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인지 썸남인지 모를 남정네가 있는데
걔네 집에 가서 같이 시간을 보냈어요 ㅎ
다른 분들도 계셨으니 가능.
그러다 함께 거실 소파에 눕듯이 기대고 있는데
저녁즘 되니 체온이 올라서 그런지
아니면 샤워 후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체취가 느껴지더라구요?
남자들 특유의 체취랄까?
어릴때 만나던 남친한테 더운날 이런 체취가 느껴져서
정내미 떨어졌던 기억이 있고
조카애도 남자애라 그런지 그 특유의 냄새가 날 때가 있어 비위 상했는데
분명 짝남 냄새도 비릿한 수컷 냄새인데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저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정신 차리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