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더위에 반팔에 팔한쪽에
긴 자켓을 접어서 걸치고는 방문했더라구요..
이더위에 안덥냐고 자켓을 왜 들고 드니냐고 하니
한여름에 반팔티를 입으니
핸드폰이랑 버스카드랑 열쇠를 넣을 주머니가 없어서
소지품 넣고 다닐려고 그런다고...
그소리듣고는 아니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라고 하니
가방은 큰 가방밖에 없고 미처 마음에 드는걸
마련 못했다고...
넘 엉뚱하고 웃겨서 사무실 사람들 다 웃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빵 터진 거래처 직원
ㅇㅇ 조회수 : 6,542
작성일 : 2023-07-06 20:57:57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7.6 9:00 PM (112.147.xxx.62)그러다가
자켓 주머니에 넣어둔거 잃어버리면
통탄을 하죠...2. 깔깔마녀
'23.7.6 9:00 PM (222.109.xxx.116)정말 엉뚱하면서 웃겨요.
3. ㅋㅋㅋㅋㅋㅋ
'23.7.6 9:01 PM (122.38.xxx.122)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진짜 재밌는 사람이네요 ㅋㅋㅋㅋ
4. 콩
'23.7.6 9:01 PM (175.113.xxx.252)에고
조끼를 입지
수납에는 최곤데..5. 오우
'23.7.6 9:03 PM (122.42.xxx.82)프라다 노조조끼 추천요
6. ditto
'23.7.6 9:13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노조조끼 추천요~222333
웬그막에 노구 할배 뷔페 에피 보세요 수납력 짱ㅋㅋㅋ7. 저도
'23.7.6 9:23 PM (175.214.xxx.132)겉옷 들고다녀요
지하철에서 너무 추워서요8. 전
'23.7.6 9:30 PM (112.146.xxx.207)가끔 그럴 때 작은 쇼핑백 들고 나가기도 해요 ㅋㅋ 폼 안 나지만 편함
(에코백은 바닥면이라는 게 없고 모양이 무너져서 더 불편)
버거킹, 스타벅스, 백화점 쇼핑백... 안에는 카드지갑과 차키 같은 게 덜그렁 덜그렁 ㅋㅋ9. 흠
'23.7.6 9:33 PM (58.231.xxx.14)뭐든 진짜 마음에 들어야 사는 분인듯..
그럴싸한 논리네요.ㅋㅋㅋㅋ10. ..
'23.7.6 9:36 PM (211.214.xxx.61) - 삭제된댓글60된 남편친구가
매번 종이봉투를 들고다니더라고요
그걸왜?했더니
휴대폰넣고 다니기 너무좋다고
신세계라고...
본죽쇼핑백이 요즘 핫하다고 슬쩍 알려줬어요11. ㅁㅇㅁㅁ
'23.7.6 9:52 PM (182.215.xxx.32)울집애도 그래서 겉옷을 꼭 입어요....... 주머니가 필요해서
그래서 제가 작업복 조끼 사줄까 했더니 좋대요..12. ***
'23.7.6 10:07 PM (58.232.xxx.53)마련못했대...
귀여울라 그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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