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던 시기에 맞춰 여름휴가를 계획했는데 올해는 태풍이네요.
금요일 쯤이면 남한에선 다 빠져나갈꺼 같긴 한데
그래도 토~일요일 물놀이 불가능하겠죠? 지금이라도 숙소 취소할까요?
항상 가던 시기에 맞춰 여름휴가를 계획했는데 올해는 태풍이네요.
금요일 쯤이면 남한에선 다 빠져나갈꺼 같긴 한데
그래도 토~일요일 물놀이 불가능하겠죠? 지금이라도 숙소 취소할까요?
휴가인데 태풍오면 숙소에서 조식 먹고
편의점에서 반찬거리 사서 해먹으며 비소리 듣는것도 운치있어요.
수요일 근접해 목요일 한반도 덥치면
토 일은 가능하다 싶은데요.
물에는 못들어갈거에요.
바닷물이 한 번 뒤집혔을테고요.
물 온도도 차지않나요?
저 어릴때 꼭 아빠휴가가 광복절 즈음이라
삼 년을 내리 간 강릉 경포대도
들어갔다가 추워 얼른 나오던 기억이 있거든요.
고성이면 더 북쪽이잖아요.
저희 월요일에 도착. 파도 엄청 높아서 입수금지.
펜션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비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좀 흐려도 시원하게 지냈어요. 오늘은
이야진해수욕장 근처 해안이 꺾이는 부분, 코너?쪽 바위가 있어서 파도 막아주는 곳에 물이 낮게 들어오는 곳에서 사람들, 아이들 모여서 바다들어가 놀길래 우리도 그곳에서 바닷물에 들어가 좀 드시간정도 놀았네요.
지금은 여전히 파도 높고 오후 4시30분쯤되니까 선선해졌어요.
이번에 비온후에는 바다 추워서 못들어갈거 같아요.
저희도 지난주에 올걸 후회되었지만 그래도 일요일저녁 뉴스에 고성에 비 많이 왔다는 뉴스 듣고 걱정하며 왔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바다도 들어갈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평생 이렇게 높은 파도는 처음봤어요.
새벽에 파도소리가 너무 커서 비오는줄알고 나가서 보니 파도소리였어요.
어제는 펜션수영장에서 수영, 저녁에 회덮밥.
오늘은 이야진근처 바다에서 놀고 수제햄버거 점심,
바다정원카페, 회센터에서 회 먹고 펜션에서 쉬고있어요.
어제,오늘 여기 기온이 22도 정도로 티비에 나오네요.
파도소리 실컷 듣고 있어요.ㅎㅎ
생각보다 근처에 식당,카페 많네요.
지난주청포대해수욕장 다녀왔는데 그곳은 음식점이 마땅치 않아 이번에는 불고기.반찬 가지고와서 아침은 펜션에서 먹었어요.
태풍 여파로 파도가 높지않았으면 해수욕하기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주말에는 추워서 바다입수는 어려울거 같아요.
우리가 오늘 놀았던 바닷가가 아야진해수욕장근처 아야진 항구쪽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