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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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소매 안어울리시는 분(수선할까요?)
1. ㅇㅇ
'23.7.7 1:33 PM (39.7.xxx.113)민소매로 만들어 입는 건 어떤가요
2. 40대 되니
'23.7.7 1:36 PM (218.55.xxx.69)큰 퍼프 소매 어울리던데
퍼프지만 좀 짧은 옷인가요..
팔 소매는 진동이랑 붙었으니
줄이면 캡소매처럼 될텐데요..3. 아니요
'23.7.7 1:38 PM (122.32.xxx.116)퍼프 소매는 수선하면 이상해요
어울리는 사람을 주세요4. 음
'23.7.7 1:53 PM (211.114.xxx.77)일단 옷은 손대면 처음의 느낌 안납니다. 그냥 입으시는게...
5. ...
'23.7.7 2:07 PM (118.221.xxx.25)퍼프가 문제가 아니라 퍼프소매는 어깨가 확장되는 효과가 있어서 본판 진동을 훅 파서 달아야 해요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수선이 되려면 소매는 물론 본판 어깨를 손 봐야 하는데, 일단 어깨 손대는 건 맞춤옷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수선을 해야해요
그냥 보통 수선하는 사람은 옷 망쳐요
즉, 아무 수선집이나 가면 안된다는 거구요
게다가 어깨 손대면 수선비 엄청 비쌉니다
거의 십몇년 전에도 어깨 손대면 수선비 6만원부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얼마나 받으려나요...
정말 잘하는 곳에 찾아가서 수선비 왕창 낼 각오가 되어 있으면, 감쪽같이 할 수는 있지만, 그 조건이 아니면 아예 손대지 않는게 낫습니다
수선비가 웬만한 옷값나올텐데, 그정도 들여도 괜찮은 옷인지 따져보세요6. 퍼프소매
'23.7.7 3:04 PM (220.122.xxx.137)퍼프소매가 유행이라서
많이 나오는데
제겐 안 어울려요.
얼굴 작고 목길어야 어울리니
동양인은 잘 안 어울려요7. ........
'23.7.7 4:25 PM (175.192.xxx.210)빨간머리 앤 얼굴작고 목길잖아요. 그래서 퍼프를 입고 싶어 했을까요?
8. ..
'23.7.7 5:33 PM (220.94.xxx.8)살을 빼서 입든가 다른 사람한테 주는수밖에 없어요.
갑자기 살쪄서 예전 몸매 생각하고 산 퍼프소매 옷들 장군같아서
옷장에 그대로 쳐박아뒀어요.9. ..
'23.7.7 8:34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그냥 입으세요
안 어울리다고 생각되는건
익숙하지않아서예요
꾹 참고 그냥 입으세요
이쁘다고할거예요 주위에서..10. ㅍㅍ
'23.7.8 12:16 AM (223.38.xxx.217)그냥 입을까요 꾹 참고요. 윗님댓에 웃고갑니다.
저 말랐거든요. 목도 가늘고. 근데 제가 입은 모습보면 너무 우껴요. 이게 또 소재가 얇고 특이한데 입고있다가 거울보면 꼭 바람들어간 풍선같애요. 어제 입고나갔는데 집에 오니까 엄청 피곤하드라구요.