사랑하세요

  • 16.
    '23.8.21 4:40 PM (211.248.xxx.247)

    바보라 바보취급 당하는 구나
    순진 해도 정도껏 모자라 잖아요

    잠수이별 두번 당하고도 전 남친 새끼에게
    혼나고 있슴????
    모자른거 ×모자른거 = 원글

  • 17. ..
    '23.8.21 4:40 PM (223.39.xxx.136)

    전에 놈과 끝나고 새 연인이 생긴겁니다.
    바람 1도 아님.

  • 18. 에잇 답답아
    '23.8.21 4:41 PM (112.167.xxx.92)

    굳히 다른 사람 만난다 소릴 뭐하러 하냐고 그런 얘기 필요없고 차피 그넘이 지꼴리는데로 잠수탄 이유로 관계는 이미 끊어져 니탓이다 라고 정리를 했어야지

    글고 잠수타는 놈 애초 상대하질 말라고 왜 님혼자 종종거리고 연락을 했냐말임 그러니 여자가 전나 매달리는 각이 나오지 않나 님이 여지를 자꾸 줘 그넘이 지 잠수 잘못은 무시하고 지꼴릴때마다 지 편한대로만 님을 찾는거잖음

    그런놈 쓸데없어 바로바로 치워버리라고// 대한민국에 남자가 없어 잠수타는 놈을 상대하나

    연락 차단하고 새론 남자 살살 만나삼 솔까 남자 쎄고 쎘음

  • 19. 무슨
    '23.8.21 6:35 P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바람아닙니다 양다리도 아니고
    그냥 사랑과 이별의 수순 절차를 밟았습니다
    전남친 진짜 사람 별로군요 결혼해도 잠적하며 오만여자
    다 만날듯합니다

  • 20. 밴드
    '23.8.21 7:37 PM (39.116.xxx.233)

    이곳저곳 가입. 엄청하시는듯 ㆍ

  • 21. 두달씩이나
    '23.8.21 8:21 PM (222.120.xxx.177)

    연락이 안되는데 사귀는 사이라고 할수있나요? 서너달이면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상관없겠는걸요

  • 22. ...
    '23.8.21 8:51 PM (211.186.xxx.2)

    이미 1월에 끝난 사이..아닌가요...
    왜 중간중간에 괜이 서로 연락하는지....

  • 23. 이미
    '23.8.22 1:50 AM (218.39.xxx.207)

    끝난거에요

    근데 찌질한 새끼면. 님이 바람폈다고 주장할 수 있어요
    찌질한 애들은 피하는게 상책
    별 얘길 다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372 단기알바 근로계약서,고용보험? 고용보험 2023/09/06 467
1509371 가묘는 왜 하는 건가요?(벌초도 안 하면서..) 2 1010 2023/09/06 1,343
1509370 야채 과일을 이렇게 먹어요 17 ㅇㄷ 2023/09/06 4,440
1509369 녹차 많이 마시면 몸에 안 좋나요? 4 ㅇㅇ 2023/09/06 1,507
1509368 조만간 이혼 할거 같아요 2 2023/09/06 6,843
1509367 미용실 왔는데요 11 올리 2023/09/06 3,585
1509366 자꾸 이재명 싫어서 윤가뽑았다는데 78 ㅁㅁ 2023/09/06 4,083
1509365 폐에 염증성육아종이 있다는데요 1 ㅁㅁ 2023/09/06 1,297
1509364 유인기능이 있는 전기모기채 .. 정말 유인효과있나요? 3 .. 2023/09/06 466
1509363 윤석열은 또 해외로 놀러 갔네요 15 ..... 2023/09/06 2,219
1509362 전에 로봇주 마이너스였다가 플러스로 전환되었다고 글 썼는데요.. 2 ㄴㄴ 2023/09/06 944
1509361 단체모임에서 꼭 자기먹고싶은거 사와서 먹은 후 회비로 걷는사람... 12 .... 2023/09/06 2,563
1509360 미국주식으로 돈벌기 29 원글 2023/09/06 4,301
1509359 이 알타리무우로 묵은지찜 만들어 먹을수 있을까요? 2 커피좋아 2023/09/06 507
1509358 등록금지원되는 분들중 국장받으시면 13 ㅔㅔ 2023/09/06 1,671
1509357 근데 무속인한테 미치면 약도없는거같아요 8 ... 2023/09/06 2,062
1509356 여러분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실까요? 2 구청장후보자.. 2023/09/06 593
1509355 기회주의자들이 나라를 망칩니다 29 000 2023/09/06 1,476
1509354 군내나는 총각김치찌개를 했더니 냄새 ㅠㅜ 6 냄새 2023/09/06 2,391
1509353 주3일 공복으로 5키로 달리는 여자 24 조깅 2023/09/06 5,324
1509352 [성명서] 서울시 일본군‘위안부’ 기억의 터 기습철거 강행 규탄.. 7 !!!!!!.. 2023/09/06 1,106
1509351 공사 후에 세금계산서 발행이 안 된다는데 어떡해요 25 씽크대 2023/09/06 1,361
1509350 깻잎김치 만들려고 하는데 깻잎 원래 이렇게 비싸요? 6 ㅁㅁ 2023/09/06 2,014
1509349 평생 돈 혹은 물건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으신 분 계세요? 8 부럽다 2023/09/06 1,073
1509348 이재명 “12일 출석하겠다” 통보에 檢 “이번주 오라” 26 ... 2023/09/0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