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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돈 혹은 물건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으신 분 계세요?

부럽다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3-09-06 13:04:27

전 엄청 덜렁이거든요 ㅠㅠ

돈도 지갑도 우산도 엄청 잘 잃어버리는데....문득 나이먹어서도 이 버릇 못 고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ㅠㅠ

혹시 한번도 돈 혹은 물건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비법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남은 생이라도 좀 변한 모습으로 살아볼께요 ㅠ

IP : 218.55.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6 1:10 PM (116.37.xxx.236)

    소매치기나 도둑맞은 적은 있지만 2-3살부터 각인된 기억속에 물건을 잃어버린적은 없어요. 그냥 어릴때부터 한번 더 뒤돌아보고 내 성격 급한거 알아서 마지막 점검을 꼭 해요.
    근데 50바라보며 건망증이 생겨서 두번 점검하게 되네요.
    자리에서 일어나실때 꼭 주변을 빙 둘러 살피세요.
    카드 쓰고 절대 손에 들고 떠나지 마시고 꼭 지갑속에 넣고 출발하시고요.

  • 2.
    '23.9.6 1:10 PM (223.38.xxx.148)

    본인이 멍청 비용 써가면서
    큰 돈 버리면 저절로 깨달아요.
    버릇을 바꿀 정도로 아직 본인이 인지 못해서그래요.

  • 3. 많이
    '23.9.6 1:14 PM (1.210.xxx.122)

    잃어버려서 너무 원통하고 기억속에 완전 각인되어 있어요
    우산은 수도없고
    지갑 세번
    핸드폰 한번
    유럽민박집서 영국 파운드 돈다발(유로화 바뀌기 전,이태리는 통화가 리라이던 시절)
    잊을수가 없어요

  • 4. 러블리자넷
    '23.9.6 1:16 PM (117.111.xxx.230)

    잘 잃어버리고 약속도 그렇고 평생 자신을 자책했는데
    지금보니 adhd 딸은 약 먹이네요

  • 5. 영국파운드는
    '23.9.6 1:21 PM (1.210.xxx.122)

    스위스서 환전을 하면 atm기로도 수수료도 없고 환율이 넘 좋고 환차손도 거의 없어서 미리 뽑아두자 싶었는데 바보같이 단위를 착각해서 0하나를 더 누른거예요
    쓸만큼 쓰고 프랑이나 리라등 다른 나라 통화로도 바꾸고 남은건 한국가서 환전해도 그리 손해보진 않겠다 싶어 걍 들고 다녔는데 도둑들이 돈냄새는 기가막히게 맡나봐요
    설마설마 딱 삼십분 외출했다 왔는데 다 늦은 저녁에 내가방 다 털어먹고 체크아웃하고 도망갔더군요

  • 6. ///
    '23.9.6 1:2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한번 정도는 잃어버려도....계속 잃어버리기도 쉬운건 아닐것 같아요..
    저도 우산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적 있지만... 그우산 그래도 꽤 애정했던 우산이라서
    잃어버리고 나서 넘 아까워서 그다음부터는 우산 가지고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잘 챙겨요...

  • 7. ...
    '23.9.6 1:27 PM (222.236.xxx.19)

    한번 정도는 잃어버려도....계속 잃어버리기도 쉬운건 아닐것 같아요..
    저도 우산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적 있지만... 그우산 그래도 꽤 애정했던 우산이라서
    잃어버리고 나서 넘 아까워서 그다음부터는 우산 가지고 밖에 나갈일이 있으면 잘 챙겨요...
    저기 위에 223님 의견도 현실적으로 맞죠.

  • 8.
    '23.9.6 2:33 PM (112.145.xxx.70)

    거의 돈도 물건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요.
    어려서부터.
    방법은? 없는데요??

    그냥 내 물건은 내가 챙기는 게 어릴 떄부터 습관이에요.

  • 9.
    '23.9.6 3:44 PM (121.167.xxx.120)

    타고난 성격과 유전자 같아요

  • 10. 잊어버리고
    '23.9.6 4:0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안가져간 준비물은 많았어도
    내 손에서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은적은 없어요.
    그럴까봐 항상 주의집중하고 다녔고.
    비싼물건을 몸에 두르고 다닌적도 없으니 도둑들이 저건 돈 없나보다하고 내버려둔듯해요. ㅎㅎㅎ

    여담으로
    초등때 딸아이반에 도둑 들어서 싹 다 털렸는데 그날따라 딸이 지갑에 현금을 넣어두고 있었는데 딸아이 지갑만 멀쩡하더랍니다. 기분나빠서 말도 안하고 가만있었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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