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신나서 얘기하면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저만 한번씩 못 알아듣는거 같은데.한쪽 귀 난청도 있지만 늙은탓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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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아이 말이 빠른걸까요 제가 늙은걸까요
73년소띠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23-08-10 12:45:02
IP : 218.146.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r
'23.8.10 12:46 PM (114.204.xxx.203)저도 한쪽 청력이ㅜ약해선지 빨리 얘기하면
외국어 처럼 들려요2. 저도,,
'23.8.10 12:47 PM (121.166.xxx.208)글타고 재차 물으면 두번 물어 본다고 답답해 하는 아들
3. 00
'23.8.10 12:47 PM (211.108.xxx.164)그리고 사용 단어도 잘 모르는게 많더라고요
외국어죠 이정도면4. 청력
'23.8.10 12:47 PM (111.65.xxx.141)청력 때문인가봐요
5. ker
'23.8.10 12:48 PM (114.204.xxx.203)세번 물으면 ㅈㄹ해서 들은척도 해요
6. ..
'23.8.10 12:49 PM (211.208.xxx.199)우리는 늙었고 요새 애들 말도 빠르고요.
7. 노화
'23.8.10 12:49 PM (121.133.xxx.125)저도 이해력이 떨어지고
반응이 늦어지고 있어요.
자막읽는것도..대화도 놓질때가 있고
저 말 빠른 50대 중후반입니다8. 요즘
'23.8.10 12:50 PM (220.122.xxx.137)애들 언어가 제대로 띄워서 말 안 해요.
울 애들도 고딩인데 아마 유튜브 영향 아닐까요9. 저도
'23.8.10 12:54 PM (121.165.xxx.112)동참
그래서 대충 들었더니
나중에 지가 한말 기억도 못한다고 치매냐고...
(제가 원래는 기억력이 아주 좋은 편이라
그 말할때의 주변상황까지 다 기억하는 편)10. ..
'23.8.10 1:33 PM (118.235.xxx.150)여러분 여러분
잊으셨나본데
우리가 부모들한테 했던 행동입니다
아닌가 저만 그랬던건가요?11. ..
'23.8.10 2:25 PM (211.58.xxx.158) - 삭제된댓글울 아이랑도 얘기자주 하는데 그렇게 못 알아들을정도인가요
50대 중반이에요12. ...
'23.8.10 4:25 PM (180.70.xxx.60)아이 말이 빠른겁니다
제 아이 대딩, 집에 중딩도 있는데
신나서 애기해도 듣는데는 아무 문제 없구요
교회에서 대학생 애들이랑 얘기해도 다 들려요
생각보다 줄임말 많이 안쓰구요
누가 줄임말 쓰면 별다줄 합니다
지들끼리도요
그리고 줄임말도 들어도 알만한 수준입니다
동생에게 알빠야? 하던데
느낌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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