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는데
제가 남편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꿈이었어요
쥐잡듯이 잡고 심지어 손으로 등짝 때리기까지 했어요
쌍욕은 기본이고
그렇게 한 이유는 순한 남편이 너무 속터지게 행동했기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불러내서 구박하고 힘들게했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가정폭력으로 신고할까봐 제가 혼자 무서워하다가 잠에서 깼는데
평소에 남편이랑 사이 좋고 큰소리 내서 싸운적도 없어요
남편이 순한건 맞지만 제가 누구 드잡이하고 괴롭히는 성격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그런적도 없고요
제 속에 남편에 대한 불만이 있는걸까요 남편을 혼내고 싶은 욕망이 무의식에는 있는건가요ㅠㅠ
화풀이 하려는, 폭력에 대한 욕망이 있는건가.. 무섭네요
남편에게 꿈내용 말하니 깔깔깔 웃던데
뭐 이런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