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췌장암 판정으로 힘드네요
81세 고령이시고
2011년 대장암 수술후
2018년 완치 판정 받았었는데
2023년 다시 췌장암...ㅠ
췌장암이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이미 혈관과 복막에도 침범했지만
식사 많이 못하는거 빼고는
현재는 그런대로 컨디션은 괜찮으시거든요
어떻게 진행될지
항암을 할 경우 안할 경우
어찌 달라질지
주변에 혹시 췌장암 투병하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엄마 췌장암 판정으로 힘드네요
81세 고령이시고
2011년 대장암 수술후
2018년 완치 판정 받았었는데
2023년 다시 췌장암...ㅠ
췌장암이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이미 혈관과 복막에도 침범했지만
식사 많이 못하는거 빼고는
현재는 그런대로 컨디션은 괜찮으시거든요
어떻게 진행될지
항암을 할 경우 안할 경우
어찌 달라질지
주변에 혹시 췌장암 투병하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60대 췌장 발견해서 1년 살다돌아가시고, 한 분은 초기 발견 재발 없이 80대 중반임에도 운전하시고 사세요, 이 분은 남자이시고 식성이 엄청 까다로와 부인이 챙기심,
발병 후 1년 만에 갔어요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이모부가 수술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돼서 수술대기중 빠르게 진행돼 수술못하게 되고 항암하시다 13개월 사시고 돌아가셨고 같은 병실계시던 다른분은 수술받고 일년뒤 돌아가셨어요
수술해도 안해도 여명은 큰차이가 없었구요
큰엄마는 초기라 수술하시고 6년째 잘살고계세요
췌장암으로 판정받고 항암하다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65세 갑자기 황달오고 췌장암.
4번 항암 완료. 컨디션 좋으심. 식사도 잘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현재까지는 통증도 없고 좋으세요.
80세 넘어서도 항암 많이 하세요. 췌장암이어도 세분되는 종류에 따라 다르고, 항암해서 효과있으면 4기에서도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세요. 근데 췌장암은 항암 반응률이 워낙 낮아서 그런경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예요. 물론 이건 항암을 해봐야 효과여부를 알수있어요. 결국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 확률상 정말 회복하기 어려운 암이예요.
50대 중반의 어느 분이
췌장암 판정후 6달도 못살고 돌아가셨어요
서울대 병원 가도 늦었다고 ㅜ
첨에는 설사 심했다고 하네요
울 시엄니. 3기 림프전이.
수술하셨고 항암 잘받으시고 5년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가장중요한건 환자의 살려는 의지같아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누구에게도 징징 대지 않고
먹고, 운동하고 씩씩하셨어요.
아버지 작년에 췌장암 전이 많이 된 상태였고
병원에서 말해준 여명 맞았습니다.
항암을 안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약하게라도 항암하면서 완화 치료 하셔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일단 항암 빨리 시작한 후에 다른 병원 크로스체크도 받아보시고 서울대 본원은 항암이 많이 밀려서 추천하고 깊지는 않아요. 오픈챗에 행복한 췌장방에서 도움 많이 받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