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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좌담회를 시작하며 "둘째 애가 22살 된지 얼마 안됐는데, 중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일 때 이런 질문을 했다. 왜 나이 든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이었다)"라며 아들과 과거 대화를 소개했다.
이어 "자기가 생각할 때는 평균 연령을 얼마라고 봤을 때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엄마 나이로(부터) 여명까지로 해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이라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1인 1표'로 선거권이 있어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투표장에 젊은 분들이 나와야 그 의사가 표시된다고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 발언은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읽혀 노년층 내지 노년층의 투표권 자체를 비하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다
김은경 혁신위원장, 본인 미래도 길어보이지 않는 분이신 것 같은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